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국민체육센터에 위치했던 ‘광개토대왕비’가 어제(30일) 군민체육관 앞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으로 이전됐다. ‘광개토대왕비’는 지난해 태안군 복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탁설치된 조형물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1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서천 28, 29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28번은 지난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27번의 배우자다. 서천 27번은 서천 17번과 서천읍 소재 목욕탕에서 밀접 접촉했다. 서천 29번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8번(서천여객 버스기사)의 배우자다. 서천 8번은 서천여객 관련 확진 시발점인 익산 149번(서천여객 직원)의 직장 동료다. 서천군은 확진자 후송과 거주지 방역 조치를 마치고 이동경로,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천군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29명으로, 이중 4명은 타지역 감염 혹은 해외입국 사례고 25명이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내년 1월까지 연장하고 방역 조치 강화도 유지합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고, 도 자체 강화 방역 조치는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그동안과 같이 도내 모임과 행사는 50인 미만으로, 결혼식과 장례식은 100인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소독·환기를 의무화하고, 요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출퇴근 종사자는 1일 2회 증상 체크와 주 1회 진단검사를 의무화합니다. 중점·일반관리 시설 등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 방역수칙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2주간 집합금지를 명령합니다. 이와 함께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하고, 모든 종교 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충남도는 이번 특별방역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말연시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 공동체를 위한 우리의 실천과 협조는 반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화재에 취약한 고층 건축물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산호·무학, 서오, 해날, 명천주공2차, 죽정주공아파트 등 공동주택 6개소에 대해 시와 보령소방서, 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정상작동 여부 ▲건축물의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및 접지상태 누전여부 등이다. 보령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해당 공동주택 관리단에 통보할 계획이다. 홍상의 보령시 건축허가과장은 “전국 화재피해 사망자 중 39%가 겨울에 집중되고 있고,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경우도 겨울철 화재발생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 고층건축물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숙원사업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이 어제(29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 금강을 취수원으로 하고 양수장 5개소와 용수관로 119km를 매설하여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비 20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기본설계를 먼저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계절 농업용수가 공급되어 서천군의 천수답 지역과 염해피해를 입고 있는 서면 부사호 간척농지 등에 안정적인 영농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가뭄 발생 시 농촌용수 공급의 어려움으로 농민들의 영농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촌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며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평가단이 함께 평가에 참여했다. 서천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7기 혁신과 청렴에 대한 의지, 사회적 가치 강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혁신의 가치가 군정에 실현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가 지난 29일 23명의 수양자녀에게 서천사랑상품권을 선물했다. 한울타리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한산면에 소재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외부 전입 학생과 한산면 주민이 수양부모·자녀의 연을 맺고 있으며, 올해는 23쌍이 결연했다. 매년 연말에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수양자녀와의 교류를 이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학교를 통해 23명 자녀에게 비대면으로 서천사랑상품권 각각 5만 원씩 전달했다. 박관구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수양자녀들과 많은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한 해였다”며 “송년의 밤 행사를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과 내년에도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양자녀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0일 오전 충남 서천군에서 24~27번 등 확진자가 4명 나왔다. 24번은 무증상 검사자, 25번은 24번의 배우자, 26번은 24번의 요양보호사다. 27번은 서천 17번 확진자와 서천읍 A목욕탕에서 밀접 접촉했다.오늘 발생한 4명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집계됐다. 