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5700만 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 일당은 인터넷 카페에 '고액알바' 문구를 올려 공범을 모집한 후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합의금과 미수선수리비 명목으로 4회에 걸쳐 총 5700만 원을 편취했다. 사기전과 12범인 주범 A씨(28)는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에 뒤쿵 알바, 고액 알바 모집 등의 문구를 올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운전자를 모집했다. 일당은 주로 야간에 CCTV가 없고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자신의 외제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당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로, 사고를 유발하는 공격수와 사고를 당하는 수비수로 역할을 분담했다. 경찰 조사에 대비해 연락은 추적이 쉽지 않은 텔레그램을 통해서만 주고받았고, 합의금도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주고받는 등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금을 받기 위해 공모하여 사고를 내거나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내는 경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금융감독원, 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7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를 조성하고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 100만 원을 확보했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기업환경개선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앞서, 서산시는 중앙 부처 등과 규제 개선 협의로 특구계획 변경 등을 이루고 국내 최대의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 건설 계획 승인을 받아냈다. 현재, 부석면 천수만 일원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에 국제 기준에 맞는 4.75Km의 직선 주행시험로를 조성 중으로, 국내 기업 자동차 수출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자동차 직선 주행시험로 건설 추진으로 자동차 수출기반을 견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자동차 산업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영대전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부문별 34개 자치단체만 수상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한 사람이 281만 명으로 집계되며 전년 대비 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보령시는 15일 시청에서 '2021년 해수욕장 개장운영 결산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수치를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은 개장기간 중 281만1030명이 방문해 지난해 294만5100명보다 13만4070명이 감소했다. 대천해수욕장의 방문객이 준 것은 코로나19로 인함 감염 우려와 머드축제 행사 축소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중소형 해수욕장 분산 효과에 힘입어 40%가 증가했다. 32만6126명이 방문해 지난해 24만1140명 보다 8만4986명이 증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특색 있는 시책과 SNS를 기반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랜드마크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 서부지역 개발의 신호탄이 될 신창 일반산업단지 조성의 첫걸음이 떼어졌다. 15일 아산시는 계룡건설산업과 신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산 신창일반산단은 아산시 신창면 오목리, 궁화리 일원에 약64만2000㎡(약19만5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민관합동 제3섹터 방식인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이 추진된다. 민간자본 1332억여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상대적으로 지연됐던 신창 일반산업단지가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50만 시대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 관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챗봇 서비스 시작 등 1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 관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천군, '챗봇' 서비스 시작 서천군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서천관광 정보 제공 서비스인 ‘서천군 챗봇’을 오늘(15일)부터 시작한다. 서천 관광 안내 챗봇을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서천 관광 정보에 접근하도록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간단한 키워드 메시지를 통해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서천 여행지 추천 △ 축제·시티투어 안내 △숙박업소·음식점 안내 등 서천 관광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한다. 서천군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서천군청’ 채널을 검색 후 추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서천군청’과 연계돼 각종 관광·행사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며, 서천군 관광에 대한 답변까지 가능해 관광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교식 서천부군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실시 이교식 서천부군수가 지난 14일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위해 청소년 문화센터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서천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10월 1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5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산·판교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 총력 장항읍이 마을 구석구석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돌봄 안부 확인서비스’를 추진한다. 장항읍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맞춤형돌봄 생활지원사들과 손잡고 장항읍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생활의 어려움을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 서비스를 받는 성주리 주민 A씨는 “찾아올 때마다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며 “지난달에는 불날까 걱정되던 부엌에 화재경보기까지 달아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마산25봉사단, 영양만점 사랑담은 반찬나눔 봉사 지난 14일 마산면 마산25봉사단과 마산사랑후원회가 ‘영양만점 사랑담은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참석한 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돼지고기장조림, 고사리볶음, 머위나물볶음, 건새우아욱된장국 등 4종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 내 식사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조규천 민국레미콘 대표, 판교면에 50만 원 전달 지난 14일 조규천 민국레미콘 대표가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
[sbn뉴스=세종] 나영찬 기자 = 세종시 도심하천에 수달 가족이 보금자리를 튼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세종시 도심하천인 제천의 하류 유역과 세종보 등 금강 본류 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지난 5월 제천변 산책로 등에서 수달의 서식 흔적이 보인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연구진은 약 4개월간 분변이나 발자국 등 흔적 탐색, 움직임 감지 무인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달을 조사했고, 마침내 제천 구간에 서식하는 수달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제천 하류 구간에서 확인된 수달은 최소 2마리 이상으로 약 3~4일 간격으로 출현했다. 특히, 가족으로 추정되는 성체 수달 2마리가 함께 다니는 장면이 촬영됐다. 하천 안에서 먹이를 찾거나 특정 바위에 여러 차례 배변하며 영역 표시를 하는 장면이 촬영됐는데, 이는 수달이 제천을 단순한 이동 통로가 아닌 서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확인된 수달은 세종보 구간을 포함한 금강 본류와 제천 하류 유역을 중심으로 생활하며, 종종 세종시 내 도심하천 일대를 오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태영 국립생태원 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14회 해양보호구역 대회' 충남 서천서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해양보호구역 간 소통의 장' 서천군, 해양보호구역 대회 개최 서천군이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4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14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충청남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진행했으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전국 해양보호구역과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역(서천, 고창, 신안, 순천, 보성)의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우수함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서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현장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탐방’을 주제로 진행된 대국민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도 펼쳐졌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정책 발표 및 명사 초청강연을 진행하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갯벌의 향후 관리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홍보 컨설팅도 진행됐다. 