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 우강면민들이 삽교천 내에 있는 무명(無名)섬을 ‘소들섬’으로 명명하고 지명 등록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들섬은 1973년 삽교천지구 대단위 사업 이후 생긴 섬으로, 최근까지 별 다른 이름 없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무명섬으로 불려왔으나 2016년 우강지역 주민들이 삽교천 수질개선 사업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를 모색하면서 섬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당시 무명섬 이름을 짓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으며, 지역주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문조사도 진행돼 참여자의 70.3%가 ‘소들섬’을 가장 적합한 이름으로 선택하기도 했지만 이후 무명섬 이름 짓기 운동은 소강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우강면 지역단체들을 중심으로 다시 무명섬의 지명을 등록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었고, 마침내 지난 13일 열린 우강면민 한마당 행사에서 명명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은 ‘소들섬’을 무명섬의 이름으로 확정했다. 소들섬이 무명섬의 공식 지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향후 자치단체 지명위원회의 검토와 국토교통부 지명 변경 신청, 국토지리원의 지명등록 절차가 남아 있다. 지명의 명칭을 관할하는 국토지리원이 해당 지역에서 현재 불리는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무료 학교급식을 추진한데 이어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 공공급식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선도하고 있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받아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윤길선 소장은 “구내식당이 비록 작은 규모지만 우리 군의 친환경 농산물뿐만 아니라 일반 농·축 ·수산물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공공급식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유통을 위해 공공급식 영역을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9월 한 달 간 친환경농산물 109.5kg, 축산물 30.1kg, 일반 및 가공품 113.32kg 등 총 252.92kg의 식재료를 공급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공공급식 영역에 친환경농산물과 생산이력이 확실한 로컬푸드 이용을 확대해 우수한 농산물 공급과 직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자연스럽게 해결해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급식의 확대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보편적인 영양식을 제공할 뿐만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오는 27일 대서막을 열고 29일까지 3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홍성역사인물축제의 눈여겨 볼 부대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과 한용운 선사 탄생 140주년이 되는 해로, 홍성군은 올해 역사인물 축제 주제로 한용운 선사와 관련된 독립운동을 메인 프로그램 주제로 택했다. 그 밖에 주민들과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숨은 재미가 있다고 홍보하고 나선 것. 먼저 28일 토요일 14시에서 15시 30분까지 홍성역사인물축제장 주무대에서 홍성군 특산물인 한우, 대하를 메인 주제로 전국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축제장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 가능한 간편 요리여야하며, 음식 이름에 ‘홍성’이 꼭 들어가야 한다. 참가신청은 한국음식 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12개 팀을 선별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대상에는 최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고 참가팀 전원에게는 식자재비 10만 원이 주어진다. 음식 레시피는 군에 모두 귀속되며 음식 전부는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등 관람객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홈푸드의 대세 속에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여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개막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갖춰졌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23일 오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구본영 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문화재단 임직원 등이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준비상황 종합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교통종합대책, 의료반 운영, 불법행위 단속, 공원시설 및 환경정비, 축제시설 배치 현황 등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 구성을 위한 운영 상황을 살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이는 개막식의 축하음악회와 거리댄스퍼레이드의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천안 농특산물 홍보 및 체험한마당,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 먹을거리장터 등을 둘러보며 보완사항과 미비점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된 천안의 대표 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와 문화재단은 남은 시간동안 맡은 업무 추진에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행사가 23일 오전 충남 천안시청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 22일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7일간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한 후 29일 올림픽공원에서 채화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와 다시 6일간 서울전역을 순회한다. 이날 성화봉송은 주자봉송과 핵심봉송으로 구성됐으며, 주자 봉송주자로는 2017과 2018년 교보컵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을 한 탁구 꿈나무 허예림 선수(여·10)와 몽골출신 외국인 아리오나(여·41) 스포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천안시민 14명이 참여했다. 주자봉송은 오전 9시 40분부터 10시 22분까지 천안시청 봉서홀~불당마을동일하이빌~원형육교~용암사거리 2.8㎞ 구간에서 이뤄졌다. 핵심봉송은 지역특성과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선정된 구간으로, 봉송 참가자 2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병천4리 마을회관~아우내 독립만세운동기념비 0.3㎞ 구간에서 3.1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천안시는 동남․서북경찰서와 합동으로 구간별 교통통제와 함께 시청 봉서홀 아래에서 천안시립풍물단 공연, 성화봉송단 환영․환송 행사도 마련해 축제분위기를 조성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수명)는 지난 19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현재 사례관리를 실시 중인 보건소 지역돌봄 대상자 3명에 대해 오는 10월말까지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자들에게 △낙상 예방을 위한 문턱 제거 △안전 손잡이와 디딤돌 설치 △좌식용 싱크대 설치 △장판교체 △서랍장과 방충망 설치 등 주거 환경개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대상자들에게 건강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사회단체, 병·의원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 위원회 스스로가 돌봄 대상자들의 건강문제 해결에도 앞장서자는 이야기가 논의됐다. 노수명 서천읍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서천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향후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주민과 사회단체, 그리고 지자체가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김재연 보건소장은 “건강 증진, 만성질환 예방관리는 물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가능한 한 오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커뮤니티 케어 조정자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부여교육지원청 17가정 40여 명의 가족을 초청,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우리 마을 가족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근 부여교육지원청 가족체험 신청을 사전에 받아 서천군학부모협의회 나눔 봉사단의 주최로 내 고장 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나눔 봉사단의 해설로 문헌서원, 한산모시관, 마산신장리 일원에서 서천역사 이야기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 고장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간 화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부여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서천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초청해 주신 서천군학부모협의회 나눔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머물고 싶고 돌아오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내 고장 학교 다니기 활성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학부모 교육 관련 