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서 11억7728만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3억 원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액수로는 8억7728만 원을 초과했다. 현금 10억5124만 원, 현물 1억2604만 원 등 모두 11억 7728만 원이 모금됐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 기관과 단체, 후원자 등 따뜻한 마음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졌다. 모금기간 중 기탁된 후원물품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종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오늘(18일) 충남 공주에서 귀뚜라미 아산공장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주 98번으로 분류된 A씨(80대)는 아산공장에 근무하는 자녀 B씨(아산#317)를 통해 감염됐다. A씨는 설 명절인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에 있는 B씨 자택을 방문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5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7일 전해진 충남 서천군의 군정 소식을 전한다.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작 서천군이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 5곳, 요양시설 10곳 등 만 65세 미만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촉탁 의사를 통한 시설자체 접종과 보건소 접종 팀의 방문 접종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 연령층은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 정보를 확보한 후(3월 말 예상) 정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계획을 확정한다. 3월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병원)의 보건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코로나19 방역·역학조사·검사요원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기획설계 시작 서천군이 17일 판교면에서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기획설계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판교면은 해방 이후 충남 3대 우시장으로 번영했지만, 우시장이 떠나고 쇠퇴해 현재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고 알려져 있다. 서천군은 판교면의 부활을 위해 근대 건축물인 장미사진관, 판교극장, 삼화정미소 등 7개소를 리모델링하고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7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비인면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꽃과 함께 건강전달사업 진행 서천군이 1:1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대상자 670명에게 지역 내 화훼농장에서 키운 프리지아 꽃다발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로당 운영이 잠정 중단되어 만성질환 악화가 우려되는 대상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행사 등이 축소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는다는 것이다. 서천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더욱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며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마음도 보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성산에프앤비, ‘행복을 더하는 비인 제2호’ 선정 성산에프앤비가 지난 16일 비인면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탁해 비인면 후원릴레이 사업인 ‘행복을 더하는 비인’ 제2호로 선정됐다. 함재현 성산에프앤비 대표는 “후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사업비 20억1400만 원을 투입해 2400톤을 수거한다. 집중 수거 대상은 침적쓰레기와 폐어구·폐어망 등이며, 수거 사업은 발생단계 전부터 최종처리까지 입체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비 20억1400만 원은 ▲항포구·도서지역 쓰레기 수거 ▲해양쓰레기 정화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설치 ▲해양환경도우미 운영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부유성 해조류 처리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등 8개 사업에 쓰인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에 위치한 귀뚜라미 아산공장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122명을 기록했다. 오늘(17일) 방역당국은 새벽과 오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관련 확진자가 122명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이 공장 관련 확진자가 122명까지 나오는데 걸린 시간은 지난 13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단 4일이다. 방역당국이 이 공장의 감염경로를 조사한 결과 온풍기 등 6개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균이 검출됐다. 이 공장 CCTV를 확인한 결과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공장에서 근로자들 사이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공장 건물은 환기가 불가능한 대형 컨테이너로, 온풍기 바람을 타고 퍼진 바이러스에 근로자들이 노출되며 감염이 퍼진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일부 근로자는 마스크도 잘 착용하지 않았고, 구내식당에서도 칸막이는 있었으나 마주보고 식사하는 형태며, 탈의실과 목욕탕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감염 규모가 늘어났다. 이 공장 근로자들은 현재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13일 시작된 최초 확진자의 정확한 최초 감염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6일 충남 서천군 장항·비인·서면·마산·한산·기산·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가득 반찬배달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관내 저소득장애인 120가정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 건강 드림’ 밑반찬 배달사업을 월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휴관으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설 명절을 맞이하여 특별하게 준비한 사골국과 직원들이 직접 부친 전 등 반찬을 마스크와 함께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창선2리 한국인 씨, 장항읍 좋은이웃 선정 장항읍이 어려운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현금 50만 원을 기탁한 창선2리 주민 한국인 씨를 ‘좋은이웃 136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한국인 씨는 “그동안 장항읍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해왔었는데 이렇게 실천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는 장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항읍, 봄철 산불감시원 안전교육 지난 15일 장항읍이 ‘2021년 봄철 산불유급감시원’으로 선발된 6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역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올해로 24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 공식 포스터를 확정했다. 재단은 지난해 공모전에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작품씩 총 4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다같이 놀자! 모두 머드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김태한 씨의 작품이다. 일상을 탈출하고 보령머드축제장에 모여 남녀노소, 내·외국인 구분 없이 모두 하나되어 머드를 뒤집어쓰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대상작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보령머드축제에서 활용된다. 지난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보령머드축제는 올해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합쳐진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바다 한가운데 '마늘섬'에서 최고급 육쪽마늘이 생산되고 있다. 