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매년 농업용수 공급의 어려움을 겪는 부사호의 염도 저감을 위해 희석용수 200만톤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보령시와 서천군 경계에 위치한 담수호인 부사호는 지난 2007년 준공 이후 인근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왔으나, 설치된지 33년이 지나 노후된 부사방조제 배수갑문 등으로 인해 염해 피해가 심각했다. 이에 보령시는 올해 예비비 1억 원을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에 지원하며 희석용수 200만톤을 공급하고, 부사호 상·하류를 분리하기 위한 분리막 설치 사업을 지원했다. 기존 3700ppm의 염도를 1200ppm으로 저하시키며 지난 9일 부사·남포지구 농경지 1143ha에 모내기를 완료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부사호 염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후된 부사방조제 보강은 꼭 필요하다”며 “국비 확보 노력 뿐만 아니라 '농사는 천심'이라는 마음으로 우리 농민들이 영농시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부사호 염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사방조제 보강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령시는 농림축산부 건의를 통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일(11일)부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 '토니·꾸니·자리'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카카오톡 검색창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되고, 11일 오후 2시부터 배포한다. 기존 채널 구독자를 포함해 3만7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sbn뉴스=충남] 나영찬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자 의무”라며 “충남도는 국가유공자를 지속 발굴하는 등 앞장서서 그 의무와 도리를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기자] 양승조 지사는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보훈공원에서 진행된 추념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삼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추념식은 추모의 의미로 묵념과 함께 사이렌을 취명하고, 조총 21발을 발사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추념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을 진행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유치 추진 등 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군,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유치 추진 서천군이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구축을 위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유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국비 25억원을 투입해 부가가치가 높고 산업화가 가능한 산림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사회적 협동조합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신품종 재배단지에는 ▲재배단지(포자, 온실, 생산·가공시설 등) ▲관리시설(회의실, 사무실, 냉동·냉장시설 등) ▲기반시설(임도, 관정·관수시설 등)을 배치하게 되며, 산림신품종은 2020년 말 기준 국립 산림품종관리센터에 조경수, 야생화, 산채류, 버섯류 등을 중심으로 228품종이 등록되어 있다. 서천군은 이중 경제성이 검증되고 상품화가 가능한 표고 신품종을 주력 품목으로 선정하고 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서천만의 입지적 조건을 부각하고 생산 제품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유치 공모사업’은 오는 9월 유치신청을 하고 현상 실사와 발표심사 후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험 보험사에 허위로 신고한 후 합의금을 타내는 이른바 '보험빵'으로 7000만 원을 편취한 1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9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아산시에서 거주하는 선후배 사이로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이 같은 범죄를 일삼았다.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피해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로 이름을 올려 사고접수 후 합의금 등 명목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은 다음 각자의 역할에 따라 보험금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피해를 과장하거나 사실을 왜곡해 보험을 부풀려 타내려다 사기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금융감독원, 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차량을 이용한 보험사기 근절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을 1조2824억 원으로 설정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8일 천안시는 '2021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고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천안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95건, 목표액은 1조2824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988억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 2027억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1조4억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131억 ▲천안사랑상품권 발행 104억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750억 ▲천안 종축장 이전 409억 ▲축구종합센터 조성사업 108억 등이다. 천안시는 이달 중 기재부, 10월 중 국회 방문을 추진해 목표액이 모두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비 재원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민항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8일 맹정호 시장은 국회에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설계비(91억)와 서산민항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산민항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에 민항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이 역시 이달 말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여부가 고시될 예정이며, 기재부 예타대상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정치권의 힘을 결집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조기 건설을 위한 서산민항의 기본계획 용역비 15억 원을 확보해 충남권의 항공서비스 소외감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증'을 발급한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확인증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접종 증명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시가 자체 제작했다. 확인증은 가로 8.5cm, 세로 5.5cm 규격의 카드형으로 지갑에 손쉽게 보관할 수 있게 제작됐다.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의 성명과 성별, 생년월일, 백신 종류, 최종 접종일 등 시장이 확인한 백신 관련 기본정보가 기재된다. 현재 최종 접종을 완료한 9개 읍면동의 6194명의 확인증은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할 방침이다. 추가 접종 완료자는 1주일 이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확인증도 2차 접종이 완료되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확인증은 백신 접종 확인용으로 사용되며, 신분증 역할은 하지 못한다. 한편, 서산시는 어제(8일) 기준 15개 읍면동 1만578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2차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 15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가 찾아와 구슬땀을 흘렸다. 9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종합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지난 4월부터 이달 9일 현재까지 20개 단체에서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다녀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종센터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접종 대상자들을 도왔다. 