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15개 시·군이 국방과학연구소가 소유한 안흥진성 토지 반환과 태안3대대 이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지난 29일 영상으로 진행된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포함한 15명의 시장·군수는 '사적 제560호 태안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 반환 촉구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15명의 시장·군수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향유해야할 국가적 문화유산인 안흥진성을 잘 보존 정비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는 안흥진성과 태안3대대 토지를 태안군민들에게 즉각 되돌려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흥진성은 동문을 포함한 성벽 전체길이 중 43%에 달하는 777미터가 국방과학연구소의 소유로 되어 있다. 지난 1975년 철조망이 설치된 후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문화재 보수정비에 어려움이 있고 자생수목으로 인한 성벽의 균열 등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태안3대대의 경우, 태안읍 도심에 아파트와 교육 체육 문화시설이 밀집한 곳에 위치해 태안의 도시 팽창 및 지역 균형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초부터 토지반환운동을 준비해 이달 6만3000여 군민들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건강증진 사업 설명회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1년 건강증진 사업 설명회 개최 지난 26일 서천군이 치매안심센터 1층 강당에서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하는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이장 및 부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건강증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건강증진사업 설명회는 건강증진과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과 보건지소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우수사례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는 올해 3년 차로 접어드는 보건지소중심 커뮤니티 케어 사업 우수사례를 3개 팀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3개 우수사례는 이승엽 한산보건지소 내과 공중보건의사의 ‘우리집 주치의가 만드는 건강돌봄’, 이병도 마산면 주민자치회장의 ‘주민자치회가 희망하는 마산형 커뮤니티 케어’, 한순옥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복지 분과장의 ‘주민이 이끌고 지키는 건강한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2021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인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에 대해 이주열 남서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충남 서천군 화양·장항·기산·판교·종천·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화양면주민자치위, ‘2021년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선정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2021년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9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주민자치회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1년 동안 단계별 컨설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2017년 출범한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각종 공모사업 참여,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자치위원회가 자치회로 전환되면 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참여 대표기구로서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의 현안을 주민이 직접 진단부터 해결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게 된다. ◇화양면, 산불예방 특별교육 실시 지난 26일 화양면이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대형산불특별대책 기간(3.13.~4.16.)을 맞아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큰맘할매순대국 장항점 꾸준한 선행 실천 지난 26일 큰맘할매순대국 장항점이 홀몸어르신들에게 위로를 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바지락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29일 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파도리 일대에서 약 170여 명의 파도리 어촌계원들이 올해 첫 바지락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파도리, 법산리, 정산포 등 근소만 일대의 바지락은 갯벌에 식물성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해 살이 통통하고 맛이 뛰어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도리의 경우 올해 예상 수확량 1천 톤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해 약 20여억 원의 매출(연간 가구당 1톤, 1kg당 2300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장열 파도리 어촌계장은 “태안산 바지락은 품질이 좋고 맛도 좋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수확량이 줄어들어 지난해 대비 20여 일 정도 줄어든 80~90일 정도 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가구당 1톤씩 어촌계 전체 총 1천 톤을 일본으로 수출해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난 28일 밤사이 충남 보령·서천 앞바다에서 죽은 밍크고래 두마리와 상괭이 한 마리의 사체가 조업 중인 어선 그물에 걸려 발견됐다. 29일 보경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10분경 서천군 홍원항 서쪽 12㎞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24톤·홍원항 선적) 그물에 밍크고래와 상괭이 각 1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 A호 선장은 "발견 당시 밍크고래는 죽어 있었으며, 상괭이 사체 1마리 또한 그물에 걸려있었다"라고 밝혔다. 보령해경이 29일 자정 홍원항으로 입항한 A호가 싣고 온 밍크고래와 상괭이를 대상으로 표피의 작살 흔적 등을 확인한 결과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밍크고래의 크기는 길이 5m 80㎝ 둘레 3m 20㎝, 무게 2.5톤으로 확인됐다. 상괭이는 길이 1m 30㎝ 둘레 80㎝, 무게 40kg으로 확인됐다. 28일 오후 4시 30분경에는 보령시 대천항 남서방 40㎞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B호(9.77톤·대천항 선적)에서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이날 밤 10시경 보령해경이 대천항에 입항한 B어선을 대상으로 불법 포획 여부를 확인한 결과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B호 그물에 걸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첫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충남 첫 '치유의 숲 치유센터' 서천에 개관 서천군이 숲을 찾는 국민에게 숲이 주는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기 위한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종천면 종천리에 완공하고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장 및 도·군 의원, 산림청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천 치유의 숲은 서천군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타 치유의 숲에서는 볼 수 없는 호수(장항제)가 있어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뿐만 아니라 물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설로 조성됐다. 총 50억 원을 투입해 무장애길(1km),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의 실외 숲 치료 시설을 조성하고 이번에 정식 개관한 치유센터(546㎡)에는 명상방, 향기방, 대강당, 체력측정실 등의 실내 치유 시설을 갖췄다. 올해에는 유아 숲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서천군 화양·기산·마산·시초·판교·종천·화양·비인 등의 소식을 전한다. ◇화양보건지소,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진료 추진 화양보건지소가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이 없는 화양면에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진료 사업’을 추진한다. 65세 이상 노인 중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한의사와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기초 체질 측정, 진찰 및 질환관리, 건강 상담, 기초검진, 침 치료 등 한방진료와 함께 생활교육, 통증완화 및 관리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산면, 이장단에 봄철 산불예방 교육 실시 지난 24일 기산면이 이장회의를 개최하며 봄철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농번기와 청명·한식 등을 맞이해 입산자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가 도래한 만큼 주민들 모두가 산불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를 이장들에게 당부했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안한 마산’ 사업 운영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편안한 마산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3일 발생한 태안 안흥외항 선박 화재와 관련해 정부의 도움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26일 양승조 지사는 영상으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피해 어업인에 대한 특별대책, 인양비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태안 안흥외항 선박 화재는 23일 오전 3시 31분경 발생했다. 