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환경부가 16일 오전 6시부터 충청남도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오늘(16일) 오전 6시부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 조치가 시행됐으며 실제 단속을 실시한다. 충남지역의 의무사업장과 공사장도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석유화학·정제공장, 제철제강업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55개)과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가 시행된다. 충남의 총 30개 석탄화력발전소 중 25개에 대해서는 최대출력 80% 이하로 상한제약이 이뤄지며, 나머지 5개는 예방정비 등의 이유로 가동하지 않을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충남 서천군이 13일 서천군립예술단 전통무용단의 신규 단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 단원은 총 6명으로 지난 2월 공개모집과 실기전형을 거쳐 무용실연전공 4명, 무용음악전공 2명을 선발했다. 전통무용단은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공연이 취소돼 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으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사업 등을 통해 2016년부터 계속된 몽골과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몽골과의 협업 공연이 어려워져 몽골에서 ‘서천’을 주제로 한 미술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몽골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내달 8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 우수작품을 기증받아 전시할 예정이다. 군립예술단장 이교식 부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서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군립예술단 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위촉된 신규 단원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역 중요 문화재인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보물 224호)’에 대해 과학적 보존처리를 지난 12일 완료했다.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은 지구온난화 및 환경 변화로 인해 생물학적 피해가 심화되고 있었다. 옥개석과 면석에서 균열이 관찰되고 해방 이후 보수한 것으로 보이는 수평을 맞추기 위한 고임쇠가 부식돼 구조적 변형과 녹물이 발생하여 무기오염물이 석탑을 오염시키고 있어 보존 과학적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석탑 상륜부의 완전하지 못한 구성석재로 인해 찰주공에 우수가 침투하고 있어 고임쇠 등의 부식을 유발하는 등 석탑 훼손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한번 생성된 오염물은 지속적으로 문화재를 훼손시키며 풍화, 변색을 야기하고, 타 오염원과 복합적으로 작용해 훼손을 가속하므로 오염물 및 오염원의 제거가 필요하다. 보존처리는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이찬희 교수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X-선 회절분석, X선 형광분석(P-XRF) 측정, 비파괴 진단 검사 등 보존 과학적 조사를 실시하여 보존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구축했다. 보존 처리는 표면에 있는 생물학적 오염물과 대기환경으로 인한 오염물을 제거하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자 9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김미영 서천군 아동보육팀장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자들은 사례관리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학습 멘토, 양육자 살림 코칭, 부모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며 드림스타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과 보령교육지원청 웅천도서관이 지난 10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과 보령시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도서관 사업과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교환 및 학술교류 △시설 개방과 도서 자료 열람 및 상호대차 서비스 제공 △이용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상호정보교환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수와 이월 사업 방지를 위해 신속집행 ‘합동설계 TF팀’을 가동한다. 지난 9일부터 운영된 합동설계 TF팀은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보령시청과 읍・면 시설직 등 모두 18명이 참여해 북부와 중부, 남부로 나눠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본청 160건 32억 원, 읍면동 220건 44억 원 등 모두 380건 76억 원이며, 이를 자체 설계로 진행해 실시설계비 약 4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며,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합동설계 TF팀은 주민 숙원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고, 신규 공직자들에게는 기술 연찬의 장이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며, “내년도 신속한 사업 발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27일 저녁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내최초 전막발레로 만나는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 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국내외 여러 발레단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세연과 와이즈발레단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음악 구성과 그림형제의 동화에 발레의 아름다움을 더해 창작 발레로 탄생했다. 이번 공연에는 5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등장한다.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며 활약하는 장면과 숲의요정이 등장하여 클래식 발레의 테크닉을 선보이는 장면은 작품에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동화의 판타지를 잘 살리기 위해 빵 굽는 냄새와 버터 냄새 등이 공연장에 퍼지는 효과를 사용하여 후각까지 자극하는 오감 만족 공연으로 준비한다. 예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은 1만5000원, S석은 1만 원, A석은 7000원이며,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423)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오는 15일부터 18일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져 밀물이 가장 높고 조차가 크고 조류 흐름도 강한 시기를 말한다. 보령·홍성·서천지역은 16일 오후 3~4시 평소보다 약 50~100cm 이상 높은 최고 749~795cm까지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보령해경은 파출소 옥외 전광판, 도로전광판에 안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항포구·해안가 저지대 등 위험지역,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도 점검한다. 