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달 31일 싸전지구 주거이전을 완료하며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온양2촉진구역(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이달 말 지장물 철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싸전지구는 2018년 3월 보상계획 공고 후 토지 33필지, 지장물 58개동, 주거 52세대, 영업보상 19건 등 3년여 동안 협의 보상을 추진했으나 보상금이 적다는 민원으로 난항을 겪다 지난 3월 보상금 지급을 완료하고 이번에 주거 이전을 완료했다. 온양2촉진구역(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온천동 1338번지 일원 1만5469㎡에 총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행복주택과 어울릿플램폼, 상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복주택 354세대(695인)가 입주할 계획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원주민 19세대에 우선 배정하고, 잔여 세대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한편, 온양2촉진구역(싸전지구)은 0.5㎞ 내에 버스정류장 15개가 위치하고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0.6㎞, 아산버스터미널과 1.5㎞ 등 교통입지 여건이 우수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 적격지로 선정됐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으로 극복하기 위해 31일 기획재정부를 찾았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기재부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석탄화력 폐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LNG 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사업 (30억)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50억) 등이다. LNG 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보령시에 위치한 LNG 터미널의 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저온 냉열을 활용해 '서해안 물류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은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화를 위해 EV차량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배터리 사용 패턴 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석탄화력 폐쇄라는 위기를 에너지 전환으로 극복하겠다”며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불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도시재생 성공추진 위한 서포터즈단 발족 등 3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도시재생 성공추진 위한 서포터즈단 발족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서천군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공추진을 위해 서천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도시재생 홍보방안을 모색하며 서포터즈단을 기획하여 지난 28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2층에서 ‘도시재생 공감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제1기 도시재생 공감 서포터즈 24명은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청소년부터 청년, 성인, 시니어, 다문화까지 다양한 계층이 모인 서포터즈단은 올해 12월까지 군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도시재생 이야기 발굴 및 재조명, 아이디어 발굴 등으로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은 6월 한 달간 도시재생의 이해, 사진촬영기법, 기사작성법, 콘텐츠 제작 기획안 작성, 유튜브 촬영 및 편집 등 각 분야의 전문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여 도시재생 이야기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조의제 단원은 “도시재생 공감 서포터즈를 통해 서천의 새로움을 만끽하고 행복한 도시, 희망찬 도시 서천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천군지속가능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군욱 중대장 성금 100만원 기탁 등 31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김군욱 예비군 중대장,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 기탁 지난 28일 김군욱 한산·마산·시초 예비군 중대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군욱 중대장은 지난 2008년 청양군에서 예비군 중대장으로 부임한 이후 장학금 전달을 시작했는데 14년 동안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한산면에 부임한 이후로는 한울타리후원회와 한산사랑후원회에 정기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군욱 중대장은 “힘들었던 시절 고마운 손길을 떠올리며 어렵게 생활하시는 주민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서천읍, 주거환경 취약가구 대청소 실시 지난 28일 서천읍과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가 5평 남짓 집안에 생활 쓰레기가 가득 쌓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집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정방문을 하던 중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발견했다. 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자동차 부품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 중인 천안 강소연구개발특구에 1·2·3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천안 강소특구는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아트센터', '엠엠아이티', '에이피에스' 3개 기업을 연구소 기업으로 등록했다. 연구소기업이란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의 10%~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면 국세와 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함께 사업화 전주기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3개 기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기술을 출자한 기업들이다. '아트센터'는 자동차 도어용 비접촉센서를 개발해 차량도어 끼임사고 방지 기술 실용화를 촉진한다. '엠엠아이티'는 단열 및 항균 성능이 우수한 차량용 경량 에어덕트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피에스'는 전기자동차용 모터를 생산하는 기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강소특구의 연구소기업 설립은 이곳에서 개발된 신기술의 사업화가 본격화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천안시는 특구 내에 연내 7개의 연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휴업으로 위기를 맞은 자동차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아산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소상공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년간 최대 1억 원 한도 무담보 대출 보증이 진행된다. 31일 아산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100억 규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무담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례보증 지원은 최근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휴업이 당분간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전기자동차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7월~11월 2개월간 휴업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아산시는 오는 7월 현대자동차 장기 휴업 이전에 대출이 실행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무절차를 마무리 짓고 세부 내용에 대한 공고 후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관련 문의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아산지점 또는 아산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약 400여 개로 추산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도로경계석을 오렌지 색으로 도색하며 시인성·안전성을 높였다. 31일 서산시는 지역 9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도로경계석에 오렌지 도색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산초, 서동초, 부춘초, 서림초, 학돌초, 석림초, 예천초, 동문초, 서남초 등을 대상으로 총 약 12Km 길이의 도색을 완료했다. 오렌지 경계석은 도로와 차로를 명확히 구분하고 시인성이 뛰어나 어린이, 노인 등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오렌지 경계석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시민 안전을 확보해 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향후 사업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앵커] 지난 주말 충남 보령, 전북 군산 등의 해상에서 표류 사고가 발생해 26명이 구조됐습니다. 