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6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해랑들랑어울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랑들랑어울제는 ‘서천으로 떠나는 도심 속 생태나들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장항읍 장항전통시장 일원에서 서천 지역민은 물론 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생태환경의 신비와 자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현미경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직접 보고 학습할 수 있는 ‘해랑들랑 생태연구소’가 새롭게 신설되어 관광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화관 만들기, 생태꽃병 만들기, 지구 살리기 컬러링북 등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쓰레기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전시’, 탐험가와 동식물이 함께하는 ‘동물음악대 퍼레이드’, 작은 정글을 표현한 ‘생태터널’, ‘주제 포토존’, 생활 속 작은 생태 ‘시장 미션게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4회를 맞이한 해랑들랑어울제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서천군 청소년안전망(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중간보고와 서천경찰서 등 10개소 필수연계기관 간에 위기 청소년 지원 연계체계의 실질적인 활성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 안전망 사례를 위원회 내 기관·단체들과 공유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로 안전한 서천, 행복한 청소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하, 이하 협의체)는 지난 6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새치염색 서비스사업’과 ‘사랑 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거동과 교통 불편으로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새치염색 서비스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협의체의 대표적인 인기 사업 중 하나이다. 염색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봉사원들이 정성스러운 손길로 곱게 염색을 해주어 깨끗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고맙다”며 기뻐했다. 또한, 협의체는 ‘사랑 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으로 월 2회 취약계층 주민 21세대에 건강식 반찬 위주의 밑반찬을 구성해 영양불균형 해소는 물론 안부 확인과 말벗 등 정서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날은 추석을 맞이해 사골 곰국과 나박김치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주민들의 명절 음식 준비에 부담을 덜어줬다. 안광념 협의체 부위원장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모
[앵커] 홈캠,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정용CCTV를 의미하죠. 하지만 설치하지도 않은 KT 홈캠의 설치비용과 사용료가 3년에 걸쳐 납부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떠실까요? 충남 서천군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2016년 8월, 통신사 KT에 홈캠 설치를 신청했던 노데이지 씨. 하지만 현재 노 씨의 집에는 KT의 홈캠이 아닌 다른 회사 제품의 홈캠이 설치돼있습니다. KT 현장 직원이 설치를 위해 노 씨의 집을 방문했지만 빠뜨린 부품이 있어 곧 설치해주겠다고 한 뒤, 일주일이 넘게 오지 않아 결국 다른 회사 제품을 설치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노 씨는 직원이 두고 간 홈캠을 가져다주며 취소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월, 홈캠 사용료의 명목으로 1,560원의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KT 측에 이유를 묻자, 돌아온 답변은 황당했습니다. 노데이지 / 서천군 장항읍 제가 문책을 당합니다. 책임자 분도 자기도 피해가 간다. 그냥 하나 더 달아주면 안되겠느냐. 그래서 저는 그럼 일주일 안에라도 왔어야죠. 기계를 갖다 드렸는데. 그리고 다른 사설 업체에서 설치를 했는데 제가 또 설치하는 건 낭비잖아요. 하지만 다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노 씨는 이번 일로 KT 고객센터에 수차례 전화했습니다. 특히 서천은 이전에 있었던 출장소마저 사라져 가까운 부여지점에서 관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화를 할 때마다 다른 지점에서 받아 다시 처음부터 설명해야하는 것은 물론, 상담원마다 다른 응대를 하는 등 KT의 메뉴얼에 있어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이어 보도합니다. [기자] 노데이지 씨는 이번 일로 KT 고객센터인 100번에 수차례 전화했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할 때마다 각기 다른 지점으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해야하는 탓에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노데이지 / 서천군 장항읍 100번(KT 고객센터) 전화할 때 마다, 100번 전화하면 군포, 경기도, 부산, 홍성, 부여, 대구 아무데서나 받아서 이런 과정을 수차례 30분 넘게 또 설명을 해야 해요. 그럼 엉뚱한 대답만 돌아와요. 이 같은 이유는 가까운 지점으로 전화가 연결되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가까운 곳에서 받지 않으면 받는 다른 지점으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노 씨는 수차례 전화한 끝에, 우연히 서천과 가까운 부여와 연결돼 담당 관계자의 직통 번호를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합
