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서천지역 누적확진자는 135명으로 집계됐다. 60대 여성인 서천 135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을 상대로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역학조사 중이다. 서천군보건소는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했으며 거주지에 방역소독 조치를 진행 중이다. 서천군은 이 여성의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2년도 예산안 5782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 5449억, 특별회계 333억 등으로, 올해 대비 727억원 증가했다.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인 14.3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예산 편성 방향은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및 미래성장 기반마련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전략적 재정운영을 통한 지역발전 효과 극대화 등이다. 내년 세입은 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확보 노력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이 8.89% 증가할 예정으로, 올해 대비 26.40% 증가한 도비 보조금을 확보했다. 세출 분야는 ▲사회복지분야 24.66% ▲농림해양수산 19.53% ▲환경 11.73% ▲국토 및 지역개발 8.07% ▲교통 및 물류 6.91% 순으로 예산을 반영했다. 올해와 비교해 확대 편성된 예산은 ▲에너지 및 자원개발 부문 356.63%(10억→45억) ▲산업단지 부문 222.26%(58억→187억) ▲관광 부문 68.68%(67억→113억) ▲문화재 부문은 58.39%(46억→73억) 등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걷기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등 1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걷기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19일 서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와 걷기 생활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봉선저수지 물버들길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이 열린 마산면 신봉리 마을회관을 시작점으로 봉선지 수변 산책로, 물버들길 생태학습탐방교를 거쳐 다시 신봉리 마을회관으로 복귀하는 3.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산면 죽동리와 서면 공암마을 걷기 동아리 회원 40명과 마산면 지역주민 6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충청남도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개편 방역조치 행정명령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 측정을 진행했다. 오전 10시 시작해 1시간30분가량 진행됐으며, 행사가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물동아리 공연, 포토존 사진 촬영, 기념품 제공, 영양식단 건강부스 운영 등의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서천으로 간 춘희’ 26일 문예의 전당에서 만나요! ‘서천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면, 온기 가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1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온기 가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지난 18일~19일 한산면이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삶기술학교 등 지역 내 기관 단체 회원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배추 700포기로 저소득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혹한의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서동식 한산체육회 회장이 200만 원 상당의 테이블 15개, 한산케미칼 이생규 대표가 20만 원 상당의 박스 200개, 연봉리 주민 백승룡씨가 45만 원 상당의 배추 150개, 한산식품 김주찬 대표가 45만 원 상당의 배추 150개를 후원했다. ◇시초면후원회, 겨울맞이 김장 나눔 축제 지난 17일~19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가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역봉사단체가 다함께 어울린 겨울맞이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협회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최종예산안을 2조8240억 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4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3회 추경예산보다 일반회계는 209억이 증가한 2조2714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내부거래 조정에 따라 404억 원이 감소한 5526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지방소득세 증가분 183억 원, 재산세 증가분 26억 원 등 지방세수 확충분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동면 마을정비형 공동주택사업 건설보조금 60억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보전금 52억 ▲장애인 활동지원 40억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30억 ▲청소년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20억 ▲직산도서관 건립 15억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12억 등이다. 시급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면서 신속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초점을 두고 재원을 전략적으로 재분배해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 이명열 천안시 예산법무과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의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예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 재정투자와 신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가로림만, 해미국제성지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어제(18일) 맹정호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맹 시장은 지난해 11월 교황청이 선포한 해미국제성지의 세계명소화를 위한 기본계획비 10억 원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설계비 91억 원을 요청했다.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은 성지를 주축으로 인근 가치를 살린 순례길 조성, 생태공원 정비, 역사콘텐츠 발굴 등 해미국제성지를 K-순례 대표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특히 진행 중인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의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는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기은~오지 연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자활사업의 신모델로 만든다. 19일 아산시는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021년 1월 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출범식을 가졌다. 아산시는 지난 2019년 12월 어린이집 식판 세척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관내 업체, 공주의료원 장례식장 등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회용기 세척 사업은 소득계층이 자립·자활할 수 있는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으로,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경기 수원시청, 용인시청, 인천 서구청 등 많은 행정조직과 타지역자활센터에서 아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 견학한 바 있다. 지난 18일에는 대구광역자활센터,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사업위원회 위원 및 실장단, 강원광역자활센터 관계자 등이 방문해 업무협력체계, 운영방식, 세척 공정, 배송시스템 등 아산의 기술과 경험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포스트코로나 그린 경제 시대에 맞는 친환경 사업단을 활성화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대표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한 저소득층 자립·자활에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늘고 농가에 새로운 소득 창출 기대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충남 태안지역에서 본격 추진된다. 