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2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어떤 피해를 주는지 연구한 자료집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집에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생태원이 연구·조사한 자료가 수록됐다. 조사는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동식물(5700여 종), 내륙습지(약2500지역), 수생태계 담수지역(약800개), 갯벌(162개)과 산림(약6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태원은 21세기 말까지 ‘온실가스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와 ‘온실가스를 적극 감축할 경우’의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적용해 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 피해상황을 진단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온실가스 감축 없이 현재대로 배출될 경우 급격한 기온 상승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될 수 있는 생물종은 국내조사 자료가 확보된 전체 약 5700여 종 중 336종(약 6%)에 달했다. 이는 온실가스를 적극 감축할 경우에 비해 5배나 더 많은 수치인데, 서식지 이동이 쉽지 않은 구슬다슬기, 참재첩 등 담수생태계에 서식하는 저서무척추동물종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됐다. 온도상승은 뉴트리아, 큰입배스 등 외래종의 서식지가 확산할 수 있는 기후환경을 제공하는데, 이에 따른 생태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인구위기 극복에 608억 투입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인구 위기 극복하자' 군 608억 규모 사업 추진 서천군은 이달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인구정책 통합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실국별 15개 부서를 중심으로 주거, 일자리, 출산양육, 교육, 지역활력 등 5개 분야, 14개 세부사업 등 총 608억 원 규모의 사업 계획이 보고됐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부터 속도감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목표를 수치화해 군 총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14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인구정책 주요 총괄목표는 주택공급 227호, 일자리 창출 4646명, 출산양육지원 1만3158명, 돌봄시설 운영 31개소, 교육지원 1829명, 귀농귀촌유입 610명, 전입정착지원 1206명 등이다. 인구정책 통합계획 14개 세부 사업으로 ▲주거 분야 : 청년공공임대주택 조성, 청년행복주거비 ▲일자리 분야 : 장항국가산업단지 선도기업 유치,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청년 CEO육성, 경제진흥통합 센터 운영 등이다. 이어 ▲출산양육 분야 : 출산장려금 확대개편, 다함께 온종일 돌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1일 충남 서천군 판교·서면·종천·기산·장항 등의 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취약계층 안부확인 앞장선다 11일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르신, 치매환자,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을 시작했다. ‘똑똑, 안부 두드림’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민간위원과 판교면 맞춤형복지팀 공무원이 함께 2주에 1회씩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해 대상자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생활실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서면, 농어촌공사와 함께 웅천천 환경정화 지난 9일 서면이 농어촌공사와 함께 원두리와 개야리 등 웅천천 지류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대청소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종천면, 찾아가는 복지면장제 시행 11일 종천면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시행했다. 올해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신규 책정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 파스, 생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와 홍성·예산군이 환승과 제설, 심지어 지역화폐까지도 구분해 사용해야 했었던 내포신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관리 조직'을 신설한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는 지난 2007년 도청이전신도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홍성·예산 경계 995만1729㎡(홍성 626만 9590㎡·예산 368만 2139㎡)에 조성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97.1%로, 2만8000여 명의 정주인구가 생활하고 있다. 문제는 내포신도시가 2개 지자체에 겹쳐 조성된 만큼 각 군별로 공공시설 관리가 이원화됐다는 점이다. 실제로, 쓰레기를 공동 집하 처리하는 자동집하시설 관리와 하수종말처리장, 교통신호 체계 등이 홍성과 예산으로 이원화돼 있다. 심지어 지역화폐조차도 내포신도시에서는 홍성과 예산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교통수단 역시 지역 경계를 벗어나면 무료 환승이 안 되며, 폭설 시 제설작업마저도 따로따로 운영한다. 충남도는 이 같은 주민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자 홍성·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 공동관리 조직'을 꾸리게 됐다. 기구의 범위와 규모, 형태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홍성‧예산군과 협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 합의안을 도출, 2022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방조제 개보수사업 대상지로 관내 3개소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가관리방조제는 남포3지구, 지방관리방조제는 학성1지구와 오야미지구 등 3개소가 선정돼 146억 원을 확보했다. 남포3지구는 남포방조제 테트라포드 연장 설치를 통해 피복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보강이 추진된다. 62억 원을 투입해 방조제 해측을 보강하여 인근 487ha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학성1지구와 오야미지구는 지난해 8월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었다. 이 2개 지구에는 84억 원이 투입돼 방조제 보수와 배수갑문 보강이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학성1지구는 17ha, 오야미지구는 3ha의 인근 농경지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설계 후 내년부터 추진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추진 중인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조건부로 통과됐는데, 행안부는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 마련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을 이행할 것을 통보했다.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주포면 관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조성 ▲주행시험장 조성 ▲미래형 튜닝부품 기술개발 장비 도입 등이 주요 내용이다. 보령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건축기획에 이달 중 착수한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을 2176억 원으로 설정하고, 민선7기 시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에 총력을 다한다. 태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점검·논의했다.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액은 2176억 원(자체 1403억 원, 타기관 773억 원)으로, 재원별로는 국비 1653억 원(75.2%), 도비 524억 원(24.8%) 등이다. 대상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중규모 LPG 배관망 설치사업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 △태안군 공설영묘전 봉안당 확충사업 등 120건으로 이중 신규사업은 44건이다. 태안군은 성공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향후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6월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사전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해 예산확보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계속사업의 2022년 반영을 위해 확보된 사업비는 조속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청년 주거비 월 최대 29만원 지원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서천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청년 인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일정 수준의 거주 환경과 안정적인 생활보장 지원책인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 19세이상 ~ 39세 이하)으로, 월세 60만 원 이하(단,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디딤돌 및 보금자리론에 한함)을 받아 관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무주택 세대주와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은 15만 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2인 17만 원, △3인 20만 원, △4인 23만 원, △5인 24만 원, △6인 이상 29만 원을 지급한다. 