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캠핑차 타고 찾아가는 '아이마음 상담차'를 통해 고위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치료와 긴급쉼터를 제공한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아이마음 상담차는 전국 최초로 캠핑차를 활용한 이동 상담 치료실이다. 아이마음 상담차는 주간에는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이동이 어려운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심리‧미술 치료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아동학대 현장조사 중 학대피해아동이 편안하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긴급쉼터로 이용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가정 폭력 등 사회적 위기가 증가됨에 따라 아동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아이마음 상담차가 아이들의 ‘마음 지키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천안시는 아이마음 상담차 운영 시작을 알리고 아동들에게 마음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아 시청 버들광장에서 아이마음 상담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위촉, 축사, 홍보동영상 시청, 친환경 풍선 날리기, 상담차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이 방역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3대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해수욕장 평가'에서 전국 3대 우수 해수욕장에 대천해수욕장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개장한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 시도별 추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로 기본시설 운영·관리 및 방역 관리 분야를 평가해 상위 8개소를 정하고 이용객 분산 유치 정책과 이용객 만족도 등을 살피는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3개소를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 충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대책을 도입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해 2년 연속 개장 기간 해수욕장 내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안심콜 및 체온스티커 도입 ▲혼잡도 신호등 및 한적한 해수욕장 확대 ▲거리두기 단계별 대책 마련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원갑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우수 해수욕장 선정으로 새로운 방역 대책 발굴·도입에 앞장선 도의 방역 관리 및 운영 능력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선도적인 대책 마련과 안전 관리에 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통하는 신뢰행정 제4기 군민평가단 출범 등 1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통하는 신뢰행정 만들자' 서천군, 제4기 군민평가단 출범 지난 8일 서천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서천군 군민평가단을 위촉하고 2년 임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민평가단은 군정 주요 시책사업 추진 및 평가,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 군민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통해 서천군의 5대 전략목표 중 하나인 ‘통하는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제1기 군민평가단 위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주요사업장 현장평가,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및 시책구상 보고회 등에 참여해 군정에 대한 자문과 평가 역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임호빈 제4기 군민평가단장은 “군민평가단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이번 4기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평가단은 군민과 공직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는 물론이고 주요 성과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4기 군민평가단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범과 동시에 2021년 주요사업장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2일 충남 서천군 서면·마산·기산·종천·비인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건축사협회 서천군지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 펼쳐 대한건축사협회 서천군지회와 서천군 도시건축과 직원들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면과 마산면 소재 저소득가구 주택 3개를 찾아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의 집은 낡고 노후한 구옥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씽크대를 설치하는 한편, 노후한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보수하며 주거환경을 산뜻하게 개선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 A씨는 “젊은 시절부터 살아왔던 곳이라 이 집에 대한 애착이 많은데, 많은 분이 귀한 시간을 내어 살기 좋은 집으로 만들어줘 너무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5일 서면을 찾아 이들을 격려한 노박래 군수는 “더운 날씨에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서천군 건축사협회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군내 많은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보건소에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 전달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서천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충남 꿈비채)의 첫 청약이 지난 11일 시작됐다. 지난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꿈비채 첫 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아산배방월전지구 공동주택 2블럭에서 추진 중이다. 2만5582㎡의 부지에 건축연면적은 7만2357㎡, 지하 2층, 지상 8∼25층 규모다. 공급 면적별 세대는 전용면적 36㎡형(15평) 60세대, 44㎡형(20평) 180세대, 59㎡형(25평) 360세대 등 총 600세대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창의센터, 쿠킹클래스, 맘스테이션, 다목적 스포츠룸, 피트니스룸, 헬스케어, 실내골프장, 신혼부부지원센터, 주민카페, 주차장 630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입주 대상은 지난달 27일 기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이며,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다. 또, ▲만 6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를 둔 무주택 한부모 가족과 ▲주거급여법에 따른 수급권자나 수급자 등도 대상이다. 대상별 공급 유형은 신혼부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23년까지 여자부 세팍타크로 실업팀을 창단한다. 지난 11일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에 따르면, 충남체육회는 중고등부와의 연계 육성과 우수 선수 유출방지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세팍타크로 여자일반부 실업팀 창단을 결정했다. 세팍타크로 여자일반부 실업팀 창단은 대한민국 최강팀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는 서천여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 부 학생들이 도내 실업팀이 없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결정됐다. 서천여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 부는 지난 2004년 창단 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금메달을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과 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최강팀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12명 중 서천여고 출신이 4명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서천여고 선수들은 코치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원금 부족과 전용 구장이 없어 질 높은 훈련을 받지 못했다. 또, 도내 실업팀이 없어 진로에 대한 불안감으로 타 시도로 유출되는 등 문제점이 심각했다.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의 세팍타크로 실업팀 창단 결정을 환영한다”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9일~11일 한글날 연휴 사흘 동안 서천군, 보령시 등 충남 남부 앞바다에서 18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해 106명이 구조됐다. 