태안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태안지역 농가의 농업 외 소득 창출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영농형 태양광 확산을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고령화 등의 이유로 영농규모를 축소하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에 양 기관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영농형 태양광 실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가중치 확보 및 농지법 개정 등 법·제도 개선 활동에 나서는 한편, 관내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영농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영농형 태양광 대상부지를 선정하고 2022년에 전기발전사업 허가와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가보안검색클러스터 조성 포부 밝혀 등 1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국가보안검색클러스터 조성 포부 밝혀 지난 16일 서천군이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보안검색장비 국산화 세미나에 참석, 참여 기관 및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가보안검색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보안검색장비 국산화 기술세미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 김태흠 국회의원실 및 한서대학교가 후원해 ‘보안검색기술 국산화 개발 현황 및 향후 국산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이헌승 국토위원장, 김은혜 국토위원의 영상 축사와 함께, 국토교통부 항공보안과, 충청남도 균형발전과, 한서대학교를 비롯한 관련 기관, 업체 등 40여명이 참여,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참여 업체들은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과 인증제도 지원, 성능에 대한 해외 상호 인증, 실증 테스트 환경 조성 등을 요청했으며, 서천군은 이런 기업 수요들을 반영,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협력해 국가보안검색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국악공연’ 진행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국악공연’ 진행 지난 16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부여충남국악단의 지원으로 복지관 잔디마당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인과 보호자가 참석해 화려하게 울려 퍼지는 국악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사물악기와 판소리가 들려주는 구성지고 흥겨운 가락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국악 한마당이 됐다. 공연에 참석한 A씨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서 심심했는데 야외에서 국악공연을 들으니 스트레스가 풀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기 관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공연관람이 어려운 요즘이지만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이 잘 진행돼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다양한 공연이 제공되도록 앞으로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충남국악단은 충남도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1944년 도립예술단으로 창단되어 매년 100여회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정기 및 기획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의미를 되새기며 백제 음악을 세계로 미래로 뻗어 나가기 위한 색다른 국악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해성푸드원, 농업회사법인 해성이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30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한다. 18일 서천군에 따르면, 어제(17일) 식료품 제조 전문기업인 해성푸드원, 농업회사법인 해성, 서천군이 3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 해성푸드원은 2023년까지 2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밀키트, 간편조리 식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농업회사법인 해성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만88㎡ 부지에 2023년까지 105억 원을 투자해 샐러드에 사용하는 1차 농산물 가공 공장을 신설한다. 두 기업의 투자가 완료되면 5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 사태로 투자가 여의치 않은 시기임에도 장항국가생태산단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업에서 계획한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착공에서 준공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장항국생태산업단지는 1단계 사업으로 산업용지 41만9000㎡가 준공돼 분양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총 26개사가 입주해 7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싱싱한 조개를 맛볼 수 있는 '2021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 18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축제는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전복, 키조개, 가리비, 대하, 차돌박이와 싱싱한 조개가 어우러진 특화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다. 28일과 29일 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상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드론 라이트 쇼'도 펼쳐진다. 한편, 보령시는 갯벌 면적이 33㎢로 전국 1.3%, 충남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1200톤 가량의 키조개, 개조개, 피조개, 새조개, 바지락 등을 채취하고 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내 중심부를 순환하는 '도심순환 급행버스'가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두정역을 기점으로 번영로와 삼성대로, 천안대로, 충절로, 남부대로 등 주요 대로를 경유하는 '도심순환 급행버스' 5번 운행이 시작된다. 도심순환 급행버스는 그동안 먼 거리를 돌아가는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노선 5번으로 정해진 도심순환 급행버스는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승 수요가 많은 주요 거점을 30분 배차간격으로 빠르게 연결한다. 도심순환급행버스 노선은 시계방향으로 두정역 입구~종합터미널~청수극동1차아파트~패션2광장~불당상업지구입구~종합운동장~이마트서북점~두정대우3차아파트 등을 지난다. 반시계방향으로는 한기대(두정)~시청앞사거리~패션2광장~한양수자인~구성동중앙신협~중앙고~고속터미널~동아태조아파트~두정역 입구까지 이어진다. 천안시는 12월 1일 운행 개시에 앞서 오는 29일 신부동회차지에서 운행 개통식을 열고 도심순환 급행버스 운행을 알릴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읍, ‘2021 한마음 김장 축제’ 성료 등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장항읍, ‘2021 한마음 김장 축제’ 성료 지난 15일~16일 장항읍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장항읍 소외이웃들의 김장지원을 위한 ‘2021년 장항읍 한마음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항읍 기관·단체·자원봉사자 등 총 4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1400포기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400가구에 전달했다. 장항읍의 모든 기관·단체도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화양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지난 16일 화양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이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고추 수확 후 밭을 정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를 통해 농번기, 코로나19로 인해 노동력 확보에 애로가 많은 농가에 시름을 덜었으며,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는 보람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산면, 거동불편 어르신에 ‘보행보조차’ 전달 지난 16일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보행보조차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2명의 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떠오른 수소산업의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17일 보령시는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내년 2월 시행될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진행된다. 보령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조례안은 모두 16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수소산업위원회 설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근거 등이 담겼다.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및 수소연료공급시설 구축, 전문인력 육성 방안, 수소특화단지 조성, 수소산업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지원 등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이 조례는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 중으로, 시는 예고기간에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조례안에 반영하여 의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에 공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