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보건소가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대상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리과정을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주방과 조리장 바닥, 벽, 천장, 출입문 개·보수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주방 위생 관리에 필요한 공조기와 환기 시설, 에어커튼 설치비용도 지원, 청결하고 안전한 주방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홍성군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군은 2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 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소는 전체 사업비 중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홍성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확인해 지원신청서와 사업추진계획서를 보건소 위생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주방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군내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평가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지원업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민들의 숙원이었던 대규모 수영장이 레포츠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0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 생활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서천 레포츠공원에 50m 8레인 규격의 수영장을 건축할 계획이다. 현재 서천군 장항읍에 학생수영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시설의 협소로 이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최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학생 대상 생존 수영 강습 프로그램 운영에도 지장을 받는 실정이다. 앞으로 레포츠공원에 수영장이 만들어지면 학생수영장은 온전히 유소년 수영 공간으로 사용하고 새 수영장은 일반인과 장애인 체육시설로 활용될 전망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체육 복지 향상은 물론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활용 등 지대한 역할이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종합운동장 인근으로 궁도장을 이전하고 옛날 서림정 부지에 수영장을 짓기 위한 공모사업에 도전, 삼수 끝에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지방비 9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20억 원을 들여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수영장과 워킹풀과 영유아풀을 비롯해 헬스센터, 건강관리실 등이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문화예술 동호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인 ‘생활문화놀이터 축제’를 개최한다. 생활문화놀이터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생활문화놀이터 축제는 서천군과 (사)한국예총 서천지회가 협업해 서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동호인과 전문 예술인들이 모여 4월 열림식을 시작으로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 5개월 동안 준비한 축제로, 전시·공연·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분야별 16개 팀으로 꾸려져 색소폰·오카리나·기타·난타·문학 등의 합동 공연과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조각·그림·서예·사진·공예 등 합동 작품 전시와 서천군 동호인들이 만든 국악 한마당 등의 합동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를 합동으로 공연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정해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생활문화놀이터축제는 전문인과 비전문인들이 힘을 합쳐 발표와 전시를 준비함으로써 서천군 문화예술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나아가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신보)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이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 속에 마감됐다. 서천군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난 1월 25일 시행해 8월 21일까지 총 108건, 24억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자금을 소진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군이 신보에 2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가 12배(24억 원)까지 지급 보증해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지난 2013년도 신보와 최초 협약 이후 2017년까지 1억 원씩 출연하다 2018년 1억 5천만 원, 2019년부터 2억 원으로 높이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적기 유동성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왔다. 특히, 2020년에는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 실시할 계획이며, 기존 일반 융자 한도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 확대하고 3개월 거주 제한도 없애는 등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경제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헤아림 가족교실’ 4기 운영을 마쳤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지난 7월 18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해 총 8회기로 구성됐으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며 부담을 완화하는 가족 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교재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치매 환자와 가족의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교육과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다른 가족들과 함께 공유해 심리적인 부담을 줄이고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정서적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헤아림 가족교실은 마무리되었지만 센터에서는 가족들이 치매 돌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 교류를 통해 상호친목을 도모하여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치매 가족 자조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현석, 장건용)는 지난 16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불편 노인 21명에게 보행 보조기와 이동 변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간 실시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노인성 질환으로 허리, 무릎 등 관절이 좋지 않아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 18대, 이동 변기 3대를 총 21명에게 지원했다. 보행 보조기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외출하고 싶어도 혼자 걸을 엄두가 나질 않아 집에서만 생활했는데 보행 보조기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번 가을에는 마을 이곳저곳을 산책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내 인생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실과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 10여개 기관·단체별 출품작 40개를 전시하며, 관람객이 작품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투표 방식으로 입상작을 선정한다.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은 작품에서 교육을 통해 얻게 된 배움의 즐거움과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 삶의 고난을 이겨낸 인생의 경험 등을 순수 창작시와 손글씨, 그림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작품(최우수, 우수, 장려상)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5일 열릴 제11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뒤늦게 용기를 내신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시화전에 오셔서 어르신들께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0개 읍면동과 양 구청 주민등록, 본인서명, 인감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업무능력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년간 천안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방문 민원 발급 수가 200만 건을 넘고 온라인 민원 발급량도 늘어나는 등 민원 발급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화되는 민원 수요에 대비하고 무인발급기 증설, 온라인 정부24의 활성화 등 시민들이 쉽고 빠른 온라인 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전달됐다.