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7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산·시초·비인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보건지소,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다녀왔어유~ 지난 14일 장항보건지소가 ‘밥먹고 운동하자 동네한바퀴’ 마을로 지정된 장항읍 성주4리 마을 주민 40여 명과 함께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며 함께 어울리는 걷기 좋은 길 걷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힘과 용기 얻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항읍, 산불감시원 활동 종료 장항읍이 지난 15일을 끝으로 2월부터 시작한 봄철 산불감시원 근무를 종료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감시원들은 산불을 막기 위해 장항 이곳저곳을 누비며 현장을 돌아다녀, 그 결과 단 1건의 산불 발생도 없이 무사히 근무를 마쳤다. ◇마산면, 어르신들과 고구마심기 봉사활동 지난 14일 마산면이 관내 어르신들과 고구마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쓰인 고구마순 7단은 웅당마을 이장이 기부했으며, 군유지 66㎡에 지역 어르신과 직원 등 15명이 고구마를 심었다. 가꾼 고구마는 가을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지역의 사찰유적 터 '천흥사지'가 고려시대 초기 최대 규모로 창건된 왕실사찰로 확인됐다. 17일 천안시와 고운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청과 충남도 지원으로 진행한 '천안 천흥사지' 발굴조사 주요 성과를 천흥사지에서 열린 학술자문회의를 통해 발표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중요사찰로서의 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심 건물인 금당지(추정)와 2호 건물지, 천흥(天興)이라고 적힌 명문기와 등을 발굴·조사한 결과, 천흥사가 고려 초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충남지역 고려시대 절터 중 가장 우수하고 장엄한 최대급 규모의 절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흥사지는 고려 초에 창건돼 조선시대에 폐사된 천안지역 고려시대 대표적인 절터다. 고려 천흥사와 관련한 문화재로는 천흥사지 오층석탑(보물 제354호)과 천흥사지 당간지주(보물 제99호),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 제280호,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 이번 천안 천흥사지 발굴조사는 보물 제354호 천흥사지 오층석탑을 중심으로 천흥사지 사역의 실체를 확인하고, 정비 및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돼 왔다. 천안시는 금당지(추정)와 함께 2호 건물지, 회랑지, 답도시설 등을 추가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소상공인의 민간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민·관협력형 ‘천안형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천안형 공공배달앱사업은 그동안 높은 배달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저렴한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배달앱을 만들지 않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시켰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 배달앱 업체는 ‘먹깨비’, ‘방구석미식가’, ‘배달이지’, ‘띵동’ 등으로 이 배달앱들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입비나 광고비를 받지 않고 1.5~2.0%의 저렴한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배달앱의 광고비와 수수료 등을 합한 가맹점 부담이 약 7~17%인 점을 고려하면 최대 15% 가량 수수료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방구석미식가’, ‘배달이지’, ‘띵동’ 앱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되고 천안사랑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띵동 추후 지역화폐 연계 진행).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오프라인 가맹점과 동일하게 6월까지 10% 캐시백(50만 원까지)을 적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탕정택지개발지구의 마을 이름을 '한들물빛도시'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들물빛도시'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탕정역 주변 아파트, 주택지 등을 아우르는 마을명으로 사용된다. 넓은 탕정뜰과 곡교천의 수려한 경관, 신도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뜻하는 순우리말을 조합해 만든 명칭으로 설문조사 시 약 99%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난달 30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승인돼 5월 11일부로 고시됨에 따라 주민들은 ‘한들물빛도시’를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올 연말부터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 플랫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앵커]충남 태안지역 폐염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들어섭니다.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의 ‘태안 안면 지역상생형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협약을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김권성 태안안면클린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습니다. [기자]태양광 발전단지는 전국 최대 발전 용량인 300㎿ 규모로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의 폐염전 및 폐목장 부지 약 90만 평(297만 ㎡)에 총사업비 50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됩니다. 발전단지에서 생산하는 신재생 전력은 25년간 7200GWh에 달하는데, 화력발전 대비 이산화탄소 715만 톤, 미세먼지 231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태안군은 집적화된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섭니다. 