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이 출현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기방제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갈색날개매미충은 줄기, 잎, 과실 등을 흡즙해 반점, 황화, 낙엽화하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로 과실의 품질을 저하한다. 또한 1년생 신초 내부에 산란하여 양수분의 이동을 막아 심할 경우 결과지가 고사하여 다음 햇과실이 열리지 않는 큰 피해를 준다.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기술팀은 올해 초 관내 과수원 및 주변 91.1ha에 대한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 조사 결과 99% 이상 분포해 있음을 확인하고 성충 출현 이후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 효과가 가장 높은 약충기(월동난이 80% 이상 부화한 5월 말 이후)를 1차 집중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중점 지도하였다. 또한 성충 출현기 방제를 통한 밀도 감소를 위해 과수 재배 모든 농가(113.3ha, 223 농가)에 끈끈이 트랩을 배부하였으며, 군 산림축산과와 협업하여 마산면 일대(17.5ha)에 지상 방제를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기술팀 김조원 팀장은 “1차 약충기 집중방제 이후 성충 출현기에 유인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해 장마철 및 고온기 농작물 병해충 중점 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농림과, 관내 읍·면 산업행정팀장, 지역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작물 병해충의 본격적 발생 최성기를 앞두고 발생 동향과 사전 예찰에 의한 신속 대응 및 돌발‧외래 해충에 대한 방제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4년간 지속해서 문제가 되었던 벼 먹노린재 발생 동향과 방제에 대해 협의하고 적기 방제 기간을 7월 12일~15일로 설정하여 홍보하기로 정했다. 현재 벼 먹노린재는 성충과 약충이 혼서 된 상태로 출수기 전까지 미방제 시 쌀 수량과 품질에 큰 문제가 생기는 만큼 반드시 방제를 실시하도록 하며, 친환경 재배 단지에서는 발생 즉시 방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예작물에 대해서는 최근 고추에서 바이러스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철저한 방제와 함께 고온기에 발병이 많은 탄저병, 세균성 점무늬병(더데이병) 등에 대한 사전 방제가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또한 과수에 대해서는 갈색날개매미충,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현석)는 관내 17개 마을을 순회하며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을 설명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였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과 복지상담 등을 안내했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하절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건복지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개별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 고용, 보건 등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이 서천군의 양성평등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김아진 의원은 지난 5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제31회 서천군 여성대회’에서 “양성 평등에 있어 서천군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추진과 함께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노박래 군수가 올해 분명히 여성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음 단계에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할 것이고, 여성친화도시가 되면 우리가 어떤 곳이 좋아질지, 정말 여성에게 좋은 것인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노박래 군수는 여전히 남아 있는 관습으로 인해 양성평등을 위해 고쳐나가야 할 것이 많다며, 군 차원의 개선을 약속했다. 노 군수는 “오래 전부터 베여 있는 그런 관습, 머리, 습관들 때문에 고쳐야 할 것이 많다”며 “인지적으로, 마음으로, 생각으로 고쳐야 할 것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각종 제도, 시설물, 여성의 안전, 편안함 이런 것들을 더 많이 해야 할 것이 남아있다. 아직도 세세하게 보면 참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끼고, 군정의 각 분야에
[앵커] 지난 2012년에 개최된 선셋장항페스티벌을 기억하시나요? 야심차게 추진됐지만 주민 호응과 맞지 않아 아쉬운 결과를 보였었는데요. 이에 충남 서천군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민 기획자, 창작가를 도입하고 장항만의 색깔을 가진 국제창작문화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장항선셋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추진위원회 회의 현장에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남녀노소 누구나 창작할 수 있는 곳, 장항을 만들기 위해 서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항선셋페스티벌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 계획안 보고와 보완점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제열 집행위원장은 작품,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세 가지의 자산화를 통해 창작가와의 협의, 행정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오제열 / 장항선셋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작품의 자산화는 기본으로 이번 교류를 통해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그 커뮤니티가 점차 네트워크가 돼서 정말 장항으로 교류를 많이 오는 독특한 창작가들이 만들어낸 프로그램들이 하나의 독특한 이벤트가 되고 장항만의 프로그램이 돼서 그것이 자산화 될 수 있는 이어 마케팅 전략으로 주