[앵커] 충남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의용소방대원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도모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합회는 지난 4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술을 경연했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천군 13개 읍면의 의용소방대 전 대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2019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이번 대회는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천소방서와 서천군의 후원으로 개최됐습니다. 김진현 /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오늘 우리는 자랑스러운 소방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서천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의용 봉우회 단체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고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더욱 단련하기 위하여 이렇게 기술 경연 대회 자리에 모였습니다. 또한, 김진현 회장은 화합과 단결을 도모함과 동시에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현 /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오늘 개최하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그간 동료 대원 여러분이 닦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시고 대원의 화합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 대규모 체험파크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서천군은 지난 5일 대규모 체험파크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21년에는 VR‧AR 해양레저 교육장과 e-스포츠 체험센터가 갖춰진 춘장대해수욕장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해양체험파크 조성사업의 총 사업비는 76억 7천만 원으로, 현재 설계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 군은 올해 12월까지 19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를 개선하고,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12월까지 종합안내소와 중앙광장을 리모델링하고, 풍차와 바닥분수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왕벚꽃나무 104주를 식재해 가로수를 조성하고, 6월에는 12,449㎡ 규모의 아스콘 포장공사를 완료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의 해수욕장 관광에 불편함을 덜어낸 결과,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7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이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이달부터 신규 등록하는 승용차 번호판이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됩니다. 신규 등록 차량 중 일반 승용차와 렌터카만 해당되며, 일반사업용 택시와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전기자동차 등은 7자리 번호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은 2019년 말에는 비사업용 승용차의 등록번호 용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차 번호체계 개편을 통해 등록번호 용량문제를 해결하고, 번호판 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정됐습니다. 이번 번호체계 개편으로 총 2억 1천만 개의 등록번호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새롭게 도입된 자동차 번호판은 3자리의 숫자, 한글, 4자리의 숫자로 구성됩니다. 개편된 번호판은 이달인 9월부터 신규로 발급되는 차량에 적용되며, 기존 운행 중인 차량의 소유자가 번호판 개편을 원하거나, 기타 범죄자로부터 차량 소유자 보호 등 번호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허용됩니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자동차 소유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구청이나 인근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 후, 서류 접수, 등록면허세, 번호판 가격을 납부하면 됩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
[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특화시장 추석맞이 대청소 및 캠페인 실시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논산센터, 서천특화시장상인회, 서천특화시장지역선도형사업단과 함께 추석맞이 대청소 및 가격․원산지 표시제, 주차 질서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농수산물, 제사용품 등의 가격․원산지 표시제를 준수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호소했습니다. *판교면, “발 마사지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서천군 발사모회는 지난 8월 매주 화요일마다 판교면 행복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발 마사지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발사모회는 노환으로 걷기 불편하거나 무릎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혈액순환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사랑과 정성 가득한 손길로 발 마사지와 말벗을 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서면, 치매 예방 공예활동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2019년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치매 예방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달 29일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제2주차장 솔밭에서 ‘2019년 장애인 하계수련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노박래 군수는 장애인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천군의 장애인들이 바다내음을 맡으며 공동체의식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밝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2019년 장애인 하계수련대회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서천군 내에 장애인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행복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 또한 장애인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거지 누군가 쥐어주는 것이 아니고, 설사 쥐어준다고 해도 내가 놓치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부족하지만 군의회와 각 기관, 사회단체가 열심히 같이 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 기존 6등급제를 장애 정도에 따라 중증과 경증, 두 단계로만 구분하는 것은 각종 장애인 지원과 혜택을 대폭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군수는 “정부는 크게 나눠 지원은 늘리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매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지난달 29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제1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모유수유 실천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모성과 영유아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열린 ‘제1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는 총 19명의 아기들이 참가했다. 