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이달초, 충남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 개최됐던 장항선셋페스티벌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예산이 과잉 책정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에 군의 세부적인 설명과 의혹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일 개막해 6일 막을 내린 장항선셋페스티벌.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축제에 투입된 10억에 대해 ‘예산이 과잉 책정됐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주민 A씨는 “정보공개청구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이라며 “어디에 그 많은 비용이 사용됐는지 의문이다. 무대와 들어갔던 작품들을 봤을 때 이게 10억이 맞나 싶을 정도”라고 개탄했다. 선셋에 앞서 지난 6월 개최된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주 무대 설치비용에 1억 원이 지출됐다. 1억 1천만 원이 투입된 장항선셋페스티벌과 비슷한 금액이지만 한산모시문화제의 경우 행사 전문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개막식 출연진 등의 금액이 포함됐으나, 장항선셋의 경우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이벤트 기획 전문가에 따르면 무대의 경우, 기찻길 위에 설치된 것만으로 많은 비용이 투입됐다는 것은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고, 공연에 따라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농업 분야 인프라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군은 내년에 11억의 사업비(미정)로 결성면 백야로 인근 구)용호초등학교 부지에 귀농귀촌 사관학교를 신축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규모나 면적은 실시 설계용역을 통해 구체화 될 전망이다. 현재 홍성군의 귀농귀촌 교육은 외부 민간건물을 임차하여 추진 중이나 교육인원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고 일부 지역은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면적으로 인해 실습교육에 애로를 겪어와 교육장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교육시설(교육장, 숙박시설) 대관을 위한 별도 예산도 수반 되어 왔다. 이번 건물 신축을 통한 시설확장 사업이 결정되면 4차 산업을 주도할 농업용 드론 교육장 조성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한 교육생 전원에게 숙박형 귀농귀촌이 가능해져 홍성군이 귀농귀촌 교육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습형 교육이 주를 이룰 계획으로, 군은 농업기계 3톤 미만 지게차, 굴삭기, 스키드로더 면허 취득교육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어 군은 장기 귀농귀촌 교육, 귀농 농업기술 교육도 점증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공동주택 이웃 간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소통 어울림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은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주민이 함께 모여 이웃 사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공모 참여 전에 입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도록 한 뒤 총2차례의 심사를 통해 아파트 단지별로 최대 4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했다. 각 아파트별로 사업을 공모하기 전에 입주민 의견수렴을 받지 않았던 지난해의 경우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입주민 노래자랑, 걷기대회, 요리대회 등 보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통·화합형 사업들이 두드러졌다. 이처럼 매년 아파트별로 사업계획이 탄력적으로 변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민들이 각자의 여건과 추진시기에 맞도록 자유롭게 공동체의 문제를 논의해 구상하는 것은 물론 실행도 주민의 손으로 직접 하기 때문이다. 특히 송악읍 신성미소지움아파트단지는 올해 어울림 사업을 추진하면서 1단지와 2단지가 함께 어린이 에어바운스 수영장 설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푸르지오 1차 아파트에서는 벼룩시장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며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먹거리산업 육성과 연구개발(R&D) 유망기술 발굴을 위해 ‘산학연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학연협력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시책이다. 그동안 대학·연구기관 등은 10건의 정부공모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돼 4,122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8건이 선정돼 69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바이오, 소프트웨어 산업 등 미래유망산업분야로 내년에 시는 연구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 추진에 따른 대응자금 6억4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시는 그간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된 10건의 과제와 자체 선정 과제 7건 등 총 17개 연구개발 과제에 27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과학기술산업 연구개발(R&D) 분야에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공모사업 추진 시 적극 협조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개발 중심 미래먹거리산업 지원을 통한 산업위기 대응력을 키워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8일 고들빼기 생력화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삼봉고들빼기작목반 방남옥 대표농가 포장에서 참여농가와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고들빼기 수확과 세척작업 시연을 비롯해 고들빼기로 만든 다양한 음식에 대한 시식 평가도 예정돼 있다. 기존의 고들빼기 수확작업은 괭이나 호미 등을 사용해야했기 때문에 수확 시 많은 시간이 들고 노동력도 많이 필요했지만 센터는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고들빼기 전용 수확기를 도입해 수확작업이 간편하게 이뤄지도록 개선해 관행 대비 노동력을 80% 이상 절감시켰다. 수확 이후 진행되는 세척작업도 시범사업으로 개발한 전용세척기를 이용하면 앉은 자세에서 손쉽게 고들빼기 세척이 가능하도록 작업공정이 개선됐다. 28일 진행되는 시식 평가에서는 고들빼기김치와 장아찌, 겉절이, 나물 등 작목반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들빼기로 만든 다양한 음식도 선보인다. 