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아파트 제1호로 '보령명천시티프라디움'을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는 거주 주민의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이 동의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보령명천시티프라디움은 전체 449세대 중 67%인 301세대가 동의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내년 2월 17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다음날인 2월 18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령시는 1호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흡연 문제로 인한 입주민간 갈등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연 아파트 지정 신청이 증가하도록 다양한 홍보를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인근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읍·면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규모를 불문한 마을 모임·행사·회의 취소 또는 연기 △이장, 마을 공동체, 사회단체 등 단체 여행 자제 △김장철 타 지역 거주 가족 접촉 자제 △불필요한 인접 지자체 방문 자제 등을 당부했다. 지난 2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가격리자가 역대 최고치인 7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주말이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천군은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 조치 △유흥시설, 장례식장,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집중 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역관리 대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불필요한 외출,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1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 내년 정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 정부 예산은 국가시행사업 2080억 원, 지방시행사업 420억 원 등 2500억 원으로 올해 2132억 원보다 368억 원 증가했다. 주요 확보 내용을 살펴보면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10억 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28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13억 원) 등으로 서천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들이 선정됐다. 국가·지방 사업별로, 먼저 국가시행사업은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76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구축 및 운영(20억 원) ▲동산배수개선 사업(11억 원) 등 총 12개 사업 2080억 원이다. 지방시행사업은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5억 원)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14억 원) ▲지역개발사업(28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10억 원) 등 총 64개 사업 420억 원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주요 정책에 맞춘 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건설장비 운영업체 장항운수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했다. 전민식 장항운수 과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천 청소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된 온수매트는 17명의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한 경제 반등을 위해 100% 달성 목표로 하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3일 열린 보령시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에 따르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1조1560억 원이다. 목표액은 85%인 9911억 원이고, 11월 말까지 8351억 원을 집행해 72.2%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도 말 사업 순기 점검으로 소비 투자 부문 집행 활성화와 이·불용액을 최소화하며 집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연내 집행이 불가한 시설비 등은 5회 추경에서 삭감해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까지 이월 예정 사업 순기 점검으로 내년도 사업추진에 가속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부분 사업이 마무리되는 이달 20일 이전에 9411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95% 이상을 달성하고, 소비 투자 부문은 672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20% 이상 집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물품과 공사 부분 선집행 등 공공부문의 소비 투자를 활성화하고, 공공일자리 창출, 도내 관급공사 발주 1위,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등 큰 노력을 기울여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를 대표하는 '머드 캐릭터'가 관내 주요 관광지 곳곳에 조성된다. 보령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광 홍보 조형물 설치 개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는 머드 캐릭터 조형물을 주요 관광지와 시·군 경계 도로, 공원 등에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형물은 설치되는 장소의 배경과 콘셉트에 맞게 머돌이와 머순이, 머티, 머피를 활용해 환영 인사, 머드팩 체험 등을 소재로 도로 차단봉, CCTV 조형물, 공중전화 부스, 건물 벽면, 가로등 기둥, 이정표 등 곳곳에 디자인을 반영할 계획이다. 국도 21호 시 경계 진입로(홍성, 서천), 국도 36호(청양), 국도 40호(부여), 국도 77호(원산안면대교)를 비롯해 고속도로 나들목 3개소(광천, 대천, 무창포나들목), 철로 3개소(청소역, 대천역, 웅천역), 원형교차로 5개소, 도심지를 비롯한 공원 등에도 조형물 설치를 검토키로 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태안군이 충남 군단위 최초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 지난달 중순부터 운영된 이 클리닉은 호흡기증상과 발열의심환자가 접수될 경우 문진·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호흡기·발열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감염 차단 시설을 구비한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진료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에 음압공조시스템, 소독장비 등을 갖추고, 내과전문의 3명, 소아청소년과전문의 1명 간호인력 4명 등을 배치해 1차 진료를 실시 중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과 함께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간 유기적인 역할 분담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더불어, 호흡기·발열 환자의 안전한 의료이용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 지난 2일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이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사업은 충남 보령에서 부여·공주·계룡·대전 등을 거쳐 충북 보은에 연결하는 길이 122㎞, 폭 23.4m(4차로), 사업비 3조1530억 원이 소요된다. 