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로 피해를 입은 학대피해 노인을 일정기간 보호하고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쉼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의 책임운영 기관으로 호서복지재단(이사장 김성식)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충남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수탁기관으로 호서복지재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부설로 위탁기간 없이 운영중이었던 학대 피해노인 전용쉼터를 노인복지법 개정에 맞춰 법정시설로 지위를 가진 독립된 법인 책임운영으로 학대 피해노인 보호에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호서복지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공증 및 최종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1년 말까지 책임운영하게 된다. 충남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의 주요업무는 ▲학대피해노인의 보호와 숙식제공 등의 쉼터생활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심리상담등 치유프로그램 제공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위한 기본적 의료비 지원 ▲학대재발 방지와 원가정 회복을 위하여 노인학대 행위자 등에게 전문상담서비스 제공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운영을 통해 향후 학대피해노인 보호 및 예방사업을 통한 노인인권 권익이
충남 서천군 새마을회(회장 이세원)는 지난 12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새마을지도자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서천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조직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식행사와 화합의 한마당,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추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선 공로로 화양면 협의회 박병선, 서면 새마을부녀회 윤선남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고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표창 2명, 군수 표창 13명, 지회장 표창 13명, 공로패 1명 등 총 31명이 표창을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지도자분들게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더 굳건히 하여 봉사할 수 있는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배려로 사회적 덕목을 실천하는 국민정신 함양 운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군 장항읍(읍장 최창근)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더욱 외로워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지난 12일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가 담긴‘희망나눔꾸러미’와 ‘생활용품세트’ 각 30개(150만원 상당)를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는 “긴 폭염으로 인해 식재료 물가가 많이 올라 명절을 보내시는 데 더욱 부담이 될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 8월과 올해 설에 이어 세 번째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 물품을 기탁했으며, ‘행복밥상사업’에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는 11일 신규 및 전입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18 신규‧전입교원 서천 역사문화 탐방연수’를 실시했다. 교원의 현장 체험학습 지도 역량 강화 및 지역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연수에서는 최초 성경전래지, 동백정, 서천성북리오층석탑, 송림산림욕장,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문헌서원 등을 체험하면서 서천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면초 김진설 교장이 교원들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면서 서천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였고, 학생 현장체험학습 지도시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으며, 학생들에게 내 고장 사랑의식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체험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서천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할 수 있었고, 학생 현장체험 학습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동료 선생님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되어서 유익한 연수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즐거운 변화, 희망 서천교육 비전구현은 선생님의 사랑과 노력으로 실현된다.”고 강조하며 “선생님의 사랑과 노력이 바로 서천교육의 미래다. 이번 탐방을 통해 서천을 사랑하는 역량을 갖춘 행복하고 아름다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11일 해피실버지도자 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일제히 개강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2018년 하반기 평생교육 10개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자기계발, 여가선용 및 학생들의 문화예술 및 학력증진 등을 위해 편성 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된다. 아동대상 프로그램은 ▲일러스트 손그림 그리기 ▲만들면서 배우는 인물역사 ▲놀이주산식 암산 이며,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해피실버지도사(자격증) ▲수채캘리&펀치아트 ▲테라코타 만들기 ▲농어업인 컴퓨터교실 ▲비문해 노인대상 ‘한글교실’ 등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충청남도 남부평생학습관 지원 사업인 학부모 아카데미 “동화를 통해 본 자녀심리이해”는 10월 4일(목) 개강이며 현재 수강생 모집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이나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 공지사항(www.sc-lib.or.kr) 혹은 사무실과 자료실(041-953-151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천군 마산면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후원회 기금마련을 위해 12일 관내 곳곳에서 모아진 폐지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산사랑후원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에만 의지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는 기금마련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폐지수거도 그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수거한 폐지는 총 5,015㎏이고 이를 통해 300,900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후원회원들의 봉사로 관내 방치된 폐지를 수거해 마산을 깨끗하게 하고, 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마산사랑후원회는 주민 스스로 마산복지를 위해 애쓰는 마산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마산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앵커] 지난 10일도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서천군에 현안을 살피고자 현장방문에 나섰습니다. 신청사 지구를 비롯해 유부도, 금강하굿둑 등을 둘러보며 현안을 청취하고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그 현장을 김가람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방문한 곳은 신청사 부지가 있는 서천 군사지구. 의원 6명은 11일 열릴 306회 임시회에서 서천 신청사 도시개발사업 시행 동의안의 가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신청사와 함께 713세대가 들어서는 아파트의 수익성을 살폈습니다. 이곳은 축구장 약 21개 크기인 50,905평으로 총 472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한, 예산군을 모델로 한 서천 군사지구의 사업성 검토도 면밀히 확인했습니다. <한영신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 “예산군을 모델로 해서 땅값을 계산했는데 예산군은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서천은 인구가 소멸되는 지역에 속하는데 이렇게 대규모 사업이 과연 분양이 잘 될 것인가. 분양이 잘 되지 않는다면 우리 혈세가 낭비되는 거잖아요.” 같은 날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서천 유부도로 향했습니다. 전익현 의원 등 8명은 대천항에서 충남해양호를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는 지난 7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체육회에서 주관하고 운영하는 생활체육안전교실을 실시했다. 생활체육안전교실은 ▲합기도 호신술 ▲스포츠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발란스 워킹 PT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발란스 워킹 PT가 진행됐다. 2학년 강요진 학생은 “처음에 할 때는 힘들고 동작이 어려웠지만 참고 하다보니 몸이 좋아지는 걸 느낀다. 