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서천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중간보고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8년 상반기 사업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등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체계 실질적인 활성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로 진행됐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사례를 기관‧단체들과 공유함으로써 위기청소년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군은 올 하반기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실태조사를 실시 및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협조를 위해 학업중단숙려제 대상자 연계 등 서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 협력을 유지할 예정이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발굴과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로 안전한 서천, 행복한 청소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상담, 교육
장항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순경)는 주민들의 삶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장항읍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장수사진’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와 한국전력 서천지사(지사장 장대길)의 후원과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센터장 구재준)의 협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원수1리와 화천2리 39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26일 장수사진 전달식을 열고 총 27명의 어르신(원수1리 12명, 원수2리 15명)에 사진 전달을 완료했다. 사업을 처음 추진할 당시 장수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생각해 사진촬영을 거부했던 어르신들 중 첫 장수사진 전달식에서 사진을 본 후 사진찍기를 거부했던 것을 아쉬워하며 26일 열린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장수사진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홍순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오래 사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장항읍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주민자치위원회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4일 서천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꿈나무 바른양치 교실, 얘들아 이 닦자!’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아동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돕고자 아동이 집중 편중돼 있는 서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화를 지도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꿈나무 바른 양치 교실을 추진해왔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와 학부모 구강 리더자들이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식 시간에 직접 학교로 찾아가 아동들의 칫솔질 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용액을 사용한 양치 지도를 실시해왔다. 특히, 이날은 관리 대상을 1학년 어린이들에서 전 학년 학생들로 확대해 칫솔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깨끗한 치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체험의 날로 진행됐다. 올바른 칫솔질 및 불소용액 양치 지도, 현미경을 통한 입속세균보기, 치면 착색제를 통한 치면 세균막 인지, 구강위생용품 교환해주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춘복 진료검진팀장은 “인력부족으로 그동안 1학년 어린이들만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했었는데 오늘 하루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서면행정복지센터(마서면장 이성구)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한 내용을 토대로 지난 25일 맞춤형복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사례회의는 마서면 복지취약계층의 복지욕구를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하여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찾아가는 마서면 복지대상자 방문상담’ 진행 중에 파악된 위기가정 5세대에 대한 공적서비스, 유관기관 연계 민간자원 지원 등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기가정 5세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결과 독거노인세대, 장애인세대, 주거지원이 꼭 필요한 세대 등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체적인 방안을 의논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민관이 함께 고민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며 “이분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은 어려운 이웃의 복지향상을 위해 이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고 지원방향을 세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례회의를 하는 등 어려운 이들의 사정을 경청하면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앵커] 서천중학교 옆에 위치한 인산. 일명 ‘공원산’이라고 불리는 곳을 우리지역 주민이라면 다들 아실 텐데요. 이 공원산 개발과 관련해서 최근 서천군지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공원산 개발을 하겠다는 서천군과 이를 반대하는 동문간의 ‘갑론을박’이 치열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 공원산 활용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서천군 도시건축과, 시민단체, 도시개발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를 지켜보기 위해 서천중학교 동문과 지역 주민 등이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정재영 도시개발 팀장으로부터 ‘봄의 마을과 연계한 공원산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됐습니다. <정재영 팀장 / 서천군 도시건축과 도시개발팀>“공원 산을 중심으로 어린이 공원, 스마트공원, 다목적 에코 피크닉장을 조성하고요. 