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와 한산보건지소(지역돌봄 T/F팀장 박옥희)가 지역 내 복지·보건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손을 잡고 노인·장애인 등 거동불편 대상자를 집중 방문 상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서비스 지원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건지소의 보건의료 전문가는 복지팀의 상담을 바탕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하며 혈압·당뇨 등 질병예방과 재활서비스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옥희 T/F팀장은 “복합적 욕구를 갖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복지와 보건은 떼려고 해도 뗄 수가 없는 긴밀한 분야”라며, “복지와 보건이 조화롭게 연계된 통합적 보호체계의 마련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일 면장은 “한산면 주민의 복지·보건 사각 지대 해소 및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한산면 맞춤형복지팀과 보건지소가 함께 협력하며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산면과 보건지소 지역돌봄 T/F팀은 방문상담을 실시한 후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할
[앵커]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향교길 다가구주택 건립을 위한 기반시설공사가 진행되며 피해 주민과 시공사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심한 소음과 주택균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현장출동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서천향교길에 위치한 건축 기반조성공사현장.이곳에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총 10동에 100개미만의 세대가 들어섭니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철거공사가 시작되면서소음과 분진, 주택 균열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김난환 / 서천군 서천읍 군사3리 피해 주민 공사하는 거 말도 못하지. 막 구멍을 내면 꼭 우리 집에서 하는 것 같다니까. 텅텅텅텅…. 누가 때리는 것 같은데 그러니 어떻게 있을 수가 있겠어.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현재 공사는 4월부터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수일 / 서천군 서천읍 군사3리 피해 주민 건설업자가 어떻게 대처를 해주느냐에 따라서 빨리 진행되느냐, 아니면 장기적으로 가느냐. 그런 거겠죠.저희가 요구하는 대로 (수리) 하고, 저런 것도 원상 복귀를 하든가 무슨 대책을 해줘야 공사가 진행 되겠죠. 그러기 전에는 진행 못해요. 하지만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공사에 시행 처인 서은이엔
[앵커] 계속해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화양면 김명진 전 이장, 사비 털어 효도 관광 지난 1991년부터 올해 3월까지 28년 동안 화양면 추북리 이장으로 재직한 김명진 전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일원으로 효도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효도 관광은 그간 큰 무리 없이 이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김명진 전 이장이 사비를 털어 마련했습니다. *서천군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보행보조기’ 지원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명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보행보조기를 지원했습니다. 보행보조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외출 시 개인수납과 의자로 사용할 수 있는 유모차 형식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서천군 기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기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정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과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행동, 감동, 생동하는 기산지킴이’라는 명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한국문화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 받아 와이즈발레단의 '신데렐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명작발레 '신데렐라'는 1945년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과 로스티슬라브 자하로프의 안무로 탄생한 발레로 화려한 의상과 무대,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환상적인 동화를 무대 위에 재현한다. 여장남자로 분장한 이복 언니들이 마임으로 코믹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솔리스트들이 펼치는 요정들의 춤이 공연의 재미를 더하며 화려한 궁전에서 펼쳐지는 무도회와 요정의 마법으로 호박이 예쁜 마차로 변하는 장면은 '신데렐라'의 하이라이트로 동화 판타지와 재치 넘치는 캐릭터 묘사가 뛰어나다. 특히 왕자와 신데렐라가 무도회에서 추는 파드되(pas de deux)와 디베르티스망(divertissement)은 동화적인 분위기의 연출과 더불어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36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티켓예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2일 제47회 보건의 날(4월7일)을 맞아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함께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 특히,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내 혈압·혈당 알기)’의 이동홍보 및 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관을 통해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 수첩에 기록하고 수치가 높은 대상자에게 영양, 운동, 약복용 등 건강생활실천을 안내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켰다. 특히, 보건소가 실시하는 각종 보건사업-국가 암 조기검진,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자살·치매예방, 엄마와 아기의 건강지킴이 등을 안내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기구창설기념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해 각국이 보건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춘, 이종하)는 지난 11일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 추진에 나섰다. 2016년부터 반찬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역시 이달부터 11월까지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조리가 힘든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2주마다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영양죽 배달사업을 할 때 지원 받는 분들이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위원들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에 온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피부로 느끼는 복지를 손수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행복한 판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안전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 장애인, 치매환자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설치사업과 사랑의 비상연락망 배부사업 등의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1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진승호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과 김홍목 지역균형국장을 만나 지역 최대 현안인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추진단장(제1차관)을 만나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한데 이어 혁신도시 추진 실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혁신도시 제외에 따른 지역의 재정적, 경제적 심각한 역차별 문제를 제기하고자 이루어졌다. 김 군수는 진승호 기획단장에게 세종시 출범이후 인구 9만6천명, 면적 400㎢, 지역총생산 1조7,994억 원 감소 등 대전·충남이 받은 불이익에 대해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며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시즌2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앞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 대전·충남이 꼭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충남 혁신도시지정 특별법」 통과 촉구 범충청권 100만 서명운동에 충청권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알리고 그동안 받은 지역 역차별 및 그로 인한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은 혁신도시 지정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석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당진시가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참여위원회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 중 제1원칙인 18세 미만 아동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시정참여 기구로,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의제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아동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폭 넓은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참여 연령을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하고 명칭도 기존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아동참여위원회로 변경했다. 