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상세주소 표기방법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101동 4층’, ‘202동 302호’와 같은 건물의 동·층·호 정보를 말한다. 지금까지 ‘가동 101호’, ‘201동 B호’ 등으로 한글·숫자·알파벳을 함께 표기하던 것을 앞으로는 3~4자리 숫자를 사용하여 ‘101동 1101호, ’203동 501호‘ 등으로 표기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4층’, ‘404호’등 선호에 따라 특정 동·층·호를 생략하는 관행을 없애고 차례대로 번호를 부여하도록 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기준은 4일 이후 사용승인 신청한 건축물부터 적용하며, 향후 우편 수취가 더 편리해지고 화재와 응급구조 등의 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농산물 유통업체 서천농산물유통의 전영섭 대표가 지난 4일 비인면의 후원 릴레이 사업인 ‘행복을 더하는 비인’에 2021년도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섰다. 전 대표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과 혹독한 한파 등의 영향으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여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 KBS가 '충남방송국 설립'을 우선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1일 지역신청사프로젝트팀을 출범했다. 5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KBS가 조직 내 ‘지역신청사프로젝트팀’을 출범하고, ‘충남방송국 설립’을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와 발맞춰 KBS와 함께할 ‘충남방송국 설립 프로젝트팀’을 조직,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올해 안에 방송국 설립을 가시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서 양승조 지사는 “KBS 충남방송국 설립은 충남혁신도시 지정 후속조치를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전환의 시기에 가장 큰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BS는 충남방송국을 기존 전파 송출 기능의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뉴미디어시대 지역 방송국의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고 한다”며 “이제 우리 도와 KBS 본사 간 합의와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우리 도에서는 이를 보다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5일 충남 서천군에서 목욕탕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었다.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오늘(5일) 발생한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서천34번 확진자(서천읍.80대)는 서천읍 소재 A목욕탕에서 서천17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서천34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다. 한편, 서천지역에서는 지난달 24일 서천여객 발 감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천군 누적 확진자 34명 중 서천여객 관련 12명, 마을 관련 6명, 목욕탕 관련 12명 등 30명이 최근 발생한 확진자이며, 나머지 4명은 해외 입국·타 지역 거주 등의 사례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 10개 마을에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이 완료됐다. 서천군은 충남도에서 추진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판교면 10개 마을에 기후위기 안심마을을 조성했다.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사업,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180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면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쿨루프 설치, LED 조명 교체, 보일러 교체 및 청소, 단열필름 설치, 에어컨 차양막 등이 설치됐다. 구충완 서천군 환경보호과장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의 주민을 보호함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사업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삶기술학교가 지난달 30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와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 총 800만 원 상당의 안면인식 발열 체크기 2대를 기증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8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산면에 기탁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월부터 보령 대천항 서방파제 테트라포드 구역 출입을 통제한다. 대천항 서방파제 테트라포드 구간(연장 300m)은 주민과 관광객의 낚시행위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월 개정된 항만법을 대천항 서방파제 테트라포드 구간을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 출입할 시 항만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각종 농정시책과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종합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2021년도 농정시책, 이렇게 추진됩니다’라는 제명의 농정시책 안내 홍보물 4천부를 제작해, 각 읍·면에서 실시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 참여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 안내서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협치농정을 위한 농업회의소 설립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추진 △국가 중요 농업문화유산 신청 △태안형 푸드플랜 추진 등 올해의 주요 농정시책이 담겨있다. 또, △농업인 복지분야 △식량작물 생산분야 △원예ㆍ특용작물 육성분야 △농ㆍ특산물 유통분야 △축산업 육성분야 △가축 방역 관리분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관련 분야로 나눠 다양한 지원사업(75가지)에 대해 신청시기, 신청방법, 담당자 연락처 등을 기재,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부록으로 농가수, 경지면적, 주요 농작물 재배현황, 가축사육 현황 등 주요 농정지표를 수록해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기존 8만 원이 지원됐지만, 올해부터 2만 원을 추가로 배정해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범죄 피해가정,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 만 5세 ~ 18세까지의 유아와 청소년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 접속하거나,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또는 보령시 교육체육과(성주산로 77)를 방문해 서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보령시는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9일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확정 대상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스포츠시설을 확인하여 수강 신청과 결제를 하면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민원톡' 개설 등 올해 6가지 시책을 변경하거나 신규로 추가한다. 먼저 ‘보령해양경찰서 민원톡’을 개설해 비대면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AI 챗봇을 구축해 18시 이후 어려웠던 민원상담을 24시간 제공한다. 보령해경 민원톡은 2월 중 구축 예정으로, 카카오톡에서 ‘보령해양경찰서 민원톡’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비대면 해양안전 교육 동영상 및 홍보 컨텐츠 개발'이다. 비대면 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비대면 해양안전 교육 동영상 및 홍보 컨텐츠’를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3. 지역 수색구조 기술위원회(안) 신설 ▲4. 재난방송시스템 도입 확대 ▲5. 민·관 드론 해양수색대 활동 확대 ▲6. 무인기 활용 실시간 해양오염 사각지대 감시체계 구축 등이 올해 변경되거나 새롭게 도입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4일 오전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서천33번(서천읍 거주) 확진자는 어제(3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 돼 이동동선은 없다. 서천군 누적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4명은 타지역 감염사례, 29명이 최근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서 ‘삶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주)자이엔트가 지난 30일 지역문제 해결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삶기술학교란 청년들이 시골 마을에서 대안적인 삶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삶기술로 지역과 상생하는 자립공동체를 말한다. 지난해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도시청년 60명이 마을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15개 팀이 창업하고 20곳 이상의 빈집을 활동 공간으로 재생했다. 삶기술학교는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시골마을에 청년들을 유입시켜 소멸위기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주요 성과로, 방치 공간이던 옛 서광장여관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곡주 양조와 융합한 마을호텔 ‘호텔한산’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김정혁 자이엔트 대표는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준 한산면 어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강신두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매년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강신두 부의장은 서천군의회 최초로 전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강신두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통감하며 코로나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처음 군의원으로 당선되며 약속했던 주민 곁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2021년 생태조사사업인 ‘전국자연환경조사’, ‘외래생물조사’, ‘내륙습지조사’의 조사원으로 참여할 민간전문가를 1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조류, 포유류 등 11개 분야로 각 분야별 생태조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소정의 자격을 갖춘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분야를 망라하여 500여명 규모이다. 조사원 선발은 지원자의 자격요건 해당여부, 전문분야 부합성, 유관기관 조사사업 참여 실적 등에 대한 검토위원회의 자격 검증을 거쳐 이루어지며, 조사원으로 위촉되면 조사가 완료되는 12월까지 조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분야, 지원자격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여러 분야 조사사업에 복수로 지원할 경우에는 각 사업별로 지원서를 작성하여 지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