정문과 봄의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고, 평상시에는 주차장으로 활용했다가 봄의 마을 행사가 있을 때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정 팀장은 매년 방문객이 12만 명에 달하는 봄의 마을 이용자 중 6만5천여 명이 청소년이라며 이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서천군은 장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교육장 신경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은 여름방학 스폰書’라는 주제로 독서를 비롯해 환경, 역사의 사회 이슈를 알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북한과 NLL알아보기’등이다. 우수학생 3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되며, 수강생 전원에게 참가선물도 증정한다. 서천도서관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독서교실은 무료로 진행되며(재료비 별도) 신청은 23일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 누리집 (www.sc-lib.or.kr)또는 전화(041-953-1518)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서천군이 소규모로 재배해오던 농가들에게 시설재배 및 표준재배기술을 보급해 새로운 소득작물 머위를 생산하고 있다. 머위는 비타민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고 특유의 쌉쌀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기능성 쌈채소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지난 21일 머위재배 20농가 1.5ha 면적에 비가림 및 차광시설을 보급해 수확시기를 노지대비 30일 앞당겨 수확시기 차광 및 수막시설 재배로 고온피해를 감소시켜 고품질의 머위를 생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양일성 서천군 머위연구회 회장은 “귀농 후 소득작물을 찾던 중 병해충에 강하고 일거리가 적어 소일성 소득작목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머위재배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습득과 면적 확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조원 원예특작기술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조기재배 기반구축, 품질고급화,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바이러스 무병우량묘 보급, 봄·가을 작형개발 등 지속적인 재배기술 보급과 지원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중겸)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부한 대한적십자사 서천봉사회(회장 노복선)를 좋은 이웃사촌 37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노복선 회장은 “지역 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이 일상화되는 서천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중겸 서천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천봉사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점점 다가갈 수 있는 서천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좋은 이웃사촌 37호로 선정된 대한적십자사 서천봉사회는 구호물품전달 및 환경정화활동 등 이웃사랑 나누기 실천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성금은 서천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기관 고유기능에 맞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활동 추진을 위해 ‘국립생태원 국민참여혁신단’ 국민위원 14명을 20일 위촉하고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립생태원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립생태원이 공공기관으로 추진하는 혁신 및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에 대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국민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한 협의체로 이번에 발족하는 국민참여혁신단에는 시민·사회단체, 교사, 가정주부, 지역주민 및 대학생 등 14명의 다양한 국민위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위촉식 후 가진 첫 토론회에서는 국립생태원의 중장기 혁신계획과 추진 중인 혁신 실행과제 소개 및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혁신활동의 방향과 공공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위원인 오세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동운영팀장은 “국민의 소리를 적극 전달하고, 이를 통하여 국립생태원이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국민참여혁신단은 오늘 위촉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 발굴, 혁신계획 마련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국립생태원은
[앵커] ‘찾아가는 장수사진’을 아십니까? 오래오래 건강하시라는 의미로 어르신을 찍어주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더 오랫동안 보게 될 사진인데요. 그 사진 속에는 즐거운 미소가 담겼다고 합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정휘진 / 서천군미디어센터 사업팀>“살짝 웃어보세요 살짝” [기자] 사진사의 요청에 어르신은 머쓱한 듯 웃습니다. 가족들이 평생 보게 될 사진을 더 아름답게 남기기 위해 사진사는 각도하나 표정하나까지 꼼꼼히 신경 씁니다. <정휘진 / 서천군미디어센터 사업팀>“살짝 웃으세요. 조금 더 웃으셔야 되는데” 한산면 동자북 마을회관에서 진행한 이 사진촬영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장수사진’. 마을에 찾아와 사진을 찍으며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사진사의 노력에 어르신들 얼굴에도 연신 웃음이 가득합니다. <김순녀(78) / 한산면 동산리>“사진 찍으면 오래 산다고 하더라고 좀 걱정돼. 좋아. 아주 좋아. 이보다 더 좋을 수 가 어디가 있어. 57세 때 한번 찍었는데 너무 젊어서 다시 한 번 찍고 싶었거든요? 이번에 찍으니까 너무 좋아. 예쁘게 나올 것 같고.” <김복희(83) / 한산면 동산리&
20일 충남 서천군이 ‘서천사랑상품권’을 지역 금융권 어디서나 구매하거나 환전할 수 있게 됐지만, 농협 측의 반대로 전면 보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화폐로 외연을 확대하려던 ‘서천사랑상품권’이 나 몰라라 하는 농협의 편의주의로 막혀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게다가 군이 지난 11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취재할 당시 ‘서천사랑상품권’의 은행권 확대 시행은 전면 보류상태를 알면서도 언론과 군민을 상대로 거짓말로 일관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년 동안 농협에서만 판매와 환전을 하던 ‘서천사랑상품권’을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은행 전산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일 지역의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으로 확대 시행했다. 하지만 ‘서천사랑상품권’의 대행기관 확대 시행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해 대행기관 간의 원만한 업무협의가 이뤄질 때까지 잠정중단한다는 협조 공문을 군은 지난 10일 자로 지역 금융권에 또다시 전달했다. 사실상 군이 군민과 언론을 상대로 속인 것이다. 이에 대해 서천군 지역경제과 한 관계자는 서해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니 뭐 그것을 다 얘기할 이유가 있어요?
