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잠시 멈춤' 등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4일 박상돈 시장은 영상 브리핑을 갖고 "천안시는 지난달 27일 자로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취해 선제적으로 대응했지만 최근 일주일간 평균 1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악화될 경우 4단계 격상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방역 동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확진자 대부분이 여름 휴가철 타지역 이동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특히 20~30대 활동량이 많은 젊은층 확진율이 높고, 지인·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 30%에 육박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금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동을 최소화하는 길 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내 누구라도 의심증상 발견 시 즉각 온가족 모두 진단검사 받기를 비롯해 당분간 모임 및 활동을 잠시 멈추고 백신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천안 전체 누적 확진자는 4일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충남 태안군 황도가 새로운 소득사업 발굴을 통해 탈바꿈한다. 4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어촌뉴딜300과 관련한 하반기 현장자문을 완료하고 ▲물양장·부잔교 설치 ▲야간경관 정비 ▲바지락 페스티벌 개최 등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현장자문을 통해 어항진입로 보수와 바지락 작업장 조성, 어장 진입로 연장, 브랜드·캐릭터 개발, 온라인 홍보시스템 구축, 바지락 명품화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 중 해양수산부에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자문을 통해 나온 사업들을 적극 살핀 후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황도는 황무지에서 황금의 땅으로 탈바꿈했다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매년 붕기풍어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 송악저수지에 자연 속 힐링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가 조성됐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송악저수지 명품 트레킹 길 1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송악저수지 수변을 따라 임도 벚꽃길을 비롯한 산책로·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었으나, 일부 단절구간으로 시민들이 코스를 제대로 즐기기 어려웠다. 이에 아산시는 지난 2019년 충남도 명품트레킹길 사업대상지 공모에 신청·선정돼 이번 연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송악면 유곡리, 동화리, 궁평리 일원 약 8.8km에 수변 데크로드 820m와 목교·켄틸레버교 147m 설치 등이 단계별로 추진돼 오는 2022년 완공된다. 도비 포함 총 22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이번 1단계 사업으로 송남휴게소 뒤편 단절된 200m에 대한 수변 데크 연결공사가 진행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송악저수지 수문과 푸른들축산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산책, 등산, 트레킹,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명품 트레킹길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9월까지 대상자 90%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9월까지 대상자 90% 1차 접종' 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발표 서천군이 오는 9월까지 대상자 90%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담은 '8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3일 발표했다. 접종 계획에 따르면, 백신수급 상황 등 변수가 없다면 9월까지 대상자의 약 90%가 1차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먼저, 이달 중 만 18~49세(2003년~1972년 출생자)의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예약 쏠림 방지를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주민번호 끝자리 10부제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만 18~49세의 본격적인 접종은 접종센터 또는 위탁기관에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4일에는 입영장병과 어린이집~초등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2차 접종 ▲10일~14일은 고교 재학생이 아닌 대입 수험생(위탁기관) ▲19일~20일은 고교 3학년 및 교직원의 2차 접종, 12일과 26일은 60~74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75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는 접종센터에서 상시 접종을 진행하며, 5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이 지난 2012년 5월 설립 이후 9년 만에 문화예술진흥기금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예술진흥기금 100억 원을 모은다는 계획을 세운 재단은 자체수입 확보 및 기업인과 개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출범 9년여 만에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지난 6월 재단은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해 기금 중 일부인 4억5500만 원을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문화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책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공연 형태인 △드라이브 인 씨어터 △소규모 버스킹 공연 △지역 밴드 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규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100억 원에 대한 이자수입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문화예술계 지원은 물론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며 “예술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천안이 고품격 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패션프루츠, 파파야 등 이색 과일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3일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읍의 한 농가에서 약 500㎡의 면적에 패션프루츠를 재배해 납품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프루츠는 원산지가 브라질인 열대과일로, 열매를 가르면 젤리 형태의 과육이 새콤한 향기를 퍼트린다. 태안군에서 2개 농가가 패션프루츠를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패션프루츠는 해풍을 맞아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17브릭스로 높다. 개당 1000원 선에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두레생협 등에 납품되고 있다. 패션프루츠를 재배하고 있는 장영창(61, 안면읍) 씨는 “패션프루츠는 처음에 신맛이 많이 느껴지지만 숙성시켜 먹으면 당도가 매우 높아져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과거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한 '파파야'도 태안에서 재배되고 있다. 태안군 안면읍의 한 농가가 약 1300㎡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는 파파야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데다, 소화효소인 파파인이 위장의 부담을 덜어줘 다이어트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산 파파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높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무궁화수목원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경사가 급한 산에 접근이 어려운 보행 약자를 위해 쉽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보령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녹색기금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무궁화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인도교, 데크산책로, 흙포장 등 0.4k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된다.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계턱이 없는 설계와 평균 6%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 휠체어, 유모차 등 내방객 누구나 수목원 산책길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숲하늘길,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금리 1% 이내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출금 보증한도는 신규기업 최대 3000만 원, 기 보증기업 최대 2000만 원이며,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하면 된다. 