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각계각층에서 현금 및 물품전달이 아래와 같이 줄이어 이루어지고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795가구에 현금 5만원을,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에서 1포 당 10kg의 쌀 100포를, 영농청년회에서 쌀보리 800kg를, 대한적십자사에서 생필품8종 289세트를, 청송농장에서 달걀 3,565판을, 홍성온천에서 350매의 목욕권을, 하나님의 교회에서 식료품 15세트를 기탁했다. 각지에서 사랑의 위문 및 나눔행사도 이어졌다.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독거어르신 35분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각 마을복지사 및 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으로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 왕래가 없어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로 대상자를 선정해 따뜻한 식사와 함께 익명의 후원자가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광천읍에서는 지난 6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필락시니어봉사단이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 위문 행사를 가졌다. 시니어봉사단원 25명은 각 마을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50명을 선정해 가구방문을 통한 추석맞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군 청사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이 오랜 숙의를 거쳐 청사 이전 후보지 선정기준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10차 청사 입지 선정위원회에서 격론을 거듭한 끝에 예비후보지 5개소 선정을 위한 7개 평가항목을 최종 확정했다.군은 빠르면 9월 중 예비 후보지 5개소를 선정 발표하고 최종 후보지는 10월말 이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군이 최종 확정한 평가항목은 접근성, 주변 환경성, 도시기반 여건, 토지 확보성, 건립 경제성, 관련 규제여부, 도시균형 발전성 등 7개 분야, 19개 세부지표에 이른다. 예를 들어 접근성 항목의 세부 평가지표는 읍·면 소재에서의 거리, 인근 지자체 거리 등으로 세분화해 점수를 산정하게 되는 방식이다. 7개 평가항목 당 각 10점씩을 배점해 총 70점으로 상위 점수 순으로 5개소를 예비 후보지로 선정하게 된다. 또한 청사입지 후보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점을 고려해 7개 평가항목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가중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선정위원회 추천 10명, 용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Wee센터는 등교맞이 행사를 통한 서천교육 살리기 캠페인을 10일 장항중앙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서천경찰서의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으며,서천 관내 유관기관들(서천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이 함께 모여 장항중앙초 후문에서 하이파이브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말로 전하는 사랑보다 따뜻한 손의 온기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눈을 바라보며 나누는 인사와 응원의 말을 해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을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초코파이와 음료를 제공하며 든든한 사랑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서천경찰서는 교통안전 가방 덮개와 우산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가까이에서 밀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서천 교육을 구현하여 머물고, 돌아오는 서천 교육을 펼쳐갈 것”이라며 “안전한 학습 환경 속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학생들이 내고장 학교를 사랑하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사과 낙과 피해를 당한 비인면 칠지리, 서면 원두리 농가의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복구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번 태풍은 서해안을 타고 북상해 최대 풍속 15.4m/s의 강풍을 동반, 농작물 도복과 낙과 피해를 줘 수확을 앞둔 농업인의 마음을 애태웠다. 이에 군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 군 농협, 서서천농협 및 농어촌공사 등 서천군의 농업 관련 기관과 민간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비인면 칠지리, 서면 주항리 일대 2.8ha 면적에 낙과된 사과를 수거하고 과수원 주변을 정비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명절을 목전에 두고 닥친 태풍으로 그 어느 때보다 상실감이 컸지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긴급 일손 돕기를 추진해준 서천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이번 태풍으로 소외된 피해 현장이 없도록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관내 1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간사, 행정매니저, 담당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천군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면 주민자치회 색소폰 동아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노인 대상 커뮤니티 케어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진학 교수의 강연이 펼쳐져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 즉 주민과 이웃이 가장 중요한 인프라임을 설명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2020년 서천군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통해 자치분권과 읍·면 사회의 변환 방향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주민자치와 연계한 정책 융·복합 확대,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등 사업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교식 서천부군수는 “서천군 주민자치가 충남형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서천군 주민자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회장 나미혜)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나선 회원들과 공무원들은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우리지역 상품을 이용하고 서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할 것을 홍보하고, 상인들에게는 가격표시제 관련 유인물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부당한 가격인상을 자제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오는 11일까지 군민들이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에 대해 지도·점검하며, 지역 내 소비 확대를 위해 서천사랑상품권 5% 상시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5일까지 서천특화시장 주변도로(산우들 식당 ~ 봄마트 앞 삼거리)의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구간을 운영한다. 단, 4대 불법주정차 단속 등 즉시 단속지역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대형 축제 및 행사를 야심차게 기획하며 전국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우선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 선정 및 세계축제 시상식인 피너클어워드 3관왕의 기염을 토한 전국 제일의 에듀테인먼트 축제 홍성 역사인물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홍주읍성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용운편’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으로 만해 한용운 창작 뮤지컬, 독립운동 플래쉬몹, 독립운동가 형무소 체험 등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 디자인도 태극기를 이미지화해 만해 한용운과 부합되는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으로, 살아있는 역사 교육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홍성국제 단편영화제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레드카펫과 개막식을 필두로 홍성 CGV,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집행위는 예술과 대중성 모두를 녹여내 홍성의 색깔을 입힌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모두가 참여해 즐기는 영화대축제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 김보라 감독의 <벌새> 등 화제가 되었던 국내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농업회의소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2019 농업회의소 시범 공모사업은 지난 8월 5일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8월 27일 PPT발표에 이은 최종 인터뷰 심사로 진행됐다. 