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화양면에 행복밥차가 찾아왔어요 등 30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화양면에 행복밥차가 찾아왔어요! 지난 28일 화양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월산리 전통테마관에서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밥차’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밥차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찾아가 봉사자들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심리상담을 병행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제공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자원봉사자가 집집마다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문산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지난 29일 문산면이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던 사업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명패 디자인과 품격을 격상하여 국가 주도로 추진하게 됐다. ◇밥맛나는세상 서천점, 샌드위치 기탁 지난 29일 밥맛나는세상 서천점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에 전해 달라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샌드위치 도시락 30개를 기탁했다. 김유리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기획재정부 소속 고위공무원인 전형식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민선 8기 충남도 첫 정무부지사에 내정됐다. 30일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첫 정무부지사에 전형식 전 청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당선인은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펼쳐 온 전형식 내정자는 정부 운용 시스템과 각종 국가 사업, 정부예산 등에 밝은 분"이라며 "앞으로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내정자는 정무부지사 취임 후 정무적인 역할과 함께, 중앙 부처와 가교 역할을 하며 정부 사업 유치, 지역 현안 해결, 정부예산 확보 활동 등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을 비롯한 민선8기 핵심 과제인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군 출신인 전 내정자는 대전 동산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거쳐 행정고시(3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법사예산과장과 국고과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재정국장, 기재부 재정정산국장을 거쳤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다음달 20일 개막할 보령국제요트대회를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로 열린다.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진행되며 덴마크, 포루투갈,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16개국 77명이 참가한다. 경기 외에도 ▲서해바다 요트탐험대 ▲지역 관광(리저브데이) ▲보령국제요트대회 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7월 6일부터 8일 사이 1박 2일로 서해바다 요트탐험대를 운영한다. 요트탐험대는 보령국제요트대회 누리집에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발한 5명의 참가자와 함께 크루저 요트를 타고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외연도와 격렬비열도를 탐방하고 돌아오는 행사다. 요트탐험대는 다큐멘터리와 KBS 생생정보통 촬영을 함께 진행해 7월 11일 방송할 예정이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박람회장에 보령국제요트대회 홍보관을 마련한다. 한편, 대회는 7월 22일 오후 5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상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청소년 주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동네 연구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동네 연구단'은 '청소년 동네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집된다. '청소년 동네연구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기획하는 활동이다. '청소년 동네 연구단' 모집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12세~19세 청소년 50명이다. 참여 신청은 6월 30일 목요일부터 7월 19일 화요일까지 청소년동네연구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선발된 단원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워크숍을 갖고 8월부터 9월까지 두달 간 팀별로 자유롭게 만나며 지역 문제 발굴-기획-실험-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나가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 동네 연구단'을 수료하면 수료증과 활동이 정리된 포트폴리오가 제공되며 연구 활동 시간에 따라 봉사시간이 부여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사회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센터 설립에 나선다. 30일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기반 구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주포면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에 연근해 소형선박·레저선박의 배출저감설비 시험평가와 전기·하이브리드 동력전환기술 평가를 위한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선다.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센터는 소형선박용 미세먼지 저감 평가 국가 공인 시험기관 지정을 목표로 설립된다. 사업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64억 원을 포함해 총 305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2년 전 코로나19 사태로 충남에 긴급 귀국했던 중국 우한 교민들이 충남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감사패를 전했다. 지난 29일 유경조 중국 선양한인회장은 충남도청을 방문해 양승조 지사에게 최덕기 호북성 한인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매년 2월이면 이국만리 중국 우한 교민들은 양승조 지사와 도민들이 베풀어 준 은혜를 기억한다. 추억도 아련해질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교민들은 그 마음을 정성스럽게 간직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양승조 지사는 "우한 교민분들도 조국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의 결단으로 전국적으로 유래 없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유경조 한인회장은 "지사님과 아산시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교민들은 지사님이 중국을 방문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정부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1월 29일 임시수용시설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 때 아산시민들은 거세게 반발했는데, 양승조 지사는 수용 현장에 임시 집무실과 숙소를 마련하며 불안한 여론을 잠재운 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8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29일 퇴임식을 가졌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2014년 민선 6기 제45대 서천군수로 취임한 이후 2018년 재선에 성공해 민선 7기 제46대까지 8년간의 임기를 수행했다. 29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노박래 군수의 퇴임식에는 가족과 내빈, 주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작별인사를 나눴다. 