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과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의 자전 바자회 행사가 22일 아름다운가게 천안 쌍용점에서 개최됐다.
‘아름다운 하루’는 공단 임직원이 기증한 800여점 물품을 직원 12명과 함께 ‘아름다운 가게’ 천안 쌍용점에서 직접 판매 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실천 자선바자 캠페인이다.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소외계층 및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여 고통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의료비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동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훈훈한 온정을 전하겠다”며 따뜻한 의지를 밝혔다.
시설공단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와 물품기증 협약을 2013년에 체결한 후 매년 물품 기증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