미세먼지를 줄이고, 경제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전기차가 운행이 필요하지만, 충전소가 많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이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최근 전기차 충전소를 확충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19일 서천군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전기차는 총 14대로 지난해 보급된 공무차량 4대와 올 상반기 일반인에게 보급한 10대가 있다. 전기차는 3~7kw의 가정용 완속충전기를 설치해 충전하거나 50kw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완속충전은 평균 8시간이 걸리는 반면 급속충전은 평균 30분이 걸려 속도가 매우 빠르다. 서천지역에는 지난해까지 서면사무소, 국립생태원 등 2곳이 전부였지만 지난달 한국환경공단이 3곳을 추가 설치해 총 5곳의 충전소가 생겼다. 신규로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는 한산 119안전센터, 서천특화시장 주차장, 판교면사무소 등에 추가 설치됐다. 신규 3곳 충전소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9월 유료화될 예정이다. 소형 승용차 기준 휘발유차는 100km 당 연료비가 1만1448원인데 전기차는 전기료 1132원으로 약 10배 가까이 저렴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늘어난 충전소를 반기고 있다. 서천군 1호 전기차주인 오병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국립생태원은 지난 13일 금강권 관광 광역화 사업추진을 위한 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국립생태원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2월 박물관에서 가진 1차 회의에 이은 2차 회의에서는 ▲상호 연계 할인 성과 공유 ▲3개 기관 공동입장권(가칭) 도입 방안 ▲공동 홍보 강화 ▲단체 관람객 유치 방안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효율적 연계 추진 등을 안건으로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3개 기관 상호할인 사용 인원은 상반기 동안 1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관람객이 줄어든 달에도 상호할인 이용자는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협의체 실무 관계자는 “연말까지 3개 기관 합산 2만5000명의 상호할인 이용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단체 관람객을 위한 추가 할인도 검토 중으로 도입 시 더 많은 인원이 상호할인을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공동협의체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축제나 공동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방안 등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나가기로 했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서천과 군산은 금강하구와 서해바다를 품고 있는 역사적·생태적으로 뛰어난 관광자원이 많은 도시이며, 3개 기관이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장애 여성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서천군성폭력상담소,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화목 카페’를 운영한다. 이는 대 여성악성범근절 100일 계획의 하나로 그동안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장애 여성에 대한 성폭력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목 카페’ 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장애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서천군성폭력상담소 전문 상담관과 경찰관이 함께 방문하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이 진행된다. 또, 성폭력 피해를 보고도 제대로 신고를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찾아 피해 행복,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17일 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경감 차철호), 성폭력상담소 상담사 등은 종천면에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 여성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 및 개별적인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화목 카페 운영을 통해 장애 여성들이 성폭력 피해로부터 자기방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8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10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에 서천소방서 대표로 색동어린이집(원장 조순희)이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색동어린이집은 “안전돋보기”라는 소방동요를 불러 안정된 노래 실력과 귀여운 율동 표현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근제 서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색동어린이집 지도교사와 어린이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