노박래 군수는 퇴임사에서 “군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로 8년간의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서천군을 위해, 서천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천의 과거의 모습을 되새기고 오늘의 행복을 즐기며, 내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8년간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민선 8기를 이끌어갈 당선인에게도 무한한 신뢰와 지지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서천군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미래 100년의 발전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투자유치과를 설치해 1조2600억 원의 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드림스타트, 2022년 2차 슈퍼비전 실시 등 2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드림스타트, 2022년 2차 슈퍼비전 실시 지난 27일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활동실에서 한국열린사이버대학 김정익 교수와 그린맘심리발달연구소 김설화 소장, 김희정심리치료상담센터 김희정 소장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2차 슈퍼비전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중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아동이 성장하면서 겪는 정서적 발달 문제, 학교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부모의 양육 방법 등 개별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에 따라 각 가정에 적합한 사례관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지난 23일과 24일 서천군이 전남 통영시에서 서천군 평생학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천군의 평생학습매니저, 문해교사,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 강사 등 21명이 참여했으며, 지역특화 현장을 탐방하고 통영시 평생학습 관계자와의 교류활동을 통해 군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화양면, 무더위 앞두고 밥심 충전 등 2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화양면, 무더위 앞두고 밥심 충전 지난 28일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사랑담은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서 후원회와 적십자회는 돼지불고기와 무생채를 반찬으로 전달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기 상태와 집 안팎의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마산25봉사단, 사랑의 밑반찬 전달 마산면 마산25봉사단이 이웃 사랑이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지역 내 복지대상자 가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8일 2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미역오이냉국, 고추조림, 배추김치, 어묵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종천면 장구3리, 꽃길 가꾸기 제초 작업 지난 28일 종천면 장구3리가 마을 버스승강장 일원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길 가꾸기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난 4월 15일 마을 진입로와 버스승강장 주변 4개소에 꽃 잔디를 식재한 이후 잡초와 칡넝쿨을 제거하고 주변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광역시 이남과 충남 금산군, 국도 17호선을 연결하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29일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사업소 회의실에서 '복수∼진산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13.9㎞ 도로 구간 중 광역도로 10㎞ 구간의 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가 최종 잔여 구간의 정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현재 완공한 구간은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금산 복수면까지 10㎞ 구간으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총 1700억 원을 투자해 왕복 4차로로 확포장했다. 이번에 추진할 사업은 전체 13.9㎞ 구간 중 남아있는 금산 복수면 백암리∼곡남리 3.9㎞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2030년까지 1070억 원을 투입해 준공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온·오프라인 회의가 가능한 '메타버스 가상회의공간'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29일 충남도는 메타버스 가상회의공간 구축 완료보고회를 열고 세부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가상회의공간은 메타버스(소통이 가능한 사이버 공간)를 활용해 오프라인 회의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영상회의보다 한 차원 발전된 것으로, 소규모 참여자간 대화공간 지정, 휴게공간 등의 차별성을 갖췄다. 가상회의공간은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충남도는 김태흠 도지사 당선인 취임식 당일 도민과 젊은 공무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메타버스 취임식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유통되는 먹는 샘물(생수) 22개 제품을 임의로 선정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진행했다. 22개 제품은 총대장균군 등 50개 수질검사 항목과 3개 수질감시 항목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수질기준이 부적합하거나 관계 법령을 준수하지 않았을 경우, 회수 및 폐기처분 등 신속히 행정조치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먹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은 분기마다 지속 수거 검사할 예정이고 도내 운영 중인 먹는 샘물 제조업체도 주기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그간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충남 보령시의 대표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29일 보령시는 머드박물관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회의를 열고 올해 머드축제 최종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같은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리려 축제도 즐기고 박람회도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축제기간도 기존 10일에서 31일로 대폭 늘리고, 체험존과 해변무대공연, 대회형 행사 등 모두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 마련되는 체험존은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머드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테마파크형 코스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체험존 옆에 설치되는 상설무대에서는 천하제일 뻘짓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해변 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K-POP 콘서트, EDM공연, 개․폐막식 등 다채로운 공연이 개최된다. 8월 13일에는 국제익스트림 스포츠인 터프머더 대회가 국내에선 최초로 웅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동일 시장은 "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민 10명 중 7명은 앞으로 경제와 일자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김태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천안‧아산‧논산‧금산‧계룡 의견 수렴의 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5개 시군 20대부터 70대까지 184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서 다른 시도와 비교했을 때 향후 충남의 경제와 일자리, 교통, 교육, 복지 등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5.3%는 '많이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또 '조금 나아질 것'이라는 답은 38.6%로, 총 73.9%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은 23.9%로 집계됐고, '조금 나빠질 것'이라고 본 도민은 2.2%로 나타났다. 가장 중요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경제 활성화가 33%로 1위, 균형 발전이 29.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SOC 인프라 확충 10.1% ▲부동산‧주거 안정 7.2% ▲복지‧보육‧사회안전망 확충 6.3% ▲석탄‧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 3.8% ▲농산물 가격 안정 등 기타 1.3% 등으로 나타났다. 도지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은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와 100원 셔틀택시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무료 버스와 백원 택시는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차로 부여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버스와 택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지 곳곳에 연계 주차장을 마련했다. 버스는 2개 노선에 7대가 운행한다. 5~15분간 승강장에서 대기하면 무료로 정해진 노선을 오갈 수 있다. 버스 노선은 행사장과 백마강 테마파크를 잇는 1번 노선과 행사장과 부여읍 시내를 연결하는 2번 노선으로 나눴다. 1번 노선은 행사장(동문주차장)-백마강 테마파크-선화공원 주차장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가는 코스다. 2번 노선은 행사장(동문주차장)-성요셉의원-부여중앙시장-뚜레쥬르-부여중학교-행사장에 도달하는 코스다. 택시는 2개 노선에 모두 15대를 운행한다. 별도 설치된 승강장에서 5분 정도 대기하면 인당 100원에 탑승할 수 있다. 행사장(동문주차장)-부여박물관-정림사지-부여치과-부소산-터미널-부여시장-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