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간월도항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51억, 지방비 22억 등 사업비 73억 원을 확보했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간월도항에 오는 2024년까지 73억을 투입해 기능 보강과 공동 작업장, 어구어망 창고, 웰컴센터 리모델링, 간판정비 등 경관을 개선한다. 간월도항 웰컴센터는 연면적 662.09㎡ 규모를 리모델링해 홍보판매관, 갯벌체험센터, 어민센터, 달빛마을 카페 등이 들어선다. 상습 재해방지를 위해 방풍막 설치 및 간판을 정비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종합 안내판과 이정표들도 설치하게 된다. 방파제도 연장해 어항의 기능도 보강한다. 이외에도 어업인 안전과 편의를 위한 연면적 1400㎡의 공동작업장 및 어구·어망창고도 신설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일의 능률 또한 높인다. 내년부터 전문가,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계획을 세우고 2023년 착공해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태안읍성 복원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성 복원 사업이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현상변경허가 심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태안군은 이달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계약심사와 공사업체 선정에 들어가며 과거 태안읍성의 웅장한 모습을 되찾는다. 충남 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된 태안읍성은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된 것으로, 조선 초기 읍성 축성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둘레가 1561척(728m)이었다고 전해지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에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상당 부분 훼손됐다. 현재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측 성벽 일부(144m)만 남아있는 상태다. 태안군은 지난해 10월부터 43억9000만 원을 들여 동문, 성벽, 옹성, 문루 복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태안읍성 복원 정비 사업에 나서고 있다. 발굴조사에서 동문지를 비롯해, 성 앞에서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옹성',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도랑인 '해자'가 확인됐다. 이밖에도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백자, 기와, 상평통보, 건륭통보 등도 함께 출토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관광 도시 이미지를 알릴 대중가요 3곡을 제작해 국내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발매된 가요 3곡은 '보령에 가자', '서해랑 길에서' 등으로 정의송 작곡가와 문희경 배우가 참여했다. '보령에 가자'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가 특징이다. 한번 들으면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다. '서해랑 길에서'는 천북면 천수만을 감싸고 걷는 둘레길인 서해랑 길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담은 트로트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마음을 울린다. 정의송 작곡가는 1992년 작곡가로 데뷔한 이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빵이빠이야', '사랑해서 미안해', '어부바' 등 무수한 히트곡을 작곡했다. 문희경 배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간신', '아이리스' 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연기를 보여줬다. 1984년 제1회 샹송 경연대회와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2004년에는 제10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노래로 담아냈다"며 "올겨울 눈과 귀가 즐겁고 맛있는 먹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해미국제성지 등을 통해 서산의 미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6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서산시를 방문해 도정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미래 발전 전략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양 지사는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각계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보고와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등을 민선7기 지원한 핵심 사업으로 보고했다. 서산공항은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3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를 반영시켰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거점이자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2025년까지 2448억 원이다. 이 사업 역시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6억 원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년 정부 예산 2656억 확보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2022년 정부 예산 2656억 확보...올 대비 156억 증가 서천군이 2022년 정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656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 예산은 국가시행사업 2137억 원, 지방시행사업 519억 원 등으로, 올해 2500억 대비 156억 원 증가했다. 서천군은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7.5억) ▲해양바이오 산업화인큐베이터 설립(43억) ▲국가 해양바이오 통합인증센터 건립(2억, 신규)▲ 해양생물 수장연구동 건립(2억, 신규) 등 장항산업단지내에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산을 다수 확보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 집적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국가시행사업은 ▲사육곰 및 유기야생동물 보호 시설 건립(9억, 신규) ▲국립생태원 ~ 동서천IC 국도 건설(87억) ▲고마지구 배수개선 사업(40억) 등 총 16개 사업이다. 주요 지방시행사업으로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6억, 신규) ▲세계자연유산연계 가족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박태석·신동수 씨, 사랑의 쌀 400kg 나눔 등 6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박태석·신동수 씨, 사랑의 쌀 400kg 나눔 지난 3일 박태석 하나가든 사장과 신동수 씨가 쌀 400kg을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태석, 신동수 씨는 2020년 쌀 200kg 나눔으로 좋은이웃사촌 88호, 89호 선정이후 올해 또 쌀 400kg을 기탁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 이웃을 위해 코로나19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한다”고 전했다. 기부된 쌀 400kg은 서천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와 홀몸독거 어르신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산면후원회, 사랑의 집수리 펼쳐 지난 3일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가 질병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동절기를 대비해 낡고 고장난 집을 수리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사례관리 가정의 집수리는 한산면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사장의 재능 기부와 기산솔바람공동체의 집수리 지원으로 추진됐다. ◇신혁호 회장, 한산사랑후원회에 300만 원 후원 지난 3일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장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솔선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강화에 따라 오늘(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을 기존 12인에서 8인으로 제한하고, 방역패스 업종을 확대한다. 사적모임의 경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12명까지 가능하던 인원이 8인까지로 축소되며,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1명을 포함한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접종 증명과 음성 결과를 확인하는 방역패스도 식당과 카페까지 확대된다. 방역패스는 노래연습장, PC방, 목욕탕 등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백신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 자 중 PCR 음성자(음성통보 시점부터 48시간 되는 날의 자정까지 효력),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 등의 확인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다중 이용시설에 출입할 때는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하며, 6일부터 1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13일부터 과태료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단,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며 종교시설을 수용인원의 50%까지 참석이 가능하고, 접종여부 구분 없이 100인 이상의 행사와 집회를 금지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불가피하게 방역수칙을 강화하게 됐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 국비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4264억 원을 확보했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천안시 예산 1조4264억 원이 최종 반영됐다. 