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브라운필드를 습지 조성 등 생태 복원에 초점을 맞춰 활용한다는 구체적 방안이 나왔다. 8일 충남도는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국토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간 연구해 완성한 기본구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 송림리, 화천리 일원의 오염토지 약 48만 평(157만 6000㎡)과 장항 갯벌, 유부도 등 주변 지역이다. 각 추진 전략의 세부 과제는 총 15건으로 사업비 규모는 6423억 원이다. 우선 추진할 세부 사업 4가지는 '서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으로 묶어 환경부와 협의해 올해 4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 4가지는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습지 조성 ▲스마트 생태 역사 탐방로 조성 ▲근대화 산업 치유 역사관 건립 ▲지역 해설사 육성 등 모두 합해 1042억 원 규모다. 비용편익분석은 1.21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 3019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1212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습지 운영에 대한 주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라돈 검출된 먹는 물 정상화 추진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 5개 마을상수도서 라돈 검출...군, 먹는 물 정상화 추진 서천군은 지난달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수도시설 75개소의 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9월 3일 기준 5개 마을에서 라돈이 검출되고 7개 마을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서천군은 라돈과 세균 검출 이후 한국수자원공사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으며, 3일 저녁 직원들이 트럭 3대를 투입해 먹는 물(400ml) 8000병을 일부 마을에 전달하고 다음 날 아침에도 추가 배분했다. 라돈 검출 마을 중 옥포2리, 원길(원동)리, 신흥2리는 재검 결과 라돈 수치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고 옥포1리, 황사리는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로 3차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세균 검출마을은 염소소독 투입기로 신속하게 정비 후 정상화했다. 또한, 마을상수도의 수질 확보 조치방안으로 광역상수도 보급시행을 주민에게 안내했으며 원동리, 황사리는 추석명절 이전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일부 광역상수도 보급 수요가 있는 마을은 주민 동의가 결정되면 마을상수도 관로를 활용해 10일 이내에 광역상수도를 보급한다. 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8일 충남 서천군 화양·한산·마산·문산·판교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행복나눔꾸러미로 따뜻한 추석 보내세요! 지난 7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주변 소외된 이웃 100가구에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나눔꾸러미는 명절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의 특화사업으로 5년째 추진 중이다. 이번 추석에는 사과, 부침가루, 식용유, 쌀국수, 보디로션 등 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했다. 김유리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부회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이나 이웃들과 대면이 어려운 시기이기에 명절의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양면, 추석맞이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지난 7일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추석명절을 맞아 행복나눔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나눔 꾸러미 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31가구를 정해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을 장바구니 형태로 제공하는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행복나눔 꾸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교육청이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577명이 증가한 1만6739명이 지원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응시생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고3 재학생 수가 235명 늘었을 뿐만 아니라 졸업생(75명)과 검정고시(36명) 응시생도 함께 늘어서다. 시험지구별로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아산지구가 266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서산지구 203명, 홍성지구 61명, 논산계룡지구 54명, 천안지구 50명이 증가했다. 반면, 보령지구는 41명, 공주지구는 16명이 감소했다. 지원 현황을 보면 접수 인원 1만6739명 중 남자는 8488명, 여자는 8251명이며, 재학생은 1만3362명(79.8%), 졸업생은 2892명(17.3%), 검정고시나 기타가 485명(2.9%)을 차지했다. 충남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한 온라인 원서 작성 시스템으로 원서를 최종 접수한 학생은 재학생 8859명(66.3%), 졸업생 등 743명(22%)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원서 접수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지역 1호 수소충전소가 8일 준공됐다. 8일 천안시는 시청 앞 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 1호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국비 42억 원, 도비 12억6000만 원, 시비 5억4000만 원 총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충전소는 일일 수소 750kg을 공급할 수 있는 충전기 2기 시설을 갖춰 하루에 총 100대(승용 85대, 버스 15대)의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운영 개시 전인 오는 12일까지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루 20대씩 무료충전 행사를 진행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점사용 허가로 가시화된다. 8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 ▲태안서해 ▲태안가의 등 3개 단지 풍황 계측을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완료했다. 나머지 ▲태안안면 ▲태안학암포 등도 연말까지 점사용 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태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모항항과 만리포 전면 해상(만리포 25km 전방)에 5개의 풍력단지(총 1.76GW 규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1조3000억 원이 민자로 투입된다. 태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지난 2018년 한국남동발전·두산중공업·태안풍력발전과의 MOU 체결로 시작됐다. 내년 '태안' 해상풍력을 시작으로 착공에 돌입해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경우 단지 당 140억의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태안군은 전력생산 수익금 20%를 주민과 공유하고 추가적으로 10%를 수입으로 받을 수 있는 집적화단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9일 마서면 군민체육센터에서 30세 이상 관내 외국인 근로자, 미등록 외국인, 해외 출국자, 기타 동의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자율 접종을 실시한다. 서천군은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절차를 간소화했다. 현재 읍면, 보건소를 통해 사전예약 중이며 만 30세 이상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증, 여권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서천군 관계자는 “미등록 근로자의 경우에도 별도의 불이익 없이 접종이 가능하니 서천군 거주 미등록 근로자와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얀센 백신은 1회만 맞기 때문에 신속한 접종 완료가 가능하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문화예술회관 신축사업’ 주민설명회 13일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문화예술회관 신축사업’ 주민설명회 13일 개최 서천군이 오는 13일 오후 2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서천문화예술회관 신축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서천문화예술회관 신축 사업 부지선정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여론조사를 반영한 내용을 종합해 최종 용역보고서에 담을 계획이다. 사업 후보지로는 ▲신청사 공원부지 ▲현 문예의전당 부지 ▲사곡리 외곽도로 인근 사유지 등 3곳이 선정됐다. 서천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종합해 사업 부지를 최종 결정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회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거리두기 3단계에 맞춰 관계자를 포함해 주민 50명 미만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천문화예술회관 신축 사업’은 ‘충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총 사업비 202억 원(도비 101억, 군비 101억)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5400㎡ 규모로 지어진다. 