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4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3단계를 유지하면서 취약 분야의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시는 어제(19일) 긴급 제5차 민관합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3단계 강화방안과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자영업자의 어려움만 가중되는 상황에 대해 공감하며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근 1주일간 천안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8.8명으로, 3일 연속 28명을 기록해야 하는 4단계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특히 4단계로 격상한다고 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든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유흥시설과 고위험시설 종사자 주기적 검사 등 강화된 3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는 것에 동의했다. 천안시는 사적모임 4인 제한 등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면서 확산 억제에 주력하기 위해 취약 분야의 방역관리를 중점 강화한다. 강화된 방역조치는 ▲22시 이후 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22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 금지 ▲식당‧카페, 편의점 등의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 22시 이후 이용 금지 ▲수도권 출퇴근자(북부4개 지역 포함)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이 9월부터 10%로 상향된다. 20일 천안시는 행사 취소 등으로 절감한 예산과 국도비 추가 확보로 재원을 마련해 9월부터 캐시백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천안사랑카드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유통활성화를 위해 캐시백 10%가 가장 필요하다며 캐시백 상향을 1순위로 요청했다. 이번 캐시백 상향은 시민들의 설문을 반영한 결과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사랑카드 이용자 수는 18만여 명으로, 9월부터 캐시백을 10% 상향하면 매월 30억 원씩 4개월간 12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상향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태안해안국립공원계획 변경 승인으로 오는 11월 착공된다. 20일 태안군은 남면 달산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 신청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태안 해양치유센터 사업대상지인 남면 달산리는 국립공원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국립공원에 설치 가능한 시설을 제한적으로 열거한 자연공원법 시행령 제2조의 '공원시설'에는 해양치유시설이 명시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태안군은 자연공원법 시행령의 '공원시설'에 '해양치유시설'을 포함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이 어려울 경우 환경부와 기존 체육시설 부지를 활용해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협의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이끌어냈다. '체육시설'은 자연공원법 시행령 제2조의 '공원시설'에 명시돼 있어 국립공원에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며, 해양치유시설이 수영장 중심 시설임을 활용해 변경에 나선 것이다. 태안군은 현재 남면 달산리에 자리한 4만2115㎡ 부지의 기존 체육시설과 해양치유센터를 연계, 면적을 4770㎡ 늘린 4만6885㎡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령박물관에서 '바다 탐험대 옥토넛-보령바다 탐험보고'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령바다의 보물찾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를 활용해 보령의 바다를 탐험하면서 만날 수 있는 해양생태계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한다. 해양생물 표본과 옥토넛 영상콘텐츠를 활용하여 전시실을 구성하였으며, ▲탐험의 시작-보령갯벌, 보령바다 알아보기 ▲더 먼 바다, 영상 및 체험존 ▲2022년 보령바다에 무슨 일이? 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실에 입장하면 갯벌 미끄럼틀, 바다층 알아보기, 바다 생물 그리기 등을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 수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해 20여 점의 다양한 생물 표본을 연출했으며, 길이가 5m에 이르는 고래상어 표본도 공개된다. 찾아가는 시큐리움 사업의 일환인 'NO플라스틱-11일 동안의 메뉴 展'을 박물관 로비에 전시해 붉은 바다거북의 이야기로 해양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공간도 마련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백중사리' 기간에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백중사리란 백중 전후로 3~4일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1년 중 가장 크고 높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7월 백중사리에 오리다리 부러진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백중일과 겹친 사리 기간에는 바닷물의 흐름이 세차고 만조와 간조의 차이인 조차가 크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보령해경이 발하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중 '관심' 단계는 연안해역 사고가 과거 특정 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하는 위험예보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백중사리 기간에만 갯벌·갯바위 고립사고 등 연안사고가 7건 발생했다. 