업체가 부담하는 실부담금리는 1차와 마찬가지로 1% 이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지난 2월에 시행한 1차 소망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 곳과 지역화폐 가맹업체, 중저신용자다. 저리 대출 규모는 36억여 원으로,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 및 국민·기업·농협·우리·신한·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1500년 역사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하자 서천군이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보전하기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해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유산을 국가가 지정하고 보호하는 제도다. 한산모시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1500년 이어져 내려온 전통농업이다. 번식(파종), 생육, 수확, 껍질 벗기기, 말리기 등 전 과정에서 기계 작업이 없는 100% 수작업 농법이다. 한산모시는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서천지역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귀중한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천군은 한산태모시영농조합과 한산모시조합을 중심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조직하고 지난달 30일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향후 발표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근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 판교면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2일 충남도와 서천군에 따르면, 판교면 현암리 일원 2만2965㎡의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1930년~1970년대 건립된 건축물 7개소는 개별 문화재로 포함됐는데 ▲동일정미소 ▲동일주조장 ▲장미사진관 ▲오방앗간(삼화정미소) ▲판교극장 등 7건의 문화유산은 근대 도시경관과 주거 건축사, 생활사 요소를 간직하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판교면 현암리의 지난 역사를 살펴보면, 1930년 충남선 판교역이 문을 열며 철도교통의 요지로 발달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에는 제재 목공, 정미 양곡 양조 산업과 장터가 발전하며 번영을 누렸다. 그러다 1980년대 이후 국토개발에서 소외되고 2008년 판교역이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쇠퇴의 과정을 거쳤다.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의 농촌지역 역사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상징성이 크다. 올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충남도 문화재위원회와 문화재청의 현지조사,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되었으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제24회 보령머드축제의 온라인 조회수가 203만 회를 기록하며 하이브리드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막한 제24회 온앤오프(ON&OFF) 머드축제의 온라인 콘텐츠 조회수는 어제(1일)까지 203만회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축제장에는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유튜브 머드TV채널에 60개 동영상을 업로드한 결과 누적 조회수 27만3800회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누적 조회수 161만5500건을 기록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헤이지니’, ‘아영황’ 채널에 소개된 보령머드축제 콘텐츠도 누적 조회수 14만3300회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집콕 머드라이브 인 더 월드’에서는 전세계 각국의 참여자를 포함해 500명의 화상 참여자와 실시간 최대 접속자 5000여 명이 함께 공연을 보고 실시간으로 반응을 전송했다. 테이스트 오브 보령, 드라이빙 보령 아일랜드 등 농축산물 경매와 함께 섬의 다양한 풍경을 공유하는 콘텐츠도 랜선 관광객에게 호응을 받았다. 축제기간 중 중국 하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앞바다에서 조업 금지 기간을 불과 하루 남기고 멸치를 잡은 어선이 적발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경 7월 중 사용 금지 어구인 세목망을 이용해 멸치 불법조업을 한 어선 1척이 붙잡혔다. 보령해경은 이날 대천항으로부터 약 10㎞ 떨어진 보령시 황죽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경비함정 P-90정을 출동했다. 현장에서 어선 A호(19톤, 승선원 7명)를 발견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사용 금지 어구인 세목망 어구를 이용해 멸치 약 100㎏을 포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세목망 어구 사용 금지 기간의 마지막 날인 7월 31일 적발됐는데, 다음날인 8월 1일부터는 사용이 허가됨에도 이를 기다리지 못했다. 보령해경은 A호 선장(60대)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 연안 등 서해안에서는 수산자원의 번식·보호를 위해 수산업법에 따라 7월 한달 간 세목망 사용이 금지되며 위반 시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2일 천안시는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4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분야와 모집 인원은 ▲백신접종 지원 70명 ▲생활방역지원 151명 ▲환경정화사업 187명 ▲청년대상사업 10명 ▲대학방역사업 42명 등이다. 백신접종 지원 참여자는 백신접종센터 열 체크 및 현장접수 지원, 거동불편 접종자 도움, 이상반응 관찰구역 관리 업무 등에 투입된다. 생활방역 참여자는 다중이용 공공시설 방역 및 골목경제 활성화지원,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방역사업 참여자는 학내 기본 방역, 출입자 명부 관리, 대학 기자재 소독, 거리두기 준수 여부 확인 등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백신접종지원 인력의 경우에는 필요 시 전산 업무 능력 등을 고려해 청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각 사업에 투입돼 시급 8720원을 적용받는다. 1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석탁화력 폐쇄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발전 축이 될 주요사업 국비 확보에 나섰다. 김동일 시장은 3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경제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사업’과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은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화를 위해 추진된다. 전기차 운행 중 정보를 수집해 배터리 성능과 잔존가치 평가 시스템 구축 및 기술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배터리 사용 후 평가하는 기존사업과는 차별성이 있다. 현재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10만개의 폐배터리 발생이 예상되고 있으나, 배터리 재활용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으로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해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5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지난 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뉴딜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친환경 선박 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배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관광단지 추진지원단 발대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관광단지 추진지원단 발대...사업 성공 추진 총력 지원 서천군 종천면에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서천관광단지 추진지원단 발대식'이 30일 개최됐다. 서천군은 관광단지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이교식 부군수를 중심으로 인력지원부터 각종 인허가 지원을 전담할 22명의 추진지원단을 구성했다. 이 지원단은 앞으로 각종 인허가 절차부터 최종 준공 시까지 설해원서천관광단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앞서, 지난 6월 8일 서천군은 새서울그룹과 서천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새서울그룹은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 사전스크린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2년 1월까지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첫 단계인 관광단지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새서울그룹은 현장 사무실 개소, 전담 직원 채용, 직원 숙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구성된 추진단은 서천에 명품 관광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부서 간 벽을 허물고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 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