특히, 갯벌·갯바위·항포구 등은 물 때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출동하여 구조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민창기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대조기 때 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가 13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소방공무원 159명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현장활동을 위한 기초체력을 측정함으로써 재난현장에서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체력검정 종목으로는 소방활동에 필요한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평가 결과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성적에 반영된다. 한편 평가현장에는 코로나19 감염방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준비운동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량도 현장에 배치했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에게 체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고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한산면, 마산면, 문산면의 ‘마을계획단’ 참가 주민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점을 찾아 개선·발전방안을 논의하며 함께 마을을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단원은 각 면에서 10여 명씩 구성한다. 현재 주민자치회로 전환이 완료된 한산·마산·문산면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당 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제출하면 된다. 서천군은 11월 중으로 면별 마을계획단을 구성, 합동 워크숍을 진행하고 12월 중 주민총회를 위한 안건 발굴을 통해 내년 1월과 2월 중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3개 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의 필요성 및 절차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으며, 향후 면별 마을계획단 운영을 통해 의제·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발굴된 의제가 주민자치회에서 최종 논의해 주민총회를 거쳐 승인되면 서천군의 지원을 받게된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주도형 마을계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행복비인후원회가 지난 1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찬(餐) 식료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 16명은 김치찌개, 계란말이, 고등어조림, 시금치나물, 버섯볶음 등의 반찬을 만들고 꾸러미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반찬 조리에는 지역 주민 박창순 씨가 버섯을, 김진배 씨가 쪽파를 후원했으며, 솔머리수산에서 후원한 김과 고수록에서 후원한 떡을 꾸러미에 함께 담았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서면 동백 후계목 육성을 위한 실생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후계목 종자는 지역 내 동백의 열매를 약 한 달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채취·기증과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80kg가량 확보했으며, 홑동백과 겹동백을 구분해 작업이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실생작업 성공 시 서면 동백 묘 8만여 개체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문가의 기술 지도와 자문을 통해 육묘에 어려움을 겪을 서면의 기후환경 특성을 극복해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새마을금고가 장항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0년 행복나눔 김장 1004포기 합동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4포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순경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나눔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시대 최적의 여행지 '치유의 숲'을 추천하고 있다. 서천의 명소 희리산과 문수산 계곡 사이에 자리 잡은 서천 치유의 숲에서는 자연의 고즈넉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치유의 숲의 해송, 참나무 등의 나무들이 우거진 숲길 산책로 옆에는 하늘물빛 저수지가 장관을 이룬다. 숲길을 걷다보면 중간중간 테마가 있는 산책로를 발견하게 되는데, 먼저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하늬바람 풍욕장은 심신부담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자연 숲 한 가운데에서 일상의 고민과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변 명상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숲 가운데 베드가 놓여 있어 이곳에서는 진정한 휴식과 차분한 명상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능소화 터널과 함께 오롯이 대나무·바람·벌레·새 소리에만 집중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대나무 소리 쉼터 등이 있다. 치유의 숲에서 제대로 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면, 지친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에는 ‘우리 가족 힐링 숲’(가족 대상), ‘숲과 함께 힐링해 YOU’(일반인 대상),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장애인 대상), 숲과 함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12일 '보령수영장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령수영장 건립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남포면 보령종합경기장 부지 내에 180억 원을 투입하여 지층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계획됐다. 시민은 물론, 선수 선발대회 및 충청남도체육대회가 가능한 50m 10레인, 관람석 200석 규모를 갖춘 3급 공인수영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현재 보령국민체육센터 내 25m 6레인, 400명을 수용할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1일 이용객 500명, 여름철에는 900명이 넘어서는 등 수영장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해 새로운 수영장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체계와 커뮤니티 공간 제공 ▲자연 채광·환기 및 체력단련장의 수영장 조망 계획 ▲디자인 요소를 통한 일사조절 등 친환경 입면 디자인 계획 ▲경제적인 실별 적정 층고 및 천장고 계획 ▲우수 재활용, 절수형 위생기구, 투수성 포장 적용으로 수자원 절약 및 우수 부하 저감 등 내외부 구조와 설비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신규로 조성될 보령수영장은 유아․청소년기 학생들의 생존수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