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8일, 충남 서천 장항선셋페스티벌에 대한 아쉬운 점을 담아 보도해드린 바 있었는데요. 이에 서천군은 “지역예술가가 거의 없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참여 작가 총 16명 중 10명이 지역예술가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잇따른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도비 확보가 3월, 실행계획이 6월 말에 결정되면서 시간 부족 문제가 크게 작용했다”며 내년 보완을 약속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11일, 군은 지역민 및 지역작가 참여 현황을 sbn뉴스로 보내왔습니다. 군에 따르면 장항선셋페스티벌에 참여한 작가는 총 16명 50작품으로, 미술협회에서는 작가 19명 19작품, 박권수 화백 특별전으로는 20여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16명 중 6명이 타지 작가이며, 10명은 서천 출신이거나 현재 서천에서 활동 중인 작가로, 지역예술가가 거의 없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일정 양식을 제시하고 그에 맞게 제출하라는 식의 섭외 방식에 대해서는 주제 ‘장항’과 기본적인 조건을 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훈태 / 서천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주무관장항이라는 것을 주제로 해서 어떤 작품 같은 것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새로 만드셔도 되고 아니면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의 도움으로 충남 서천군 화양면 봉명리의 정류장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됐습니다. 현대모터클럽 회원 50명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 12일 춘부·신기 정류장에서 환경 개선 활동인 ‘빌드 스테이션’을 실시했습니다. ‘빌드 스테이션’은 현대자동차 고객으로 구성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이 기획하고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버스 정류장을 하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세 번째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서천군 화양면 봉명리의 춘부·신기 버스 정류장은 하루에 배차 횟수가 9회뿐인 데다 배차 간격 또한 불규칙해 주민들이 정류장에서 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어 봉사단이 환경 개선에 나선 것입니다. 개선 활동으로 운동 기구를 설치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조치했고, 자동차의 시트와 휠 등 부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 벽화 드로잉, 태양광을 활용한 조명과 야광 안내판 등으로 버스 정류장을 리모델링했습니다. 한편,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은 ‘빌드 스테이션’ 사업 이외에도 △문화 소외 지역 찾아가는 영화 상영 △아파트 단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6일 ‘빛나는 별빛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제202회 찾아가는 서천문화학당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서천도서관에서 ‘연탄길’의 저자인 이철환 작가를 초청해 문학과 역사, 철학을 바탕으로 한 삶의 구체적인 이야기와 함께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감동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철환 작가는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하여 사람 간의 관계에 필요한 공감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인간의 감정을 깊이 있게 통찰해 타인과 나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작가는 소설과 동화를 쓰는 작가로 430만 명의 독자들이 읽은 ‘연탄길 1, 2, 3’, ‘행복한 고물상’, ‘마음으로 바라보기’, ‘위로’ 등의 저서가 있으며 특히 2000년도부터 도서 수익의 10%를 ‘연탄길 나눔터 기금’으로 후원하고 있다. 서천군은 오는 11월 22일 한광일 박사를 초청해 ‘웃음으로 힐링하고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제203회 찾아가는 서천문화학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한국문화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공연비의 일부를 지원 받아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이니찌아-배배 꼬인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니찌아(INIZIA)’는 ‘시작’이라는 뜻의 이탈리아 말로 4명의 성악가가와 뮤지컬 배우의 멋진 노래로 음악회를 시작하며 관객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위로하겠다는 음악회로, 첫 고민부터 예상치 못한 인물의 사연이 채택되면서 배배 꼬여가기 시작해 ‘과연 공연의 마지막까지 배배 꼬인 인생의 문제를 관객들에게 풀어줄 수 있을까?’하는 재미있는 설정의 음악회다. 이니찌아(INIZIA) - 배배 꼬인 음악회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e Phantom of the opera’, 영화 겨울왕국 주제곡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널리 알려진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 명곡들을 실력파 성악가들과 즐거운 무대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7세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개관 9주년을 맞은 홍주성 역사관이 연 평균 4만 여명이 다녀가는 중부권 대표 역사관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사적 제231호 홍주읍성 내에 위치한 홍주성 역사관은 향후 3년간 유물관리·전시운영·교육홍보 등 3개의 큰 틀을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역사관만의 정체성 회복에 나선다. ▲ 현재까지 4천여 점 유물 수집, 내년부터는 접수창구 통해 상시 유물 확보 내년부터 홍주성 역사관은 소장유물 수집 및 접수창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마을조사 사업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을이 특색이 담긴 유물, 값어치가 궁금한 유물 등을 직접 찾아나설 계획이다. 유물 판매·기증·기탁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접수창구를 방문해 유물 수집 신청서를 작성하면 편리하게 유물 양도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단순히 가치가 궁금한 유물의 경우에도 학예연구사의 감정평가를 받아볼 수 있어 홍성군 판 ‘진품명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주성역사관은 현재까지 총 4천여 점의 유물을 수집했다. 올해만 해도 결성면 주교마을과 구항면 하대마을의 용대기, 덕명초등학교 소장유물, 평택임씨 송암공파 문중 유물, 개인소장 유물 등 개인과 단체를 막론하고 다양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가 당진 포구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문화변천사를 집대성한다. 