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 서천 20, 21번은 서천읍의 A목욕탕에서 화금2리 주민인 서천 12번과 접촉했다. 22번은 서천여객 운전기사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번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 확진자들은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됐다. 서천군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방역을 실시하고 이동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밝혀진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추가된 4명 확진자를 포함해 이달 발생한 서천군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집계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올해 우수한 성과를 내 군정 발전에 기여한 '2020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발표했다. 올해 최고의 사업에는 '2021년 예산 5000억 돌파, 2021년 정부예산 2500억 확보'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2위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3위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4위 13년 연속 복지 평가 우수 ▲5위 2020년 그린시티 선정 ▲6위 각종 대외 평가 수상 ▲7위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진모형 완성 ▲8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 ▲9위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국비 406억 원 확보 ▲10위 비대면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와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이 10대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10대 사업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충남형 그린뉴딜 10대 대표과제 선정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으로 추진에 탄력을 얻고 있는 ‘브라운필드 국제환경 테마특구 조성’ 사업이 2020년 역점 사업으로 추가 선정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대유행 등 어려운 행정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뜻깊은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가 정책에 따른 화력발전소 건설로 사라졌던 충남 서천군의 '동백정해수욕장'이 내년 2월 옛 서천화력발전소 설비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원 공사를 시작한다. 지난 1978년 옛 서천화력 1·2호기 착공으로 사라진 동백정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서천지역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던 곳이었다. 이후 사진으로 추억할 수밖에 없었으나, 옛 서천화력 1·2호기가 2017년 7월, 34년 만에 발전을 종료하면서 복원 가능성이 대두됐다. 발전 종료 직전 해인 2016년에는 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이 동백정해수욕장 복원과 리조트 건설의 내용이 담긴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을 합의하기도 했다. 합의 이후 건설세부이행계획 문제로 진통을 겪은 후 올해 2월 건설세부이행계획의 실행을 위한 로드맵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복원사업이 시작됐다.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은 옛 서천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해안선 500m의 옛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반시설(도로, 녹지, 주차장 등)과 전략사업(생태공원, 집라인, 마리나 시설 선착장), 민자 유치를 통한 리조트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사업에 있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에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조성될 수 있을까. 28일 서천군에 따르면, 판교면 현암리 일대가 문화재청 공모 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의 문화재 등록조사 후보 대상지로 선정됐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은 근·현대 역사문화자원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이 공모 사업에 일제 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발전과 쇠퇴라는 시대상이 보존된 마을 판교면 현암리를 신청했다. 판교면 현암리는 해방 후 농업에서 새로운 산업으로의 근대화를 성공했지만, 어느 순간 발전이 멈춰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이번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최종 확정은 내년 11월 결정되며, 문화재 위원회 심의와 문화재 등록을 위한 현지조사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2022년부터 5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존기반 조성사업으로 ▲학술조사 연구 ▲종합정비계획 수립 ▲문화재 보수 정비 ▲역사경관 회복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활용기반 조성사업으로는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과 연계한 교육·전시·체험공간 조성 ▲운영 콘텐츠 개발 ▲편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한산소곡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향토 먹거리 주안상도시락을 개발했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 5월부터 한식전문 차민욱 셰프와 함께 한산소곡주 주안상도시락 개발에 착수했다. 한산소곡주 주안상도시락은 ‘한산소곡주와 함께 즐기는 주안상’을 콘셉트로 총 8종의 메뉴로 구성됐다. 지역의 또 다른 특산품인 한산모시를 전 메뉴에 활용, 차별화된 메뉴들을 선보인다. 서천군 관계자는 “한산소곡주 주안상도시락을 지역 행사에도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지역민이 레시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수 대상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주안상도시락에 관심이 있거나 전수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서천군 문화진흥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이 복지소식지 ‘아이러브 판교’ 제5호를 지난 24일 발간했다. 아이러브 판교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판교나눔사랑후원회와 함께 제작했으며, 따뜻한 나눔 활동 소식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이야기를 실어 판교면민과 후원자, 향우회원 등에게 배포하여 지역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5호 소식지는 지역 주민과 함께한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총 8면으로 구성하여 후원회와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봉사단체의 계절을 반영한 나눔활동 이야기와 행정기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이야기, 판교면 이모저모 소식, 후원자 이야기 등 알찬 내용으로 1500부를 발행했다. 이종하 판교면후원회장은 “소식지에는 판교면민, 후원자, 향우회원 등 지역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들어있다”며 “항상 훈훈한 소식, 기분 좋은 이야기를 소식지에 담아 들려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92가구에 사골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보령머드화장품 홀리데이 시즌 기획세트 출시를 기념해 최대 33% 할인과 1+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신규로 출시된 제품은 ‘홀리데이 수분기획 세트’와 ‘에센스 마스크팩 기획’ 2종이다. 홀리데이 수분기획 세트는 에센스마스크와 헤어 에센스, 머드비누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2만7500원에서 20% 할인된 2만 원에 판매한다. 에센스 마스크팩은 병풀 추출물(센텔라아시아티카) 함유로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허브복합추출물 보습 에센스를 듬뿍 넣어 수분감을 느낄수 있는 시트팩 제품이다. 