태안안면클린에너지는 사업 개발 및 시행을 주관하며, ▲태양광 발전소 건설 총 공사 금액의 30% 이상인 약 1000억 원을 태안군 및 도내 지역업체 할당 ▲공사 인력 지역주민 우선 고용 ▲발전소 완공 운영에 지역주민 지역업체 유지보수 참여 ▲인근 5개 마을에 총 3.1㎿ 규모의 주민 발전소 기증 ▲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대전에서 세종으로 떠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신해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4개 공공기관이 대전에 이전합니다. 지난 7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중기부 세종 이전에 따라 이 같은 공공기관들의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자]이전 시기는, 기상청의 경우 국토부 주관하에 이전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지방이전계획에 대한 균형위 심의와 국토부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 정부대전청사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대전 이전을 계기로 세계적인 수준의 '탄소ZERO 국가기상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3개 기관의 대전 이전도 국토부 주관하에 함께 진행되며, 이전 시기는 공공기관별로 청사 신축 또는 임차 등 기관 여건을 반영한 이전계획을 수립하여 균형위 심의를 거쳐서 구체적으로 확정됩니다. 먼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청과 동반 이전을 계기로 ‘기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원스톱 기상기업 지원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복안입니다. 한국임업진흥원에는 매년 약 2만
[sbn뉴스=내포]나영찬 기자 [앵커]충남소방본부가 3자 영상통화 방식의 119영상신고 수어통역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합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7일 119종합상황실에서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기자]지금까지 청각‧언어 장애인이 119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수어 통역사나 지인에게 도움을 받는 간접적인 방식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신고의 신속성과 정확성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청각‧언어 장애인이 119로 신고를 하면 상황요원과 전문 수어 통역사가 동시에 영상통화로 연결됩니다. 수어로 표현하는 신고내용은 통역사가 소방관에게 음성으로 전달되고, 환자 및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한 소방관의 질문 또한 수어로 신고자에게 실시간으로 묻고 답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3자 통화가 연결되는 동안에도 장애인이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수어카드’ 14종을 자체 제작해 4월 중 검증을 끝냈습니다. 수어카드에는 ‘대피하세요’, ‘어디가 아프세요?’, ‘휴대폰 화면을 돌려 현장을 보여 주세요’ 등의 문구와 함께 같은 의미를 수어로 표현하는 통역사의 사진이 담겨 신고 장애인의 이해를 돕습니다. 한편, 충남에는 청각‧언어 장애인 총 2만360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충남도가 '충남형 이재민 구호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이재민 1만3900명에게 임시거주를 지원합니다. [기자]지난 7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15개 시군 민간숙박시설 대표, 시장·군수 및 부단체장 등은 '충남형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정 운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풍과 폭설 등 각종 재난에 의한 이재민이 발생할 시 독립된 임시주거시설을 사전에 지정함으로써 이재민에게 신속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에 96개 업체가 참여한 만큼, 재난 발생 시 1만 39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공공 및 민간숙박시설은 이재민 발생 시 해당 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즉시 전환합니다.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운영 기간은 60일을 원칙으로 하되, 주택 피해 및 복구 상황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습니다. 60일 이상은 지난해 4월에 수립한 임시조립주택 설치계획에 따라 임시조립주택을 설치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2802억 늘어난 7626억 원으로 설정했다. 14일 보령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시장, 박금순 의장, 지역 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비 확보 관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22년 정부예산안 편성시기에 맞춰 지역현안 11건과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 총 109건 중 신규사업 36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지역 현안으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보령~대전~보은) 반영,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지방세법 개정, 제27회 바다의 날 유치 지원,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 규정 명문화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보령화력발전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한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과 에너지 전환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지원 등을 중점 건의했다. 특히,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 현안 사업인 장항선 개량 2단계 및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건설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충남·경북의 12개 시군으로 구성된 협력체가 한목소리를 냈다. 14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구간에 속한 12개 지자체 장으로 구성된 시장·군수 협력체는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2층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4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신규사업으로 미반영 됐으며,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했다. 