지난 11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건의 해양사고로 해경에 의해 43명이, 민간구조선에 의해 63명이 구조됐다. 사고는 대부분 낚시어선, 레저보트 등의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였으며, 응급환자가 이송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태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현장부서에서 신속한 출동과 구조, 민간구조선의 도움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많은 사람을 태우고 운항하는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운항자는 경각심을 갖고 출항 전 구명조끼 확인, 연료 등 이상유무 확인, 암초 등 위험지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2 보령 방문의 해'를 앞두고 공식적인 슬로건과 BI, 캐릭터를 12일 공개했다. 공식 슬로건은 '항상 흥미로운 보령!', 'Always Exciting!'으로 다채로운 모습이 가득하고 끊임없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관광 도시의 모습을 담아냈다. BI는 보령의 상징적인 모습인 힐링, 치유, 바다, 산, 빛 등을 심플하게 아이콘화했다.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채도 높은 컬러풀함을 강조했다. BI에 담긴 세 가지 아이콘 심볼에는 '치유를 위한 힐링'과 '즐거운 바다와 청정 해양머드', '천혜의 자연 경관' 그리고 이 모든 것과 함께하는 '보령의 미래의 빛'이란 의미가 담겼다. 캐릭터는 총 4종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의미하는 산에서 따온 '사니'와 청정해안의 물에서 따온 '무니', 천연 해양머드에서 따온 '해니', 보령의 밝은 미래의 빛이라는 의미를 담은 '보니'가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2년을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보령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이 속속 도래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2만 개체 이상의 겨울철새들이 몰려들었다. 지난 4일에는 민간 활동가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흑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등의 보호종도 관찰됐다. 특히, 흑두루미는 올가을 전국에서 최초로 관찰된 것이다. 공병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에 겨울철새들이 속속 도착함에 따라 모니터링과 AI 예찰활동을 시작했다”며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에는 매년 겨울 10만 개체가 넘는 기러기류와 흑두루미, 독수리 등 다양한 겨울철새가 날아든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보급·관리시스템 구축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보급·관리시스템 구축 협약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배회 가능성이 높은 치매 환자의 실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연계한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 보급·관리 시스템 구축 협약을 지난 7일 실시했다. 서천군은 초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 유병률이 전국 및 충남 평균보다 높은 실정이기에 지금까지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으로 배회감지기 보급 및 통신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배회감지기 보급 서비스는 치매환자 실종을 대비하여 배회감지기에 보호자의 연락처 등의 신상정보를 등록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환자의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천경찰서,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배회감지기 지급 대상자를 확대해 보급하고 관리시스템을 강화해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수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경찰서에서는 배회감지기 보급 홍보와 치매환자 실종 시 감지기를 수색·수사에 적극 활용하고, 서천군장기요양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8일 충남 서천군 마서·문산·비인·서면·장항 등의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따뜻한 사랑 담은 꾸러미 전달 지난 7일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 전달 사업은 매월 1회 지역 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작은 꾸러미 사업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 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 조미김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문산면, 사랑의 도시락 배달 지난달 29일 문산면과 노인복지관이 구동1리 경로당 인근에서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밥차’ 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봉사자들의 명단 작성과 체온을 측정하고, 마을이장과 부녀회원 등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지역 내 저소득 주민 40명에게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문산면, 복지반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난 7일 문산면이 문산면 복지반장 17명을 대상으로 ‘복지반장 정기회의 및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농특산물 판촉전을 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서산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국 울타리USA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서산 농특산물 판촉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미국 최대 한국 농수산물 유통판매 회사인 미국 울타리USA가 주관한다. 앞서, 서산시는 지난달까지 감태, 생강한과, 모시송편, 고구마호박죽 등 15품목 1억5000만 원가량의 농특산물을 선적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미국 판촉전을 통해 서산의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 등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5년 1억8000여만 원을 시작으로 ▲2016년 2억8000만 원 ▲2017년 2억3000만 원 ▲2018년 1억1000만 원 ▲2019년 1억3000만 원의 농특산물 해외 마케팅 성과를 올렸다. 작년에는 호주, 뉴질랜드의 한인마켓 7개소에서 1억2000여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천안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천안에 소재한 온셀텍, 서진오토텍, 제이티 등 12개의 중소업체가 참가해 생산관리, 총무직, 생산직 등 98여 명의 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직자 사전예약제 운영 및 행사를 1부, 2부로 나눠 다수의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인원을 분산시키고 행사장 방역도 수시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또는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늘(8일)부터 아산카드(아산페이의 카드형 상품권) 택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산시는 아산카드 출시 전인 올해 4월부터 한국조폐공사, 이비카드 등과 시스템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아산카드를 통한 택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택시 이용 시 아산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제시하면 기존 카드 결제 시스템을 통해 아산카드에 충전된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단, 아산시 택시만 아산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카카오택시 등 등록된 카드를 통해 결제되는 시스템에서는 상품권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9월 아산페이 590억 원을 확대 발행했으며, 아산페이 10% 할인 판매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8일 태안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국 1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7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이번 공모 사업에 '모든 곳의 에너지 태안'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태안 모든 곳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신재생에너지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태안 등의 목표를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