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희망택시’가 있습니다. 같은 읍, 면 소재지는 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그 이면에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시장에서 장을 보신 어르신들이 옥북1리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희망택시에 오릅니다. 이제는 자주 오지 않는 버스를 힘들게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버스요금만 내면 희망택시를 타고 집 앞까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예순 / 마서면 옥북1리> “얼마나 좋아요. 와서 태워다 주시고. 버스는 안 다녀요. (그전에는) 한 이십분 걸어 다녔지” <이배식 / 개인택시>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 불편하신 분들, 잘 모셔다 드리고, 고맙다고 잘 왔다고 하면 그게 보람이죠. 희망택시로 인해서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고, 그런 점이 좋아 진거죠.” 서천군 희망택시의 시작은 2013년 8월. 23개 마을에서 14,613명이, 작년에는 37개 마을에서 44,899명이 이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올 4월부터는 기존 37개 마을에서 45개 마을로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추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3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예산 집행실적, 발굴실적 등을 평가해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9개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으며 서천군이 여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군은 부서장 직무성과평가 및 신속집행 자체평가에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우수부서에 대한 가점제를 도입하고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집행 실적을 상시 점검 및 관리했다. 특히 2,423명의 어르신일자리를 비롯해 여성, 장애인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은 물론, 산불방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등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예산을 중점 집행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사업 대상액 76억 원 중 1분기에 72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44억원 대비 164.3%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1분기 신속집행은 일자리사업 분야 집행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사업과 사회간접자본(S
더불어민주당 박노찬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1일 ‘한반도 평화시대’를 이끈 남북 정상회담을 환영하며 “서천군 차원의 남북 민간교류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 통일시대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평화를 연 만큼 서천군도 북측과의 생태관광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서천군 금강하구와 북한 평안남도 청천강 하구 문덕철새보호구, 함경북도 두만강 하구 라선철새보호구역의 생태적 공동가치를 확인하는 민간협력 공동조사를 추진해 남북 하구 및 습지, 해양환경과 관련한 연구교류센터 역할을 서천군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금강하구와 북한의 청천강 하구, 두만강 하구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철새 중간기착지이자 월동지로 닮은꼴인 만큼 공동 생태관광,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통일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민간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천군 차원의 대북교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가 하면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북한 성묘단 사업 추진도 제시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선거대책위 부대변인(전)을 맡아 남북평화의 길을 열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을 만드는데 기
서천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서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을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은 클래식부터 재즈 스타일의 음악은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과 ‘아리랑’, ‘명태’ 등의 곡을 해리티지 앙상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웅장하고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 관련 문의는 서천군 문화콘텐츠팀(041-950-4432/4227)으로 하면 된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앞으로도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과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공연, 문화가 있는 날, 예술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는 지난 3월 자녀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전진식·강주선 부부를 좋은 이웃사촌 33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천읍 오석1리 전진식 이장은 지난 3월 자녀 결혼식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로부터 축하받은 축의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아내와 논의한 끝에 축의금의 일부인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마음먹고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식 이장은 “행복한 인생을 출발하는 아들에게 주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서천군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녀 축의금을 기부해 주신 전진식 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천읍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고마운 인사를 전했다. 후원금은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서천군은 아름다운 땅과 하늘, 바다 삼박자가 어우러진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서비스를 5월부터 학생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된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은 지난해 40여 단체 1800여명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생태학습의 메카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으며 일선 교육현장에서 자유학기제와 현장체험이 활성화됨에 따라 매년 신청인원이 증가해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 광주, 경북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20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이에 따른 참여자가 1000여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내용은 금강하구 관광자원의 과학적인 요소 및 역사 문화적인 요소를 교과와 연계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생태관광지역의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정부·공공기관 또는 단체를 위해 금강하구 생태 관광지역 운영 및 관리 등을 안내하며 서천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사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서천군이 그동안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상품을 꾸준히 제공하면서 겪었던 여러 불편함을 개선해 프로그램에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했으며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가 동반해 살아있는 자연을 전하는 전문적인 해설로 교육적 효과까지 확보했다.
박병문 군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조직후보로 선정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전국의 9개의 도 연맹과 100개 시·군지역의 농민회가 모여 활동하고 있는 농민단체로 19일 중앙상무위 회의에서 전국의 농민 후보 중 11명을 조직후보로 선정했다. 11명의 조직후보 중 한 명인 박병문 후보는 ‘꼭 필요한 농민대표로 군의회에 들어가 전농이 농민들과 함께 활동했던 것을 군의회에 들어가 실현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올해는 쌀 목표 가격을 정하는 해이자, 농민들의 소득 보장 등 농민들의 요구를 위해 지방선거에서 전농 조직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하고 조직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농 조직후보 소개 홍보물을 SNS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에 나선다.