서천군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27명으로, 이중 4명은 타지역 감염 혹은 해외입국 사례고 23명이 최근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오후 충남 서천군에서 80대 마서면 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 현재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이동동선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 확진자를 포함해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서천군 확진자는 20명에 달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29일 보령화력본부 정문 앞에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산업위기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정부의 제9차 전력 수급 계획이 지난 28일 확정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가동을 멈추게 되는 보령화력 1·2호기 관련, 정부와 충청남도에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화력이 위치한 이 지역은 최상급 품질의 김 양식장과 황금어장, 그리고 선대들이 삶의 터전까지 내어준 곳”이라며 “ 1·2호기 폐쇄로 직접적으로는 인구 342명과 연간 44억 원의 지방세 수입, 41억 원의 소비 지출이 감소하고, 전기, 발전 관련 업체들의 경영 악화 등 간접적인 피해는 가늠할 수조차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는 2033년 7·8호기까지 가동을 멈추게 되면 그 피해는 상상할 수도 없고, 에너지 전환 정책의 당위성만을 앞세워 우리 지역과 시민들이 입게 될 고통을 외면해선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충남도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상당 부분 공감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정부의 전국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내년 1월 3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폐쇄한다.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관광지, 마량리동백나무숲 등 실외시설은 모두 진입로를 폐쇄했고, 계도 요원을 투입하여 개인위생 수칙준수 홍보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지도하고 있다. 실내시설인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한산모시관, 한국최초성경전래지기념관 등도 휴관했다. 또한, 서천군 새해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마량리 해넘이·해돋이축제도 전면 취소했으며, 마량포구에 관광객들의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구승완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심각해짐에 따라 이번 연말은 가족들과 집에서 보내시길 바라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추후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제공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의 이번 주요 폐쇄 시설로는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금강하굿둑관광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서천문화원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한국최초성경전래기념관 ▲장항도시탐험역 ▲문화예술창작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 ▲한산모시관 ▲이하복고택전시관 ▲이상재나라사랑체험관 ▲마량리동백나무숲 ▲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0년 국민디자인단 우수과제 성과 평가에서 ‘서천군, 우리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과제로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 전문가와 정책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생활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해 나가는 행정안전부의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이번 포상은 2020년 운영된 국민디자인단 과제 80개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온라인 발표 심사를 통과한 상위 우수과제 23개 기관에 수여됐다. 서천군 국민디자인단은 주민자치위원 의제발굴 워크숍 및 군민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마을 쓰레기를 부탁해’를 주민 맞춤형 과제로 선정했다. 또한 8차에 걸친 국민디자인단 회의 및 워크숍, 마을 주민 설문조사, 현장관찰 및 인터뷰를 진행하여 6대 추진전략을 수립, 시범마을을 선정해 마을 환경자치 실천단을 구성하는 등 주민주도형 추진절차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주인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기 위해 군민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교회가 지난 28일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판교교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이면 폭염과 한파로부터 홀몸 어르신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일같이 교회로 모시고 와서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식사를 제공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복지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종교단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 28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토목과 산림, 건축분야 설계종사자와 건설자재 제조 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설명과 대화를 통해 이해와 관심을 높여 지역 생산제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에코스톤의 자연친화적 보강토 ▲해경플륨 주식회사의 벤치 플룸관 ▲(주)연합건설산업의 창호 ▲동호실업의 금속제창 ▲삼화중공업(주)와 ㈜이다의 창호 ▲(주)덕흥철강의 강판제 ▲(주)에너지코리아의 가로등주 ▲(주)보령제어시스템의 자동제어반 ▲(주)동서에코글로벌의 휀스 등이 소개됐다. 또한 ▲대흥우드산업(주)의 파걸러 및 옥외용 벤치 ▲(주)서해라이팅 및 에이컴주식회사의 LED 조명기구 ▲(주)케이디에프의 PVC바닥재 ▲스페이스산업(주)의 콘크리트 맨홀 ▲두원전선(주)의 케이블 ▲(주)가이아의 머드타일 ▲예성석재의 경계석 등 지역 내 21개 중소기업의 건설자재 제품에 대한 설명과 홍보가 이뤄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중소기업은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도 인지도나 브랜드 파워가 낮아 판로 확보가 어렵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공직자들이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기부’에 나섰다. 태안 공직자들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간식과 함께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태안군 공직자 아름다운 기부'를 추진했다. 이달 기부자 85명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피자, 치킨, 아이스크림 등을 배달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