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서천 78번 확진자는 서천중학교 2학년 학생이다. 78번 확진자의 가족(부모, 동생 2명) 4명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서천중학교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금일 점심 학생들을 하교 조치하고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서천군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읍 재생·발전에 2200억 투입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읍 재생·발전에 2200억 투입...66개 사업 추진 서천군이 서천읍 도시 중심지로서의 기능 강화와 원도심 회복을 위해 66여개 사업에 2200억 원을 투입한다. 서천읍은 군청 소재지로 서천군 행정, 상권, 문화 등의 생활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많은 군민이 거주하는 도시 중심지역이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상권 유출 등으로 중심지와 도심 기능이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서천읍이 중심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서천읍 중심을 통과하는 서천로를 따라 부족한 도시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 도시구역에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서천오거리 인근에는 신청사 건립 및 서천읍 도시개발사업(946억), 가족누리센터 건립(완료),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202억) 등을 추진해 그동안 부족했던 행정과 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문화공간을 개선한다. 삼거리부터 군청사거리까지는 경제진흥통합센터 건립(34억),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177억), 교촌마을 취약지구 개선사업(28억),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82억)을 통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일 충남 서천군 장항·기산·한산·서면·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서비스’ 실시 장항읍이 마을복지사업으로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상시 안부확인과 함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맞춤형 돌봄 안부확인서비스는 장항읍에서 활동하는 맞춤형 돌봄 생활지원사들과 협력해 주 1회 회의를 통해 한 주 동안 모니터링하고 어려움이나 서비스연계가 필요하면 신속하게 장항읍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공공· 민간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화재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된 나 모 씨는 맞춤형복지팀의 방문상담을 통해 본인의 위험을 인지해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읍에서는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기산면,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지난 1일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완화 홍보, 복지대상자 요금감면 사각지대 대상자 요금감면 신청 대행, 누락된 서비스신청 안내 등을 설명했다. ◇기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산불예방 참여 지난달 31일 기산면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숨은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충남 1위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1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133.15% 충남 1위 서천군이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결과 549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412억 원보다 137억 원 초과 집행해, 133.15%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비(인건비, 물건비) 부문 예산(275억 원 집행, 151.00%), 투자(시설) 부문 예산(274억 원 집행, 119.02%) 등 전 분야에서 재정을 고르게 집행해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연초부터 이교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 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또한 팀장 중심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과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에 따른 신속한 절차 이행, 대규모 SOC 사업 조기 완료 등으로 지역발전의 직접적인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지역경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일 충남 서천군 기산·서면·화양·한산·시초 등의 소식을 전한다. ◇기산면, ‘대청소의 날 및 숨은자원 찾기’ 실시 지난달 31일 기산면과 기산면새마을협의회가 ‘대청소의 날 및 숨은자원 찾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기산면 복지회관 앞에서 마을별로 모아놓은 농약병,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분리해 약 10t가량을 수거했다. ◇판교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지난달 31일 판교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홍보를 목적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주민들과 자주 접촉할 수 있는 직종의 종사자들로 위촉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과 활동 시 유의사항, 각종 복지제도 및 요금감면 관련 변경사항,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재해 관련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조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분기 계절밥상 실시 지난달 31일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불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1분기 ‘계절밥상’ 사업을 실시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청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13개 항목 중 수상레저·상황대응·공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98.4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보령해경은 이번 성과가 ▲직원 인사만족도 조사 ▲인사발령 사전예고제 등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해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태영 서장은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 근무만족도가 올라가고 직무몰입도가 높아지면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더 나은 고객 만족의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2월 전국 해양경찰서를 방문한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중 1000여 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읍 군사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3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군사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서천군이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서천읍 군사리 제일아파트에서 하나로마트 앞 까지 이어지는 군계획시설(소1-119호)을 31일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어 그 동안 신송리에서 서천특화시장으로 가기 위해 시내도로 진입 시 발생했던 교통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교통여건 개선으로 주변 토지의 이용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현재 추진 중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결도로, 서천읍 외곽도로 등 5개소의 군계획시설 도로를 개설 중에 있으며, 향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계속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민원실, ‘행정사무 착오 민원보상제’ 실시 서천군이 각종 민원업무 및 행정착오로 시간·경제적 불이익 처분을 받은 민원인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민원보상제를 시행한다. 