태안군은 서해의 하와이라 불리는 '가의도'를 최고 품질의 육쪽마늘 종자섬으로 조성하고 있다. 수려한 경관으로 '서해의 하와이'로 불린다는 가의도는 근흥면 안흥항으로부터 6k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가의도에서는 4만 3천㎡의 면적에서 매년 약 1만 접의 육쪽마늘 종구를 재배해 태안 마늘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가의도 육쪽마늘 종구는 품질이 매우 좋아 수요량 대비 공급량이 모자라 1농가당 25접 이내로 한정해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가의도가 육쪽마늘 종자 생산지로 크게 부각된 이유는 기후와 토양이 마늘재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늘종구 재배에 매우 중요한 토양 내 인산(P2O2)ㆍ칼슘ㆍ칼리 성분이 태안 육지 대비 2~4배 가량 많이 함유돼 있으며, 잦은 해풍과 겨울에 온난한 해양성기후 등이 바이러스 균 발생을 막고 자생력을 높여 마늘종자로 최고의 품질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안군은 가의도를 육쪽마늘 종자섬으로 조성하고자 매년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앞으로 가의도 마늘 종구를 태안 전역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5일 충남 서천군 장항·한산·문산·종천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 본격 가동 서천군이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2월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운영하고, 본청 및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이 기간 34개 구역 3782ha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산 8개 노선 18.2km에 대해서도 등산로 폐쇄구역으로 지정한다. ◇정진형 장항읍장, 복지사각지대에 따뜻한 손길 정진형 장항읍장이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읍장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하는‘희망나눔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펼쳤다. ◇한산면 익명의 기부자, 올해도 조용한 선행 한산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해 150만 원을 후원한데 이어 이달 15일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한산사랑후원회에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이번 설 연휴 기간 충남지역 교통사고 발생량이 전년 대비 39.5% 감소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2.10~2.13)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은 1일 평균 58만대로 작년보다 9.2%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52건으로 39.5%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는 1명으로 80% 감소했다. 충남경찰청은 연휴 기간 교통 기강 확립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저녁 10시경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94%의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를 검거했다. 11일 오후 2시경에는 금산군에서 음주단속 활동 중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진화했다.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활용해 버스전용차로위반 등 얌체운전자 104명을 적발하기도 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참달팽이는 전 세계에서 전남 신안군 일대 섬지역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홍도 등 섬 지역 생태계 유지와 생물 지표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나 농터 개간, 농약살포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몰렸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 참달팽이 5마리를 홍도에서 확보해, 온도 24~27℃, 습도 80% 이상의 사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효과적인 복원 증식을 위한 맞춤형 사육장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참달팽이 2마리가 약 3mm 크기의 유백색 알 38개를 산란했다. 2개월 후에는 12개의 알이 부화하는데 성공했고, 12월에는 이들 참달팽이 무리에서 10개의 알이 추가로 발견되어 현재 부화를 유도하고 있다. 연구진은 현재 부화한 어린 개체와 성체를 따로 분리하여 개별 사육하고 있다. 오이, 상추 등 채소류와 칼슘스틱 등을 먹이로 공급하면서 향후 참달팽이 복원‧증식에 활용할 성장단계별 성장률과 생존율 등 생태정보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산란조건 규명, 인공 산란유도 등 보다 발전된 증식기술을 개발하여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조성 중인 드론 복합시설 '태안UV랜드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됐다. 태안군은 부남호 일대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 드론전용 시설 ‘태안UV랜드’를 활용해 ‘K-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특별감항증명 ▲안전성 인증 ▲사전 비행승인 등의 규제가 면제돼 평균적으로 5개월이 소요되는 실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태안UV랜드는 올 8월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으로, 드론배달 서비스 등을 연구하며 관련 산업에 앞장서게 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으로 국내 최대 드론전용시설인 ‘태안UV랜드’를 활용해 국내 최고의 기업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장암면 장하리에 위치한 옛 세명기업사 관련, 사업장과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영향조사에 착수한다. 옛 세명기업사는 전 소유주가 법적 처분을 감수하면서까지 현장조사를 거부하는 등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이번 조사 추진에 따라 옛 세명기업사 진상조사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면서 의혹만 가득했던 폐기물 불법 매립 등에 대한 진실을 밝히게 된다. 세명기업사는 지난 1998년 설립돼 장암면 장하리에서 사업장폐기물과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던 폐기물처리업체다. 기존 ‘전진산업’이라는 업체명에서 2004년 12월부터 상호를 ‘세명기업사’로 변경하여 운영했다. 운영 당시부터 지역 주민들로부터 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한 의혹을 받아왔으며, 폐업 이후에도 주변 지역 하천오염과 악취로 인하여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고통을 호소해 왔다. 부여군은 이번 ‘환경오염 영향조사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통해 민관 협의체 협의 결과 제시된 모든 과제를 최대한 반영했으며, 폐기물 불법매립 여부 등을 밝히기 위해 사업장 내외부 15개소에서 아파트 약 11층 높이에 달하는 최대 30m이상 깊이로 시추를 실시하고 시료 45점을 채취하여 성분 분석을 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직면한 인구위기를 극복하고자 1543억 원을 투입해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 정책별 투입 예산은 ▲일자리 1015억 ▲주거 280억 ▲가족행복도시 155억 ▲출산양육 20억 ▲교육 40억 ▲지역 활력 33억 등 총 6개 과제에 1543억 원이다. 먼저 일자리 사업은 서천군 경제진흥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지원·청년주민기업 육성 등의 청년 일자리 통합운영 ▲지역공동체 일자리 ▲청년 취업지원수당 및 청년 농부 육성 ▲영농정착 지원의 일자리 확충 ▲장항국가산업단지 선도기업유치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등 총 17개 일자리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안정을 위해 ▲비인면 소재 청년 농촌보금자리(29호) ▲장항읍 소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100호)을 조성 중이며, LH와 협약하여 ▲청년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54호) ▲서천읍 소재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25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거주비용 완화를 위해서는 전월세 거주자와 지역 내 주택 구입자에게 매월 최대 29만 원을 지급하고 빈집 리모델링 비용(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출산을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를 시작으로 ▲출산의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