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천사랑상품권. 이달 2일부터 우리지역 은행권 어디서나 구입하거나 환전이 가능해졌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사실상 농협 측의 반대로 전면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천군은 이 같은 사실을 속이기까지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가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0년 동안 농협에서만 판매와 환전이 가능했던 ‘서천사랑상품권’. 최근 군은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은행전산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면서신협, 수협, 새마을금고로 서천사랑상품권 확대 시행을 밝혔습니다. 11일 서해방송 취재 당시 이미 서천사랑상품권의 은행권 확대 시행은 전면 보류상태. 군이 언론과 군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000 팀장 / 지역경제과> “아니 뭐 그것을 내가 다 얘기할 이유가 있어요? 뭐 업무보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일부러 숨기려고 한 것도 아니고, 뭐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서로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다 얘기를 안 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이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했지만농협측이 보안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자 군은 이도저도 못하는 곤혹스런 상황입니다. 농협은 그동안 자체전산망을 이용해 관리해 왔
충남도가 농촌 관련 다양한 공공서비스 요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가칭 충남 농촌 마을공동체 재단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양금봉 도의원(서천2)은 19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농촌 마을공동체 재단 설립과 농촌정책 추진 부서의 통합·조정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날 양 의원은 “충남도가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와 6차 산업화센터, 체험 휴양마을 등 농촌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 별도로 운영, 한정된 영역에 대한 지원만 이뤄지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지원을 위해서는 농촌지원 기관의 역할 강화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새로운 기관을 만드는 것이 아닌,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분산된 업무를 수행하는 각 센터를 통합, 농촌 마을공동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또 양 의원은 “충남 농촌마을공동체 재단으로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농촌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충남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양 의원은 행정조직의 농촌정책 관련 업무를 통합·조정하고,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도 제시했다. 양 의원은 “농촌 관련 사업이 농정국, 농업기술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1일 발표된 정부의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이달부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강력한 친환경 실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무실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 중지 이외에도 각종 행사 및 회의 시에도 1회용품을 대신해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인쇄용지 등 사무용품 구입 시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야외행사 시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음수대를 설치해 개인 컵(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우천 시 청사 출입구에 비치하는 1회용 우산 비닐 커버도 없애고 이를 대신해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경희 교육장은 “폐기물 문제 해결을 넘어 살기 좋은 친환경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문화의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서 친환경 생활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 서면중학교(교장 이종림)는 지난 16일 서면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벽산문화재단과 충남문화재단이 함께하는 'next classic' 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Kammer앙상블로 두 개의 단체가 합쳐져 오케스트라 형식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연주했다. 프로그램은 악기의 특성을 소개하며 교과서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공연은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예체능 과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음악회로 청소년들에게 교과서에 실린 명곡과 낯익은 대중적인 곡을 선곡해 음악 감상과 동시에 공부도 되는 일석이조의 공연으로 음악의 재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서면중학교 미술교사 박유정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익숙한 클래식을 경험하고 느끼며 사회자의 해설을 들으면서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학생들의 감성 및 정서발달과 공연 예절교육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수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서천군 시초초 (교장 조성업)는 지난 13일~14일 1박 2일 동안 시초초등학교에서 '한마음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30가족 110여 명의 시초 가족이 참여한 이번 가족캠프는 13일 바자회를 시작으로 체육활동, 마술공연, 별자리관찰, 오락, 촛불의식, 아침 산책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바자회에서는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서로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절약을 실천했고, 이어진 체육활동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신나게 신체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 이어진 마술공연과 별자리 관찰, 촛불의식은 학교에서 밤을 보낸다는 특별함이 더해져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학교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낸 후 아침 산책과 체육활동을 끝으로 1박 2일의 가족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2학년 구민준 학생의 아버지는 "학교에서 실시한 1박 2일의 캠프에 참여해 가족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신나고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캠프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앵커] 미세먼지를 줄이고, 경제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전기차. 