지난달 7일부터 15일까지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아동과 청소년 모집을 진행한 결과 47명이 신청했으며, 시는 이중 초등부 15명, 중등부 15명 등 총 30명을 아동참여위원으로 선발했다. 시에 따르면 참여 신청자 4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는데, 신청자 47명 전원이 면접에 응시할 정도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위원회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아동참여위원은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시의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제안과 아동권리 모니터링을 비롯한 인권옹호 활동에 참여해 지역 아동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게 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앞으로 아동과 관련된 정책을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본예산 대비 1805억 원이 증가한 1조513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1일 당진시의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회 추경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7152억 원보다 1467억 원 증가한 8619억 원으로 편성하고, 특별회계 추경예산은 1107억 원으로 기정예산 1031억 원보다 76억 원 증액했으며, 기금은 기정예산 525억 원보다 262억 원 증가한 787억 원을 편성했다. 시의 이번 추경예산에서 국내경기 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정부의 조기 추경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과 SOC관련 예산 추가 교부 등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동분을 반영했다. 특히 시민건의사항과 불편사항 해소에 예산을 우선 반영했으며, 처음으로 통합관리기금을 운용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반영함으로써 지역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1회 추경의 분야별 주요사업 세출예산 편성 현황으로는 △사람중심 경제, 일자리 창출 분야에 31억 원 △함께 잘사는 농어촌 분야 202억 원 △맞춤형 복지실현 분야 116억 원 △자연과 공존하는 조화로운 정주환경 조성 분야 57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는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성락) 및 한산보건지소(지역돌봄 T/F팀장 박옥희)와 함께 지난 10일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찾아가는 미용봉사와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미용봉사는 귀촌한 미용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행됐다. 또한, 한산보건지소 지역돌봄 T/F팀 의사와 물리치료사가 함께 방문해 건강상담 및 투약지도와 재활치료를 병행했다.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무척 어려운데, 내 집에서 미용서비스를 받고 의사선생님한테 재활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특히,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니 자녀에게도 말 못한 건강 문제를 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상일 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노인통합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1회 보건지소 지역돌봄 T/F팀과 연계해 찾아가는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사업, 사랑의 반찬서비스 등 노인이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서천군이 지난 9일 서천군청 군수실에서 내수면 토종어류 종어 복원 업무협약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충남수산자원연구소는 종어 종자생산 성공 시 서천군 금강수역내 방류사업과 양식기술 보급을 실시하고, 서천군은 이에 필요한 장비와 장소 등의 지원과 홍보, 민간 양식어가 확보 및 시범양식을 추진합니다. 한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 종어 인공종자생산에 성공해 기초기술을 확보한 뒤 현재까지 종보존 및 자연복원 연구를 시행중이며, 2022년까지 치어 약1만 마리를 생산해 금강하구에 방류하고 도내 양식어가 3개소를 선정해 양식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금강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 마동초,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명예 높여 서천 마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제47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수영과 육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수영 부문에서는 4학년 구지민 학생이 배영 50m와 10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멀리뛰기 부문에서 6학년 창지윤 학생이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습니다. *비인면, “어르신 올해도 계속 찾아뵐게요!”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비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안부확인서비스사업’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선정돼 17명의 위원이 34명의 어르신 댁에 격주로 1회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과 거주 상태를 파악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서천세모시라이온스, 경로당 국수 봉사 ‘엄지척’ 서천세모시라이온스가 지난 9일 한산면 유산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날 회원들은 직접 육수를 우려내고 국수를 삶았으며, 수육, 김치, 떡, 과일 등의 음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6일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2교육장 ‘2:room[이:룸]’에서 서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서천군 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설치된 대표적인 청소년 참여기구로, 서천군의 위탁을 받아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 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정기회의, 청소년공감정책 발굴 방안, 청소년정책 홍보방안 등을 논의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최지혜(장항고) 위원은 “서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서천군 청소년 소수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청소년 정책수립 절차에 주체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광규)는 지난 9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정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위촉식과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실태를 가장 잘 알고 마을 일에 솔선수범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및 부녀회장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행동·감동·생동하는 기산지킴이’라는 명칭 아래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기산면은 위촉식에 이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 상담기법,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에 관련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동기부여와 책임을 상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산면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고령, 질병, 생활고 등으로 인한 가족단절과 사회적 고립 등 새로운 위험가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광규 기산면장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지만 구석구석 미치지 못해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이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이 감동하고 생동하는 기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우린’으로 유명한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의 통 큰 당진 사랑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부사장은 9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맥키스컴퍼니가 자사 생산품 ‘이제우린’ 소주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정립해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맥키스컴퍼니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하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자 이미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금까지 합하면 장학금 총 기탁 금액은 81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맥키스컴퍼니는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해 왔다. 지난달 18일 당진시와 협약을 맺은 맥키스컴퍼니는 3000만 원을 투자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삼선산수목원에 총 연장 1.3㎞의 황톳길을 조성중이다. 또한 매년 봄 열리는 당진시장기 축구대회를 수 년 째 후원하고 있으며, 판매제품의 보조상표를 활용한 지역 행사와 축제 후원, 당진 지역민을 위한 ‘뻔뻔(Funfun)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