회관 내에는 공연장, 미술관, 커뮤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7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산·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노인복지센터, 서천사랑장학회에 500만원 기탁 지난 6일 서천노인복지센터가 서천사랑장학회가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센터는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주간보호, 방문요양)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구창완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시상금을 장학회에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인재 키우기에 동참해주신 값진 의미가 우리 학생들에게 따듯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장학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주간보호(치매전담), 요양원, 방문요양 전문 사업장으로 지난 1월부터는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치매 전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SGC에너지, 장항읍에 사랑의 쌀 기탁 지난 6일 SGC에너지가 '지역공동체 행복 나눔운동'의 하나로 장항읍에 쌀 500kg(1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준영 SGC에너지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석을 맞아 '2021 추석 선물전'을 개최한다. 7일 태안군에 따르면, 직매장에서는 추석 선물전을 비롯해 특산물인 6쪽마늘, 호박고구마, 꽃차 등을 비롯해 꽃게와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추석 선물전에서는 태안지역 농특산품인 △태안황토 6쪽마늘 △황토 호박고구마 △안면도 태양초 고춧가루 △태안 삼광쌀 △우리밀 세트 △몽산포 참기름 및 들기름 △생강진액 △벌꿀 △한과 △꽃차 △송화소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갈비와 불고기, 한우 등 축산물을 비롯해 오징어와 전복, 새우, 관자, 고등어, 태안 우럭포, 태안 꽃게장, 태안 새우장, 태안 게국지 밀키트 등 질 좋은 수산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초부터 화훼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해 호접란, 신비디움, 다육식물, 국화 등의 꽃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2년여 만에 연간 1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우수 농특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10월 8일까지 '제59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고 7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회화, 음악, 서예, 조각, 건축, 사진, 공예 및 무용 등 우수(훌륭)한 작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 △이론적 연구 성과를 높이거나 훌륭한 경기 활동 또는 경기 지도로 지역사회 및 국위 선양 등 체육 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추천권자는 △도 실·국·본부장·의회 사무처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의 장 △시장‧군수 △수상 분야 관련 도 단위 각급 기관·단체장, 도내 대학 총·학장 △일반 도민(20인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 등이다. 올해부터는 문화상 수상자가 충남문화재단이 시행하는 다음 연도 충남예술지원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는 점이 예년과 다르다. 공개 추천 제출 서류는 도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12월 ‘2021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남도 문화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향토 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를 오는 11월부터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6일 천안시는 시청에서 박상돈 시장과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페이에 천안사랑카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천안사랑카드와 삼성페이를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11월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페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천안사랑카드 이용자 11만 명이 실물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단, 삼성페이가 가능한 휴대폰만 이용 가능하다. 기존 삼성페이 앱에 카드를 등록하는 방식과 같이 천안사랑카드를 등록하고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대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사랑카드 사용자 중 11만 명의 시민이 삼성페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성페이 도입에 찬성해 주신 삼성전자 측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성안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 주민설명회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읍 성안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지난 3일 서천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 성안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노박래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의 성안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목표, 사업별 향후 추진 일정 설명 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현재 성안마을은 2023년 군 청사 이전에 따른 각종 상업시설 동반 이주로 마을 침체가 우려되고, 서천읍성으로 인한 개발행위 제한으로 생활여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협소한 도로 폭으로 주민 대부분이 노령화된 마을에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 진출입이 어렵고, 기반시설 부족으로 생활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서천군에서는 마을진입로 도로 확포장 공사를 포함해, 주차장 조성, 방범용 CCTV 설치, 주택 정비 등을 추진해 마을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현재 각종 이행절차로 인해 늦어지는 부분이 있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
[sbn뉴스=서천] 우성코퍼레이션 마스크 70만장 후원 등 6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우성코퍼레이션, 코로나19 감염예방 마스크 70만장 후원 지난 3일 주식회사 우성코퍼레이션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3억 원 상당의 KF방역 마스크 70만장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군민 5만1000여명과 경로당 350개소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주민은 1인당 10매, 경로당은 개소 당 500매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양규용 대표는 “일상의 자유가 제한되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방역수칙을 꾸준히 준수하는 것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이라 생각한다”며 “명절을 앞둔 시기에 서천군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 마스크는 오늘(6일)부터 읍면에서 마을별 소분작업을 거쳐 안내문과 함께 마을별 분담직원, 이장, 부녀회장이 배부에 나설 예정이다. ◇화양면, 숨은자원찾기 행사 펼쳐 지난 3일 화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동서천농협 화양지점 주차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고철,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농경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주돼 승선원 17명이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6시 50분경 선장과 낚시객 등 17명이 탄 낚시어선 A호(7톤가) 수심이 낮은 바다에서 좌주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은 인근 레저보트 등 민간구조 세력과 협력해 승객 17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승객들은 오전 8시경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타고 대천항으로 입항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좌주 당시 A호는 우현으로 15도 기울어진 상태였으며, 해경 구조대가 연료밸브와 에어벤트 봉쇄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오전 11시경 A호는 밀물에 자력으로 이탈됐으며, 선체 파공이나 침수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다수의 승객을 태운 낚시어선은 사고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준수하고 승선원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