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7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서천 120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타지역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서천군에서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2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신규 235건 발굴 17일 서천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은 내년 새로운 정부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정치적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에 호응하는 ‘미래 신성장 전략 과제’, 지역 주요현안 및 주민불편 해결 등 ‘군민체감형 시책’, 한국판뉴딜에 대응하는 ‘서천형 뉴딜2.0’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총 235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복원 그린뉴딜 사업 △지역상생 금강하구 블루뉴딜 조성 △국가 통합물류 보안정보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해양바이오벨리 조성 △서천갯벌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로드맵 마련 △농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구축 △군청로 상권활성화 프로젝트 △도시재생 스타트업 챌린지 △감염병 발생 선제적 대응강화 사업 등이 보고됐다. 서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는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군민 삶의 질 향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7일 충남 서천군 장항·화양·기산·문산·판교·종천·비인·마서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나눔 행사 지난 16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들과 송편을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송편 만들기 행사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인 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장항읍, 한가위 맞이 ‘희망나눔 꾸러미’ 전달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가위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6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후원한 과일, 모시떡, 유기농 계란과 농협은행 장항지점에서 후원한 한우선물세트를 포함해 더욱 풍성한 재료로 구성됐다. ◇서천여성의용소방대, 추석명절 아름다운 기부 지난 15일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109호에 서천여성의용소방대가 선정됐다. 109호의 주인공 서천여성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선한 영향력이 되어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화양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시민 5만281명에게도 1인당 25만 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17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은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국민 88%에게만 상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정부의 결정도 고심에 끝에 나온 것이지만 실제 이를 집행하는 기초자치단체의 행정 현장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 위로를 드리고, 현장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이제라도 모든 모든 시민에게 상생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상생지원금 전 시민 지급에는 추가 예산 126억 원이 소요되며 충남도와 아산시가 50%씩 부담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지역화페인 선불카드나 지류 상품권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sbn뉴스=보령·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대전, 태안~서산을 연결하는 동서축 2개 고속도로가 새롭게 탄생한다. 지난 16일 충남도는 '보령·부여축 고속도로'와 '태안축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신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령·부여축 구간은 총 연장 70.5㎞로 2조2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 고속도로는 대전과 세종 등 중부 내륙권과 서해안 지역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 태안축 고속도로는 총 연장 25㎞로, 1조2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서해안 지역과 태안기업도시, 충남공항,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게 된다. 이번 종합계획에 두 노선이 신규로 지정되며 충남 내 고속도로 접근 시간은 도내 어느 곳에서든 3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앞으로 교통 수요 및 논리 개발을 통해 제6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6∼2030) 계획에 반영시켜 사업을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국토의 동서를 최단거리로 연결할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어제(16일)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년~2030년)에 최종 반영됐다. 17일 대전시, 보령시에 따르면, 이 고속도로는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길이 122㎞, 폭 23.4m, 4차로로 지어지며, 사업비 3조1530억 원이 투입된다.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우리나라 도로 정책의 기본 목표, 추진방향, 국가간선도로망의 건설·관리 투자방향 등을 제시하는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그간 국가간선도로망은 지난 1992년 이후 남북방향의 7개 축과 동서방향의 9개 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의 6개 순환망으로 운영돼왔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30여 년 만에 남북방향의 10개 축과 동서방향의 10개 축, 6개의 방사형 순환망 체계로 재정비됐다. 이 사업 확정으로 충청권 낙후지역의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충청·경북(강원)권을 아우르는 광역경제벨트를 형성할수 있는 기반시설 확보의 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 '천안대교'가 아름다운 빛으로 수 놓으며 천안의 밤을 더욱 밝게 비춰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천안시는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천안대교를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천안시는 우수한 야간경관 연출을 위한 특색있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설계 공모를 시행했다. 그 결과 3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 13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엔토스 외 1개사가 제출한 제안서를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천안대교 주변이 학교와 주거지가 밀집돼 있는 현황을 고려해 화려한 빛 연출보다는 빛 공해를 최소화한 연출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근 도솔공원과 천호지 등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특성을 잘 표현함은 물론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를 부각시켰다. 천안시는 이달 중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11월까지 설계완료 및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12월 아치교 도장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대교가 천안의 관문으로서 천안의 밤을 밝게 비추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에 꽃무릇 25만여 송이가 일제히 진홍색 꽃망울을 터뜨렸다. 17일 보령시에 따르면, 꽃무릇 군락지는 지난 2011년 성주산 자연휴양림 입구 노송 숲 등지에 조성됐다. 매년 이맘때면 5500㎡에 2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개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 함평의 용천사가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하다. 유독 사찰 주변에 꽃무릇이 많은 이유는 사찰의 단청이나 탱화에 꽃무릇 뿌리의 즙을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는 점 때문이다.