가구원수 산정대상은 신청자 본인인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로 한정한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며 지급기간 중 자녀출생 시에는 서천군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 1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0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화양면 등의 지역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일회용품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 10일 노박래 군수가 탈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SNS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우리의 삶 속에 일상이 된 플라스틱을 거부하고 환경을 지키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가지와 해야 할 한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목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노 군수는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하고, 친환경 제품 구매하고’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박래 군수는 “플라스틱 등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일회용품 사용은 멈추고 텀블러와 같이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해 미래세대로부터 빌린 환경을 잘 보존하고 전하자”고 말했다. ◇문산희망버스 시범운행 호평...만족도 높아 서천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한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시범운행이 호평을 받고 있다. 문산희망버스는 전용 호출번호(☎953-8280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안흥진성 내 국방과학연구소 소유 토지와 태안3대대 토지반환을 이뤄내기 위한 '범군민회'를 구성한다. 지난 9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반환 범군민회 발기인대회’가 열렸다. 이날 40명의 발기인은 선언문을 통해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된 안흥진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잘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며 “이를 위해선 반드시 안흥진성 내 국방과학연구소 토지를 반환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태안읍 도심에 위치해 지역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태안3대대도 반드시 이전시켜, 태안을 ‘도시다운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기인 대회를 통해 구성된 범군민회는 오는 16일 정식 창립총회를 통해 본격적인 반환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과 오천항이 한국관광공사의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된 보령시의 무창포해수욕장은 주꾸미·도다리가, 오천항은 키조개가 유명하다.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는 산란 전인 3~4월에 영양분이 가장 많아 봄철 보양식으로 인기다. 봄의 전령사로 꼽히는 도다리도 놓쳐서는 안 될 음식이다.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오천항의 키조개 또한 봄이 제철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별미다. 보령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며,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관광지와 드라이브 코스를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현장행정 마무리 등 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발로 뛰는 현장행정 8일 일정 마무리 노박래 군수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2021년 제1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1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책동행 현장체감은 하루 1~2개 주요사업장에 대해 집중력 있는 현장방문을 실시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군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공감 행정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 운영될 서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센터 배치 및 세부 동선 계획을 점검하고, 접종센터 운영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9일에는 김태흠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부도 현장방문을 추진해 유부도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발맞춰 추진 중인 유부도 선착장 개량사업 및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 등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밖에도 서천군 산불방지대응센터 건립 예정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현장, 한산프리즘 프로젝트 사업 현장 등을 직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9일 충남 서천군 장항·마산·문산·서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맞춤형 복지를 위한 통합사례회의 장항읍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8일 정부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복지욕구를 가진 주민을 위해 여러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장항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한파 때 다리 골절과 수도 동파로 물도 못 마시는 상태로 발견된 어르신 사례와 갑작스레 찾아온 치매로 일상이 마비된 어르신 사례에 대해 이장협의회 등 기관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사례의 두 어르신은 경제적 문제로 가족과 사회로부터의 단절되고 그로 인한 정신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일상생활의 작은 문제도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나, 여러 기관 관계자들이 논의해 가족에 대한 정보를 찾았고 맞춤형복지팀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촘촘한 안부확인 방안도 마련했다. ◇마산면, 해빙기 월동해충 방역 일제소독 마산면이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월동한 해충과 모기유충의 조기구제를 위해 9일 지역 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각 마을 내 하수구, 쓰레기처리장, 축사 등을 대상으로 마산면 직원 15명과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걷쥬’ 챌린지 인센티브 500만 원의 순수출연금을 쾌척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는 서천군체육회의 기부금을 걷쥬 앱 포인트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걷쥬는 걷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 가능한 생활체육을 통해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개발한 스마트폰 앱이다. 충남도는 ‘스포츠는 복지다’라는 구호 아래 걷쥬 앱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 사업을 추진 중으로, 걷쥬 앱 목표걸음 수 달성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걷쥬 앱을 통해 매주 7만 보 이상, 월 30만 보 이상을 달성하면 3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적립한 포인트는 카페·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오세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행복 걷기 ‘걷쥬’를 통한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 상반기 농어민수당 42억3700만 원을 1만594가구에 40만 원씩 5월 중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농어민수당 접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진 이달 2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해 태안군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자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세대당 1인에게 지급된다. 단,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 부정수급자, 지방세 관련 체납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반기에도 11월 경 같은 금액이 지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