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가정 기자 = 서천화력선 폐철도 활용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화력선 폐철도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서천화력선 폐철도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서천화력선 폐선으로 발생한 유휴 공간과 도시미관 저해 환경을 주민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된 서천화력선 폐철도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사업에 따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 결합된 복합테마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장, 5개 마을 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자로 나선 임경래 (주)로컬마스터 팀장은 폐선 부지를 매입해 일부 구간에 커뮤니티센터, 마을광장, 주차장, 생태공원 등을 조성하겠다며, 단계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임 팀장은 “2019년까지 폐선부지 매입을 완료시키고, 2단계는 2020년도까지 중심거점개발을 만족시키겠다”며 “3단계에 가서는 지역주민맞춤지원사업과 연계, 특별지원금을 같이 효율적으로 운영해서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류욱형 E-제로 건축사무소 건축사의 건축 설계 설명 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성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른 성지식과 성윤리를 갖춘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성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2, 3학년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연우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사례를 구체적으로 배우게 되어 좋았고, 전문 성교육 선생님의 강의가 반별로 진행되어 집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장은 "이번 성희롱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가치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앵커] 충남 서천군의 민선 7기 2년차 군정운영방향이 발표됐습니다. 노박래 군수는 1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제58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2년차 운영방향을 비롯한 민선7기 신성장동력 6대 사업을 보고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희망찬 서천을 건설하고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결집하고자 마련된 제58회 군민의 날 기념식.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운영방향 발표에 앞서 △제71회 충남도민체전 성공 개최 △장항국가산단 기업 유치 △국제슬로시티 인증 △3년 연속 서천시티투어 1만 명 달성 △장항도시탐험역 개관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우리 군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참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화합, 참여를 통해서 우리의 단합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한 해였다고도 생각합니다. 이어 민선7기 2년 차는 6대 신성장동력사업을 선정해 역동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이렇게 열심히 달려왔던 민선 7기 첫 해가 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준비 등 주어진 당면 과제 해결에 중점이 두어졌다면 이제 2년
[앵커] 충남 서천고등학교 관악동문회를 아시나요? 음악을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고, 지역민의 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펼치고 있는 단체인데요. 동문회는 지난달 28일 국립생태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 ‘관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여행’을 개최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고등학교 관악부를 졸업한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음악을 통해 지역예술의 발전과 서천군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인 서천고 관악동문회. 올해로 창단 16년을 맞이하는 서천고 관악동문회는 지난 2004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관우 / 서천고관악동문회장오래됐죠. 벌써 16년째니까요. 준비는 한 20년 전부터 준비했던 것 같아요. 16년 전에 관악동문연주회를 매개로 그 때부터 준비를 했는데요. 전국에 있는 서천고등학교 관악부 출신 졸업생들이 동문 연주회를 통해서 하나로 모일 수 있는 계기, 또 그를 통해서 지역의 문화를 함께 알리고 함께 나누는데 음악을 통해서 역할을 하고자 (연주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포스코 가족과 지역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창단하고, 이방현 32기 동문이
[앵커]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한반도의 중요한 생태공간인 DMZ 생태계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생태원은 지난달 27일 에코리움 기획전시관에서 ‘비무장지대가 알고 싶니? DMZ 생태이야기’ 개막식을 개최하고, 비무장지대 생태 보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비무장지대의 생태를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국립생태원의 2019 기획전시 ‘비무장지대가 알고 싶니? DMZ 생태이야기’의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식에서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DMZ는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유지함에 따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DMZ의 가치를 설명했습니다. 박용목 / 국립생태원장70년 간 사람이 들어가지 않고 정말로 자연이 훼손되지 않는, 자연 상태의 생태계가 유지됨으로써 국제적으로도 그리고 세계 학술적으로도 독특하고 가치 있는 생태계가 형성된 것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비무장지대 일원에는 식물,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육상곤충, 담수어류, 저서성대형 무척추동물, 거미 등 8개 분야에서 총 6,168종의 야생 동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생물 현황을 발표했습
[앵커] 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복지의 날인데요. 충남 서천군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자 지난달 30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12회 서천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를 돋웠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군이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 12회 서천군사회복지대회. 박윤근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야 말로 서천군의 중요한 보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윤근 /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서천군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서 남몰래 헌신하고 계시는 기관이나 단체, 시설의 종사자 분들과 자원봉사를 하시는 여러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 분들이야 말로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서천군의 중요한 보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어진 대회사에서 조순희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며, 군민 인식 제고를 강조했습니다. 조순희 /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충남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펼쳐진 ‘제1회 생활문화놀이터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군은 생활문화놀이터축제가 28일 동아리 축제 하이라이트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은 전시, 공연, 체험 등 총 3가지로,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동아리 축제 하이라이트’ 제목의 서천군 동아리들의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또한, 27일과 28일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문예의전당 앞마당에서 8개 분야의 다양한 체험과 2개 분야의 먹거리 제공으로 구성됐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모시 주얼리 반지․팔찌, 모시 메모지, 아로마 방향제, 석고 방향제, 페이스 페인팅, 전통다도, 핸드드립 커피 체험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한편, 생활문화놀이터축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올해 충남에서는 서천군 한 곳이 선정됐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한산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 발생위험이 높고, 미 치료 시에는 중증질환으로 진행되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혈압 관리를 위해 충남 홍성군이 특색 있는 접근방법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의사에게 고혈압을 진단받은 30세 이상은 전체인구의 32%이며,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수치인지력 저하, 문맹 등이 어르신 혈압관리 저해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군에서는 혈압분류(고혈압, 정상혈압, 저혈압)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혈압범위를 색으로 구분한 ‘색으로 알아보는 혈압온도계’를 자체 구상해 180개를 제작해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방문 전담간호사와 칩거어르신 건강돌봄 자원봉사자(건강리더)를 활용해 건강관리대상자의 관리가구 냉장고 문에 부착했다. 