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에서 제철인 전어와 꽃게를 100% 자연산으로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19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맨손으로 전어잡기 체험, 홍원항 추억의 놀이 체험, 비눗방울 놀이, 홍원항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홍원항 전어 깜짝 경매, 홍원항 축제 인증샷을 올려라 등의 이벤트 행사가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매일 열리는 요리장터에서는 전어와 꽃게를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구이 및 회는 1kg당 35,000원, 무침은 40,000원, 꽃게는 시가로 판매됩니다. 이밖에 현지 어민들이 갓 잡아 올린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특산품 판매장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원항 마을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됩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군이 아동학대 인식 개선 교육에 나섰습니다. 군은 지난 18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피해 아동을 발견할 경우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과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날 강의를 진행한 조자영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학대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심각성을 일깨우고, “아동 학대 문제는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예방 및 보호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교육의 효율성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부서장, 청원경찰,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전 직원 9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 체험의 날’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기관 홍보 및 학교 지원을 위한 ‘상담체험의 날’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운영합니다. 이번 ‘상담체험의 날’은 프로그램을 신청한 3개 학교를 대상으로 Wee센터 전 직원이 학교로 방문해 학생들의 성격 및 인성,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간이심리검사 체험과 고민 나누기 활동,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해 엽서를 꾸미고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활동 등을 진행합니다. *서천군, 지방분권 공감대 확산 위한 공무원 교육 실시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현주소와 지방분권 필요성’ 주제의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육동일 교수의 강연을 실시했습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강사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21세기 지방자치 환경의 변화 및 서천군의 발전과제와 전략 등 군이 앞으로 지방분권 정립을 위해 준비해 나갈 사항 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립생태원, 하반기 ‘생태힐링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은 오는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걷기여행 붐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에서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걷기여행 붐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는 선정된 지자체에 축제 개최 예산 2,500만원을 지원하며, 홍성군은 결성면 일원에서 열리는 ‘결성읍성 둘레길’과 ‘홍주성천년여행길’을 공모사업으로 제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결성읍성 둘레길 걷기 축제는 결성농요 농사박물관을 출발해 결성향교, 석당산(결성읍성) 입구, 결성초등학교, 석당산 정상, 일제송진채취군락지, 결성읍성(해자, 옹성, 치성), 결성동헌, 결성 형방청을 거쳐 결성면행정복지센터로 도착하는 왕복 약 6km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 11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결성읍성 둘레길 걷기는 결성농요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결성농요 농사박물관,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 유명해진 결성동헌과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가 서려있는 석당산 일제 송진채취 군락지 등 선열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많은 문화재가 있어 걷기를 통한 역사교육의 참 현장이 될 수 있을 것으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상반기 대비 2배 늘어난 11억 175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700대분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5등급 차량으로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한다. 보조금은 자동차환경협회에서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총 중량 3.5톤 미만은 상한액 165만원, 3.5톤 이상은 상한액 3000만원이 지급된다.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차량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천안시 관내 폐차장(5개소)에서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신청서와 신분증,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은 5억 6504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가지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4가지 사업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 ▲엘피지(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이다.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20일 천안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송태철)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미곡종합처리장(RPC) 가공시설 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을 증축하게 됐다.