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하계 휴가철 교통수요를 맞추고자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오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해수욕장 운행노선 시내버스를 30회 증차하고 배차시간을 기존 15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한다. 심야시간에 운행하는 개인·법인택시를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대기시켜 심야에 도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 여객·화물자동차 안전장치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점검과 차량 불법 적치물,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원 대상으로 무리한 운행·과승 방지 등 안전 준수에 관한 특별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내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보령종합버스터미널 시간표, 운임표 등 각종 안내시설 정비와 대합실 청결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주정차 및 교통 불편 민원과 가로보안등 장애 등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특별교통대책 추진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수송체계를 구축해 사고없는 휴가철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50만 그루 나무심기'를 1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2019년 3월 '시민참여 150만 그루 나무심기' 착수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사업목표를 150만 나무심기에서 200만 나무심기로 상향 조정했다. 3년 차인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주변 공원, 녹지, 택지, 국도변 등 유휴지에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목표 연도를 1년 앞당겼다. 아산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150만 그루 나무심기'가 조기 달성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500만 그루 나무심기'로 확대해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나무심기는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시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도시숲은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낮춰주고 평균습도를 9~23% 올려줘 미세먼지가 신속하게 지면으로 내려앉도록 하는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전기자동차 275대(승용 215·화물 60)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500만 원, 전기화물차는 1톤 소형 기준 25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30일 이상 주민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승용차와 화물차 모두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 까지며, 신청자가 많아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전기자동차 대상 차종은 승용 59종, 화물 15종으로 총 74종이며, 지원 차종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물량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택시,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소상공인 등에게 우선 배정하며, 승용 중 40%는 법인, 화물 중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에 배정한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점을 통해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은 구매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일 최경수 제10대 충남 서천소방서장이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최경수 신임 서장은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한 후 소방본부 종합방재센터 상황지원팀장, 119광역기동단 항공대장, 119광역기동단 구조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 신임 서장은 소방행정업무와 현장 활동에 능한 지휘관으로, 탁월한 지휘력과 통솔력을 겸비해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최경수 신임 서천소방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 받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 서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생략되고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섬에서 다친 10살 어린이를 육지로 긴급 이송하는 구조활동을 펼쳤습니다. [기자] 보령해경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40분경 삽시도에서 뛰어놀다 넘어져 무릎을 다친 B군을 이송해달라는 모친 A씨의 구조 요청을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약 10여 분 만에 경비함정을 급파했으나, 간조와 맞물려 수심이 낮은 탓에 선착장에 계류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어선의 도움으로 B군과 A씨를 경비함정에 태운 해경은 무릎이 약 8cm 찢긴 B군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한편 신속하게 대천항으로 이동했습니다. B군은 보령소재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서천군보건소가 ‘행복한 임신·안전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 2기 신청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기자]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을 함께 진행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로 구성됐습니다. 대면 교육은 서천치유센터와 연계해 숲 산책, 요가와 싱잉볼을 이용한 명상 등 자연태교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비대면 교육은 ZOOM을 활용해 모유수유, 육아교실, 마음코칭, 태교키트 만들기 등을 전문강사와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육을 마친 후 해당 기수 미션 성공자에게는 선물을 제공할 예정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sbn뉴스=보령·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지역구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행정안전부에서 지원이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보령시 2개 사업에 13억 원, 서천군 3개 사업에 12억 원이 반영된다. 먼저, 보령시는 죽정지구와 동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현안 시책사업에 13억 원을 확보했다.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보령 신시가지 상가밀집지역과 주거밀집지역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군은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원활한 도로망 확보를 위한 신청사 부지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에 6억 원을 확보했다. 또, 비인 남당리와 판교 심동리 구간 군도2호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 3억 원을 확보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게 됐다. 화산천 재해위험구간 정비사업에는 6억 원을 확보하며 제방 침하와 토사 유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의원은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으로 추진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많은 국가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7월 1일부터 거리두기 체계 전면 개편 시행에 따라 자체적으로 강화한 ‘천안형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조치 방안’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제적‧예방적 방역대책 강화를 위해서는 먼저 사적모임을 8인까지만 허용하는 이행기간을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적용한다. 충남지역의 경우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했지만, 천안시는 지리적‧방역적 상황을 감안해 2주간 이행기간을 시행한다. 유흥시설(5종)·노래연습장·목욕장 사업주 및 종사자 대상으로는 주기적 진단검사를 월 1회 이상 실시한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 해제됨 따른 거리두기 풍선효과와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대상자 진단검사 외 해당 업종의 사업주는 신규 종사자 고용 시 최근 2주 이내 발급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 최근 세계 각국으로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 조기 발견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당초 해외입국자는 격리 해제 전 13일 차에 1회만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나, 격리 기간 중 혹시 모를 가정 내 전파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격리 7일차 진단검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우박 피해농가 긴급 현장기술 지원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농기센터, 우박 피해농가 긴급 현장기술 지원 지난 28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서천군 일부 지역에 기습적인 우박이 내리면서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8일 16시부터 17시까지 화양면 일대에 지름 1㎝ 내외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 이로 인해 고추, 참깨 등 밭작물에 탈립, 줄기 부러짐, 과실상처 등 피해가 발생했다.