참가한 아기들은 모두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해 선발된 4개월에서 6개월의 건강한 아기들이다. 이 자리에서 성장과 발달, 의사진단, 모자애착관계, 모유수유 및 아기식이 방법 등 5개 분야로 이뤄진 평가 항목을 심사받게 된다. 김신호 심사위원장은 “모유수유로 인한 장점들이 많이 있는데, 발달과정이나 인지능력 등이 어느 정도 기준에 맞게끔 충분히 성장 했는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임은선 심사위원은 “아기들이 개월 수에 맞게 자라야하는 영역들과, 뇌신경과 근육이 잘 조화가 되는지, 근육도 큰 근육의 움직임이나 작은 근육의 움직임이 잘 되고 있는지,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잘 자라고 있는지 그 부분을 봤다”고 전했다. 특히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모유수유를 하는 모습을 평가하는 모유수유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새로운 도시 발전상 정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태산업도시, 서천군 미래발전 구상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1차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에 대한 조치 사항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비한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산업쇠퇴, 인구유출, 일자리 감소 등에 대비하고 친환경적 지역재생 방안을 도입해 새로운 도시 발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지역 여건 변화 따른 서천군 미래발전 구상과 부문별 발전 계획 수립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날 보고회의 발표를 맡은 권영섭 국토연구원 박사는 지난 1차 중간보고회시 제기된 주요 의견들의 반영 사항을 보고했다. 장항 Re-Fine 전략에 따른 신규 사업 발굴, 백제문화관광, 역사문화사업에 관한 과제 제시 등의 요청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권 박사는 “인공습지, 장항 폐선로 관광도로 등 장항읍 대상 사업을 추가로 발굴했다”며 “백제문화권도 기존의 공주, 부여, 익산에서 더 나아가 서천에도 백제문화자원이 있으니 서천도 포함시켜 광역 백제문화권 사업을 하도록 해달라는 사업을 발굴하려 몇 가지 제시했다”고 말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5일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육군 제8361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군부대 위문은 학생과 교육가족, 나아가 온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교육가족 모두의 마음을 담아 소중함과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태모 교육장은 “급변하는 안보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국군장병들 덕분에 우리가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은 풍요로운 한가위 연휴가 끝나고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무대에 올린다. 영화 <아이덴티티>, <잭 프로스트>의 연출과 각본을 맡아 국내에까지 이름을 알린 극작가 ‘마이클 쿠니’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수상한 집주인>은 여기저기서 웃음을 터지게 하는 독창적인 위트와 숨 돌릴 틈 없는 스피디한 전개로 21세기 코미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작자 ‘마이클 쿠니’가 연극 <라이어>로 유명한 극작가 ‘레이 쿠니’의 아들이라는 사실 또한 공연에 더욱 기대감을 더하게 한다. 연극 <수상한 집주인>은 집주인 ‘에릭’이 이미 퇴거한 전 세입자 앞으로 온 사회복지료를 몰래 챙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타고난 거짓말쟁이인 ‘에릭’은 사회복지사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이어가지만 상황은 계속해서 꼬여가고, ‘에릭’은 점점 궁지에 몰린다. 티켓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으로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sbn뉴스=홍성] 김다정 기자 = 충남홍성군이 9월부터 전입학생 전입축하금 지원 제도를 고등학생까지 확대 시행한다. 전입축하금이란 다른 시·군·구에서 홍성군으로 전입하는 관내 학교 재학생(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초 전입 시 10만원 지원, 주소 유지 6개월마다 10만원씩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홍성사랑장학회 주관으로 농어촌 특별전형을 대비한 대학 입시설명회 주기적인 개최, 교육현장 네비게이터(고교 대입진학상담사)를 통한 1:1 입시 상담실 운영 등 충청권 명문 학군 조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더욱이 군은 국회에 계류 중인 혁신도시법 개정안에 특목고 설치 조항까지 담고 있어 법 통과 시 교육이사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고교생 인구유입을 새로운 인구 유치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은 홍성으로의 전입을 유도하고 학생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지난 8월 16일 조례 일부개정(‘홍성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조례’)을 통해 전입축하금 지원 대상자를 대학생에서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확대했다. 또한 방문신청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신청 편의를 제공하고자 9월에서 10월중 3개 대학교 및 10개 고등학교와 협의하여 교내 이동전입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