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배드민턴, 스쿼시, 장애인 탁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4일 서산시는 국민체육센터 인근 주차장 부지(갈산동 100번지)에서 '서산다목적실내체육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체육관은 지상 1층, 연면적 3300여㎡ 규모로 건립되며, 배드민턴장 12면, 장애인탁구장 8면, 스쿼시장 3면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77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산시는 2019년부터 공유재산심의, 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 “이를 누리기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강력한 자동차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한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전국 번호판 영치의 날에는 새벽영치를 실시해 체납차량 400여 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여기에 기존의 차량 이동을 통한 체납차량 발견을 벗어나기 위해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한 새로운 영치기법을 도입했다.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은 내부행정망과 체납자 주소를 매칭해 위치좌표를 생성하고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이 어느 지역에 집중 분포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아산시 징수과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실시되는 충청남도 합동 영치의 날과 매주 실시하는 아산시 자체 번호판 영치의 날 집중실시를 비롯한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활동에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한 입체적 번호판 영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의 경우 관내 및 충청남도 등록 차량은 2회 이상 체납, 충청남도 이외 차량은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며 자동차 과태료 체납은 체납기간이 60일 이상 경과하고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5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2021 천안춤영화제 댄스필름 공모전'을 개최한다. 춤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안춤영화제는 전문부문과 지역부문으로 구분해 출품작을 공모한다. 전문부문 출품작은 영화 내 춤 장면을 반드시 삽입해야 한다. 지역부문 출품작은 천안을 배경으로 제작된 ‘춤’ 또는 ‘천안춤영화제’를 주제로 만든 1분 이상의 단편영화면 된다. 출품작 접수는 온라인 플랫폼(www.filmfreeway.com/CADFF)을 통해 진행하며,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전문부문 5편, 지역부문 2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총 시상금은 650만 원으로,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을 수여한다. 영화 상영과 시상은 2021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에 이뤄질 전망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백신 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 노박래 군수가 지난 1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서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75세 이상 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노 군수의 이날 접종센터 점검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루어진 75세 이상 화이자 1차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고 고령의 어르신들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 대처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서천군은 1일까지 접종대상 8165명 중 79%인 6474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5월 중으로 1차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이달 6일부터는 기존 1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경찰, 소방, 행정 등 일평균 54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국립생태원 등 지역 내 여러 기관 단체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내외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가장 빠르고 유일한 길은 백신접종인 만큼 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일 충남 서천군 장항·기산·한산·판교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숨은 기부자, 올해도 어린이들에게 나눔 실천 장항읍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있다. 숨은 기부자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장항읍 소재 A교회에서 올해는 운동화와 케이크를 장항읍에 기탁해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했다. 기부자는 “꿈 많고 갖고 싶은 것 많은 유년시절을 어렵게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협의체, 청각장애인 위한 LED 초인종 설치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부터 청각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30가구에 LED무선 무지개 초인종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LED 무지개 초인종은 벨을 누르면 시각정보인 불빛을 통해 방문객이 찾아온 것을 알려줘 청각상실인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김종문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지개 초인종 설치는 청각 상실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방문객 모두에게 불편함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빛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 개최할 해양머드박람회에서 각종 체험행사에 사용할 보령머드테마파크를 내년 4월까지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보령머드테마파크는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바로 옆에 조성된다. 총 248억 원을 투입하여 5477㎡ 부지에 체험동 1동(지하1층, 지상3층 규모)과 컨벤션동 1동(지상3층 규모)을 짓는다. 체험동은 연면적 2795㎡로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홍보·전시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컨벤션동은 국제행사가 가능한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회의실, 방송실 등이 들어선다.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하여 추진 중으로, 지난해 말 착공해 기초파일 항타작업을 완료하고 지하층 및 건축골조 공사를 추진 중에 있어 내년 4월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그동안 머드 및 해양관련 국내외 학술대회를 유치하더라도 개최할 만한 장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완공되면 내년도 박람회 개최는 물론 각종 세미나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지역 주민들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삽교역 신설을 위한 집회를 5달여 이어오는 가운데, 황선봉 군수가 이 곳을 찾아 힘을 보탰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진행 중인 집회 현장에 이날까지 다섯 번 방문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주 삽교역사 유치를 위한 집회가 100일을 맞이했는데, 예산군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서해선 복선 전철 삽교 역사 신설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이곳을 찾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부디 군민들의 염원이 결실을 맺어 삽교역사 신설이라는 따뜻한 선물이 군민들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가 균형 발전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발전 견인은 물론 광역고속 철도망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서해선 복선 전철 삽교역사 신설은 필수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8만 예산군민 모두는 정부의 합리적이고 신속한 결정을 염원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삽교역사 유치 집회는 예산지역 140여 단체와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모든 학교에 CCTV망을 구축하며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서산시는 관내 모든 초중고 53개교에 440대 CCTV를 설치하는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 운동장 및 건물 뒤 등 안전취약구역에 설치한 CCTV는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계돼 안전 확보와 시설물 보호에 활용된다.