[앵커] 충남 서천군 종천농공단지 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기숙사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에 업체 근로자들의 복지가 향상될 전망인데요. 군은 현재 종천농공단지 정주 공간 마련을 통해 근로의식을 높이고, 미 분양된 부지의 투자유치를 촉진시키기 위해 공동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현재 황량한 들판과 다름없는 서천군 종천면 석촌리 664번지 일원. 하지만 이곳은 곧 종천농공단지 근로자들의 보금자리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종천농공단지에 조성되는 공동기숙사는 연면적 1,990.08㎡에 도비 17억 5천만 원, 군비 23억 7천만 원, 총 사업비 4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공동기숙사는 1인실 33실, 2인실 9실로 구성돼 총 51명이 입주하게 됩니다. 박현욱 / 서천군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 주무관종천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의 요청이 있어서 저희 군에서 도에서 주관하는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공모를 해서 공모 사업에 당선돼서 도비 보조를 받아서 설립하게 됐습니다. 군은 현재 도 계약심사가 이행되고 있으며, 이번 달 내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앵커] 최근 충남서천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서천축협의 전 조합장과 직원의 20억 원 횡령 의혹에 대해 회계부정행위와 탈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축협 측은 지난 3일 보도 자료를 통해 하나로마트 재고조사 결과, 회계장부상 재고금액에 대비해 2억 2,100만 원이 많은 재고 과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한 시민단체가 축협 측이 밝힌 일명 ‘덤’으로 제공된 구매 물품이 회계장부에 기재되지 않은 것에 대해 탈세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지난 10일,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서천축협이 무자료, 즉 세금계산서 발행을 하지 않고 구매한 물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이라며 탈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시민단체는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협 측 한 관계자로부터 물품보관증을 제시받았는데 여기에 장항지점 약 6천여만 원, 서천지점 약 6천여만 원 등 총 보관금액이 1억 2천여만 원이었지만 검사 결과, 2억 2,100여만 원으로 드러나 약 1억여 원의 보관금액이 회계상 미 반영된 차액으로 조사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축협이 ‘덤’ 상품을 소비자에게 무상 제공하지 않고 이를 판매해 기타 외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이 건강한 수산종자의 지속 활용가능성을 도모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군은 지난 10일 서면 마량리 오력도 부근에서 넙치 방류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산시 소재의 상영수산을 통해 넙치 약 15만 마리가 방류됐습니다. 김현민 / 서천군 해양수산과 수산자원팀 주무관지속적으로 자원이 감소되다 보니까 이제는 인공적으로 종자를 키워서 넣어줘야만 계속해서 어업인들이 어획해서 자원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해줄 수 있다고 판단해서 시작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방류되는 품종은 조피볼락 약 11만 마리로, 12일 사전검수와 질병검사를 실시하고, 오는 26일 최종 검수를 통해 서면 마량리 오력도 부근에서 방류할 예정입니다. 김현민 / 서천군 해양수산과 수산자원팀 주무관금년 사업은 조피볼락을 2,500만 원정도 방류하면 마무리가 되고요. 매년 2억 원 정도 사업비를 확보해서 어업인 수요조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품종들을 상반기 내에 다 매입하고 방류하고 있습니다. 저희 군에서도 최대한 사업비를 많이 확보해서 방류를 지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면, “세상의 밝은 빛을 선물 해드려요!”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강서구 소재의 실로암 안과병원의 의료진이 안과 병원이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봉사를 시행하기 위해 서천군 서면과 도둔중앙교회를 찾았습니다. 더불어 수술이 필요한 환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서면사랑후원회와 도둔사랑교회에서 각 10명씩, 총 20명의 안질환 환자에 대한 수술비 지원을 약속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한산면 찾아가는 음악회 ‘동네로’ 개최 충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서천군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인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한산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동네로’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한상일 한산면장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하늘아이들의 합창, 대금 이진용, 가야금 오하연, 민요가수 장현아, 팝페라가수 빅맨싱어즈가 출연하고, 다양한 경품이 더해져 풍요롭게 구성됐습니다. *기산면, “어르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기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기산면 내산정 경로당에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현재 충남 서천군곳곳은 농수로 기반 시설로 벼가 논바닥을 보기 힘들 정도로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이와 반면 판교면 일대는 농수로 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로 농민들의 가슴만 타들어 가고 있다. 이런 현안에도 정치권은 현실적인 대안은 마련하지 않고 궁극적 대책인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했다는 등 ‘공적 다툼’에 혈안이 돼 있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8일, sbn뉴스가 찾은 판교천 중류에 있는 저산교 일대의 논은 모를 심어 놓은 땅 곳곳이 메말라 갈라져 있었다. 물이 가득해야 하는 용수로는 물 한 방울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농민들은 얼마 남지 않은 물을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양수기로 겨우 물을 끌어다 쓰고 있었다. 또 다른 대책으로 지하수를 이용한 관정을 개발해 논에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심각한 가뭄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판교면 복대리 주민 정찬희 씨는 “부여 쪽에서 금강 물을 당겨서 넘어오면 물이 저절로 내려오게 되어 있다”라며 “관정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대형 관정도 깊이가 150m 정도로 처음에는 물이 잘 나왔지만 갈수록 안 나온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최근 지역사회에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서천군 축산업협동조합(이하 축협)의 전 조합장과 직원의 20억 원 횡령 의혹(sbn뉴스 7월 5일자 기사 : 서천축협 전 조합장·직원 20여억 원 횡령 의혹...특별감사 진행)이 아닌 회계부정행위와 탈세 의혹으로 제기됐다. 