이는 올해 1조2539억 원보다 13.7%(1725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먼저, 국가시행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등 SOC 분야에서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3102억 ▲천안~아산 고속도로 1290억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100억 등이 반영됐다. 또, ▲축구종합센터 실내스타디움 조성사업 21억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기반구축 750억 ▲천안아산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및 제조기술융합센터 35억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40억 등도 배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안사랑상품권 보전금 38억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40억 원도 포함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복을 넘어 경제성장의 촉매제가 될 소중한 사업들을 통해 위기 전 그 이상으로 성장하는 천안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 산란계 농장에서 확인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지난 4일 이 농장에서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5일 고병원성 AI(H5N1)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500m내 가금류 23만수를 살처분 조치했다. 또, 3km, 10km로 방역대를 설정, 이동통제 등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발생농장은 4일 충남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결과, AI항원이 검출된 후 사육 중인 산란계 10만800수에 대해 살처분 조치한 바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풍세면 용정단지 인근 통제초소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하기도 했다. 양 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면서 가금농장의 우려가 크다"며 "발생농장 주변 및 방역대 차량을 철저히 통제하고, 살처분 인력 수급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은 지난해 12월 14일 천안 체험농원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1월 23일까지 4개 시군에서 9건이 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학암포항이 내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되며 국비 65억9300만 원(총사업비 94억1500만 원)을 확보했다. 6일 태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원북면 학암포항이 선정됐다. 태안군은 '서해안 대표 해양·생태관광마을, 학암포항'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경사식 선양장 조성 ▲안전경관조명 설치 ▲어촌형 생활서비스 복합화 시설 조성 ▲수산물 판매장 리모델링 ▲문화복합공간 조성 ▲해수욕장 생태산책로 조성 ▲가족낚시놀이터 조성 ▲전통어업 복원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접안시설 현대화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해양·생태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안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 가경주항, 개목항, 만리포항, 백사장항, 대야도항, 만대항, 마검포항, 황도항 등 9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학암포항 선정으로 태안군 어촌뉴딜300 사업지는 총 10개소로 늘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6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며 누적 213명을 기록했다. 212번 확진자는 유아로, 지난 5일 발생한 199번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3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발생한 186번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 정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221억 원을 확보했다. 6일 보령시에 따르면, 국회가 2022년도 정부 예산을 확정한 가운데 보령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지방이양사업 예산으로 5221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 정부 예산은 국가시행 25건 3531억 원, 지방시행 107건 1275억 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15억 원 등 모두 165건 5221억 원이다. 지난해 확보액 4824억원보다 8.2%인 397억 원 증가했다. 정부 예산 확보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래산업 육성 분야다. 미래 원동력으로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30억 ▲LNG 냉열활용 특화산업단지 구축사업에 2억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에 30억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에 29억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12억 등을 확보했다. 일자리·안전에서는 ▲고용안전 선재대응 지원사업 66억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3억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60억 ▲급경사지 정비사업 7억 ▲농경지 배수사업 20억 등도 확보했다. 교통 분야로 ▲장항선 복선전철·개량사업 1284억 ▲보령성주우회도로 131억 ▲국도40호(보령~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끈다. 6일 태안군에 따르면, 남면 당암리 로컬푸드 직매장 부지에 지난 11월 14일 개장한 이곳에 평일 50명 내외, 주말 100명 가량이 찾는 등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뫼비우스 슬로프', '휴틀라인' 등의 놀이기구, 대형 파라솔, 옥외용 벤치, 음수대 등 휴게 시설이 들어섰다. 중·소형견 구역과 대형견 구역을 분리하고, 이중 출입문과 함께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지난 주말 서울에서 꽃지해수욕장으로 이동 중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았다는 한 관광객은 "주택가에는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 관광지인 태안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을 찾는 반려인 관광객이 연간 233만 명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놀이터와 연계해 ▲광견병 무료접종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쿠폰 제공 ▲수의사 무료 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대한민국 첫 번째 해양정원을 향하고 있는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의 밑그림이 그려진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6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반드시 완성해 서산은 미래를 향해 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맹 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설계비 35억8500만 원이 최종 반영됐다. 가로림만은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총 159.85㎢에 사업비 2448억 원을 투입해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정원센터 ▲점박이물범센터 ▲갯벌정원 ▲등대정원 ▲문화예술섬 ▲생태학교 ▲식도락 등 거리 등 다양한 사업이 복합적으로 추진된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으로 기대되는 경제효과는 경제유발효과 4500억, 부가가치유발효과 1500억, 고용창출효과 2100명, 연간 방문자 수 400만 명 등이다. 이제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이 남아있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이번 국비 반영으로 예타 통과 가능성도 높아지게 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3일 서울시에서 열린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생태원은 올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자립기반 강화 ▲기관 업무와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 사업을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국립생태원은 서천특화시장 입장권 제휴할인, 서천사랑상품권 임직원 정기구매, 지역생산품 구매목표액 설정, 임직원 로컬푸드 공동구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맞춤형 생태관광 컨설팅을 통한 주민 주도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사업으로 환경부 인가 지역사업형 '생태관광 사회적협동조합'을 2020년에 2개소(양구, 안산)를 설립했고, 2021년에는 2개소(창녕, 고창)가 설립인가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