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95억6000만원(국비 23억, 지방비 16.6억, 조공법인 자부담 56억)이 투입된 미곡종합처리장 가공시설과 벼 건조저장시설은 성환읍 복모리 일원에 자리 잡았다. 가공시설현대화 사업장은 건축면적 1,91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현미가공 라인(5톤/시간당), 백미가공 라인(5톤/시간당), 포장부 라인(적재로봇 1대/10톤/시간당) 시설을 갖췄다. 벼 건조저장시설은 가공시설 현대화 건물 옆에 있는 보관 시설물로, 건축면적 2,057㎡에 원료투입(30톤) 1기, 건조기(30톤) 4기, 사이로(500톤) 2기를 증설했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위생적이고 안정성이 확보된 고품질 쌀 생산라인이 구축돼 균일한 품질의 우수한 천안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건조저장시설 증설로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020년 새롭게 추진할 신규시책 270건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민선7기 출범 3년 차를 맞이하는 2020년 시정 최상위 계획인 지속가능발전 전략의 이행과 주요사업들의 가시적인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두고 신규 시책사업을 구상했다. 지난 8월 각 부서에서 수립한 1차 시책구상안은 정책자문위원회의 각 분과별 자문과 시민의견 수렴을 거친 뒤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김홍장 시장 주재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부서별 보고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시는 내년도 신규 사업 중 △미래발전전략 실행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 △시민 100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민안전 점검 청구제 △읍면동 주민총회 모바일 사전투표 실시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과 미래발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24시간 주정차 민원 대응태세 마련 △청소년 한방진료 지원 △상수도 미보급지역 음용수 수질검사 지원 등을 통해 시민 복지 향상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에너지 산업 융·복합 단지 지정 △친환경 RE100산업단지 유치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유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인인 김대건신부의 탄생 2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이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닻을 올렸다. 김대건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 일원에 조성하는 천주교 복합예술공간은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154㎡, 건축면적 3026㎡ 규모의 복합 예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9145㎡ 규모의 광장과 화랑, 대강당, 예술공연장, 전시관을 갖춘 복합공간과 조각공원 등의 시설이 조성되며, 준공 예정 시기는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2021년 5월이다. 20일 진행된 기공식에는 유흥식 대전교구장과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 외에도 바티칸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르감브와 차관 대주교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교구장과 김 시장은 르감브와 차관 대주교에게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바티칸 공동행사 개최와 버그내순례길을 포함한 내포 천주교 순례길의 국제순례지 선포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를 위해 시와 대전교구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김대건신부의 유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농림수산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친환경 마을 재구조화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군은 관내 약 25개 마을 70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행면적은 약 290만㎡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新 르네상스 운동의 일환인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은 영농활동이나 저수지가 아닌 마을 전체의 환경개선이 목표인 사업으로, 개인 활동·공동 활동·마을간 연대 활동 등 3개 분야로 집약된다. 지속가능한 영농행위나 나무식재, 야생 동물 서식지 조성 등 환경보전 행위 농어민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직불금 정책이기도 하다. 현재 충남 홍성을 비롯해 전국 5개 마을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3년까지 3.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환경개선 프로그램 참여 참여농가에게는 연간 200만원 한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군은 먼저 개인 활동 분야로 하천근처 논밭 경계에 풀 심기, 축산 냄새제거를 위한 미생물 사용하기 등 19개 사업을 전개해 관행 농업의 친환경 농업 전환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업 심화 활동 과제인 도산2리, 문당리를 중심으로 마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19일, 태안에서 열리는 '제7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98명 중 초등학생 15명, 중학교 7명, 고등학생 8명이 육상 및 e-sports부문에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금6, 은5개로 총 11개의 메달을 손에 쥐었다. 메달 획득 부문은 육상 부문 100m 금2, 은2와 200m 금1, 은2, 400m 은1를 받았고, 멀리뛰기 부문 금1, 포환던지기 부문에서 금2개를 얻는 쾌거를 거두었다. 정태모 교육장은 “실력을 떠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재미를 느끼는 모습이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이러한 기회의 장이 넓혀져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잠실 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제39회전국장애인체전이 펼쳐진다. 충남 서천군에서는 탁구 종목에 2명, 역도 종목에 1명의 선수가 충남대표로 참가한다. 서천군 대표를 넘어 충남대표로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는 세 명의 선수들을 sbn뉴스가 만나봤다. 비 오는 오후 장항초등학교 체육관에는 힘찬 기합 소리와 신중한 눈빛만이 가득하다. 조계춘 선수는 70대라는 나이와 지체장애로 다리가 불편한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체육관 내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며 훈련받고 있다. 