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해안길 경관 사업이 충청남도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주도형 ‘정원 도시’ 구상에 탄력이 붙고 있다. 군은 장항읍 주민자치회가 발굴·제안한 ‘장항 원수 해안길 보랏빛 경관조성사업’이 2027년 충남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와 군비 각각 1억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장항연안공원부터 보령해양경찰서 원수출장소 인근까지 약 1.2㎞ 구간의 해안 방파제를 정비하고 보랏빛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항읍이 역점 추진 중인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 기본계획과 연계해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도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이 옛 장항역 일원의 도심 정원 조성에 집중했다면, 이번 사업은 그 범위를 원수 해안길까지 넓혀 도심과 해안을 하나로 잇는 '보랏빛 경관축'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해의 붉은 낙조와 보랏빛 조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가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선선한 바닷바람이 코끝을 스치며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계절, 서해안 최고의 미식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전어와 속이 꽉 찬 붉은 꽃게가 상기된 얼굴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할 준비를 마쳤다. 충남 서천군은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6일간, 천혜의 비경을 품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24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야말로 ‘가을 바다의 진미’를 총망라한 거대한 식탁이다. 홍원항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려 펄떡이는 싱싱한 전어는 씹을수록 뼈째 고소함이 배어나는 전어회, 노릇노릇하게 구워내 후각을 맹렬히 자극하는 전어구이, 새콤달콤한 양념과 아삭한 채소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전어무침으로 변신해 방문객의 미각을 황홀하게 사로잡는다. 여기에 뽀얀 속살을 품은 꽃게찜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꽃게탕이 더해져, 발길 닿는 곳곳이 눈과 입이 즐거운 미식의 천국으로 탈바꿈한다. 단순히 입만 즐거운 축제가 아니다.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온몸으로 부대끼며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매년 관광객들의 열광적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과거 제련소 중심의 근대 산업도시였던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주민이 직접 가꾸고 주도하는 생태·문화 중심의 ‘보랏빛 정원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장항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발전전략인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한 ‘주민 주도형’이라는 점이다. 기획 단계부터 읍민 토론회와 민·관·전문가 추진협의회를 거쳤으며, 사전 의향 조사에서 80% 이상의 높은 주민 참여 의사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주민이 직접 제안한 13개 사업이 핵심 실행 과제로 담겼으며,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지역 내 전문기관도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힘을 보탰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단절된 장항선 폐선부지 3.5㎞ 구간을 녹색 산책로로 잇는 ‘장항선 폐선부지 보랏빛 정원길’ ▲옛 장항역의 역사성을 살린 체류형 문화공간 ‘보랏빛 장항역 철도정원’ ▲서해랑길과 연계한 야간 명소 ‘장항 원수 해안길 보랏빛 경관’ 조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마을 유휴지와 골목길을 직접 가꾸는 ‘셀프가드너(Self-Gardener)’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따스한 온기가 홀로 남겨진 이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스며든다. 서천군이 돌봄의 사각지대를 원천 봉쇄하고, 군민 누구나 자신이 평생 살아온 터전에서 존엄하고 안락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6,955명을 대상으로 한 ‘온(溫)마을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및 전수조사’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행정적 절차를 넘어, 지역사회의 복지 패러다임을 ‘수동적 지원’에서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설계’로 전환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다. 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선별된 6,955명의 우선관리 대상자에게 올 연말까지 집중적인 역량을 투입한다. 대상자는 장기 요양 재가 급여자(3,210명)를 필두로 고령 장애인(2,040명), 의료기관 퇴원 환자(895명) 등 돌봄의 손길이 가장 절실한 이들로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조사의 핵심은 ‘깊이’와 ‘입체성’에 있다. 통합돌봄 전담부서와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1차 전화 상담으로 기본 욕구를 파악하고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구는 담당자가 직접 문을 두드린다. 현장에서는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의료적 필요도까지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충남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복잡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건강하고 지혜롭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하고 다채로운 경제 교육의 장을 활짝 열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KSD나눔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사례관리 대상 취학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금융·경제 교육 프로그램 ‘금융똑똑, 경제똑똑’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지난 4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서천군 복합이음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이 돈의 진정한 가치와 흐름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스스로 깨우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지루한 주입식 교육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아이들의 흥미를 단숨에 사로잡는 생생한 체험활동 위주로 짜였다. 1~2회차 (움직이는 돈 이야기): 화폐의 역사와 발달 과정, 소득과 지출의 기본 개념을 배웠다. 특히 ‘금융 빙고’, ‘나만의 화폐 및 저금통 만들기’, ‘용돈 관리 보드게임’ 등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뛰어노는 활동을 통해 계획적인 지출의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의 꼭 필요한 변화, 그 기분 좋은 혁신이 군민의 손끝에서 직접 시작된다. 충남 서천군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담아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닻을 화려하게 올렸다. 군은 다가오는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군민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절실한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총 25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단방향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을 군민이 스스로 발굴하고 선정 과정까지 주도하는 혁신적인 제도다.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군민이 진정한 지역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민주주의의 숭고한 실천 과정이기도 하다. 