피해는 침몰 16척, 전소 7척, 부분 소손 7척 등 총 30척으로, 피해액은 조업 손실을 제외하고 17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사고로 어업인들은 선박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조업을 할 수 없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침몰 어선 기름 유출에 따른 해양 오염 등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 차원의 피해 지원은 한계가 있을 것이 현실”이라며 “화재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조속히 어업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대체 선박 및 조업장비 구입비 특별 지원과 함께, 인양비 및 피해 복구 지원 등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점검 등 2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25일 서천군이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에 개최한 정부예산 추진전략 보고회의 67개 사업에서 부서별 국비 사업 적극 발굴을 통해 9건을 추가해 총 76건 사업의 추진상황과 관련부처와의 주요 쟁점사항, 우리군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센터 건립(250억 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81억 원)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사업(37억 원) ▲교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7억 원) 등이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할 것이며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해 우리 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힘쓰고, 각 부처별 추가 공모사업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5일 충남 서천군 마서·화양·마산·문산·판교·종천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반찬나눔 사업 추진 지난 23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40여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년 반찬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중에서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와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반찬 메뉴는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육류를 이용한 제육볶음과 소시지야채볶음 등 균형 잡힌 식단이 될 수 있는 식재료를 선정해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의 조리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완성된 반찬은 거점캠프,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전달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항읍, 차량부착 안내판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지난 24일 장항읍이 산불감시원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차량부착 안내판을 배부했다. 기존에 배포했던 홍보물·플래카드 등과 더불어 차량부착 안내판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함재현 대표, 서천읍 ‘좋은이웃사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 공직유관단체장과 기초의원 등 175명의 평균 재산이 7억5824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공직유관단체장, 시군의회 의원 등 재산 조사 대상자 175명의 변동 신고 내역을 25일 공개했다. 대상자는 2020년 12월 31일 현재 재직 중인 공직유관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0명으로, 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대상자의 재산가액을 보면, 30억 원 이상이 7명(4.0%)으로 나타났고,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6명(3.4%)으로 집계됐다. 평균 재산은 7억5824만 원이며,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신고자는 75명(42.9%)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11명(63.4%)으로 집계됐고, 64명(36.6%)은 재산이 줄었다. 충청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관할 조사한 재산규모 상·하위는 다음과 같다. 상위 5명은 ▲맹의석 아산시의원 61억924만6000원 ▲서영훈 당진시의원 56억9008만2000원 ▲전재숙 당진시의원 43억7935만9000원 ▲이현호 서천군의원 36억2061만6000원 ▲박순화 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130개 사업에 711억 원을 투입한다. 25일 보령시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연계 사업과 추가 발굴 사업 등을 논의했다.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5건, 도시환경 25건, 홍보지원 45건 등 모두 7개 분야 130건으로, 711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으로 ▲박람회 랜드마크 홍보시설물 설치 ▲2021 ASF CUP 국제요트대회 유치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 ▲ 2022 보령방문의 해 추진 등이 보고됐다. 신규 사업으로 ▲원산도 푸드존 운영 ▲박람회 개최 기념 플래시몹 이벤트 ▲코로나19검역소 박람회 홍보관문 설치 ▲박람회 주차장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 등이 보고됐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022년까지 준공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군사리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022년까지 25호 준공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25호가 오는 2022년까지 서천읍 군사리에 들어선다. 지난 23일 서천군은 ‘서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실시설계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반값 임대료 등의 혜택을 위해 국도비 66억 원을 포함한 82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25호를 건설한다. 군은 작년 5월 충남개발공사와의 공공주택 건립 시행협약을 시작으로 토지매입을 완료했고, 올해 5월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2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대주택 건립과 함께 주변 구도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해 단순 주거지 마련에서 그치지 않고 쾌적하고 안락한 삶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청년층,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입주할 수 있으며 2자녀 이상 출산할 경우 임대료가 면제된다. 임대 기간은 기본 6년으로 자녀 출생에 따라 최대 10년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4일 충남 서천군 화양·기산·시초·종천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역자활센터, 새봄맞이 현충시설 봉사활동 지난 23일과 24일 서천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현충시설인 충령사와 마산 새장터 3.1운동 기념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충령사와 새장터 3.1운동 기념비 주변의 잡초 및 낙엽제거,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충령사는 서천군 출신으로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신 전사자와 유공자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68년 건립했으며, 2021년 현재 680여 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새장터 3·1운동 기념비는 1919년 3월 29일 마산면 신장리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1987년 건립되었고 해마다 그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양사랑후원회, 사랑담은 반찬 나눔 실시 지난 23일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회와 적십자 회원 7명이 돼지불고기, 오이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대상자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 안흥진성을 온전한 모습으로 돌려받기 위해 토지반환운동 범군민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반환 범군민회(이하 범군민회)’는 정부 대전청사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만나 "국가사적 제560호 안흥진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내 안흥진성의 토지 반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와 태안3대대는 안흥진성 내 토지에 위치해 있는데, 이로 인해 전체 성벽 중 43%인 777m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1975년 철조망이 설치된 후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문화재 상시관리 및 보수정비의 어려움이 있고 자생수목으로 인한 성벽의 균열 등 문화재의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 안 마을 주민들은 지속적인 소음피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기도 하다. 가세로 태안군수와 최근웅 공동회장은 “안흥진성의 역사적 가치를 국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국방과학연구소 내 안흥진성 토지를 반환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