또 직무교육 이후에는 평소 보편적인 전달 교육 차원을 넘어 직접적인 실력 향상을 위한 ‘업무능력 경진대회’도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단순히 실력 평가에만 그치지 않고, 격무와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민원공무원들에 대해 구본영 시장이 직접 고충을 듣고 위무하는 간담회 자리이기도 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평소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기존의 수동적인 교육보다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업무를 습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경진대회 우수자에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가 농촌진흥청의 2020년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산물 가공 창업과 기술교육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 공모사업은 농업인의 가공창업지원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추진 역량과 기반을 갖춘 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국비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 포함 21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제2APC가 조성되는 신평면 상오리 일원 농수산물유통센터 부지 내에 495㎡ 규모로 건식·습식·조리·즉석식품 등의 가공시설을 갖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센터 건립 이후 이곳에 농식품가공전문가를 채용해 농산물의 가공기술 교육과 상품화, 창업 등을 지원하고 현재 운영 중인 농산물 가공사업장의 현장컨설팅도 병행 지원해 농산물가공의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역먹거리의 선순환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푸드플랜과 연계해 농산물 가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앞서 지난달 ‘고품질쌀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포함 231억 원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2019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추진한 조기폐차 지원 사업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되면서 하반기 사업을 위해 추경예산 12억600만 원을 확보했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 공고일 기준 당진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콜센터 1833-7435 또는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 이력이 없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지방세 등의 체납 여부 등 7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따르며,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최대 지원 금액에 차등을 두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 원,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 배기량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이 182억 원 규모의 ‘유기농 기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홍성형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군은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체결을 위한 전국 모집공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2021년 12월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군은 친환경농업으로 유명한 홍동권역과 사회적 농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장곡권역, 농업농촌 6차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구항권역, 그리고 학교공공급식지원센터가 확대 이전될 은하권역을 한 데 묶어 ‘농업농촌 유토피아 홍성’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군이 제시한 제안서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는 구항면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소비자 체험시설 조성, 홍동면의 자연생태마을 인프라 보강, 장곡면의 마을 교육 공동체 및 사회적 농업 복합 플랫폼 조성, 은하면의 친환경 학교 공공급식지원 센터 조성, 친환경농업 비즈니스 지원센터 건립사업으로 집약된다. 연구용역에서는 홍성군 지역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저장 소비단계 전반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조직 및 공동체 현황, 각종 사업 등 인프라 전반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권역별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은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에 취약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31개소, 어린이는 12개소, 임신부는 9개소에서 무료 접종가능하며, 해당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애 첫 접종인 영유아(2회 접종)는 9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어린이(1회 접종자), 만 7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관내 각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는 10월 28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보건기관의 무료대상자는 만 5세 이상~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홍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64세 이하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다. 유료접종은 무료접종 대상자 이외의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초생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25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농업인 학습단체, 농업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벼농사를 총괄 평가하는 ‘2019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 작황 분석과 병해충 발생 동향 등 고품질 쌀생산 종합 평가와 주요 영농 현안을 농업인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벼농사의 성공적인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올해 문제가 됐던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의 발생 내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020년도 고품질 벼 품종 선택과 건전 종자 확보요령, 소식 재배 우수사례 발표가 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벼 품종 실증포장에서 최근 육종된 49품종에 대한 품종 설명과 서천군 주요품종(삼광, 새누리, 친들 등)의 생육특징을 설명해 내년도 종자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석희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태풍으로 벼 주산단지의 많은 필지가 도복되었고 출하 중이던 과수의 낙과 피해로 농가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도 농업 현장에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1일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천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한산면 남·여 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길 운전·비상시 응급처치 요령, 명절 연휴 가스 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등 건강한 명절 나기 안전상식과 시장화재 예방요령, 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생활 주변 안전 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물티슈 등 홍보 물품과, 군민안전보험 및 비상시 응급처치 요령 리플릿 등을 배포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기울였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대비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서천을 위해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군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행사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대상 44명과 함께 서천요리아카데미학원에서 추석 맞이 명절 음식 만들기 ‘온 가족 행복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요리하며 긍정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 요리의 즐거움과 다가오는 명절의 기쁨이 배가 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모시 송편 빚기와 갈비찜을 만들어보며 특히 다문화 가정에 한국의 명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명절 음식도 만들고 베트남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우리 고향 음식을 만들어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마음을 담아 만든 명절 음식으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더 다가갈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