축협 측은 지난 3일 ‘서천축협 하나로마트 재고관리 및 회계처리 부적정’의 제목으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축협 하나로마트 재고조사 결과, 회계장부상 재고금액에 대비 2억2100만 원이 더 많은 재고 과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재고 과잉의 원인으로는 담당 부서에서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일명 ‘덤’ 물량을 회계상 미반영된 것으로 정확한 사실확인을 위해 중앙회 특별감사를 수용하고 감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축협 측이 밝힌 일명 ‘덤’으로 제공된 구매 물품이 회계장부에 미기재된 것으로 나타나 구매 물품에 대한 무자료 즉 세금계산서 발행을 하지 않고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탈세 의혹 논란이 일고 있다. 서천 주민자치 참여연대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무자료(세금계산서 미발행)로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구매한 물품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것이라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소나 돼지를 키우는 농장 근처를 지날 때면 악취에 코를 막고 얼굴을 찡그릴 때가 있다. 가축의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 메탄가스 등과 같은 물질 때문에 악취가 발생하는 것인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축산 분야의 새로운 자원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서면 지역에서는 이러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놓고 주민들 간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서면 부사리 마을 입구에는 축산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붙여져 있다. 마을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이 들어선다고 하자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5월 22일, 주민들은 이 같은 시설에 반대 의사를 밝히기 위해 군청을 찾았다. 이날 서면 이장단 협의회는 결의문 제출과 함께 노박래 군수와 면담을 통해 반대의사를 표했고, 이후에도 총 1500여 명의 주민들이 반대 성명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이 관광지 혐오시설이라며, 현재보다 더 심해질 악취를 우려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반대 주민 김해봉 씨는 “관광지에 분뇨 차량이 드다는다는 자체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이 서천군의 양성평등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김아진 의원은 지난 5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제31회 서천군 여성대회’에서 “양성 평등에 있어 서천군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추진과 함께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노박래 군수가 올해 분명히 여성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음 단계에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할 것이고, 여성친화도시가 되면 우리가 어떤 곳이 좋아질지, 정말 여성에게 좋은 것인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노박래 군수는 여전히 남아 있는 관습으로 인해 양성평등을 위해 고쳐나가야 할 것이 많다며, 군 차원의 개선을 약속했다. 노 군수는 “오래 전부터 베여 있는 그런 관습, 머리, 습관들 때문에 고쳐야 할 것이 많다”며 “인지적으로, 마음으로, 생각으로 고쳐야 할 것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각종 제도, 시설물, 여성의 안전, 편안함 이런 것들을 더 많이 해야 할 것이 남아있다. 아직도 세세하게 보면 참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끼고, 군정의 각 분야에서 그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전통마을숲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충남 서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일 LH장항사업단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전통마을숲 조성사업에 따른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맺은 협약의 공통 사항은 산업단지 관리계획이 상업용지에서 광장으로 변경됨에 따른 팽나무숲 보전방안 마련과 지역주민 추억공간 조성 등 2가지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원지형 살린 전통마을숲 조성과 휴게 공간 조성 및 안내시설 설치로 힐링·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동시에 서천군은 수목 생육상태 확인과 쾌적한 경관조성을 위한 합동점검 및 자문, 읍?면 보호수와 아름다운 숲을 지정·추진할 것과 녹색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전통마을숲은 장항읍 옥남리 옥남사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통해 산업단지 입구를 랜드마크화해 상징성을 부여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추억공간을 조성해 공사 사회적가치 환원을 추진하고자 하는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롯데부페에서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메달수여와 해단식을 갖고, 내년에 있을 체전을 기약했다. 이날 열린 해단식에서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경과보고를 통해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서천군 성적을 발표했다. 이광재 사무국장은 “서천군은 게이트볼, 당구, 론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육상, 탁구,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금 11개, 은 12개, 동 10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점 11,257점으로 15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결과발표에 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역도와 육상, 탁구, 파크골프 종목 순으로 총 20명의 입상자에 대한 메달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노박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15위라는 성적은 앞으로 없어야한다며,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충분한 기량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노 군수는 “앞으로는 절대 15위를 하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인 연습과 훈련을 해야 하고, 대회에서도 연습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을 잘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은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 소개, 경과 보고, 메달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