그렇지만 충전소가 많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는데요. 최근 전기차 충전소를 확충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김가람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에 등록된 전기차는 모두 14대. 지난해 보급된 관용차량 4대와 올 상반기 일반인에게 보급한 10대가 있습니다. 전기차는 3~7kw의 가정용 완속충전기를 설치해 충전하거나 50kw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완속충전은 완충까지 평균 8시간이 걸리는 반면 급속충전은 평균 30분이 걸려 그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서천군에 충전소는 작년까지 서면사무소, 국립생태원 2곳이 전부였지만 지난달 한국환경공단이 3곳을 추가 설치해 총 5곳의 충전소가 생겼습니다. 전기차 충전소는 이곳 한산119안전센터를 비롯해 서천특화시장 주차장, 판교면사무소에 추가 설치됐습니다. 서천특화시장 주차장과 판교면사무소의 충전소는 쉽게 눈에 띄는 반면 한산119안전센터 충전소는 다소 외진 장소에 있어 유심히 찾아봐야합니다. 3곳 충전소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9월 유료화 될 예정입니다. 소형 승용차 기준 휘발유차는 100km 당 연
[앵커] 우리 지역의 화폐로 불리는 서천사랑상품권 사용해 보셨나요. 소상공인들에게 연간 10억 원이 넘게 유통되는 아주 소중한 상품권인데요. 서천군이 서천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천사랑상품권은 2008년 6월.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관내 1,490개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돼있고, 올해는 3월 기준 4억 원 판매 됐고 3억6천만 원이 회수됐습니다. 이달 2일부터는 농협뿐만 아니라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에서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최근에서야 통합프로그램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서천사랑상품권을 발급받았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한번 소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트와 동네 슈퍼, 재래시장은 물론 택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유소, 카페, 약국 등에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신상길 / 서천읍 사곡리>“식료품으로 많이 사죠. 마트라든가 서천시장 이런 곳에 정문에 스티커가 붙어 있기도 하고, 아니면 없는 곳에 가서 사장님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반면, 가맹점인지 몰라 상품권 이용을 못하기도 합니다.
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23일부터 노선 정보의 시인성을 확보해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에 LED 번호판을 설치하고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남 13개 지자체 중 가장 늦게 도입한 사업이지만, 군은 8700만 원을 투입해 서천여객 28대 시내버스에 LED 번호판 설치를 지원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천여객은 숫자와 지역명이 따로따로 나와 보기가 불편한 점, 화면에 지역명과 숫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점 등을 두고 현재 군과 긴밀한 협력 속에 보완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백 번대 번호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1번부터 차례로 배정받게 돼 더 잘 보이는 글씨체, 색깔, 위치 등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것이 무엇인지 찾고 있다. 새롭게 생긴 번호판 등장에 주민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산면에 거주하는 김진아씨는 “저는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어르신들이 잘 모른다. 목적지를 잘 안 보시고 해서, 그래서 이렇게 딱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으시고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서면에 거주하는 오인식씨는 “먼저 잘 보이고, 먼저
블루베리는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이라고 한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손꼽힐 만큼 건강에도 좋다. 충남 서천지역에서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처음으로 블루베리 재배가 시작됐다. 제철을 맞은 블루베리 한 농가 현장을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찾았다.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서천군 한산면 소재 한 농가 현장에는 보랏빛 블루베리가 탐스럽게 열렸다. 재배 농가에는 제철 맞아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는 한 농민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했다. 이 손길의 주인공은 바로 한산 블루베리 농장 서광우 대표. 서광우 대표는 블루베리 불모지였던 서천군에 재배 농가 1호이다. 당시 블루베리를 선택한 이유는 맛도 좋지만, 항암효과와 성인병예 방 등에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광우 대표는 ““저희 부모님 때부터 벼농사만 지었던 땅이기 때문에, 제가 하기에는 맞지 않는 용도로 좀 판단이 됐어요. 그래서 수익성을 따져봤을 때 블루베리가 그때 당시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나, 선택을 했죠.”라고 전했다. 또 서 대표가 노지 블루베리 재배만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서천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현재 블루베리 시세는 1kg에 2만
