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나선다. 보건소에 따르면, 서천군 만 12세 중학생의 영구치 우식경험자율은 2015년 57.63%에서 2018년 51.56%로 3년간 약 6.07%P 감소했으나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20)’ 목표인 45.0%에 도달하려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학생의 구강건강관리는 물론 구강보건사업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한다. 치과의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서천군 내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9곳 등 총 27개교를 순회 방문해 초중학생의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학생 스스로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제공과 구강질환 예방관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달 27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 회의실에서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에 투입될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천읍 동산1리 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조성된 100세 건강마을 66개 대상지역에 투입될 건강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으로 스스로 혈압 측정하는 방법, 좌식 사이클 사용방법, 세라밴드를 활용한 건강 체조, 올바른 걷기운동 등을 지도해 건강마을 대상 주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명희 서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서천군은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 유병률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교육은 주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앵커]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의 후보등록이 마무리됐습니다. 서천은 10개 조합에 30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는데요. 평균 경쟁률은 3대 1로 도내 경쟁률보다 치열합니다. 보도에 김다정 기잡니다. [기자] 서천지역 10개 조합에서 총 30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서천농협은 박언순 현 조합장, 이상진, 이철재 전 이사가 출마했고, 동서천농협은 오영환 현 조합장과 김순정,이정복 전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서서천농협은 임경환 현 조합장이 수성의 카드를 내놓았고 여기에 김진배 전 이사와 이정호 전 서면지점 대리가 삼각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판교농협은 구양완 푸르뫼 농산대표, 신영희 전 이사, 지용주 전 군의원이 후보로 등록했고, 한산농협은 박관구 전 이사와 이철수 조합원 간의 양자 구도가 펼쳐집니다. 반면 장항농협은 남택주, 백석기 현·전 조합장 간의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됐으나 남 조합장만이 후보등록을 하며 무혈입성을 하게 됐습니다. 서천군산림조합은 고종진 현 조합장과 안광문 전 조합장 간의 리턴매치에 김기응 전 군의원이 후보로 합류하며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집니다. 5명의 후보가
[sbn뉴스=부여] 김다정 기자 = 충남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법인 어린이집과의 공동 연대를 통하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선다. 군은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외산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에덴어린이집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확충사업은 에덴어린이집이 시설과 장소를 10년간 무상으로 군에 제공하고 어린이집 최초 위탁 운영권이 5년간 부여 된다. 군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을 정책 목표로 삼고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 운영중인 1개소를 비롯하여 금년 안으로 5개소를 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날로 늘어만 가는 국공립어린이집 수요를 신축으로 공급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 민간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예산과 시간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김다정 기자 = 충남공주시(시장 김정섭)가 3월 1일부터 신갑동(신원사↔갑사↔동학사) 셔틀버스 운행을 개시하고, 12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1일 왕복 3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갑사와 동학사를 순환하는 ‘갑동이 셔틀버스’를 운행해 그동안 관광객들이 동학사에서 갑사지역 또는 갑사에서 동학사지역으로 관람한 후 되돌아 갈 마땅한 대중 교통수단이 없어 불편했었던 교통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갑동이 셔틀버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신원사 운행을 추가함으로써, 신원사와 갑사, 그리고 동학사를 연결하는 ‘신갑동 셔틀버스’를 1일 3회 왕복 운행하기로 해 계룡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차량은 45인승 대형버스로 동학사, 갑사, 신원사 주차장 내 버스승강장에서 정차하며, 동학사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며, 신원사에서 오후 6시 30분 출발을 막차로 1일 왕복 3회 운영되며, 이용권은 1일이용 보통권 2천원과 할인권(경로,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1500원 등 2종으로 운행한다. 특히, 운행
[sbn뉴스=부여] 김다정 기자 = 충남부여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박정현 군수, 군의원, 농업인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선7기 주요 공약인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과 농민수당 도입에 관한 군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업회의소는 농업인 조직의 대표성·책임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을 정착하고 범농업계의 단일창구로 공식적인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선진국형 민관협치 농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구이다.이날 강사로 나선 경남 거창군 농업회의소 김훈규 사무국장이 ‘거창군 농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농업회의소 설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하였다.농업회의소는 지난 1월 30일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을 구성하여 TF팀을 조직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설립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 주민설명회에 앞서 부여군 굿뜨래 10품 대표 등 10명의 신규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여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앞으로 국내 선진 농업회의소 사례 연구와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정관 작성과 TF팀 회의를 통하여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에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농업회의소 설립 교육 후에 실시된 농민수당
[sbn뉴스=공주] 김다정 기자 = 충남김정섭 공주시장이 2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10인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 대상은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주최로 지난 한 해 동안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문화·복지·교육 분야의 체계적인 인식개선과 위상정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년 여 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마곡사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물론 문화재야행, 백제문화제, 군밤축제 등 계절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박찬호 기념관 개관, 포정사 문루 복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추진, 세종시 등 인근도시와의 협력관계 유지 등 지역민과 상생하는 문화관광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게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성시장을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고, 시정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매주 시정브리핑을 정례화하고 있으며, 남공주산단의 정상추진과 시민과 함께하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노력도 심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
[sbn뉴스=금산] 김다정 기자 = 충남금산군이 민관합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인삼고을봉사반’이 지난 27일 금산 군북면 산안1리 마을회관에서 농기계수리, 구강·한방진료, 이·미용 등 7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삼고을봉사반’은 군 자치행정과 총괄로 농업기술센터, 금산군보건소 등 지원부서와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의 민관전문가들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해소했다. 매년 운영하는 인삼고을봉사반은 교통 편의성이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거주하는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수리, 구강·한반진료, 이·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침 치료는 농사일로 바빠 병원을 찾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수리도 주민 수요가 많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인식제고 교육과 웃음치료 등 힐링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산안1리 마을이장은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다채로운 봉사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평소
[sbn뉴스=금산] 김다정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570건이 접수된 가운데 307명에게 조상 땅을 찾아줬다고 28일 밝혔다. 필지수는 1,737필지, 면적으로는 823만㎡에 달한다. 조상 땅 찾기란 부모 등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재산관리를 소홀히 해 상속재산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 금산군 종합민원실로 방문해 신청을 하면 무료로 찾을 수 있다. 금산군은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신청인 본적지에 있는 조상의 토지는 물론 전국에 있는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해 주고 있다. 2016년에는 248명이 491만㎡의 조상 땅을 찾았고, 2017년에는 272명이 187만㎡의 토지를 찾았다. 서비스 신청을 하려면 법적 상속권이 있어야 하며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직계 존·비속은 물론 4촌 이내 방계 혈족 등 상속권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금산군은 2013년부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미등기 토지를 지적전산망을 이용해 무료로 조상 땅을 찾아주고 있다. 또한, 2015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상속권자가 읍·면사무소에 사망 신고 시 조
[sbn뉴스=청양] 김다정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개최일정을 확정했다. 위원들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축제를 열기로 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번 축제가 청양 지역문화와 연계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추와 구기자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축제 주제를 명확하게 하자고 뜻을 모았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충남도 지정 ‘2019 지역향토문화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부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윤일근(NH농협 청양군지부장) 추진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위해 추진위원님들과 합심하여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돈곤(청양군수) 고문은 “고추와 구기자를 비롯해 청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20번째를 맞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신규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콘텐츠 개선, 효율적인 행사장 배치 등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