이에 반발한 협력체는 12개 시‧군 공동으로 대국민 홍보 서명 운동을 시행 중이며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서명부를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해안 서산·당진~동해안 울진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3조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완성되면 서해안 신산업 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해 국토 균형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고, 지역경제 견인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김태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14일 서천군이 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구하고 주요 현안사업 관련 공조를 위해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서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총 76개 사업 국비 2558억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뛰는 동반자적 역할을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 민원과, 장항초교 찾아 '드론 축구 체험' 진행 등 14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민원과, 장항초교 찾아 '드론 축구 체험' 진행 지난 11일 서천군청 민원봉사과가 장항초등학교를 찾아 드론축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드론에 익숙한 학생과 처음 체험하는 학생으로 나뉘어 초반 격차가 다소 있었지만, 각종 전자기기와 함께 자란 세대인 만큼 금방 조작법을 습득해 행사를 즐겼다. 서천군이 이런 생소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지역 학생들에게 놓인 매우 제한적인 교육 환경을 안타깝게 여긴 직원들의 마음에서다. 드론을 활용해 각종 업무를 추진하고 있고, 이번 행사를 연 강인훈 서천군 지적정보팀장은 “업무로 드론을 띄울 일이 있으면 동네 아이들이 다 모여서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하루종일 구경한다. 드론이 많이 보편화됐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우리 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조종해보며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서천군은 지난해 말 기준 총인구 5만 1866명이며 이중 만18세 이하 인구가 5359명으로 약 9.7%에 이른다. 또 대부분 지역이 농촌과 어촌으로 작은 마을들이 넓게 분포돼 있는 상황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식품이 충남 아산 친환경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1000억 원을 투자한다. 13일 아산시는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식품과 1000억 원대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아산제2테크노밸리 내 6만390㎡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하고 2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해태제과식품은 아산제2테크노밸리 내 6만345㎡ 부지에 450억 원을 투자해 과자 제조공장을 신설하며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제과 기업이 우리 아산시에 나란히 둥지를 틀게 된 것을 34만 아산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두 기업이 아산에서 기업을 운영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야외 미술관 ‘도선장 가는 길’ 설치 등 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야외 미술관 ‘도선장 가는 길’ 설치 완료 서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의 하나로 작년 10월부터 추진한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도선장 가는 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에는 35명의 작가가 참여해 ‘장항을 꿈꾸다’ 등 조형물 2점과 ‘아버지의 자리’ 등 벽화(타일, 입체) 7점, ‘도선장 갤러리’와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마을 이정표 만들기 등의 작품을 장항읍 도선장 공원 일원에 설치했다. 특히, 작품 중 과거 장항과 군산이 하구둑으로 연결되기 전 배를 타고 군산으로 등교하는 학생과 출퇴근하던 직장인이 이용하던 도선장을 모티브로 만든 ‘도선장 갤러리’는 낡은 목재 울타리를 철거하고 아연각관과 스테인레스 강판을 사용해 미술 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했다. 이는 하나의 ‘야외 미술관’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들어져 도선장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작가들의 노력이 배어있는 작품 곳곳에는 QR코드를 제작해 ‘공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클린종천운동’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미담 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클린종천운동’ 전개 지난 12일 종천면이 더 깨끗한 종천 만들기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2021 클린종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나부터, 우리부터, 지금부터’라는 구호아래 지난 4월 종천면 18개 기관단체와의 ‘클린종천운동’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4개 기관단체가 연합해 실시하는 릴레이식 환경정화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환경정화활동에는 종천면이장단협의회, 희망종천후원회, 서천사랑장학회종천지부, 종천면행정복지센터 등 4개 기관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랑평리 종천천 주변의 생활폐기물과 하천 제방 주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폐비닐 등 2톤가량의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마산면 ‘화목보일러 안전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전개 지난 12일 마산면이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화목보일러 안전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마산면 삼월리 일원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을별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전수 조사를 통해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현황을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