(사진 출처 -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에서 발간한 아동도서 ‘철새들의 천국 서천 유부도’ 가 2018년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국립생태원은 아동도서 ‘철새들의 천국 서천 유부도’ 가 지난 6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2018년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사업은 출판문화산업 진흥과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1968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우수도서 인증 및 보급 사업이다. 상반기에 220종을 선정한 교양부문에는 총 5173종이 신청·접수하여 지난해보다 50.7% 상승한 2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철새들의 천국 서천 유부도’는 국립생태원의 연구 업무를 생태동화 형식으로 엮은 ‘에코스토리 시리즈’ 중 한 권이다. 국립생태원이 위치한 충남 서천에 있는 작은 섬이자 201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최종신청대상으로 선정된 유부도가 철새들의 쉼터로서 가지고 있는 중요성을 알리고, 국립생태원이 서천군 등 지역과 협력하여 지켜가고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이 책을 1000만 원 상당(약 1200권)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지난 11일 실종 치매 노인 조기발견에 큰 도움을 준 서천읍에 거주하는 전옥선(62·여)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전 씨는 지난 8일 서천군 주거지에서 집을 나간 후 귀가치 않는 장애인 A(39·여) 씨에 대해, 서천경찰서에서 내보내는 실종자 제보 협조 ‘온 마을 퍼지미’ 마을방송을 들었다. 이어 조금 전 서천읍 삼산리 집 앞 도로에서 본 짧은 머리의 여성이 경찰서에서 찾고 있는 실종자와 같은 인상착의인 것을 생각해 112로 신고해 실종자를 7시간 만에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경찰서가 2016년 구축한 마을방송 자동통보시스템 ‘온 마을 퍼지미’은 범죄와 사고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실종자 17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교통사고 및 범죄가 감소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나혜숙)은 각반 교실에서 1학기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독서퀴즈대회는 연령별 수준을 고려해 만 3세는 ‘쳇, 어떻게 알았지?’, ‘멍멍 의사 선생님’, 만 4세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머리가 좋아지는 약’, 만 5세는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우리 몸의 구멍’, ‘나는 누구게?’ 등의 도서를 선정했다. 또한, 만 3세는 ○,× 문제를, 만 4, 5세는 O,X 문제와 객관식 문제를 함께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긴장감과 재미가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한 문제라도 틀리지 않으려고 귀를 기울이는 유아들의 모습은 무척 진지했고 한 문제 한 문제 맞출 때 마다 유아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나혜숙 원장은 "독서퀴즈대회에 참가한 모든 유아들이 책 읽기에 즐거움을 느끼고 논리적인 사고력이 키워지며 또한 가정의 바람직한 독서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영어행사주간을 맞이해 지난 6일 장항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어 역할극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영어 교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향상시키는 한편 영어 활용 능력과 자기 표현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3~6학년 학생들은 영어 역할극 대회가 실시되기 3주 전부터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고, 무대에 올라 자신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영어 역할극 대회의 대본은 영어수업시간에 학습한 중요표현들로 이루어져 영어에 자심감이 없던 학생들도 영어 교과에 많이 친근해지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며 참여한 많은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 시키는 기회가 됐다.
서천도서관은 여름을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7일, 21일 2회에 걸쳐 수박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니,오빠! 책 읽어주세요’의 연계활동으로 청소년자원봉사단과 함께 그림책 ‘수박씨를 삼켰어!(그렉 피졸리 지음)’등 수박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고 수박 부채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7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갖가지 모양의 수박씨를 그려 넣고 종이 접기를 하며 더운 여름을 날려줄 부채를 만들었다. 이 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토요일마다 언니, 오빠들이 책 읽어줘서 도서관에 오는게 재밌어요. 오늘 만든 수박 부채로 더위를 이길거예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도서관은 ‘언니, 오빠! 책 읽어주세요’와 함께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책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 누리집(www.sc-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앵커] 요즘 버스를 타시면서 달라진 점을 찾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바로 기존에는 없었던 버스 번호가 생긴 건데요. 서천군에서는 LED 번호판이 현재 시범운행 중에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류장을 향해 들어오는 버스. 180번이라는 숫자가 멀리서도 한눈에 보입니다. 행선판이 전부였던 버스에 LED번호판이 생긴 겁니다. 버스 뒤편에서도 번호가 보여 어디로 향하는 버스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버스 LED번호판을 설치하고 시범 운행 중입니다. 노선 정보의 시인성을 확보해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허철현 주무관/지역경제과 교통팀> “기존의 (표지판이) 아크릴 표지판이라서 어르신들이 심야와 특히 낮에 햇빛이 반사될 경우에 인식하기 어려워서요. 그런 점을 보완하고 특히 심야에 버스 뒷면에서 행선지 파악하는 데 용이할 수 있도록 설치한 사업이고요.” 이는 충남 13개 지자체 중 가장 늦은 도입입니다. 군비 8천 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서천여객 28대 시내버스에 지원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천여객은 현재 군과 긴밀한 협력 속에 보완 작업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