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도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조적인 공공건축실현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도는 지난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공공건축가 위촉식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공건축가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건축가제도는 우수한 민간 건축가를 공공건축 업무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선진국가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이날 공공건축가로 위촉한 건축가는 △총괄건축가 제해성 아주대 명예교수 △수석공공건축가 장순각 한양대 교수, 이정훈 조호건축사사무소 대표 △증진건축가 31명 △신진건축가 30명 등 총 64명입니다. 도는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도내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문화 품격 창출을 위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인권․여성․장애인․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공공건축자문단으로 별도 구성해 각종 사업에서 의견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
[앵커] 580년 전 충남 서천군의 모습, 상상해보셨나요? 군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580년 전 서천읍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15일에 이어 16일은 서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 현장에 김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천읍 군사리 354-1번지 일원에 서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도지정문화재 자료 132호인 서천읍성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섭니다. 유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스레 흙을 털어내는 모습이 어느 때보다 신중합니다. 최나은 / 서천여자중학교 2학년(유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유적은 가서 체험도 하고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서천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강혜빈 / 서천여자중학교 2학년서천군민이다보니까 이런 혜택들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580년 전에 조선시대 사람들이 밟았던 땅을 직접 밟는다고 하니까 신기하고… 서천읍성은 서천군이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부터 추진한 ‘행복나눔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역사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민가 철거와 발굴을 진행하며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호경 / 충남역사문
[앵커] 현재 충남 서천읍성 보수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장애물도 존재했습니다.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비를 투입하며 읍성을 보수함과 동시에, 잦은 민원 발생과 토지 소유 및 제한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된 것인데요. 이에 군은 지난 15일 서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토지 소유자와 주민 등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다정 기자가 이어 보도합니다. [기자] 설명회에 앞서 군은 주민들에게 여태까지 내놓을만한 대책 없이 불편만 끼쳐 드렸다며,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당부했습니다. 정해순 / 서천군 문화체육과장사실 지금까지 불편만 드리면서 별다른 대책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구역에 대한 토지 보상이라든지 근거가 생기는 거거든요. 설명회를 진행한 노윤석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사는 현재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성벽뿐만 아니라 해자, 탐방로까지 보호구역으로 지정 후 정비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윤석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사성벽뿐만 아니라 해자, 그리고 내외 탐방로까지는 읍성 정비가 필요한데 현재는 성벽 구간만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로 문화재보호구역을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종천면,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예술 놀이터’ 종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종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예술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컬러링북 드로잉, 점묘화, 모빌 만들기, 모시공예, 냅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에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화양면, ‘초복 맞이 기관․단체 화합 한마당’ 개최 화양면 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화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초복 맞이 기관․단체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노박래 서천군수, 화양면 기관․단체장, 이장단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양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보양식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유대와 화합을 도모했습니다. *시초면,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시초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17개 마을을 순회하며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를 꿈·끼 탐색 주간으로 운영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동아리 발표회를 실시했다. 동강중학교 꿈·끼 탐색주간은 학생자치회의 의견과 교사공동체의 의견을 종합해 2018년부터 2년 째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꿈·끼 운영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은 1학기 방과 후 활동 및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인 수화공연, 사물놀이, 밴드부 공연 등이 있고,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 역량 신장을 위한 전교생 독서토론회가 운영된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동아리 부스운영, 1학기에 3학년을 대상으로 중국과 러시아에서 진행한 통일인문학기행 발표회 등이 행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꿈·끼 탐색주간을 구성하고 진행하는 동강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2019학년도 학생자치 중심학교로 선정되어 학생자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꿈·끼 탐색주간을 운영하는 동강중학교 학생회장 이민욱 학생은 “학생들이 스스로 구성해 1주일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상당히 흥미롭고, 학생자치중심학교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 역할을 하는 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2년 간 특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오는 9월 말까지 마약류 취급관리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새로 도입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의무사용 유예기간이 지난달 종료됨에 따라 전산 보고 현황과 현장 점검을 통해 마약류 불법 유통을 사전에 차단코자 추진된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 기간 동안 지역 의료기관 20여 곳과 약품 취급 업소 60여 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내역 전산관리 △실 재고량과 시스템 상 재고량의 차이 유무 △사고마약류 발생 시 보고절차 준수 여부 △마약류 처방, 제조, 투약 등의 취급 시 의무기록 작성 및 보존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 사항을 적발할 경우 해당 업소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취급정지, 허가 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버닝썬 사건 이후 마약류 의약품의 불법유통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도화된 마약류통합관리전산시스템으로 국가적 관리 강화와 일선 현장 점검으로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의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홍성군의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새로운 히든카드가 될 전망이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사업은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현실에 맞는 사업을 스스로 기획·운영하며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활력의 핵심주체인 청·장년의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고 귀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이번 사업은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됐다. 충청도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이 소통, 교류하는 복합문화창업공간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홍성군에서 추진하는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는 광천 대평리마을의 농협 소유 창고를 광천농협에서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협조한 공간이다. 홍성군과 청운대 박두경 교수가 협력해 지역특화 6차산업 글로벌 청년창업가들을 인큐베이팅 및 육성하고, 의식주와 오감을 만족하는 체류가능 가족형 문화공간을 구축해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총 세 가지의 컨셉으로 계획됐다. 