김태흠 의원은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로 대표되는 보령시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중부권 500만 시민이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 상주∼영덕·울진 고속도로와 접속해 서해안과 동해안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활발히 하는 등 중부권 경제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은 이달 말 고시 예정으로 막바지 단계에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선인장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섬세하고 실감나게 표현해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국립생태원은 2일 선인장의 생태학적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세밀화로 피어난 선인장 정원’ 기획전을 1일부터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생태원’을 통해 가상현실(VR)로도 전시된다. 기획전은 2015년 국내 보태니컬 아트 작가들이 모여 설립한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소속 작가 22명이 참여했다. 또 생태원이 보유하고 있는 800여 종의 선인장 중에서 선인장의 다양한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65종을 선정하여 세밀화 작품으로 그려냈다. 전시된 작품들은 덥고 메마른 사막의 척박한 환경 적응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선인장 가시, 털, 줄기 등의 해부학적 구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선인장의 생태적 특징을 파악하기 쉽도록 그렸다. 특히 멜로칵투스종(Melocactus) 등 10여 종은 세밀화 작품과 선인장을 함께 전시하여 작가들의 시각과 손을 거쳐 완성된 세밀화가 어떤 모습인지 비교하여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선인장 세밀화 작업과정 영상 ▲선인장의 다양한 활용 소개 ▲선인장 보전의 중요성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충남도에서 주관한 2020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이월체납액 결손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등을 반영한 평가 결과로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10월 말을 기준으로 과년도 체납액 11억 5600만 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137%를 징수했다. 이를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급여 및 매출채권 조회·압류,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구하는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했으며,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관외 체납자에 대한 광역징수팀 운영, 압류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하여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범수 서천군 재무과장은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 대해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끝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원예농산물 관련 중장기 계획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았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그동안 분산되어 추진한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 발전계획, 주산지(밭작물) 계획 등 원예산업 관련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으로, 생산·유통 종합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와 통합마케팅 활성화의 내용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이번 승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이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심사한 결과로, 서천군은 오는 2021년부터 산지유통 관련 사업(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등) 지원 대상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서천군의 경우 원예농산물 생산이 전국의 0.2%로 취약한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예농가를 조직화해 전속출하를 확대하고 참여조직 육성을 통해 2025년까지 통합마케팅 조직의 취급물량을 85억 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는 블루베리, 수박, 표고버섯, 마늘, 고추, 쪽파 등 6대 전략품목의 규모화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해 생산, 저장 및 가공, 유통 및 마케팅 체계화로 서천군 원예산업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실질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노박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지역 내 취약계층 18가구에 각 15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새마을금고가 지난 1일 도자기 접시, 친환경 용기, 마스크 등 약 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장항전통시장에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으며, 소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원에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홍순경 이사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으로 지역사랑 활동을 펼치게 됐으며, 장항전통시장에 다시금 활력이 넘쳐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오늘(2일)부터 21일까지 제287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노박래 서천군수의 시정연설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가 진행된다. 오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다. 앞서, 서천군은 505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4832억 원보다 4.61%(223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날 예산안 의결에 이어 ▲서천군 인용 조문 및 어려운 한자어 정비 등을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서천군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행정리 명칭과 이장 정수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보건소는 보령시를 포함해 전국 5곳만 해당되며, 최우수 유공기관 포상을 비롯해 사업유공자, 협력사업 유공자도 각각 선정됐다. 보령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전담인력을 구성 배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의 직원으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발족하여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역 내 등록장애인 8758명 중 뇌병변·지적·청각장애 등 12개 장애 유형의 527명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정하고, 건강상태 및 요구도에 따라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과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검진 등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후천적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해 5개 학교 48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 행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예방 캠페인도 활발히 펼쳤다. 이와 함께 사업 유공자로는 건강증진과 양정미 주무관, 협력사업 유공자로 곽세영 주무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