보령해경은 백중사리 기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크로샷 이용 선주·선장 대상 안내문자 발송 등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로전광판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 1500명분에 대한 자율접종 사전접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접수 대상자는 30세 이상인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 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신규입원 및 종사자 중 미접종자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 접촉이 많은 공항 근무자, 건설노동자 ▲노숙자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기 자율접종 대상군 중 미접종자 등이다. 아산시에 배정된 얀센 백신은 1500명분으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보건소 예방접종TF팀 전화 예약(041-530-6790, 6797)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대상자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전북 군산 금강하굿둑 인근 해상에서 생태계를 조사하던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선원은 모두 구조됐지만, 이들 중 1명은 끝내 숨졌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24분경 하굿둑 앞 해상에서 생태계를 조사하던 A호(2.88t)가 전복돼 승선원 6명이 바다에 빠졌다. 신고 접수 20여 분 뒤 해경을 비롯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6명을 전원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 중 의식이 없던 20대 여성 B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 배에 타고 있던 이들은 국립생태원 연구원 등으로, 생태계 조사를 위해 금강하굿둑 통선문을 통과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승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박 전복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장항산단 입주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1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장항산단 입주 기업 애로사항 청취 지난 17일 노박래 군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임직원 거주 현황을 살펴보고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를 방문했다. 이날 노 군수는 장항산단 내 선진뷰티사이언스, TSPG, 해성푸드원, 허스델리, 우양 등 5개 기업을 방문했다. 화장품 원료기업으로 유명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전년도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장항산단에 5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초 미국 FDA인증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향후 안산공장 이전에 따른 젊은 직원의 이주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정착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TSPG는 물류·공정 자동화 설비를 제조하며 우양의 물류설비 제작 설치공사를 비롯한 22개의 설비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으로, 직원들의 정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 노선이 대폭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즈볼 등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 제조업인 해성푸드원(구 정우물산)은 10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연매출 528억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9일 충남 서천군 화양·마서·마산 등의 소식을 전한다. ◇화양면 남성리 문해교실 문 열어 서천군이 지난 17일부터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을 화양면 남성리 마을회관에서 신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화양면 남성리 문해교실은 서천군 24번째 문해교육 학습장이다.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바람을 안타깝게 생각한 남성리 최경환 이장이 교육 참여를 망설이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찾아가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할 수 있다”며 용기와 힘을 드려 12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신규 학습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전체 성인문해 학습장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집합형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습자 간 1:1 수업이 가능한 ‘가정방문형 문해교육’과 더불어 ‘희망한글’학습지를 제작·배부해 맞춤형 문해교실을 진행해 왔다. 서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학습자에 한해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키면서 2021년 하반기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을 지역 내 각 학습장에서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 참여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오는 2023년까지 서천군에 전국 최초의 '소방사이렌탑 공원'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천 소방사이렌탑 공원 조성 사업은 근대 역사 마을 조성 사업인 '판교면 시간이 멈춘 마을'과 연계해 진행된다. 서천군 판교면에 있는 서천소방서 판교119안전센터 이전 신축 사업과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내에 현존하고 있는 소방사이렌탑 중 각기 다른 형식의 3기 정도를 이전하고 망루가 달려있는 1960년대 소방대 건물을 재현한다. 재현된 건물 내에는 완용펌프, 갈쿠리, 불털이개 등 당시의 소방 장비를 전시한다. 