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도민참여형 자율감시체계가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충남도는 18일 ‘제2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4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2기 도민감시단 임기는 2022년 9월 17일까지이며 앞으로 2년간 각종 예산 낭비 사례 신고, 예산 절감 제도 개선 건의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 보조금 부정수급 감시를 위해 도민참여예산위원회 보조금 감시관과의 협업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1기 도민감시단 활동으로 예산 낭비 신고 건수가 2018년 54건에서 지난해 8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면서 “제2기 도민감시단 활동을 통해 예산 운영의 건전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