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지난 11일 충남 서산시 개심사의 붉게 익은 홍시 사이로 동박새가 날아들었다. 동박새는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과 제주도와 울릉도 등 섬에 흔한 텃새다. 서해 섬에도 드물게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2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족관계로 자가격리 중 1명이 발생하는 등 총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서천군은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가족관계로 자가격리 중 1명과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기 등 증상 발현자 1명 등 총 4명(서천 222~225번)의 선별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과 군 등에 따르면 222번 확진자(남·50대)는 지난 11일 발생한 서천 221번 확진자와 가족관계로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3번 확진자(남·60대)는 다른 지역 시설 방문에 따른 검사에서 이날 확진됐다. 224번 확진자(남· 60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으로 자발적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나왔다. 225번 확진자(여, 10대 미만)는 다른 지역 거주자로, 해당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서천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다른 지역 거주자는 해당 보건소로 이관하고 지역 확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1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천군은 코로나19 환자 밀접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 정기 검사와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선제적 선별검사를 통해 2명(서천 220~22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20번 확진자(남·50대)는 지난 2일 발생한 서천 186번과 가족관계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통해 확진 결과가 나왔다. 221번 확진자(여·50대)는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선별검사를 진행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 화력발전 세입 24년부터 13.6억 증가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화력발전세 24년부터 두 배 인상...서천군 세입 13.6억 증가 서천군의 화력발전 세입이 오는 2024년부터 13억6000만 원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했다. 이번 지방세법 개정안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1kWh 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오는 2024년부터 지역자원시설세가 연간 21억 원 증가해 서천군은 13.6억 원의 조정교부금 추가 세입이 예상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비록 추진했던 원안인 1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 국회에도 통과하지 못했던 일을 100% 인상이란 성과로 마무리 지었다"며 "열악한 서천군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봉선저수지 힐링길 2단계 조성 추진...12km 탐방로 조성 서천군이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는 도비 22.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로타리클럽, 어르신 위한 보행보조기 선물 등 10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한산로타리클럽, 어르신 위한 보행보조기 선물 지난 9일 한산로타리클럽이 보행보조기 20대(350만 원 상당)를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하며 어르신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한산로타리클럽은 한산면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판교면에 이어진 이웃사랑의 손길 판교면이 연말을 맞아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트팩토리 이남수 대표(30만 원), 마대1리 김재언 이장(30만 원), 흥림2리 허금식 노인회장(10만 원), 재경판교향우회 윤태석 회장(100만 원), 판교철물건재 송순일 대표(100만 원), 금덕2리 지희용 이장(20만 원)이 후원금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판교나눔사랑후원회를 통해 판교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화양면, 어르신 낙상방지 위한 지지대 지원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부터 거동이 불편하여 주택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안전 취약가구를 선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 오는 2024년부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세) 세율이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된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했다. 이번 지방세법 개정안은 화력발전세 세율을 2년 후인 2024년부터 1㎾h 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상 세율을 적용하면 전국적으로 화력발전세가 1146억 원에서 2292억 원으로 늘어난다. 충남으로 한하면, 연간 366억 원에서 732억 원으로 증가한다. 세율 인상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미세먼지 대응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 등 에너지 전환 ▲이차전지·연료전지 등에 활용된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에 천문 관광시설인 '밤하늘 산책원'이 오는 2024년까지 들어선다. 10일 서산시는 내년 정부 예산으로 밤하늘 산책원 설계비로 3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밤하늘 산책원은 인지면 애정리 151-22번지 일원 1만7000여㎡에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연계해 약 170억 원을 들여 건립된다. 이곳에는 천문테마공원, 별자리 캠핑장, 금헌 별마루 전망대, 천문산책로, 밤하늘 천문영상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천문테마공원은 천상열차분야지도와 태양계 테마의 체험공간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원, 태양계정원, 야외무대 등으로 구성되며 별자리 교육, 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별자리 캠핑장은 돔형태의 캠핑시설로 가족과 함께 천문관측과 숙박이 동시 가능하며, 금헌 별마루 전망대는 별자리, 은하수, 유성우 등을 관찰하는 공간이다. 테마공원과 전망대를 잇는 천문 산책로는 천문해설을 들으며 야간 산책할 수 있고, 밤하늘 천문영상관은 벽면 및 천장곡면 스크린 등 디지털을 통해 천문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 서산시는 지난해 밤하늘 산책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3월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도 완료한 상태다. 