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 T/F팀은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영양제 사용 등 긴급 현장지도에 나섰다. 우박 피해를 받은 농작물은 상처부위를 통해 병원균의 침입이 우려되므로 종합살균제를 5~7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해 2차 감염을 막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는 0.3% 요소액이나 4종복비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시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산면주민자치회, 2021년 주민총회 성료 지난 29일 한산면주민자치회가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과 함께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0일 충남 서천군 한산·마산·시초·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김종문 위원장, 홀몸어르신 가구 사랑의 집수리 재능기부 김종문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지난 29일 재능기부로 600만 원 상당의 홀몸어르신 가구 지붕수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면서 일신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종문 대표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지붕을 수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김종문 위원장은 “단순히 물질적인 기부를 벗어나 나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분에게 도움을 전달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된다”며 “어르신이 올여름 비 샐 걱정 없이 맘 편히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양주 성실오토바이 대표, 10년 연속 후원금 기탁 지난 29일 나양주 성실오토바이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틈틈이 폐지를 수집해 모은 돈 100만 원을 올해로 10년째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나양주 대표는 지역에서 오토바이 수리판매점을 운영하며 쉬는 시간이 생기면 마을을 돌며 폐지 등의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충북, 경북 등 3개 도 12개 시군이 추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지 않았다. 이번 국가철도망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시군 협력체는 대통령 공약사업 포함 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을 위한 방법을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9일 국토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최종 확정했는데, 12개 시군 협력체가 추진했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반영되지 않았다. 박상돈 천안시장(12개 시군 협력체 회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과 실망감이 크다”며 유감을 드러냈다. 이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무산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12개 시군 협력체와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 3조7000억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수도권 중심의 경제 구조를 탈피하고 국토 중앙 경제권 형성을 위해 12개 시군이 힘을 모아 추진해왔다. 시군 협력체 관계자는 "중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근거를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약 18만톤의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 충남지역은 약 1만4600톤, 그중 보령시는 약 3000톤의 해양쓰레기가 항포구, 육지해변, 도서지역 등에 다발적으로 유입되는 상황이다. 유입된 쓰레기는 해양생태계 파괴, 어족자원 고갈 등 사회·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보령시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입법 예고중이다. 해당 조례안은 모두 7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해안의 해양쓰레기 수거·감시인력인 해양환경도우미의 채용·운영에 관한 내용과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 해양쓰레기 발생 억제 및 유입 차단 시설 설치·운영, 해양쓰레기에 대한 조사·연구 등의 사업 위탁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보령시는 입법예고기간 중 제시된 의견을 검토 후 조례안에 반영하고,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의 연차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6월 28일부터 경로당 338개소 운영 재개 등 29일 충남 서천군전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6월 28일부터 경로당 338개소 운영 재개 서천군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한 경로당 운영을 지난 28일부터 재개했다. 경로당은 백신접종을 맞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당분간 점심 식사 나눔은 금지되었지만 경로당 프로그램 및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여가생활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천군은 경로당 재개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코로나19 특별방역과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시설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만반의 대비를 했다. 노박래 군수는 “경로당 개방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어르신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에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청년학교 재테크 강의 교육생 모집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재단 내 교육실에서 재테크 강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충남 서천군 장항·한산·시초·문산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행복밥상'으로 건강한 여름반찬 전달 장항읍이 식사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밥상플러스’사업을 통해 여름철 건강반찬을 지원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된 ‘행복나눔 밥상플러스 사업’은 식생활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격주 1회 자원봉사로 마련된 국과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까지 살피는 사업이다. 6월부터는 협의체에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제철 식재료를 사용, 영양소를 고루 고려해 구성한 반찬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돌본다. ◇한산면, 적극행정 통해 가스 타이머콕 무료 지원 한산면이 ‘국민연금 수급자를 위한 가스 타이머콕(가스안전기기) 지원 사업’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총 160만 원 상당의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하는데 기여했다. ‘국민연금 수급자를 위한 가스 타이머콕(가스안전기기) 지원’은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주거안전과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가야산이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곳을 '산림휴양복지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29일 서산시는 가야산 일원 운산면 신창리 산 15-2번지 40만㎡가 산림청으로부터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 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자연휴양림이 공식 지정됨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의 예산 신청을 비롯한 실시설계 용역 등 본격 조성에 돌입하게 됐다.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은 2026년까지 총 350여억 원을 들여 생애주기에 따라 산림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산림복지단지 ▲수목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선 서산시는 85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자연휴양림 일원에 숲속의집, 휴양관, 야영장 등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중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자연휴양림 지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 “산림 생태를 보전하면서 산림휴양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