서천군이 오는 5월 4일 금요일까지 ‘젊은 축제기획자 발굴 및 양성 지원 사업’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젊은 축제기획자 발굴 및 양성지원사업은 청년(만18세~만39세) 15명을 대상으로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축제 기획, 홍보 기획 등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5일부터 9월 4일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축제기획과정, 미디어 영상과정, 사진과정과 10시간의 협동조합설립 교육으로 구성돼 교육 수료 후 창업으로 연계하고 지역 축제를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이끌어나가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내용은 청년들에게 축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축제 기획에 관한 기본적인 실무과정, 미디어 홍보 영상 제작과정을 통해 영상제작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응용이 가능하도록 하며 더 나아가 서천군 군정홍보, 관광자원 등 홍보 기획 양성과정 등을 함께 교육한다. 이에 따라 군은 서천군 축제에 젊음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촉진하는 등 1석 다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5월 4일까지 참여자를 추가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초․중․고 생활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도상임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천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들이 함께하여 학교 업무담당 교사들에게 최근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폭력사안 대처 및 처리에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미투 운동(Me Too Movement)과 관련한 성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사전 예방 및 초기대응 안내, 학교폭력전담경찰관과 연계한 합동순찰, 사이버폭력 예방 내실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 이번 협의회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생활지도의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간 효율적인 업무연계 전략을 마련하여 행복한 학교를 이루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생활교육은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회피하는 업무영역으로, 책임과 열정을 거듭 당부하며 수고하시는 담당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했으며 참학력과 연계한 실천중심의 전인적 교육 실현을 위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
국립생태원은 20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한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하여 학술발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생태정보의 통합적 활용을 위한 데이터 포털 서비스의 설계 및 구축’과 ‘생태·자연도 평가항목별 1등급 권역의 현황 및 지역별 분포’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생태평가연구실 김기동 책임원구원은 ‘생태정보의 통합적 활용을 위한 데이터 포털 서비스의 설계 및 구축’이란 주제로 생태분야의 데이터베이스 수집·구축·관리를 위한 생태정보 포털 서비스의 설계 및 활용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생태조사연구실 최철현 연구원이 발표한 ‘생태·자연도 평가항목별 1등급 권역의 현황 및 지역별 분포’는 2007년과 2017년에 각각 고시된 생태·자연도를 비교하여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에 대한 각 평가항목별 현황 및 지역별 분포에 대한 분석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국민의 생태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생태정보포털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대국민 시범서비스를 통해서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김정규 생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사계절 행복학교를 위한 계절 학기를 운영했다.이번 계절 학기는 계절의 특수성에 맞게 봄과 관련해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아름다운 감수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첫날은 ‘우리 마을 생태교실’이라는 주제로 나무토막으로 생태계를 알아보고 생태를 구성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흙에 대한 개념과 흙 속의 생물들을 알아보았고 직접 아이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 흙 속에 있는 동식물을 채집하고 관찰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흙으로 황토 손수건을 염색하면서 흙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간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문산초 1학년 송수아 학생은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흙과 주변 자연에서 보물을 찾은 기분이다. 남은 계절학기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문산초는 올해 계절 학기를 농어촌 희망재단 사업과 한울타리 행복교육지구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장철순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직접 활동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면서 “아이들이 이번 봄 계절 학기를 통해 흙의 소중함과 우리 주변의 자연 생태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국립생태원은 2016년에 발간한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우리 속담’(이하 우리 속담)을 제38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영상도서로 개발하여 관계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우리 속담’은 ‘꿩 대신 닭’처럼 널리 알려진 속담부터 ‘염소 물똥 누는 것 보았느냐’같은 낯선 속담까지 생태와 관련된 총 40편의 우리 속담에 얽힌 생태 정보를 담은 아동용 도서다. 또한,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국립생태원의 대표 개발도서며, 국립생태원 발간 도서인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의 2번째 편이다. 청각 장애인용 수화영상도서 ‘우리 속담’은 디비디(DVD)로 제작되었고, 40편의 주제를 각각 약 10여 분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원하는 속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화와 생태정보를 구연하는 수화 구연가 5명이 참여했으며, 영상에 전문 성우가 녹음한 내레이션과 자막을 삽입했다. 동화 뒤에는 이야기에 나왔던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가람박사의 생태이야기’를 수록했다. 이번 청각 장애인용 수화영상도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말부터 전국
국립생태원은 유아,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생명사랑과 생태보전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는 ‘2018 봄을 그리다’ 생태그림대회를 지난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그림대회 심사는 국립생태원의 1차 내부 평가를 거쳐 전문심사위원 3명이 2차로 평가하며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선발된다. 올해는 환경부 장관상 및 국립생태원장상 외에 서천군수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 48명에게 상장과 총 201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7월 25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생태그림대회는 생명사랑 및 생태보전을 주제로 어른의 도움없이 본인의 생각과 힘으로 그린 작품이어야 하며, 참가 부문은 유치부(만3세~5세),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참가자는 국립생태원에 유료(대인 5000원, 소인 2000원)로 입장하여 에코리움 입구에서 참가자로 등록한 후 배부받은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접수당일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처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국립생태원 방문사진, 관람후기 등을 페이스북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Wee센터는 위기학생에 대한 진단-상담-치료의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선택과 집중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Wee센터 운영 컨설팅을 지난 20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충청남도교육청 한길자 장학사를 초청하여 Wee센터 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Wee 프로젝트 경영 및 서비스 전략, 프로그램 운영, 홍보, 지역유관기관 연계 등 전반적인 Wee센터 운영에 대하여 자문을 받았다. 본 컨설팅에 참여한 Wee센터 실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Wee센터 운영과 관련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주기적으로 컨설팅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자문 받은 내용을 활용하여 서천 Wee센터에서는 위기학생 원스톱 지원과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라고 했다.
서천군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 장현석)는 지난 21일 신흥리 넉배 마을에서 열린‘체리꽃 필 무렵 축제’에 우쿨렐레 한마당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매년 봄이 오면 신흥리에 꽃이 아름드리 핀 체리꽃나무 아래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즐기고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체리꽃 필 무렵 축제’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우쿨렐레 연주회를 처음 열어 주민들에게 봄 향기 가득한 날에 4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광규 신흥1리 이장은 “TV에서만 보고 듣던 우쿨렐레 연주회를 이렇게 체리꽃나무와 어우러진 음악소리로 직접 접하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문화생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쿨렐레 연주를 엄마와 같이 협연한 구주애 어린이는“처음 해본 연주회라 많이 떨렸지만 엄마와 같이 해서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장건용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경쾌한 음악소리를 어르신들과 함께 해서 기뻤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