올해 서천군이 확정한 25억 원의 예산은 크게 두 가지 굵직한 갈래로 나뉘어, 서천의 구석구석을 적시는 마중물로 쓰일 예정이다. 서천군 전체의 거시적인 발전과 군민의 보편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총 12억 원이 배정되었으며, 사업당 최대 2억 원까지 과감하게 지원된다. 중점 분야는 ▲청년·인구 ▲일자리·경제 ▲안전·건설 등 지역의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한여름, 눈부시게 부서지는 은빛 파도를 가르며 잊지 못할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해양 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천군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춘장대해수욕장을 무대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심장을 역동적으로 뛰게 할 ‘2026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의 닻을 화려하게 올린다. 군은 오는 8월 8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과 레저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여름철 해양 레저의 진수를 보여줄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바다와 교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청량한 해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찰랑이는 물결 위를 유유자적 누비는 ‘카약’과 탁 트인 수평선을 바라보며 온몸으로 파도의 리듬을 타는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체험은 올여름 가장 낭만적이고 역동적인 추억을 약속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레저 체험의 쾌감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안전의식의 요람’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군은 성숙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굳건히 뿌리내리기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참가자들은 전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눈부시게 부서지는 은빛 백사장과 짙푸른 해송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리는 충남 서천의 자랑, 춘장대해수욕장. 그 눈부신 절경의 한가운데에 올여름 관광객들의 오감을 송두리째 매료시킬 환상적인 마법의 공간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서천군은 춘장대의 낭만적인 풍광과 더불어 최첨단 실감형 콘텐츠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명소, ‘춘장대 해양체험파크’가 모든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4일부터 성대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새 위탁업체와 손을 잡고 만반의 비상을 준비한 해양체험파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이색적인 경험에 목마른 MZ세대에게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서천 해양관광의 새로운 심장으로 고동칠 전망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춘장대 해양체험파크는 단순한 평면적 전시의 틀을 과감히 깨부쉈다. 공간은 크게 해양놀이체험관, 힐링미디어체험관, 씨네마플러스 영상관으로 나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공간 전체를 휘감는 360도 미디어월이다. 관람객의 손끝이 닿을 때마다 살아 숨 쉬듯 반응하는 다채로운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마치 관람객 본인이 거대한 심해로 뛰어들어 바다 생물들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현장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 살리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장항읍 창선리 일원에서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5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항놀숲 힐링공간 조성 ▲주변 로컬상권 활성화 ▲장항놀숲 브랜드화 등이 추진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와 침체된 지역 상권의 부흥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화려한 기념식 대신 실질적인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지역 주민과 주민협의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꾸려졌다. 고희주 현장지원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짚고, 향후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사업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기완 도시재생팀장은 “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이자,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전초기지”라며, “지역 공동체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 산업행정팀에서 근무하는 김정훈 주무관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민원 처리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김정훈 주무관은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버님을 생각하며 어르신의 민원을 처리해 드린다. 그러면 아버님 역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으실 것 같아 자식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아버님이 청각장애가 있는데 한 행정기관 근무자가 민원을 친절하게 처리해주고 배웅까지 해 줘 정말 고마웠다는 말씀을 새겨 저 역시 어르신의 민원이 접수되면 최대한 친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며 “그렇다 보면 우리 아버님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무원이 되고 나서 많은 민원을 맞이하다 보니 자연스레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나 생활 속 불편함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라며 “그런 만큼, 공무원으로서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는 민원 해결사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 주무관의 민원 처리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두고 ‘으뜸’이라는 주민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
[sbn뉴스=서천] 김형천 기자 = “나의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돼 원하는 결실을 보길 바란다” sbn서해신문이 지난 23일 사무실에 찾아온 고객들을 ‘미소로 맞이하자’가 평소의 소신이고, 고객의 민원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근무하는 ‘친절 대명사’ 서서천농업협동조합의 성하윤 서면지점장을 만났다. 성 지점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친절은 고객을 위한 배려이자 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한 차원 높은 친절한 금융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친절함이 몸에 배어 있어 항상 자상하고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성 지점장은 평소에 서면 지역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그는 딱딱한 업무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그냥 한번 웃어주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 한 분 한 분께 가족처럼 응대해 줌으로써, 모두가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다짐을 매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지점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비록 업무 담당자가 아니지만, 업무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웃으며 커피 한 잔을 대접하고 ‘조금만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