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성주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꽃무릇은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안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충청권 유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전국 행정·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지식활동을 합리적·효율적으로 수행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지식부문 권위상이다. 서산시는 ▲시민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국민정책디자인단 ▲우리동네 마을만들기 사업 등 시민이 중심이 된 지식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중심 행정으로 맺은 대표 우수사례도 눈에 띈다. 우수사례는 ▲충남 서북부 최초 365일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 ▲전국최초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시설' 운영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 SNS 민원창구 온통서산 운영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 구축 ▲전국최초 민간기관·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 등의 선진 행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 중심의 혁신적 소통 및 지식행정의 결과”라며 “새로운 관점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서산을 선도행정 1번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도의원 의석 수 축소 반대' 서명운동 추진 등 1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도의원 의석 수 축소 반대' 서천군, 서명운동 추진 서천군이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의석이 지금의 2석에서 1석으로 줄지 않도록 요청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선거구 문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 후 논의가 이뤄질 사안이지만, 지역 소외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느끼는 서천군으로서는 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광역의원 인구 편차를 4대 1에서 3대 1로 바꾸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2018년 6월 나왔는데,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석이 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충남도의 지난달 말 주민등록 인구는 211만8183명이다. 비례의원을 제외한 도의회 의석 38석을 기준으로 하면 선거구 1인당 인구는 5만5742명으로, 여기에 헌법재판소가 정한 인구 편차 3대 1을 적용하면 상한은 8만3613명, 하한은 2만7871명이 된다. 서천군 선거구는 2개인데, 장항읍·마서면·화양면·기산면·한산면·마산면으로 구성된 제1선거구 인구는 2만3770명, 서천읍·시초면·문산면·판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6일 충남 서천군 장항·기산·한산·마산·시초·문산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식자재마트, 개업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기부 지난 15일 장항식자재마트가 개업 기념으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300kg(10kg, 30포)와 두유 480개(20박스)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완중 대표는 “좋은 일에 함께하고자 축하화환 대신 쌀로 개업 선물을 받아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서천읍, 추석맞이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 15일 서천읍이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서천교회’를 ‘좋은이웃사촌 108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식료품꾸러미 15박스(1박스 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산면, 추석맞이 무연고 분묘 벌초 16일 기산면이 16일 한가위를 앞두고 남녀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고 분묘 벌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곡교·석정리 상습침수지역 해결을 위해 490억 원을 투입한다. 16일 아산시는 곡교·석정리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 국비 24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총예산 490억 원을 투입해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곡교·석정리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로 곡교천 본류 수위가 상승하면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도 곡교천 수위가 상승하자 방현천이 역류해 인근 주택 78동이 침수되고 이재민 132명이 발생했다. 올해는 방현천에 역류 방지 수문과 홍수 방어벽을 설치해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대대적인 하천 정비와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490억 원을 투입해 흙 넣기, 배수펌프장 1개소, 유수지 1개소, 하천 정비 등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355세대 666명의 인명을 보호하고, 시가지 58㏊, 농경지 190㏊ 지역의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부석, 팔봉, 운산, 고북 등에서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최교상 서산시 건설도시국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4개 지역 지역균형발전 사업에는 30억 원씩 총 120억이 투자된다. 부석면은 마늘, 생강, 양파, 감자 등 농산물 수확기에 출하량이 급등하며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자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또, 1988년 준공 후 노후되어 기능이 상실된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폐장옥 주변을 재정비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팔봉면은 팔봉산 감자축제 전용 축제장과 팔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 팔봉산 어울림마당을 조성하고 있다. 운산면은 문수사, 개심사 등이 위치해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면소재지 일원에 공용주차장, 공용화장실, 역천 친수공간에 꽃동산 및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고북면은 면소재지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판 개선과 연암산 일원에 고북 편백나무 테마숲을 조성해 국화축제와 연계한 여행코스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전기자동차 370대(승용 320, 화물 50)와 수소연료전지차 50대 등 총 420대에 달하는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을 추진한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지원 금액은 승용차 최대 1500만 원, 화물차 1톤 소형 기준 25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천안시에 주민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승용차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화물차는 다음날인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점을 통해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50대를 지원하며, 차량 1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보급계획 물량의 10%인 5대를 우선 배정하며 일반보급은 45대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서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기업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청년지원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지역사회 청년학교'와 '청년 커뮤니티' 등이다. '지역사회 청년학교'는 청년들의 자립에 도움이 될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드론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해양레저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생활체육 실습 ▲성평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 커뮤니티'는 청년 동아리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실험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동아리별 최대 150만 원의 활동지원금이 지원되며 ▲4차산업 ▲문화·예술 ▲스포츠 ▲봉사 ▲리빙랩 등 5개 분야로 구성되고 3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태안군에 거주 중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9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추진은 태안군 지역발전네트워크 협동조합이 맡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발전네트워크 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