산·학·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홍성군의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참여 의지는 물론 농정협의체 등 환경조성 및 농업인 등의 참여 의지, 추진단 구성 및 활동 계획의 실현가능성은 물론 민관 거버넌스 공조체계 분야에서 발전가능성을 보고 높은 평가를 주었다. 2020년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홍성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들의 지위향상과 이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민간주도형 대의기구다. 농업인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농정에 참여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 분야 내 이해관계 조정 및 정책 제안, 지역농업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 농업관련 조사, 연구, 교육 및 훈련 등 업무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도비 2,1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추진단과 TF팀 구성을 완료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서 심훈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현대문학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그의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제43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충남 당진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사)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와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행사가 마련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예대회와 게릴라 버스킹도 예정돼 있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사흘 간 18개 공연프로그램이 시청사 의회동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밤 9시 30분에는 3.1운동 100주년 관련 영화도 상영된다. 또한 올해 기획행사로는 학생 대표들의 토론회인 심훈 디베이트 대회가 21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당진 청소년 국악제 △채소나라 콩콩이!(이상 9월 20일) △심훈 전국 시낭송 대회 △심훈사랑 당진문예 대회 △제9회 심훈 음악콩쿠르(이상 9월 21일) 등이 열린다. 아울러 전시행사는 심훈 시 전시전과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등이 6개 부스에서 진행되고, 다양한 체험부스와 프리마켓, 먹거리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평소보다 당직근무 인력을 확충하고 쓰레기와 민원처리, 교통재난 대비, 상하수도 불편 해소, 의료보건 지원 등 5개 분야에 대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은 주간 근무인력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체계도 구축해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시청사 1층 민원실에도 근무인력을 편성해 각종 민원처리에 대응하고,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는 연휴 첫날인 12일에는 정상수거하고 나머지 사흘 동안에도 비상수거팀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아울러, 시가 운영하는 4곳의 공설묘지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특별근무에 나서 성묘객들의 이용 불편을 덜어주고 상하수도 파손과 응급복구에 대비해 공무원과 대행업소가 함께 비상 근무한다. 이밖에도 시는 당진을 찾는 귀성객과 고향을 찾아 떠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버스터미널 주차장을 포함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대, 조정환)는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한 퍼시픽글라스 노동조합을 장항읍 좋은 이웃 74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퍼시픽글라스 노동조합 한상준 노조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조합원들과 함께 장항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오세대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이웃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후원금을 기탁해 장항읍 좋은 이웃 73호 증서를 전달하고 감사인사를 전한 바 있어 ‘살맛나는 장항, 함께 만드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있다.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천안시가 다음달 21일 ‘시민이 말하는 더 행복한 천안!’이라는 주제로 2019 제2회 천안시민 원탁토론회 개최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 제1회 원탁토론회 결과가 반영된 천안시민 행복지표를 시민과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적용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천안시 행복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시는 토론참가자 신청 접수 시 행복의 조건과 행복정책에 관한 사전인식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 분석을 토론회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부문별 정책 아이디어에 관한 토론과 현장투표를 펼쳐 부문별 우선사업을 선정하고, 정책제안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천안시민 행복증진정책은 관련 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된다.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천안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천안시는 2016년부터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시정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천안시민 원탁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9일 서천군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상황 파악과 피해 복구를 추석 전까지 신속히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노 군수는 각 재난 관련 부서장들과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과 복구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까지 군에 접수된 태풍피해는 총 37건으로 도로와 가로수 등 공공시설 피해가 9건, 농·수산물 등 사유시설 피해가 28건으로 집계됐으며 인명피해는 한 건도 없었다. 농경지 피해 면적은 전체 10,055㏊ 중 52㏊, 과수는 112㏊ 중 1.5㏊, 하우스 피해는 40동이다.군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도로시설과 가로수·가로등·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 피해가 경미한 곳은 모두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대민지원 및 자원봉사 동원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피해복구가 명절 전에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응급복구 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면장 이대철)은 지난 7~8일 주말 동안 13호 태풍 ‘링링’을 대비해 실시간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 점검을 실시했다. 문산면에서는 지난 6일 마을 이장들과 협조해 마을 방송을 통해 재난 취약가구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을 실시하였고,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오는 7일 전 직원이 출근하여 마을 순찰과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했다. 마을회관에 임시 대피 중이던 한 주민은 “이번 태풍이 워낙 강하다고 들어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면에서 미리 안내도 해주고 이렇게 수시로 순찰해주니 심리적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대철 문산면장은 “자연재해를 없던 것으로 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실시간 상황 파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국제교류단 일행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골구를 방문, 준비한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교류단 파견은 서천군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1월 준비단이 몽골을 방문해 성사된 협약에 의해 4월초 몽골방문단이 서천을 방문했고 그에 대하여 이루어진 방문으로써, 이는 서천지역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국제교류 협약이 완성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은 5일 바양골구 제20번학교를 방문, 몽골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여 몽골의 전통놀이와 문화예술 등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방송댄스와 악기 공연 등 우리나라의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해 20번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국제교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생간 교류활동 이외에도 테를지 국립공원 에서 몽골의 광활한 자연과 전통 유목민들의 삶의 모습을 경험했다. 이어 독립운동가인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이역만리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고귀한 넋을 추모하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념관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