센터는 이번 고들빼기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당진 삼봉 고들빼기를 지역 특산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방남옥 작목반장은 “이번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고들빼기 수확 시 일손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표 달성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상황실 근무자 회의를 실시했다.이 회의를 통해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실 근무자들이 재난상황발생시 임무를 숙지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7일에 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관내 학교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를 열고 훈련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명확한 훈련목표 설정 및 다양한 재난유형 훈련 추진을 위해 훈련기획팀을 구성하고 두 차례의 기획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 상황실 근무자 회의에 참석한 이순미 주무관은 “재난상황발생시 임무 및 행동요령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3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좋은 일(job) 생기는 날! 서천군 취업박람회 일구 DAY’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코츠 등 25개 강소기업이 현장 채용 면접과 상담을 실시하고 20개 기업이 채용 대행 면접장을 운영해, 지역 내 청·장년 등 취업을 원하는 300여 명의 구직자가 모였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을 위한 이력서 사진(반명함판)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문, 타로로 보는 직업 적성검사, 업사이클링 직업 체험관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와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가 주관했으며 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후원해 이뤄졌다. 군의 올해 고용률 현황은 청년 고용률 46.4%, 여성 고용률 57.7%로 작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9년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장항읍, 비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됨으로써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난 23일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를 가졌다.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기준 설정 및 선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선정위원회는 서천군수 추천 3명, 서천군의회 의원 1명, 해당 읍·면장 추천 5명으로 총 9명이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항읍 주민자치회 구성 방법으로 주민대표위원 공개 모집 후 읍장 추천으로 43명, 직능단체 대표 당연직 7명 등 총 50명의 후보자가 접수돼, 위원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항읍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50명을 선정했다. 또한, 비인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대표위원 공개 모집 후 면장 추천으로 51명, 직능단체 대표 당연직 11명으로 총 62명의 후보자가 접수돼, 위원선정위원회의 선정 결정에 따라 추첨 선발을 통하여 50명을 선출했다. 이양규 장항읍·비인면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읍·면의 자문기구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의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책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읍장 조정환)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21개 경로당 회장, 총무,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경로당 보조금 사용과 집행을 위한 보조금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1개소 경로당 집행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보조금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마련한 ‘경로당 보조금 집행기준’과 합리적인 집행 및 정산 방법 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자주 지적됐던 체크카드 미사용, 영수증 처리 미숙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로당 보조금 과목별 집행 방법, 정산 방법, 회계처리 시 주의사항, 경로당 변경 신고 절차, 잘못된 집행사례 등을 설명하고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오늘 교육으로 경로당 회계처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돕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창용)은 지난 23일 가을철 들녘마다 수확이 한창인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결실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등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계속된 태풍과 강풍, 호우로 인해 도복 피해가 커 콤바인 수확이 어려운 데다 쓰러진 벼에서 싹이 나오면서 수확량이 매우 감소하는 등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종천면은 어려운 영농 여건에서도 수확에 힘쓰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하며, 추수 활동이 잘 마무리될 때까지 영농현장을 방문하며 행정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창용 종천면장은 “연이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민들 모두가 애써주신 덕분에 소중한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등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천면은 벼 베기를 마친 산물 벼 2,400포대 등 총 2,800포대(40kg/포대)에 대한 정부 수매를 일정별로 실시할 계획이며, 도복 벼에 대한 별도 수매 계획을 적극 홍보하는 등 도복 피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앵커] 충남 서천 장항선셋페스티벌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예산이 과잉 책정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군의 세부적인 설명과 의혹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2일 개막해 6일 막을 내린 장항선셋페스티벌.