첫 번째 컨셉인 ‘잇슈워킹펍’은 창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시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당진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3일까지 접수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당진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로 헌신․봉사하고 시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클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민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당진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선발부문은 ▲지역발전․환경 ▲사회봉사 ▲경로효친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체육 ▲특별공로(거주제한 없음) 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이다. 수상후보자 추천권자는 읍면동장 또는 관내 기관의 장, 사회단체의 장 등이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첨부 서류를 당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당진시민대상이 17만 시민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이번 당진시민대상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신청서류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노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박상임)이 오는 27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수도서관 개관 1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이색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베아또윈드오케스트라가 색소폰 앙상블 연주를 선보이고, 본 행사는 개식에 이어 청수도서관 영어독서동아리 회원들의 1년간 경과보고로 이뤄진다. 이후에는 할래볼래공연단의 가족대상 뮤지컬 ‘영어가 녹아있는 춤추는 쿠킹쇼’가 진행되고, 지역 대학생 7명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가 비보잉 등 신나는 공연을 펼치며 기념식을 마무리하게 된다. 1주년 기념 부대행사도 열린다. 오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책속의 한 장면을 설탕, 케이크 등으로 표현한 과자책 전시회가 개최되고, 9월 30일까지 2층 영어자료실 내 키즈룸에서는 왁자지껄 잉글리시 사운드북이 전시된다. 또 22일부터 1주일간 4층 북카페는 1주년 기념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아메리카노를 1,0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개관 당시 4만1000여권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최근 상수도 수질 안전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는 16일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정수장과 배수지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수장은 자연수를 사용 목적에 맞게 정화하는 시설이며, 배수지는 정화과정을 거쳐 깨끗해진 물이 가정에 공급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거치는 연못이다. 검사항목은 합덕정수장의 경우 60개, 행정, 신평, 남산, 송악, 송악2, 고대, 죽동, 석문배수지는 59개, 합덕취수장은 46개 항목이며, 해당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는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중 합덕정수장과 행정, 송악배수지의 경우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에 대해 주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탁도 등 6개 항목은 매일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올해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염소 소독으로 인한 소독부산물도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맛과 냄새 모두 먹는 물로서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특히 최근 타 지역에서 법정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우라늄의 경우 올해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15일 홍성비전 2030 미래전략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환황해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도농복합도시 홍성’ 비전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을 내놓았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충남연구원을 통해 2030년 계획이 급변하는 국내외 정책 및 여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할 필요성과 향후 10년의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환황해권 시대 도약을 위한 新산업과 홍성의 고유자원인 유기농업, 역사문화 인물 콘텐츠 활용, 청년 및 공동체 강화 위주의 정책을 진단하고 10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먼저 환황해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신산업으로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한 문화산업인 게임·영상 산업과 지역유기자원 순환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육성 모델,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할 수 있는 바이오 푸드테크 연구거점 조성 사업이 제시됐다. 이어 지역 고유의 역사․관광자원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용봉산 어드벤처파크 조성, 역사인물테마거리 조성, 죽도의 해양치유의 섬 브랜드화, 천수만의 해양관광 종합 거점 구축으로 해양관광진흥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청 양궁팀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광주광역시 남구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성군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제주 현대백화점에 5: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부산도시공사를 6:2로 꺾고 올라온 대전시체육회에 5:1로 아쉽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홍성군청 양궁팀 김경호 감독과 이성진 코치, 이소담·심민주·김세연·박재희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총 34개 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등의 종목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 감독은 “세대교체를 이루고 지속적인 성적 상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따라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하게 실전 감각을 유지하여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홍성 양궁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90년 2월 창단한 홍성군청 양궁팀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조순 선수를 배출했으며, 2004년 아테네와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선수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젊은 유망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공공-민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보건·의료분야 관계기관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주거·돌봄분야 관계기관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서비스 운영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천안지역자활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천안사회경제연대, 재가복지센터 등은 노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추진할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시는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사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관의 의견을 듣고 합리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노인분야)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시설 입소나 병원 입원 대신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일상생활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식사 및 밑반찬 배달 등 영양지원서비스 △방문요양 등 가사지원서비스 △고령자 친화적 주거개선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천안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보건지소(소장 한석규)는 지난 12일 후동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속 주의사항 등 폭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으로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당부 등 응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폭염주의보 집중 기간인 7월 말까지 자연마을 18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폭염 대비 교육 내용은 ▲ 폭염과 온열 질환의 정의 ▲온열 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 질환의 종류 및 응급조치 방법이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3대 수칙으로 수분 섭취, 시원하게 지내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 취하기 등이며 기초 검진 및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더불어 진행했다. 한석규 판교보건지소장은 “온열 질환은 어지럼증, 고열,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의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판교보건지소 지역돌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수곤)는 지난 15일 종천면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중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았거나 사용 기한이 지난 소화기를 가진 50가구에 총 분말소화기 5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고자 추진했다. 종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으로 찾아가 소화기를 전달하며, 사용법과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하였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도 당부했다. 문수곤 주민자치위원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상비물품으로 소화기가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우리 종천면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