수업도 좋지만 한 학기에 한번 정도는 이러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또 접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담당교사 고명우(체육)는 ”지친 학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및 유익한 지식을 선물한 충청남도 체육회와 생활체육안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학생들은 생활체육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높이고 교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같이 땀을 흘리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서천군 시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현석)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묘지 벌초 등 예취기 사용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취기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 시초면은 5일 초현1리 마을회관에서 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예취기 10여대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를 완료하고 10일 2차로 선동1리 마을회관에서 6개 마을 주민들의 예취기 10여대를 무상 수리했다. 아직 무상 수리를 실시하지 않은 나머지 마을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수리에 나설 계획이며, 지난 상반기에도 소형농기계 83대를 수리 완료해 마을주민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우리 면에서 실시한 농기계 무상수리에 대한 주민의 반응이 좋아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취기에 대하여 무상수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리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무상수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주민의 편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범죄예방을 위해 서천군과 협업으로 LED보안등에 CCTV를 접목한 ‘스마트 안심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천서는 기존의 블랙박스 보안등을 운영 중인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현황 분석 및 서천서 자체 시범운영을 통해 기존 블랙박스의 저용량 방식에 따른 짧은 저장기간, 와이파이 방식으로 인한 보안관리의 허술함 등 문제점을 개선해 낸 대용량 외장하드형 랜선 방식의 신개념 ‘스마트 안심등’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더욱이 서천서의 ‘스마트 안심등’은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CCTV와 동일한 저장기간(30일), 200만화소의 고화질 촬영, LED 램프 사용 등으로 성능은 향상시킨 반면, 제품 단가를 낮추고 특히 연간 전기요금 60%를 절약하는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 한달 동안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서천읍 신송리 판교천 산책로 일대에 ‘스마트 안심등’을 설치해 시범운영한 결과, 설치 장소 주변 범죄가 한건도 발생치 않았고, CCTV 안내판 및 야간에 밝은 조명으로 인해 범죄로부터 심리적인 체감안전도가 높아졌다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서천서는 올해 10월까지 관광지 주변 및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선도리갯벌체험장에서 초 4~6학년 학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갯벌체험학습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진 생태체험학습을 통해 감수성을 함양하고, 갯벌의 생태적 가치 인식 및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천갯벌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생태해설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갯벌 생물 관찰, 갯벌의 기능, 갯벌과 우리 생활의 연관성 등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서천! '한울타리 행복교육특별지구'의 생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갯벌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선도리 갯벌체험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생물 관찰, 갯벌 생물 이름 맞추기, 갯벌 마인드 맵, 갯벌 게임 등의 활동을 하며 갯벌 생태계에 대하여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임복현 생태해설사는 “갯벌의 소중함에 대해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 좋았다. 우리 서천은 다른 어느 고장보다 풍부한 생태교육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하여 서천교육지원청에서 관심을 가지고 서천8경, 서천학, 갯벌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달부터 장애인연금의 기초급여액을 기존 단독가구 기준 월 20만9960원에서 월 2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인상은 중증장애인의 실질적 소득보장을 위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됐으며, 장애인연금대상자는 이번 인상으로 1인당 최대 33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등록 중증장애인(1급·2급 및 3급 중복장애)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121만 원, 부부 가구 193만6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장애인연금의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고 지급 대상자로 선정 시 매월 20일 장애인연금을 받게 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득계층에 따라 2만 원에서 8만 원까지 부가급여를 추가로 받는다. 장애인연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장애인여성가족팀(☎041-950-4306)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 119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는 6일 서천군에서 주최한 '제8회 생명사랑 문화제'에 심폐소생술 체험관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9구급대원은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현장활동을 지원하고, 119수호천사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인공호흡 및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지 요령 등을 교육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종원, 이하 서천지속협)은 지난7일 국립생태원에서 열린 2018 제6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대회에서 충남환경교육발전 활동 유공으로 충청남도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 환경부 박천규 차관, 충청남도 나소열 정무부지사, 충남도 신익현 부교육감,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남현우 상임대표, 서천군 박여종 부군수, 서천지속협 김종원 대표회장과 말레이시아,중국,일본,대만등에서 온 환경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등 약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천지속협은 충청남도 환경교육 발전과 환경보전에 적극적인 자세로 실천하였을뿐만 아니라 충남 지역의 환경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등 도내 환경교육 향상과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관내에 있는 시초,한산,마동,서면,서도,비인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천 어린이 환경체험학교를 운영하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지속적인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서천지속협 김종원 대표회장은 “충남도내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오늘 수상으로 이어졌으며,향후 도내 환경교육의 지속가능한 발
[앵커] 판교중학교에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1박 2일 별밤캠프를 마련해 아이들 정서함양과 사회성에 기여하는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그 현장을 김가람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시작을 알리자 학생들이 부리나케 뛰어갑니다. 판교마을 스탬프 도장을 찍으며,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섭니다. 판교 마을 스탬프지도입니다. 오늘 학생들은 판교마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마을 곳곳을 둘러보게 됩니다. 판교에서 가장 오래된 오방앗간을 시작으로 판교극장이던 옛 공관, 전국 3대 우시장장터를 돌아, 일본식가옥인 장미사진관, 고석주선생 기념공원 등 6곳의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완성한 지도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정의 기념품으로 교환해줍니다. 학생들에게는 애향심을 심어주고, 주민에게는 유쾌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마을 스탬프 찍기 프로그램은 별밤캠프의 백미입니다. 판교중학교는 2015년부터 1박 2일 별밤캠프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영섭 / 판교중학교 교장> “내가 판교의 하나의 주민인가 판교가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정확하게 알고 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