지난 22일 보령해양경찰서는 각각 보령·군산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 1척과 레저보트 2척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먼저, 이날 아침 8시경 보령 외면도 북서방 10㎞ 해상에서 22명이 승선 중이던 9.77톤 낚시어선 A호는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신고접수 1시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 경비함정은 승객을 민간구조선에 편승시키고 예인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12시50분경에는 A호와 승객 전원이 무사히 무창포항에 입항했습니다. 레저보트 표류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오전 8시 45분경 전북 군산 연도 인근 해상에서 3명이 승선한 레저보트가, 오전 9시 50분경에는 보령 오천항 해상에서 1명이 승선한 레저보트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해 구조됐습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표류 사고는 다른 선박 또는 해양 시설물과 충돌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출항 전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지난 27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 [기자] 이날 오전 9시경 40대 남성 A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서천군은 A씨의 제자, 직장 동료 등에 대한 선별검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각 확진자는 A씨에게 체육 코칭을 받은 학생 2명, 가족 1명, 직장동료 1명 등 총 4명입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의 학교는 온라인 수업에 들어가며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실시됩니다. A씨의 직장에서도 일괄적인 검사와 방역조치가 진행됩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행안부에 사업비 60억 건의 등 2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지역 현안 사업비 60억 지원 건의 노박래 군수가 2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의 시급성 및 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행정안전부 조덕진 재난관리정책과장 면담을 통해 ▲송내삼거리 교통사고 취약구간 개선사업(10억원) ▲군도 2호(남당~심동)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6억원) ▲화산천 재해위험구간 정비사업(3억원)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평가사업(3억원) 등 4개 사업에 대한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정우철 재난경감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0억원) ▲도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5억원) ▲공암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의 건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노박래 군수는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체육회와 함께 등 28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서천군체육회와 함께 장항보건지소가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장항읍 신창리에 사시는 건강 고위험군 A어르신을 대상으로 서천군체육회 박향순 강사와 함께 찾아가는 가정방문 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체력 증진 강화를 위한 ‘흘러간 노래와 함께하는 신체 운동’, 기억력 증가를 위한 ‘옛 노래 따라 부르기’ 등을 진행하며 오랜 시간 가정에 머물러 있는 어르신의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장항지소 관리팀은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체크, 질환별 상담 및 모니터링을 통한 낙상예방 교육도 더불어 실시하고 있다. A어르신은 “관절 통증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집에서만 지내왔는데 이런 지원을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향순 강사는 “불편하신 어르신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을 보니 오히려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장항보건지소 관리팀과 손잡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산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도서지역 등 관할 일원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주민 20명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령해경은 지난 달부터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재배와 유통을 막기 위한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이 직접 섬마을과 어촌 텃밭 등지를 돌며 양귀비 재배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 20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410주를 압수했다. 보령해경은 주민들이 50주 미만의 양귀비를 수규모로 재배하거나 자생한 양귀비를 키운 만큼 입건하지 않고 계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50주 이상 양귀비와 대마 등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허가없이 재배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김영언 보령해경 수사과장은 “7월 말까지 도서 등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양귀비 불법 재배 등을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서해안의 여름철 대표 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7월 3일 개장한다. 28일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한 달 앞두고 코로나19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은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장식과 야간 개장은 진행되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체온 스티커' 시스템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다.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체온 스티커는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역 단계에서만 체온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한다는 장점이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정부에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마스크를 벗고 인원 제한에서 해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며 “해수욕장 개장 시기와 맞물려 변화되는 방역 지침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철저한 방역 관리와 준비로 전국 해수욕장 중 가장 안전한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명 '깡통 전세'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주택임대차 3법 개정 및 저금리 등에 따라 전세물량 부족으로 인한 과열 현상으로 전세가가 매매가의 80~90%에 근접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반 임차인이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볼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천안시는 내달 1일부터 시행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맞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차인이 주택임대차 신고 시 깡통전세 유형과 예방법 등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유인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을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주택 가격이 공시되기 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높게 설정하는 경우가 있어 분기별 사용승인 아파트의 최초 분양가를 천안시청 누리집에 게시해 분양가 대비 전세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 휴경지에 철새 먹이터를 조성하는 '철새 서식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서산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농지 임차인에게 의무휴경지 농사를 허용하는 대신 볏짚·벼를 논바닥에 존치케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에게는 수확물 존치에 따른 보전금으로 1ha당 50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5000만 원을 투입해 총 10ha의 농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서산버드랜드사업소 둥지전망대에서 관측 가능한 지역인 부석면 마룡리와 간월도리의 5개 지역이며, 6월 초 이앙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올해 사업으로 조곡 70톤·볏짚 60톤을 철새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