이번에 정부 예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신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1일 시청 일원에서 열리기로 했던 2021 제야 행사를 비롯해 내년 1월 1일 태조산 해맞이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해맞이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천안시의 제야 행사와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취소됐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 조짐을 보여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 해를 시작하는 제야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랜 주민 숙원인 탕정동산~천안불당 도로가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탕정동산~천안불당 도로는 아산탕정 동덕사거리에서 KTX선로를 넘어 신불당과 연결되는 연장 약 1.2km 구간이다. 아산시는 2022년 착공, 2024년 12월 개통하며 아산-천안 접경 지역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도로는 광로3류급 6~8차로로 승격 개설돼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1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같은 평가그룹인 75개 기초자치단체(市)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올해 외부청렴도 8.65점(2등급), 내부청렴도 7.77점(2등급), 종합청렴도 8.40(2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렴도 조사항목 중 금품 경험률, 향응 경험률, 편의 경험률, 금품·향응 경험빈도 및 규모 등 5개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아산시 전 공직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룬 결실이며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준 아산시민의 쾌거"라며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순간까지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2021년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천안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한 3등급(내부 3등급, 외부 4등급)을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해 내외부 청렴도에서 4등급을 받은 뒤 올해는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등을 통해 3등급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실무추진단을 운영하고, 외부청렴도 측정 분야 민원인에게는 청렴 서한문 전달은 물론,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공사관리, 인허가 분야 민원인에게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추진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온라인 청렴골든벨과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 다양한 청렴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9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며 누적 217명을 기록했다. 216번 확진자(여·50대)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152번 관련 요양시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7번 확진자(여·60대)는 타지역 방문 후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후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 스카이워크·송림숲 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 등 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친환경 생태체험 오세요' 스카이워크·송림숲 추천 여행지 선정 서천군의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 장항 송림산욕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이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해송림을 발 아래에 두고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 갯벌’이 인근에 있어 생태탐사 및 환경보호 활동, 저탄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생태환경 체험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온숙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장항스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이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됨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함께 홍보를 집중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한 추천 후보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전국에서 33개소가 선정됐으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동강중학교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동강중학교 향토사동아리, 이웃돕기 성금 기부 지난 8일 동강중학교 향토사동아리 학생들이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취약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에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후원한 기부금은 동강중학교 향토사동아리가 서천군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충남도가 후원한 2021 청암 브랜딩 상품 공모전에 참가해 아이디어 상(청암 이하복선생의 생애와 관련된 보드게임 출품)을 수상한 시상금의 일부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이 많지만 주변에 더 어려운 분들이 많기 에 날씨도 추워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며 후원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문산면, 나눔 릴레이 79, 80호 선정 지난 8일 문산사랑후원회가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문산면 지원2리 김영관 이장과 구동2리 김재섭 이장을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79호, 80호로 각각 선정했다. 김영관 이장은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항상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불러 달라”고 전했고, 김재섭 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미국제성지를 한국의 산티아고로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9일 서산시는 내년 정부 예산으로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비'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산티아고를 꿈꾸는 마스터플랜에는 순례길 정비, 상징물 제작, 주변 시설 정비, 실감 콘텐츠 개발 등의 내용이 담긴다. 순교자 압송로를 정비해 기존 순례길 종점부부터 해미국제성지로 이어지는 약 1.7km를 조성하고, 야간 순례길도 조성해 당시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한다. 곳곳의 구간이 가진 의미도 들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종교를 초월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하게 된다. 순례길 주변으로 7만여㎡ 이상 규모의 해미역사공원과 해미천에 6만여㎡ 이상 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해 역사를 느끼고 편히 즐길 공간도 만들게 된다. 역사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순교역사 AR체험공간도 조성하고 해미국제성지 기념 로고 및 상징물도 제작한다. 서산시가 가진 백제 불교 자원과 유교 등의 자원을 결합해 종교를 초월한 통합 관광 코스도 구성해 체류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역사문화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