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군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 지역 물류업체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를 돌며 도로명주소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을 적극 독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버스터미널에서 홍보를 실시하고 택배사 등 물류업체를 방문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활용도 위주의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로명주소 정착에 힘쓸 것”이라며 “군민의 일상생활 속에 도로명주소가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