시는 지난 3월 ‘당진포구문화구술사 연구용역’에 착수해 포구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문화 변천사를 조사·연구 중이다. 11월 말 완료예정으로, 올해 연구 대상지역은 신평면과 송산면 지역에 형성된 포구이며,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포구도 포함돼 있다. 연구용역은 포구에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과 대를 이어 포구에서 어업 활동을 해온 어민, 포구가 사라지기 전 거주했던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구술 인터뷰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문헌에 기록되지 않은 당진 포구 주민들의 실제 생활상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는 신평 깔판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피난촌의 생활상과 역사, 삽교호방조제 건설 이전의 운정포구와 염전 문화, 현대제철소 건설로 인해 현재는 사라진 성구미 포구의 옛 주민 생활상, 오섬을 비롯한 송산지역의 작은 포구들에 대한 이야기 등이 실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구술면접 전문과 함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작성한 가칭 ‘주민들이 들려주는 당진 포구 이야기’와 구술 면접 현장과 포구 환경, 항공 촬영, 관련 자료 등이 포함된 영상물도 제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가 올해 총 701억 원을 투입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시는 교육경비 예산을 지난해 405억 원에서 73%(296억원) 증가한 701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투자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천안시 지방세수입 대비 비율 조례상 최대치 5%에 근접한 4.09%에 이른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시설개선사업 87억 원 ▲고교무상교육지원 71억 원 ▲무상급식 지원 427억 원 ▲친환경급식 식재료 현물지원 68억 원 등이 투입됐다.시는 내년도에도 고교신입생 무상 교복지원에 22억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저출산 시대를 맞아 사교육비 경감과 사회적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경비 예산을 더욱 증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천안시의 교육경비 투자액이 저조하단 보도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충남 최대 규모 교육경비를 지원했고 내년에는 천안시 교육경비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구본영 시장은 “충남 최대 규모인 천안시에 걸맞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예산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공교육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 교육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천안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하 북부BIT산단)을 승인 고시했으며,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신가리·어룡리 일원에 조성되는 북부BIT산단은 88만1000㎡ 규모로 총사업비 2362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신물질 생명공학(BT), 전기·전자·정보(IT)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2019년 1월), 관계기관 협의,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2019년 7월)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 고시됐다. 사업 시행자인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는 천안시(40%), 코오롱글로벌㈜ 외 2개사(60%)가 출자해 설립했다. 산업단지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앞으로 보상착수 이후 조성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 천안시 균형발전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영 시장은 “2007년부터 추진됐으나 민선 6기부터 본격적으로 괘도에 오른 북부BIT산단 조성사업이 난관을 극복하고 비로소 착공을 앞두게 됐다”며 “지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을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한국사회에 큰 충격을 준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는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최근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으로 사회 안전망에 대한 행정의 한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들 사건 모두 발생하기 수개월 전부터 월세와 공과금이 밀리는 등 상당기간 전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지자체 어느 곳도 이들의 극단적인 빈곤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참극을 막을 수 없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이처럼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극복이 어려운 공공서비스의 한계를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다. 지난해 당진시는 전국 27개 시군구와 함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전담 인력 47명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 읍면동 공공서비스 혁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특히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추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2019 제7회 충청남도 건축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9 제7회 충청남도 건축상’ 공모는 2017년 10월 1일부터 2019년 8월 30일까지 사용 승인된 충청남도 소재 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포함해 총 2번의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10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2019년 3월 22일 사용 승인된 신축 공공도서관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448㎡ 규모이며, ‘시간을 담는 도서관’을 컨셉으로 장항의 지난 시간을 복원하고 새로운 시간의 기록들을 축적하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의 신규 건립을 통해 시설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작년 대비 도서관 이용자 수는 5배 