이들은 어르신 가정 방문 시마다 혈압온도계 구간별 색상에 혈압측정 결과를 표시해 어르신들이 본인의 혈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해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색상으로 구분되는 혈압병따개’ 5,000개를 제작해 캠페인, 각종 행사 등에서 혈압 정상여부에 따라 색상별 혈압병따개를 배부하는 등 주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시 승격을 통한 환황해권 중심도시 도약을 준비 중인 충남 홍성군이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가장 먼저 시 승격 시 주민들이 우려사항 중 하나인 ‘농어촌 특례입학 제외’에 대응한 교육발전 중장기 수립 등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먼저 군은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국민(청소년) 체육센터를 2021년까지 건립해 전국에서 손꼽힐 청소년 여가놀이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면적 3,900㎡에 볼링장, 실내체육관은 물론이고, 북 카페, 음악과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공간, 휴게 공간 등 종합시설이 지상 3층 규모에 자리 잡게 된다.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는 2022년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이 조성된다. 지하 1층, 3층 연면적 21,895㎡의 대규모 시설이다.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은 물론이고 청소년 카페, 작은 도서관, 동아리방, 소공연장도 조성돼 서북부 청소년 문화메카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가족통합지원센터도 2022년까지 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연면적 6,555㎡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신경리 1,363번지 일원에 조성할 계획으로 5개실 120명의 돌봄 공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 연구용역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설악웨딩홀에서 민관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체계 안내와 이행계획 수립 과정 설명,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회원들이 제시된 의견을 이달 완료 예정인 이행계획 고도화 연구용역에 반영해 각 부서별 대표 단위과제에 담을 계획이다.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면 국·과제 등 상위과제들과 연계된 각 부서의 대표 과제는 기존 224개에서 100여개로 통합·조정된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담긴 이번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의 고도화 작업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이행계획의 추진상황을 성과관리시스템에 반영하고 부서와 개인의 성과급에 연동시킴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의 고도화 작업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각 부서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는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적극 반영함으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맛과 영향이 풍부한 가을과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고구마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충남 당진시 고대황토고구마 공동출하회(회장 김종성) 회원 96명이 지난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뿐만 아니라 수확 후 관리와 유통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안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당진시는 지난해 처음 열린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를 계기로 고대농협과 손잡고 황토고구마 공동출하회를 조직해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생산관리를 지원했다. 여기에 고구마 재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인증 노력이 더해지면서 1년 만에 인증에 성공해 고대면 지역 호박고구마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당진 지역 고구마 주산단지인 고대면은 토질이 대부분 황토로 이뤄져 고구마 재배 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350여 농가 155㏊의 면적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중 54.7㏊ 면적이 GAP 인증에 성공했다. 인증기간은 2021년 9월 25일까지다. 최수재 고대농협 조합장은 “해나루황토고구마를 전국 최고 브랜드 고구마로 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여파로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광덕쉼터와 광덕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천안호두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충남 천안시는 호두축제위원회와 지난 1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천안호두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위험이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할 경우 전염병 확산의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또한 현재 태풍 ‘미탁’도 북상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 및 피해 예방과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축제 취소가 결정됐다. 시는 방역을 위해 예정된 행사장 인근 양돈농가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을 배치해 출입차단 조치에 나선 상황이다. 올해 호두축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노래경연대회, 미술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김종완 광덕면장은 “면민이 다함께 준비한 2019 천안호두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많이 아쉽지만, 돼지열병 확산을 막고자 하는 노력으로 취소를 결정했으니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제10회 물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 올해 물 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국회물포럼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상하수도공사 등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매년 물 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타 기관에 모범이 되는 국내 물 산업 활성화 및 기업 간 상생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 사업소는 그동안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힘쓰며 인구 100만 도시를 위한 최적의 상수도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관련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해 왔다. 이 외에도 마을상수도 수질부적합 지역에 대한 대응과 운영능력도 높이 평가 받았다. 주성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물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개발계획의 추진에도 안전하고 지속적인 용수공급을 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분야 운영 인력과 전문성 확보에도 더욱 노력해 전국 대표 물 관리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1회 청년문화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장항의 근대역사문화유산이 남아있는 철도, 여관 거리, 도선장, 장항제련소 등을 돌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장항의 역사적 가치도 전달하는 역사해설 프로그램인 ‘장항도시탐험-RPG게임 사라진 금괴’에서는 사라져가는 장항의 근대산업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랑들랑어울제와 연계한 자원 순환의 의미를 담은 추억 의상실과 업사이클링 공예 및 전시도 체험할 수 있다. 제1회 청년문화축제는 서천 근대산업유산의 중심지 장항에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의 유입과 소비를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지역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군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앞으로 서천지역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밤을 지새우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이 서천에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 따라 지난 1일 이교식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교식 부군수는 이번 태풍 대비를 위해 실시간 기상 상황 확인 및 상황판단, 단계별 대처 계획을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해안가 저지대 침수 붕괴 위험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 태풍 진로에 대한 실시간 감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30일 자율방재단(단장 정병철)을 통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긴급 예찰 활동을 실시해 저지대, 하천수위, 해안가 및 선박 등을 사전 점검했다. 서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노박래 군수는 “가을철 축제와 행사 철에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관광객과 주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에서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보고하고 응급복구 조치를 즉각 실시할 것”을 지시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