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공주시 유구읍(읍장 김창수)이 추석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유구읍 새마을회는 독거노인 김 모 할머니(91세) 댁 집 안팎 청소 및 말벗을 해드리며 불편사항을 챙기는가 하면, 4개 마을 20명 독거노인들에게는 생활필수품을 전달해 드렸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32개 마을회관 및 가정을 방문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38명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장단협의회에서는 한부모가정 1가구를 선정해 13일 도배 장판을 교체해 주기로 계획하고 있다.
김창수 유구읍장은 “지속적으로 민간단체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줌으로써 맞춤형복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읍은 지난 1월부터 행복한 유구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1단체 1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