행사 기간에는 10매에 1만3500원에서 26% 할인된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스킨과 로션, 에센스 기능을 하나에 담아 손쉽게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한 기능성 화장품‘남성올인원’제품은 평소에는 1개에 3만5000원이지만 1+1 행사로 2개가 제공된다. 아울러 남성스킨케어세트는 4만5000원에서 33% 할인된 3만 원 ▲트리트먼트는 1만3000원에서 23% 할인된 1만 원 ▲바디클렌저는 1만5000원에서 20% 할인된 1만2000원 ▲골드마스크팩은 1만5000원에서 20% 할인된 1만2000원 ▲프리미엄세트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호 금연 아파트로 '더베스트예미지'를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는 거주 주민의 금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이 동의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에 제2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더베스트예미지는 전체 461세대 중 54%인 250세대가 동의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내년 2월 23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날인 2월 24일부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필 보령시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흡연 문제로 인한 입주민간 갈등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은 거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신청서, 지정동의서, 공동주택 도면 등 구비서류를 해당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조성 중인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 '태안UV랜드' 조성공사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순항 중이다. '태안UV(Unmanned Vehicle, 무인이동체)랜드'는 총 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71-4번지 일원(태안기업도시 내) 11만5703㎡ 부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곳에는 ▲무인조종멀티센터 ▲이·착륙장(400m)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리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 멀티콥터 등에 대한 실증시험과 체험시설이 조성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드론 스쿨 ▲드론 축구장 ▲드론 레이싱 서킷 등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계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 8월 부지성토공사를 시작으로 토목·조경공사와 건축공사를 순차적으로 착공하는 등, 내년 7월 최종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UV랜드를 드론 산업 분야의 민·관·산·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면서 드론과 무인항공 관련단체와 동호인들의 만남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첨단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올해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와 관련한 최고의 뉴스에 '삽시도 전복선박 선원 전원구조'가 선정됐다. 보령해경은 2020년 한 해 동안 관내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40여 가지의 사건사고와 정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 해 가장 인상깊은 뉴스로 선정된 ‘삽시도 인근 전복어선 승선원 전원구조’는 지난달 17일 새벽 삽시도 남방 1해리 해상에서 6톤급 어선이 전복되었다는 인근 선박의 신고를 받고 2분 만에 출동,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출동해 선박의 선원 3명을 구조한 사건이다. 당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잠수해 선박 안에 갇힌 선원을 구조한 한 김만조 경사는 공로를 인정받아 1계급 특진(경장 → 경사)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이어 ▲2위 전국 95개 해양경찰 파출소 중 가장 우수한 업무 실적과 훈련능력을 인정받은 홍원파출소 ▲3위 양귀비, 대마 등 마약류 특별단속 ▲4위 12월 8일 불법조업선박(무허가 잠수기) 검거 ▲5위 73억 규모 함정 종합 지원시설 건립 ▲6위 상반기 국민만족도 조사 홍보 부분 1위 ▲7위 드론해양수색대 창단 ▲8위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9위 외국인 특수절도범 구속 ▲10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오늘(28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지난 24일 시내버스 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최초 지역 감염이 발생한 이후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 오늘 추가된 확진자 서천 17번(50대)과 서천 19번(60대) 2명은 서천읍 주민, 서천 18번(50대)은 마서면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천군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을 조사 중에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립생태원의 시민자연환경조사원이 생활권 주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57종을 발견했다. 국립생태원에서 올해 선발한 177명의 시민조사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양서류 등 5개 분야의 생물 사진과 영상을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의 생태정보은행(에코뱅크)에 등록했다. 등록된 생태자료는 강원도, 충북도, 경북도 등에서 식물 2471건, 조류 3306건, 곤충 2035건, 양서류 164건, 포유류 80건, 기타 51건 등 총 8107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총 57종이 우리 생활권 주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확인이 어려웠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인 금개구리가 이번 시민참여조사를 통해 도심 내 시민공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자료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의 생태정보은행(에코뱅크)에 등록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전국자연환경조사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지역을 2022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 '드라이브 스루 임시 선별진료소'가 오늘(28일) 오후부터 운영된다. 이 선별진료소 운영은 서천군과 서천군의사협회가 함께한다.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증상 유무와 확진자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 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공경석 서천군의사협회장은 “서천군의사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숨어 있는 확진자를 찾아 지역 확산을 막는데 뜻을 모았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충남 서천에서 ‘늦반딧불이’ 서식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한 생태지도를 제작했습니다. [기자] ‘서천 늦반딧불이 지도’는 서천의 4개 구역에서 확인한 늦반딧불이의 출현 정보를 담았습니다. 1구역은 마산면·시초면, 2구역은 장항읍·마서면, 3구역은 서면·비인면, 4구역은 서천읍·종천면 등입니다. 앞서, 국립생태원과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협회는 서천지역의 늦반딧불이 서식 확인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서천군 일대 107개 지점을 대상으로 52회의 야간탐사를 거쳤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서천 늦반딧불이 지도’에는 늦반딧불이 분포 정보와 함께 늦반딧불이의 일생, 궁금점 등이 수록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서천 늦반딧불이 지도’를 내년 초부터 유관기관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