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양승조 충남지사가 환황해권의 번영과 공생을 위해서는 환황해 지역 차원의 협력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달 31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환황해 포럼’ 개회식에서 한․중․일․몽골 등 환황해 지역이 마주하고 있는 공동의 시대 과제에 대해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인류 공생을 위한 우리 모두의 공간’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와 환황해 지역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황해 지역은 현재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극복, 환경․보건, 대기오염․기후변화 대응, 다자무역질서,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등 국가 차원을 넘어서는 공동의 시대 과제에 대해 지역 차원의 협력과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환황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 환황해 지역 간 번영과 공생 등은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도전”이라며, “어느 한 국가가 풀 수 있는 것이 아닌, 지혜를 모아야만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환황해 포럼은 국가 대 국가 간의 외교적 한계를 넘어 지역 간 협력과 교류 증진을 통해 환황해 지역의 평화와 번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본격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군은 지난달 21일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신규 지정기관 선정을 받고, 직업상담사 1명과 취업상담사 3명을 채용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종합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 훈련, 인턴 사업, 여성 구인 기업 발굴 및 여성 구직자 등록을 통한 일자리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입니다. 군은 센터 운영을 통해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의 경제․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윤정복지재단 건물 내 2층에 있으며, 직업상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4주간 자연환경해설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서천군은 지난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자연환경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참여형 그룹 토의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이 현장 강의 중 느낀 고민들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서천만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개발을 목표로, 그룹별 브레인스토밍을 비롯해 교안을 개발하고 발표하는 등 현실에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펼쳐졌습니다. *서천군, 제3회 충남 임업인 숲길 걷기대회 ‘성료’ 지난달 30일 임업인들과 숲길을 걷는 제3회 충남 임업인 숲길 걷기 대회가 장항읍 송림 삼림욕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도내 임업 후계자와 산림조합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숲길 걷기, 산림문화 작품 감상, 임업기계․장비 전시․시연, 임업기술 상담, 임업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임업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습니다. *마산면, 2019 책울림 독서대회 ‘단체상’ 수상 마산면 물버들마을도서관은 지난달 26일 삼성디스플레이가 주관하는 ‘2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우수콘텐츠 기업 창의인재 청년일자리플러스 사업’이 청년과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방송 등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정규직 청년 신규 채용 시 1명당 최대 2년간 월 200만원의 인건비, 직무교육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8월 사업설명회를 열고 9월 12개 참여기업을 선정한 천안시는 10월 기업에 채용될 20명의 청년을 선발 및 확정해 채용을 완료했다.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부 기업의 경우, 예상을 뛰어넘는 채용 신청이 몰리면서 일자리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높은 수요와 구직난이 여실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만세소녀 캐릭터를 제작하는 아트뮤플랫폼 이선혜 대표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천안시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 인재 채용으로 미래 사업 확장을 구상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일에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기업에 채용될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열렸다. 권용만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재 수립 마무리 단계에 있는 2030 미래발전계획에 대한 최종 점검했다. 올해 말 수립이 완료되는 2030 미래발전계획은 지난 2014년 시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역을 둘러싼 급격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계획이 존재하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내 선순환 경제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특화전략을 마련코자 수립 중이다. 2020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간 당진시가 추진할 미래 사업이 담긴 이 계획은 국토종합계획과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은 물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올해 2월 계획 수립방안을 마련하고 미래발전지표와 읍면동 시민생활지표 수립, 미래발전사업 발굴, 시민로1번가 운영 및 의견수렴, 충남연구원과의 공동연구에 이르기까지 약 1년이 소요된 이 계획은 전문기관 용역 없이 미래 사업을 직접 추진해 나갈 공무원이 발굴하고 계획도 수립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계획의 실효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2030 미래발전계획의 미래발전지표는 6개 영역 70개 지표로 구성해 시의 현재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읍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해 8월 취임한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내년 4월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나 부지사는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빠르면 이달 말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sbn뉴스가 그의 입장을 들어봤다. 지난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나소열 부지사는 내년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예고했다. 나 부지사는 sbn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혁신도시 지정을 비롯한 유동성 있는 현안 정리 등 양승조 지사의 바람으로 퇴임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큰 틀에서 VIP 방문까지 정리하면 퇴임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한두 가지 중요한 과제들을 좀 더 정리 해줬으면 해 퇴임이 늦춰졌다”고 말했다. 퇴임 시기에 대해서는 일정이 빨리 끝난다면 11월 초순에는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 부지사는 “양 지사의 마음은 감사하지만, 부지사 자리에 오래 있을 수는 없다”며 “부지사로서의 일정이 빨리 끝나면 11월 초 물러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총선에 있어 ‘자신 있나’라는 질문에는 주변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후임자에 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자유수호 희생자들의 피와 땀의 대가”라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과 육군 제8361부대가 후원해 지난 25일 개최된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노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당시 참혹하게 돌아가신 임들의 피와 땀의 대가임을 우리는 기억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항상 기억하며, 보훈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눌 것을 당부했다. 노 군수는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선열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모든 보훈가족의 아픔을 다 함께 나누어 화합의 새 역사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종문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장은 추념사에서 6.25전쟁과 같은 참극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슬기롭고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문 지회장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진정한 나라사랑을 깨우쳐 다시는 이 땅 위에 6.25전쟁과 같은 참극이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다짐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1966년, 실업난 해결을 위해 독일로 파견된 간호사들이 있었다. 우리에게는 ‘파독간호사’로 더 잘 알려진 한국 간호 여성들이다. 1년에 한 번씩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가 올해는 서천군을 찾아 서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하는데, sbn뉴스가 파독간호사들을 만나봤다. 