접종 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임에 따라, 버스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부축하거나 휠체어를 밀어주는 등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대천5동 거주민 모임인 '해사모(해수욕장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100명 분의 간식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미담도 전해지고 있다. 접종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시민 A씨는 “접종센터에 도착해서부터 접종이 끝날때까지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 자원봉사를 위해 찾아주시는 시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계획된 백신 접종 일정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3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관광단지가 오는 2026년까지 들어선다.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김원태 새서울그룹 총괄사장 등은 이 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새서울그룹은 서천군 종천면 일원 380만㎡를 사계절 이용 가능한 관광단지로 조성한다. 관광단지 내에는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 27홀 규모의 골프장,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새서울그룹은 2026년까지 5년 동안 3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충남도와 서천군은 행정적인 뒷받침을 하기로 했다. 새서울그룹의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천 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5000억 원에 달하고, 고용유발 효과는 2300명에 이른다. 서천군 관광단지는 충남에서 완료 또는 추진 중인 관광지 가운데 두 번째 규모에 달한다. 도내 관광지·관광단지 27곳 중 가장 큰 안면도(524만 7292㎡)보다 작고, 두 번째 규모인 부여 백제문화단지(302만 4905㎡)보다 크다. 서천군 관계자는 "서천지역은 동백정,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서래야쌀 모내기 현장 방문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서래야 유기농쌀 모내기 현장 방문 노박래 군수가 8일 정책 현장체감의 일환으로 서래야 유기농 쌀 재배단지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유기농 쌀 단지 회원 및 서래야쌀 단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노 군수는 모판을 나르기도 하고 승용이앙기에 직접 탑승해 시연하며, 모내기 작업이 한창인 농민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서래야쌀 재배단지는 900ha에 달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고품질 쌀(삼광벼) 농업단지로 400ha 고품질 단지 및 430ha의 무농약 단지와 70ha의 유기농 단지를 조성해 운영 중으로 매년 5000여 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형유통매장 및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인기 품목으로 유통되는 등 서천 쌀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식윤 서래야쌀 재배단지 대표는 “군수님께서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주시고 농업현장의 고민을 함께해주셔서 힘이 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코로나19로 모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8일 충남 서천군 장항·문산·종천·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민주평통, ‘그림책으로 여는 평화통일 교실’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가 어린이들에게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그림책으로 여는 어린이 평화통일 교실'을 개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천초등학교, 장항중앙초등학교, 마동초등학교, 장항초등학교 3학년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화통일 교실은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실화를 옮긴 그림책 '엄마에게'를 교재로 진행됐다. 6.25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된 장기려 박사의 삶을 조명하고 한반도 분단 과정과 이산가족이 왜 생겨났는지 알게 됐으며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현재 이산가족의 수는 대략 13만 명으로 한 해 동안 약 4000여 명의 이산가족 어르신들이 돌아가신다”며 “남과 북이 하루빨리 통일을 이뤄 이산가족의 아픔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천성폭력상담소 “공군부대 가해자 확실히 처벌해야” 지난 4일 서천성폭력상담소가 서산 해미 공군부대 제20전투비행단 성추행 피해자 사망사건 규탄 기자회견장을 찾았다. 이날 5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민이면 스플라스리솜(예산 덕산), 아일랜드리솜(태안 안면도)의 이용료를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8일 충남도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호반호텔앤리조트 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외 홍보 등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 △도민에 대한 덕산 스플라스리솜, 안면도 아일랜드리솜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료 최대 60% 할인 △기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한 지속적인 공동 협력 등이다.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은 성수기, 비수기 등에 따라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공직자 방역수칙 위반 사례와 공군부대 성추행 사건 등과 관련해 공직자들에게 몸가짐을 신중하게 하라는 뜻으로 ‘자중자애’ 자세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최근 한 공직자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과 관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직자의 처신은 시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으로 기본에 충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런 불미스러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공군부대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직원들이 실질적 성평등 실현 및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을 철저히 하고 일상에서의 성인지 능력 향상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자”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 제고 방안 적극 모색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를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차량제한속도 홍보 및 안전대책 적극 발굴 등 당면 현안업무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5억1700만 원을 들여 임도 신설, 구조 개량, 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신설 사업으로 이원면 당산리 산227번지 일원에 길이 2.28km 폭 3m의 임도를 신설한다. 올해 11월 말까지 가재산 임도 중 단절된 구간을 연장함으로써 목재수확, 임산물 이용 등의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산림재해에도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노면과 사면이 유실된 이원면 내리 산 98-1번지 일원과 원북면 반계리 산 2-1번지 일원 총 3km 구간의 임도에 구조물·배수관 등을 보강한다. 이밖에, 근흥면 수룡리 산 127번지 일원의 두야~수룡리 임도와 원북면 장대리 산116-4일원 장대리 임도의 불규칙한 노면과 무너진 사면을 이달 내로 보수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임도 신설 및 보수 사업 등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방제, 관광, 휴양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