한편, 이 사업은 서천군 출신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이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충남소방본부에 검토를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전익현 부의장은 "판교면에 전국 최초로 소방사이렌탑 공원이 조성되면 '시간이 멈춘 마을'과 연계한 우수한 관광상품으로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은 "소방사이렌탑 공원이 전국 최초인 것도 의미가 크지만 소방 청사가 주민들의 역사와 문화학습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농지 불법 쪼개기로 107억 원 상당의 수익을 취한 부동산 개발업자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8일 충남경찰청은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부동산 개발업자 A씨를 검거 구속하고, 이에 가담한 법인 관련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일당은 영농 의사 없이 농지를 용이하게 취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업법인 3개를 설립하고 충남 당진시 일대 농지 21필지 약 4만3000㎡(1만3000평 상당)를 매입했다. 매입한 농지는 지분을 쪼개어 되파는 과정에서 거짓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았다. 이들은 농지를 평당 18만 원 상당에 매입하여 119명에게 평당 약 100만 원을 받고 되파는 방법으로 107억 원 상당의 전매차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대전 둔산동 일원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려 놓고 40여 명의 텔레마케터 등을 고용해 기획 부동산 형태 영업활동으로 매수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영농의사 없이 투기 목적으로 위 농업법인들로부터 농지를 매수한 119명도 농지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매수자들은 생업 또는 원거리로 인해 사실상 영농 의사 없이 개발호재·부동산 시가상승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로 빛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19일 보령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야간관광 프로그램 및 관광콘텐츠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중점야간관광거점 조성, 안전한 관광자원 네트워크 구축, 보령시와 어울리는 야간콘텐츠 개발, 야간경관 홍보체계 마련 등 4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제시됐다. '별 보령 갈래?'를 슬로건으로 물병자릿길, 전갈자릿길, 물고기자릿길, 작은곰자릿길, 닻별자릿길 등 5개의 야간관광코스를 조성하는 색다른 야간관광자원이 눈길을 끈다. 별자릿길은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원도심, 무궁화수목원, 남포읍성 등 5개 지역을 거점으로 고유 자원과 전통 문화를 활용해 조성된다. 아시아 드론 페스티벌, 드론 라이트 쇼 등 빛과 드론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과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보령 해저터널을 활용한 야간 드라이브 코스 조성 방안도 검토됐다. 보령시는 이날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32년까지 중장기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관련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만리포해수욕장의 운영기간을 일주일 단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29일까지로 예정된 만리포해수욕장의 개장 기간을 22일까지로 변경한다. 태안군은 타 지역 해수욕장 폐장으로 휴가객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만리포 관광협회 측에서도 축소 운영을 요청함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태안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한 방역 누수가 없도록 각 분야별 방역수칙 준수 계도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는 한편, 운영 기간 중 방문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소재 28개 해수욕장 중 만리포를 제외한 27개 해수욕장은 지난 15일 운영을 종료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스타트업 기업 입주 공간을 조성하며 스타트업 500개, 유니콘 기업 2개를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는 천안역 서부광장 일원에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 중으로, 내년 3월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기업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 공간을 기반으로 500개 스타트업과 2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주력 산업은 친환경 모빌리티와 미래정밀의료 분야로 정했다. 친환경 모빌리티는 차세대 자동차 부품,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와 연계한 자율주행 등 과학기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정밀의료는 대학·대학병원과 연계한 정밀의료타운 조성과 함꼐 규제 특례와 실증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 운영자금은 운용사 JB벤처스와 천안시가 시도하는 1호 펀드인 '천안창업펀드'를 올해 안에 조성해 활용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10억 원을 출자해 최소 50억 원을 지역에서 결성해 70% 이상을 8대 전략산업 분야 법인설립 7년 미만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운용사 이노폴리스와 250억 원 정도 규모의 '뉴딜펀드'도 조성해 스마트 모빌리티 중소·중견기업 지원에도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지역의 안심콜 서비스 이용 건수가 도입 5개월 만에 33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산시는 지난 4월부터 무료 지원 중인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제(18일)를 기준으로 3295개 사업장이 안심콜을 등록했고, 이용 건수는 330만2091건으로 집계됐다. 매달 66만 번 이용한 꼴이다. 안심콜은 사업장에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기록이 등록되고, 4주 보관 후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이용료는 서산시가 전액 부담한다. 수기 명부 작성으로 겪을 수 있는 개인 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도 방지하고 고령층도 이용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서산시는 그간 95개 사업장 3376명의 기록을 찾기도 했다. 한편, 안심콜 서비스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