지난 2014년 흥행을 일으켰던 영화 ‘국제시장’은 1960년에서 70년대 산업역군을 조명했다. 1960년대 대한민국은 실업난과 경제개발정책을 위한 외화 확보를 해결하기 위해 서독으로 1만 여명의 간호사를 파견했다. 독일로 간 청춘들은 고달픈 타지생활에서도 열심히 일을 해낸 결과, 독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파독간호사들이 매년 국내로 보내온 금액은 약 1천만 마르크 이상으로, 이들의 희생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는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는 14명의 파독간호사들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천군을 방문했다. 박소향 (사)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은 “어떻게 해서 모시가 옷으로 태어났는지 알고 싶었고, 문헌서원의 역사도 알고 싶어 모국방문 투어 중 서천을 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방문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는 지난달 31일 ‘2019 서남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첫 순서인 학습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악기 연주와 난타 공연, 탈춤과 복고춤, 할로윈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이후 학교폭력예방과 환경동아리의 활동을 담은 댄스와 연극, 그리고 한옥신 교사와 백기현 교장이 함께 한 해금과 클래식 기타 협연 등이 이어졌다. 학부모회는 단체 댄스와 가족 컵스택 대항전에 이어 교육재능 나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백기현 교장은 “함께 준비하며 아이들의 협동과 배려심, 심미적 정서를 길러주는 전인교육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 내년도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오는 5일 천안SB(science business)플라자에서 정부출연 연구소, 민간전문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수요기업과 매칭해 과학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산학연 통합 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보증기금, 충남테크노파크, 에프앤피파트너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천안시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핵심역할 수행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활성화, 관내 중소·중견·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술설명회에는 기초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광기술원,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7개 우수기술 발표, 26개 우수기술 전시, 88개 우수기술 소개자료 배포 및 1:1 기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기술설명회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참여 연구기관에서 출원한 253개의 우수기술 목록을 관내 53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배포해 총 21개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했다. 이후 진행된 기술공급자와 수요자 매칭작업을 통해 자동차부품연구원과 BME(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어린이 안전생활 습관형성과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 11일과 12일 이틀 간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와 행정안전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별 12개 영역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을 선보인다. 교통안전 체험존에서는 차량 급제동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벨트를 착용해 보는 체험과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통학차량 체험존에서는 차량에 남겨진 어린이가 벨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경광등이 깜빡여 외부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험하는 안전벨 체험과 뒷자석 확인벨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하는 ‘잠자는 아이 확인벨’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승강기 체험존에서는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재난생활안전 체험존에서는 지진판을 이용한 지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인구절벽시대와 인구고령화를 동시에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젊은 농촌으로 탈바꿈 시킨 자치단체장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지속가능한 농촌모델 제시로 행정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2010년 제39대 홍성군수로 취임 후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진행되는 농촌의 현실에 맞서 전국 최초로 농정발전기획단을 구성하고 농촌개발 전문직위제도 도입 및 마을공동체팀 신설 등 맞춤형 정책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모델을 만들며 농촌의 미래를 열었다. 특히 공약사항인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을 구성한 후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을 운영해 마을만들기, 농촌관광,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등 12개 부서, 민간 144여 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인구증가로 이어져 2016년에는 전국 82개 군 중 인구증가율 최고를 기록하였으며, 2017년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10월 31일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착수보고회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27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비전선포식을, 2부 순서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위원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 홍성군 등의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분과위원회에서 발굴한 사업 과제와 토론 결과를 최종 상정하고 논의하여 주요 사업내용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홍성군이 유기농업과 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초기지로서 대한민국의 농업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농업 관련 현장 및 학계 전문가들과 지역민들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착수보고를 청취한 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토론 과정에서 유기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시범사업의 추진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는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 서부면 속동전망대에 위치한 속동갯벌 정보화마을(위원장 엄익수)이 지난 8월 1일 홍성군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한 후 3개월 만에 1천만 원의 판매수입을 올리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8월 3백만 원, 9월 2백만 원, 10월 5백만 원 등의 판매수입을 기록한 속동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판매장은 주말이 되면 1백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기도 하며 홍성군 대표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바지락체험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던 속동갯벌 정보화마을은 최근 단체 체험객이 줄어들면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던 중, 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대안으로 잡았다. 이에 마을에서 생산된 호박, 고구마, 마늘 등의 농산물과 군에서 생산되는 광천 김, 광천토굴새우젓과 각종 해산물, 증류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특산품 판매장을 임차해준 홍성군은 이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판매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난 10월 28일 판매장 LED 간판, 지주간판을 설치해 더욱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마을의 주력 체험이었던 갯벌체험장은 8월 115만원, 9월 1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기암괴석이 많아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에 연 평균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히며 가을 막바지 용봉산 산행 트래킹을 강력 추천했다. 군이 밝힌 2017~2019년 최근 3년간 입장객 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237,423명, 2018년 197,458명, 2019년 9월 현재 151,902명으로 집계됐다. 입장료 수입만 연 2억 5천만 원에 이른다. 2018년 한해 입장객 수를 월별로 세분화해보면 3월이 25,87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1월 21,161명, 10월 20,847명으로 뒤를 이었다. 혹서기인 8월이 7,584명으로 가장 적었다. 용봉산은 행정구역상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예산군 삽교읍 일대로서 서쪽으로 가야산지, 동쪽으로 금마천(삽교천) 사이에 위치하며, 홍성 팔경 중 제 1경에 속한다. 등산코스로는 대표적으로 3개 코스가 있으며, 서울, 수도권에서 홍성 IC까지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 제1코스 : 용봉초등학교 - 미륵봉용도사 - 최고봉 - 수암산 - 덕산 (3시간 30분)▲ 제2코스 : 용봉초등학교 - 투석봉 - 노적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