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 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처함은 물론, 방과 후·야간 등 취약시간 대 사고도 예방한다. 또한, 필요시 112 또는 119 긴급신고 등에 영상을 제공해 2차 사고 및 피해 방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미래 기반 조성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제1회 추경으로 3681억 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1조900억 원보다 3681억 원(33.7%) 증가한 1조4581억 원 규모다.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3701억 원(39.1%) 증가한 1조3160억 원, 특별회계는 20억 원(1.4%) 감소한 1421억 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7억 원 △소상공인 소망대출 특례보증 지원 10억 원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자금 지원 10억 원을 편성했으며, 50만 미래 자족도시 마련을 위한 △강소특구개발 96억 원 △음봉복합문화센터 건립 70억 원 △온천대로(풍기동~남동) 확포장 30억 원 △아산IC진입도로(온양 대로2-17호) 개설공사 30억 원을 편성해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시설 예산을 담았다. 또한 재해·재난 복구 및 대비를 위해 △산림 및 마을 복구사업 50억 원 △도시 침수 대비사업 26억 원 △하천복구사업 4억 원 등을 집중 편성했다. 세입 재원과 관련해 삼성 등 기업의 매출이 예상보다 상회해 지방세가 증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충남 부여군의 한 다리에서 금강으로 투신한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는 소식이다. 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07시 51분경 부여 백제교에서 사람이 다리 밑으로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 도착 당시 강변에서 약 120m 떨어진 강물 위에 한 남성이 떠 있는 상황으로 119구조대원들은 수영으로 접근해 남성을 구조했다. 다행히 구조 당시 남성은 의식이 명료했고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남소방 관계자는 "실제 신고부터 구조, 병원으로의 이송까지 모든 과정이 채 30분이 걸리지 않는 완벽한 대응이었다"며 "119종합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출동 대원에게 제공하고 119구조대원들은 출동 중 소방차량에서 수난구조 장비 착용을 완료해 구조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과거 단선으로 개통됐던 우리나라 철도들이 현재는 복선화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까지 계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사업과 관련해 최근 충남 서천군의 지역인사 A씨가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에서 서천을 지나는 웅천~대야 구간이 단선전철로 결정된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관심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은 충남 최남단인 서천에서 서울까지 열차로 1시간 1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는데, 커다란 사업이 성사될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났던 ‘견제를 위한 흑색선전’ 혹은 ‘내 공 챙기기’가 특정 정당에서 또 다시 나온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옵니다. [기자]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까지 계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충남 아산 신창역에서 전북 군산 대야역까지 총사업비 8098억 원 규모로 추진 중입니다. 문제는 신창역에서 웅천역까지 78.71km 구간까지만 복선전
[sbn뉴스=당진·서천] 나영찬 기자 = 글로벌 굴지의 기업 일본 NCK와 프랑스 베르상스가 충남 당진시와 서천군에 종합 7700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한다. 2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전수 NCK 사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홍형수 베르상스 한국법인 대표와 노박래 서천군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 따라, 일본 닛산케미칼의 한국 투자 합작법인 NCK는 3700만 달러를 투입해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 4만423㎡의 부지에 앞으로 5년 이내에 반도체 반사 방지 코팅액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1887년 설립한 이 기업은 반도체 반사 방지 코팅액 분야 아시아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충남도는 NCK가 계획대로 투자해 정상 가동하면, 도내에서는 5년 동안 5850억 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와 600억 원의 수출 효과, 36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기업 베르상스는 지난 2월 아모레퍼시픽을 인수한 기업이다. 베르상스는 4000만 달러를 투입해 기존 서천군 퍼시픽글라스 공장 4만1815㎡의 공장 부지에 2025년까지 고품질 화장품·향수 유리 용기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1896년 설립한 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소곡주 맛 데이터 분석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한산소곡주, 소믈리에 초청 맛 데이터 분석 서천군이 전국 최초로 1500년 전통의 가양주인 한산소곡주를 전문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맛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유형별 표준화를 시도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한민 박사의 데이터 설계로 시행한 표준화 작업은 한산면 일원의 69개 양조장, 91종의 소곡주를 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1호 정하봉 소믈리에와 김준철 와인스쿨원장, 최정욱 소믈리에, 정휘웅 칼럼니스트 등 술 전문가들이 각 소곡주의 맛을 바디감, 산미, 당도, 피니시 등의 항목으로 품평하고 지표별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록했다. 정하봉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 전통주에서 이렇게 많은 종류의 시음을 시도한 적은 처음이었다”며 “양조장별 소곡주의 다양한 맛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시도가 계속되어 데이터가 누적된다면 소비자의 다양한 선호에 맞추어 소곡주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소곡주 맛 분석 데이터화 사업은 다양한 양조장별 각기 다른 맛에 대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충남 서천군 장항·화양·한산 등의 소식을 전한다. ◇김영재 이장,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29일 김영재 장항읍 원수1리 이장이 화재위험에 노출된 홀몸 어르신 집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이장은 얼마 전 혼자 사시는 80대 어르신이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여러 번 태워 도움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고 노후된 화재경보기를 교체했다. 김영재 이장은 이전에도 가스누출 사고의 위험에 대비해 원수1리를 집집마다 방문하며 마을주민 모두에게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주민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바 있다. ◇화양사랑후원회 사랑담은 반찬나눔 지난 28일 화양면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화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랑담은 반찬나눔사업을 실시했다. 대한한돈협회에서 기증한 돼지고기로 만든 수육, 주물럭과 생채로 이루어진 반찬은 지역 내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50가구에 전달됐다. ◇황정하 정우인테리어 대표, 이웃 위한 후원금 기탁 28일 황정하 정우인테리어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황정하 대표는 “어려운 이웃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도로로 분리돼 있던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며 하나로 연결했다. 지난 28일 태안군은 태안읍 동문리 288-28번지 일원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상인회장, 상인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동서시장 일원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준공식’을 가졌다. 태안군은 동부시장과 서부시장 간 왕래를 막고 있는 독샘로 구간을 개선하며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군비 15억1000만 원을 들여 배선선로를 지중화하고 차도블록,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가세로 군수는 “동서시장 일원화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성원해 준 인근 상인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거리가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센터의 역할을 하는 중심축이 되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