안내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서천학부모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항포럼 T’가 지난 18일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지역 주민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센터(총괄책임자 박성신 교수)에서 주관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립생태원 융합연구실 최성록 박사가 ‘장항의 생태와 문화유산 활용’을 주제로 장항의 정체성과 보전 가치에 대한 강의를 펼치며 특히, 유부도 갯벌, 송림 숲, 제련소 굴뚝 등 지역자원의 보전과 회복을 통해 장항의 잠재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주민은 “장항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이 지역 내 위치해 있는 만큼 군과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역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항포럼 T’는 장항의 근대역사와 산업유산을 통해 장항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달 운영되고 있으며,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9일 화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19 희망서천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박래, 김재현)가 주관했으며,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고 복지에 대한 군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서천 만들기’라는 주제로 80여 개의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가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현토록 노인 학대 예방 홍보, 슐런 경기, 허브 화분 꾸미기, 폐비누 나누기, 당뇨 체크 및 혈압 측정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과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김재현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시책을 홍보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 시설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지박람회를 구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18일 서천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정기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 충남) 지구 서천지역 서천라이온스클럽에서는 위기청소년 2가정에 매월 서천사랑상품권(10만 원) 및 생필품(쌀, 고기 등)을 지난 6월부터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150만 원)은 특별히 서천군의 지원으로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관내 중학생 10명의 필요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해 개인별 요구에 맞는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윤호 서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라이온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지역의 건강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에 대한 서천라이온스클럽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청소년에게 잘 전달되고 안전한 서천, 행복한 청소년을 이루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 청소년의 발견과 구조, 다양한 서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학, 부위원장 신동윤, 간사 최현주)에서는 지난 19일 판교1리, 복대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인 '마을에서 만나는 청춘 한마당'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도시와 달리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시설, 다시 찾는 청춘 한마당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추진, 시작했다. 권병학 위원장은 앞선 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마을주민들의 응원 속에서 시작한 사업인 만큼 판교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써도 최선을 다하며, 언제든지 위원회에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문 두드려 달라’는 말을 마을 주민들에게 전했다. 이날의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에 바라는 점과 역할,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 상영, 우울증 치료 등 다방면으로 마을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이 끝난 설문조사에서도 어르신들은 이와 같은 사업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앵커] 충남도는 전국에서 돼지 농가가 가장 많은 광역 단체인데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된 데 이어 지난 18일 연천군에서도 발생됐습니다. 이에 양승조 충남지사는 각 시군과 축산 관계자들에게 “전시에 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충남도는 지난 1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전시에 준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시에 준하는 사태가 아니라 전쟁 상황이다 그런 각오로 이번 사태 맞이하고 철저하게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1,227농가에서 돼지 약 242만 4,300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양 지사는 충남도가 전국에서 양돈 농가가 가장 많은 광역 단체인 만큼 한 번 감염되면 걷잡을 수 없고, 많은 철새 도래지 또한 방역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아무래도 돼지농가가 굉장히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도가 인류의 미래역사를 함께 할 유교 가치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도는 지난 18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류와 소통하는 충청유교-문화다양성과 유교문화’를 주제로, 제3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미․중․대만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시아 유교문명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환황해 유교문화권 국가들 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논의 내용으로는 △환황해권 국가와 지방정부 간 인문 교류 △미국 건국 과정에서 유교의 역할 및 가치 △미래사회의 한국유학 창조 부활 △근현대 중국에서 유학과 불교․기독교의 대립․상생 △한국 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계기 및 가치 등입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새롭게 탄생할 충청유교문화원을 통해 풍요로운 충청유교 문화자원을 성실히 기록․보존하고, 글로컬 문화로 확산․공유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도는 2021년 개원 예정인 충청유교문화원을 대한민국 대표 유교전문 기관으로 육성하고, 현재 추진 중인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도의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도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리적 접근성에 따라 북부, 서부, 중부, 남부 등 4대 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입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책 제안,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주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관계 공무원, 서포터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대표 선출, 활동 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지난 2007년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민의 수렴을 위해 12년간 도에서 지속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2020년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대상품목으로 추파쪽파와 감자가 선정됐습니다. 군은 지난 18일 친환경쌀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품목선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추파쪽파와 감자를 선정했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상기후나 과잉생산, 소비위축 등으로 농산물 값이 폭락했을 경우, 농민에게 적정수준의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이듬해 영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인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주요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20%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의 80%를 보전해 주는 사업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시군은 농가들에게 더 많은 소득을 보상하기 위해 매년 두 가지 품목을 새롭게 선정하게 됩니다. 서천군은 올해 반촉성 수박과 추파 쪽파가 해당됩니다. 하지만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던 만큼, 내년에는 가격변동성이 큰 농산물의 최소 소득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가장 먼저, 쪽파의 경우 관내 재배 농가의 규모가 80ha로, 비교적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품목이라는 농기센터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김조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기술팀 팀장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