행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4일 충남 서천군 마서·마산·시초·종천 등의 소식을 전한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 따뜻한 재능기부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 회장이 14일 집으로 가는 보행로가 포장되지 않아 통행에 어려움을 겪던 홀몸 어르신 가구에 야자매트를 시공했다. 야자매트는 코코넛의 섬유질로 인해 울퉁불퉁해진 흙바닥을 탄탄하게 잡아줘 안전하게 통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원을 받은 A씨는 “평소 길이 미끄러워 여간 조심스러웠던 게 아니었는데, 덕분에 비가 오고 눈이 와도 통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겠다”며 “이렇게 챙겨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용찬 후원회장은 “고령의 주민들은 넘어지는 사고를 겪으면 오랜 기간 통증에 시달리기에 무엇보다 안전한 통행로 조성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다”며 “이웃과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나 또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마서사랑후원회장직과 함께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천읍, 홀몸 어르신 가구 ‘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서 천연 수세미와 세제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내달 14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국립생태원 야외전시구역 농업생태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생태교육'은 탄소빼기, 식물더하기라는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는 수세미오이, 무환자나무, 모시풀, 아주까리 등 예전에 우리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됐으나 플라스틱이나 화학제품 소재에 밀려 사용이 뜸해진 식물들로 수세미 또는 세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생태교육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3:30~14:00 ▲14:10~14:40 ▲14:50~15:20 일일 3회 국립생태원 교육강사가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하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현장에서 무료로 접수하면 된다. 수세미오이는 섬유질의 그물조직이 발달해 설거지 수세미나 샤워용 타월로 사용할 수 있다. 무환자나무는 열매껍질에 천연계면활성제인 사포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천연세제로 이용돼 왔다. 모시풀은 줄기껍질을 가는 실로 쪼개고 엮어 옷을 만들었으며, 아주까리 씨앗에서 추출한 피마자 오일은 천연세제와 비누로 활용되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가축전염병 상시 차단방역을 위한 '서산시 거점소독시설'을 음암면 문양리에 신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거점소독시설은 지난해 6월부터 16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4570㎡에 지상 1층, 전체면적 202㎡ 규모로 지어졌다. 소독시설, 관리사무실, 기계실, 창고 등이 들어섰으며, 자동화 터널식 차량 소독시설과 차량번호 인식을 통한 소독필증 자동 발급 시스템 등을 갖췄다. 가축방역기간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24시간, 이외에는 가축질병 발생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서산IC 근처에 설치해 관외 지역으로 오가는 축산 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 한편, 예천동 서산우시장에 설치했던 임시 거점소독시설은 폐쇄했으며, 가축방역기간 중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필히 방문해야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그간 서천군은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특색 있는 축제의 장, 차별화된 체육대회로 만들고자 준비해 왔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수칙보다 강화된 서천군만의 코로나19 방역계획을 수립해 선수단 전원 사전 PCR 검사 실시, 방역 게이트, 전자 출입 명부 등 체계적인 방역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021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방식을 준용해, 성화 채화식 및 봉송 행사와 개회식 생략, 폐회식 약식 개최와 무관중 경기 운영으로 코로나19를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전국 확산세 지속 여파로 당진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1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지난 8일 취소했고 앞서 경기도, 전남도, 충북도 등 타 지역 체육대회도 전면 취소한 상황에서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으로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2년간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유관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산단에 기계장비·산업 플랜트 기업 유치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장항국가생태산단 기계장비·산업 플랜트 기업 투자유치 서천군이 지난 12일 기계장비 및 산업용(건축, 교량, 발전소 설비) 플랜트 설비를 생산하는 2개 기업과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대규모 기계 설비를 제작하는 기계장비 제조업체로 장항국가산단내 5279㎡에 50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이전한다. B사는 건축, 교량, 발전소에 강 구조물을 납품하는 산업용 플랜트 제조업체로 3만1913㎡에 1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기업들의 투자가 완료되면 8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에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두 기업과 연관된 협력업체가 장항국가생태산단 수송산업 클러스터에 동반 유치되어 2단계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투자가 여의치 않은 시기임에도 장항국가생태산단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업에서 계획한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착공에서 준공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판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3일 충남 서천군 한산·마산·문산·종천·장항·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삼성전자 한산대리점, 취약계층에 전기매트 후원 지난 12일 삼성전자 한산대리점이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전기장판 20개(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구정환 대표는 매년 이웃들을 위해 전기매트을 기탁하고 있으며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라이온스 클럽’,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다양한 지역복지단체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며칠 전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쳐드림(Dream)팀’ 봉사활동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무선으로 형광등을 점멸할 수 있는 무선 전등 스위치를 설치했으며, 시각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사용하기 편하도록 LED 형광등 교체와 함께 쉽게 손이 닿을 수 있는 낮은 곳에 무선 전등 스위치를 설치해 다시 한 번 이웃을 훈훈하게 했다. 구정완 대표는 “전기매트도 전자제품이기에 내구연한에 맞춰 정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데 낡고 위험한 매트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많아 이번에도 후원하게 됐다”며 “곧 동절기가 다가오는데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마산면 복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플랜을 구축한다. 13일 태안군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 예정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과 2028년까지 조성되는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 중장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사업은 가로림만 해역 일원에 ▲가로림만 해양환경 및 갯벌생태 교육 시설 ▲자연형 해양힐링 시설 ▲등대정원 ▲자연형 갯벌 및 습지 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2월 기재부의 예타대상 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 예타 대응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총 사업예산은 2448억 원이다. 올해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수립과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도 제속도를 내고 있다. 영목항은 지난달 1일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됐으며,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해저터널) 완전 개통에 따라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안군은 영목항을 태안 남부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이자 서해안 대표 거점 어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