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축제에 투입된 10억에 대해 ‘예산이 과잉 책정됐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예산에 비해서 행사가 너무 단출했잖아요. 나중에 그거 어떻게 사용됐는가. 지역 주민 예산 정보 공개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이에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들어갔는지, 무대니 뭐니, 거기에 들어갔던 작품들이니 뭐니, 봤을 때 이게 10억이 맞나 싶을 정도거든요. 지난 6월 개최된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주 무대 설치 비용에 1억 원이 지출됐습니다. 1억 1천만 원이 투입된 장항선셋페스티벌과 비슷한 금액이지만 한산모시문화제의 경우, 행사 전문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개막식 출연진 등의 금액이 포함됐으나, 장항선셋의 경우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 기획 전문가에 따르면 무대의 경우, 기찻길 위에 설치된 것만으로 많은 비용이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는데요. 홍완선 서장이 대독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에서 이 총리는 “현재 국회에서 검경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가 논의되고 있다”며 조속한 입법을 주문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 74회 경찰의 날 기념식. 이날 홍완선 서천경찰서장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이 총리는 축사를 통해 검경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당부했습니다. 홍완선 / 서천경찰서장, 이낙연 국무총리 축사 대독 검경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회가 조속히 입법을 매듭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경찰이 중립성, 공정성, 전문성을 갖추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선진 경찰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경찰헌장을 바탕으로 굳건하게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완선 / 서천경찰서장, 이낙연 국무총리
[앵커] 충남 서천군 한산면이 한산을 찾은 청년들과 지역자산화를 통해 가슴 뜨거운 공간으로 재탄생될 전망입니다. 지역자산화 사업은 지역주민이 유휴공간을 매입해 유용한 지역자산으로 활용하는 사업인데요. 행정안전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역 주민 등이 경제적 가치가 있는 건물이나 토지 등 유․무형의 자산을 공동으로 소유하거나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인 지역자산화 사업. 지역주민에게 공간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지역자산화 지원 사업’이 국내 첫 선을 보이게 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방자치 발전에 따라 국정 운영 방식도 과거 정부주도 방식에서 지역주민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종인 / 행정안전부 차관 이제는 지역주민이 정책의 공동생산자로서 직접 참여하고 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점차 변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정부의 힘만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자각에서 비롯된 측면이 매우 큽니다. 이번
[앵커] 충남 서천군이 청년 간의 토론을 통해 서천군에 필요한 청년 정책과 남녀 간 생각 차이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군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9 서천군 청춘 소통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기자] 이번 콘서트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점점 변화함에 따라 결혼 인구와 출생아 수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관내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른 대응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미혼 청년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결혼관과 관내 정착에 필요한 정책 의견을 나눴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청년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이 자리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교류하고 필요 사항을 정책화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018년 ‘함술남녀’ 사업을 통해 관내 4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시행해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
[앵커]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서 단순히 보고 듣기만 하는 관광을 벗어나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체험형 관광과 체류형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충남 서천군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발 맞춰 ‘서천 어디 가? 장항6080뉴트로 여행’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 현지 나들이 형’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현지 나들이 형은 지역 주민이 주로 찾는 골목길, 맛집, 서점 등의 생활 장소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관광 자원화하고, 각 지역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와 주민들의 일상 등을 결합해 현지인다움과 지역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 ‘서천 어디 가? 장항6080뉴트로 여행’은 장항도시탐험역이라는 여행 플랫폼을 시작으로 장항역 가는 길의 ‘마을미술프로젝트’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장항6080맛나로거리에서 사람․시간․음식을 만나는 여행 콘텐츠입니다. 코스로는 도보코스, 자전거를 타고 송림산림욕장, 선셋공원까지 다녀오는 자전거 코스, 한산소곡주․한산모시 공예 체험 연계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에 기반을 둔 예비 관광벤처업체와 지방자치단체가 기획 단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