조 선수는 이러한 노력이 전국체전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몸이 약하다보니 운동을 해야 하는데 탁구가 적당한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며 “정말 열심히만 하면 얼마든지 우승할 수 있으리라고 보고있다”고 전했다. 군 복무 시절, 지역 탁구 대회에 출전해 우승 경험이 두 번 있는 신재경 선수는 제대 후 대학 생활을 하다 쓰러져 뇌병변장애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현재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훈련과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 선수 또한 꾸준한 훈련을 통해 좋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8월 ‘2019년 국가 및 충남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종합 1위를 수상했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2020년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추진실적보고회를 갖고 현황을 공유했다.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위임사무 시군평가 대비 제2차 추진실적보고회’에는 각 실과 팀장 4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실적 목표와 추진 내용, 성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했다. 먼저, 저출산 대책에 있어 서천군은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보다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이후 군의 독창성을 비롯한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강선미 인구정책팀장은 “금년 8월 발표된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 평균이 0.97인데 비해 서천군 평균 출산율은 1.178로 전국평균보다 높은 합계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전국최초 다문화 여성 입덧음식 레시피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한계마을 주민 대상으로 교육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아카이브 영상 역사 기록물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부분에서는 양호를 목표로 추진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 7월, sbn뉴스는 충남 서천군 마서면 주민들의 아스콘 공장 반대 목소리를 담아 보도한 바 있다. 그 이후에도 아스콘 공장 설립 철회가 이루어지지 않자, 주민들은 지난 6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집회를 열고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른 아침부터 아스콘 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마서면 어리, 덕암리, 옥북리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가장 먼저 성명서를 낭독하며 집회의 시작을 알렸다. 박종우 덕암리 발전추진위원은 “하나. 옥북리, 덕암리 주민과 주변 장항읍 주민 및 서천시민단체연대와 함께 아스콘 제조 공장 설립을 엄중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경과보고를 맡은 나용균 전 옥북리 이장은 현재 입주하려는 아스콘 공장은 세종시에 이어 장항생태산단에서도 거부당한 공장이라며, 해당 공장은 산림을 훼손하는 등 환경을 무시하고 허가 신청을 냈다고 설명했다. 나용균 씨는 “레미콘과 아스콘 공장 사업자는 대체 부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옥북리 산 1-15, 1-3, 3-10번지는 임대, 1만여 평의 산림을 훼손하고 서천군청에 허가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립 추진 중인 공장은 전국에서 세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주최하고 광천읍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주부가요제는 대상 300만원, 금상 100만원을 비롯한 총 상금 500만원을 걸려 있는 대회로 대한민국 25세 이상 주부라면 누구든지 참가 가능하다. 대회 예선은 10월 1일 14시에 광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본선은 10월 11일 19시에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축제장에서 진행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가수 박진도, 이창휘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신청서는 홍성군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작성한 후 9월 30일 18시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광천읍 관계자는 “전문MC와 인기가수를 초대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자 한다. 가요제와 함께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축제를 즐기시며 광천의 특산물인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의 뛰어난 맛과 품질도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광천읍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청남도와 당진시,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평택시 등을 대상으로 청구한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 관할권 권한쟁의 심판(2015헌라3)의 2차 변론이 지난 17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당진시가 최종 선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진행된 2차 변론의 쟁점은 매립지 관할권 분쟁에 대한 다툼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이 결정하고 이에 불복할 경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토록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해당 사건이 여전히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대상이 되는지와 행정안전부장관의 결정이 정당한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충청남도 등 청구인 측 대리인은 권한쟁의 대상이 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변론했으며, 평택시 등 피청구인 측은 이에 대한 반론의견을 제시했다. 헌법재판소는 2차 변론을 마무리 하면서 양 측에 선고일을 지정해 통지하겠다고 밝힌 만큼 2차 변론 당시 재판관들의 질문에 따른 양측의 서면자료 제출 외에 추가 변론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시는 재판관들이 질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보충서면 자료를 제출하고 충남도민의 염원대로 헌법이 보장한 자치권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