지급 대상은 군 또는 소속 공무원의 업무 처리 시 행정절차 또는 형식요건에서 단순·경미한 착오나 부주의·오류 등 행정착오가 확인되면 피해를 입은 민원인에게 계좌입금 및 서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1일 충남 서천군 기산·한산·문산·판교·종천·비인·장항·판교·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좋은 이웃들’, 어르신 가구에 건강 선물 31일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이 마서면 취약계층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건강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좋은 이웃들은 2019년 보건지소 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 협약을 맺고 매년 대상자에 대한 사례 회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에게 건강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좋은 이웃들'은 식탁과 전자레인지를 각각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기산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주민 홍보 지난 30일 기산면이 두북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봄철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위해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산면,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회의 지난 30일 한산면보건지소가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서천군 노인복지관, 한산면 행정복지센터, 한산면 보건기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돌봄 대상자들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민의 88%는 돈이 들어도 멸종위기종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 수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에 필요한 환경개선 부담금 지불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참여자의 88%가 '있다'고 답했다. 복원이 가장 필요한 멸종위기 야생생물로는 호랑이(16.7%), 반달가슴곰(11.2%), 장수하늘소(7.3%)가 1~3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수달,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등이 4~6위를 차지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는 불법포획(29.7%)을 가장 큰 문제로 인식했으며, 도로‧주택건설(23.4%), 기후변화(19.0%)도 중요한 요인으로 뽑았다. 불법 포획이나 채취를 목격할 경우 신고 의사를 나타낸 국민은 98.7% 달했으나, 신고처를 대한 알고 있다는 답변은 8%에 그쳤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국민이 장기적 비전의 보전 정책을 바라고 있으며, 또 이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식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한 자연학습식물원을 내일(1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식물원은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유리온실 790㎡,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을 갖췄다. 아열대 작목, 온대식물, 자생식물 등 300여 종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유리온실은 꽃나무, 아열대식물, 온대식물, 식충식물, 공중식물, 아열대유실수 등 모두 10개 테마로 구성했다. 관람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원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관람 소요시간은 약 20분 내외로 입장료는 무료며, 단체관람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불가능하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연안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31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 지역 주민이다. 주 임무는 ▲해양경찰 업무 보조·지원 ▲출입통제장소 등 순찰·지도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이다.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시간은 주말 4일(4시간), 평일 11일(3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고 참여시간에 따라 차등 급여가 지급된다. 신청은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또는 관내 해경파출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령해경은 서류심사를 거쳐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진행해 연안안전지킴이 6명을 선발하고 활동방법·유의사항·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 안전지역 조성한다’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코로나19 안전지역 조성한다’ 백신접종·선제검사 순항 중 서천군이 백신 예방접종과 선제 검사에 총력을 기울이며 '코로나19 안전지역'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2~3월 우선접종대상자인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의료기관 관계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843명에 대해 지난 3월 11일 자로 접종을 마쳤다. 3월 25일부터는 3~4월 접종대상자인 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751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월 16일부터 75세 이상 주민 1만382명과 노인시설 거주, 이용자, 종사자 735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접종 사전동의서를 3월 31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접종 시작일부터 15일간 전세버스 10대를 투입해 주민 이동 편의를 제공, 예방접종센터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75세 이상 주민이 1만382명으로 전체 인구(5만1657명)의 20%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0일 충남 서천군 시초·서면·판교·한산·마산·종천·장항 등의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 개최 지난 29일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장, 시초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회복지실 희망복지팀, 서천군보건소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일간 거동을 못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의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어르신의 구조 요청이 있어 공중보건의와 방문간호사가 가구에 긴급 방문했으며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진단되어 맞춤형복지팀과 119의 도움으로 입원 치료를 하게 됐다. 어르신은 장기간의 영양부족, 사회단절 등으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부부가 살기에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희망복지팀에서 의료비 긴급지원 및 자체사업인 희망디딤돌사업을 통해 후원금을 정기지원하고, 반찬서비스를 연계했다. 소식을 접한 시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 가구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민관의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고, 서천군 사회복지협의회‘좋은 이웃들’에서는 낙상예방과 재활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오는 2040년까지 충남의 20년 미래를 견인할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이 3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확정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 로드맵은 지역과 지역, 중앙과 지역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는 미래 20년 비전을 중심으로 짜여졌다. 제4차 종합계획은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환경‧사람‧복지‧문화 중심의 5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 실현을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는 ▲포용적 경제 일자리 및 농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청정 환경 및 자원 관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주 환경 인프라 조성 ▲더불어 누리는 지역발전기반 강화 ▲품격 있는 문화·관광지역 조성 등이 제시됐다. 지역별로는 서해안권, 북부권, 금강권 등 3대권으로 나눠 지역에 맞는 산업 전략을 추진한다. 서해안권은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권으로 설정해 동서균형발전의 축으로 삼고, 국제해양관광 및 국가기간산업지대로 육성한다. 북부권은 천안·아산시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권을 형성해 스마트 지식산업지대로 발전시킨다. 금강권은 공주역을 호남 상생 발전의 축으로 활용하고 국가행정기능 분담 및 특화자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9일 출시된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은 체크카드와 연계해 휴대폰으로 24시간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신청은 본인 명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를 지참한 후 NH농협은행이나 농‧축협 지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월 중에는 우체국에서도 카드발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구매금액은 지류와 카드·모바일을 합산해 월 100만 원까지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10%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보령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지류 상품권 1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으로 490억 원을 발행해 총 500억 원을 발행했다. 올해 발행 계획은 1000억 원으로, 1차 발행분은 지류형 120억 원과 카드(모바일) 30억 원 등 150억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