증가했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더 많은 군민이 도서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서천시니어클럽(관장 장동필)은 지난 15일 경기 군포시 스타벅스 상생교육장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역량 강화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서천 시니어 바리스타 20명은 세계의 커피 원산지와 풍미의 차이 이론, 바리스타 실습, 커피 전문가 실습의 구성으로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 교육참여자는 “커피의 원산지, 로스팅 시간에 따라 커피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점이 정말 신기하다”며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바리스타에게 1대1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즐겁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움직이는 시니어 커피차’는 지난 6월 3일 개소 이후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자체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수입금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로 활용된다.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전문적인 노인 일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맛과 더불어 서비스도 전문성을 더해갈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획일화된 단순 노동의 노인 일자리를 벗어나 경쟁력 있는 실버 바리스타를 양성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의 기회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15일 노박래 군수와 군 산하 실·과장 등 직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 비전 달성을 위한 2019년 3분기 핵심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항국가산단 선도기업 유치 등 군수 공약사항 84개, 서천 청년 행복기금 설치 등 가족행복도시 핵심사업 15개, 행복나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균형발전사업 3개, 핵심 현안 사업 18개로 구성된 120개 핵심전략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대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서천군은 분기마다 핵심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핵심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핵심전략사업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부서 간 사업 내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성과 중심의 목표 지향적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핵심전략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부진한 부분들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브라운필드, 해양바이오 산업 등 서천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전략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함광홍) 위원들은 지난 11일 충북 제천시 덕산면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마서면에서는 제천시 덕산면의 우수 사례인 마을 공동체 지역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해 마서면의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공동체 사업 현장인 사회적 기업 누리마을 빵 카페를 둘러보고 청풍호의 관광 모노레일 체험을 실시했다. 함광홍 마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설립된 지 1년 남짓 지나지 않고 주민자치센터도 건립되지 않는 등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다른 지역을 꾸준히 벤치마킹해 마서면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의지를 전했다. 마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8년 8월 17일 처음 구성되어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면장 김태원)은 15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41개소, 50여 명의 노인회장과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운영 보조금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2번째로 실시한 이번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교육은 잘못된 보조금 지출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추진됐으며 보조금 제도의 이해, 보조금 현황, 지원 절차 및 보조사업자 이행사항, 오 집행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한 기본적인 운영, 정산 및 집행내역 공개 방법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를 진행하며 보조금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구일제 마서면 노인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경로당 운영 임원들이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서면 내 41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충남 당진에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신성대학교 일원에서 제9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가 열린다. IAEC의 국내 의장도시인 창원시와 IAEC가 주최하고 당진시가 주관하는 이번 지역회의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교육’을 주제로 국내․외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도시사업과 정책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실천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충남도내 유일의 회원도시인 당진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커널스 마리나 IAEC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 관계자 외에도 벨기에 폴란드, 스페인 등 유럽 3개 국가의 정책입안자들도 참석할 예정으로, 개회식과 기조강연, 시장단 원탁회의, 공동선언문 채택,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시민주도의 지속가능교육 활성화 방안과 지속가능한 도시구축 정책 방안 등을 공유한다.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가 끝난 다음날 19일에는 평생학습도시 당진의 진면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제11회 당진시 평생학습한마당이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