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아산] 나영찬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50년을 내다보는 비전으로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심장으로 만들겠다"라며 이 지역에 대한 공약을 12일 발표했다. 김태흠 후보는 공약 발표문에서 "충남은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라며 "이제 남아있는 선택은 도정 교체를 통해서 정권 교체를 완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는 그는 "중앙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충남을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경제 심장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내세웠다. 민주당 12년 도정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는데, "충남도정을 한마디로 평가하면 무능, 무책임, 무기력 바로 그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지금 충남은 새로운 도지사, 새로운 정책,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시민들께서 원하시면 무엇이든 가져오고, 약속한 공약은 임기 내 꼭 실천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김태흠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천안시 15대, 아산 12대 공약이다. 먼저, 천안 15대 공약은 대한민국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수도권을 뛰어넘는 디지털수도로의 육성이 목표다. ▲GTX-C 노선을 천안·아산 연장 ▲지하철 1호선을 독립기념관 연장 ▲M버스 천안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12일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본선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9시 양승조 후보는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전날인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충남지사 공천장을 받았다. 양승조 후보는 오는 오후 3시에 천안시 쌍용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 개소식에는 이재명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 박지현 비대위원장, 정세균 상임고문, 이낙연 상임고문 등 민주당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6.1 지방선거 3선 군수에 도전했던 국민의힘 노박래 예비후보가 사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노박래 예비후보는 사퇴 이후 군정에 복귀할 것이라 밝혀 공직자 신분이 되는 만큼 같이 경선에 임했던 김기웅 국민의힘 서천군수 후보와의 원팀은 사실상 붕괴된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노박래 후보는 사퇴문을 통해 "저의 부족함과 냉혹한 정치 현실로 경선의 벽을 통과하지 못했다"라며 출마의 꿈을 접겠다고 밝혔다. 사퇴문에서 그는 "(김기웅 후보에 대해)국민의힘 중앙당과 법원에 신청한 재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어제(11일) 오후 기각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천군수 예비후보에서 사퇴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노 후보는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김기웅 예비후보를 공천하자 '돈선거 논란', '가산점 근거', '자질 여부' 등을 문제 삼으며 경선 불복 선언을 한 바 있다. 또한 노 후보는 "저 노박래는 군정에 복귀하여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노 후보가 공직자 신분으로 바뀜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김기웅 후보와의 원팀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민의힘 강신두, 김경제 전현직 충남 서천군의회 부의장들이 정치 신인 후배들을 위해 기호 가 번을 양보해 지역정가에 바람직한 선거문화를 전하고 있다. 11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강신두 부의장은 이지혜 군의원 후보에게, 김경제 의원(전 부의장)은 김원섭 군의원 후보에게 각각 기호 가 번을 양보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 가-나-다 기호 앞 배정이 당락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번 선배들의 양보는 통 큰 결단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유권자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가 번을 선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타 지자체에서는 가-나-다 기호 배정을 놓고 불만을 가진 기초의원 후보들이 탈당에 이어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서천군의원의 양보는 더욱 주목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강신두, 김경제 현직 선배들의 양보는 더욱 아름다운 선거 문화를 제시한 것으로 귀감을 삼을만하다”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는 지역 정치권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1지구'를 올해 말까지 준공하며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말 준공을 앞둔 1지구 사업에는 총 26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 88%로 서천읍,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종천면에 걸쳐 4개소의 가압장과 148km 규모의 상수관로를 설치하고 있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용수 공급이 절실한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계절별 관광지를 도보로 탐방하는 ‘서천 느림여행’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한 버스로 관광지까지 이동해 걸어서 탐방하는 방식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코스를 운영한다. 봄을 만끽할 수 있는 5~6월에는 ▲장항 스카이워크 ▲장항도시탐험역 ▲6080맛나로(중식) ▲봉선저수지 둘레길 ▲한산모시마을 순으로 진행한다. 여름철인 7~8월에는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 ▲6080맛나로(중식) ▲장항도시탐험역 ▲서천 치유의 숲을 방문한다. 가을인 9~11월에는 ▲봉선저수지 둘레길 ▲서천수산물특화시장(중식) ▲신성리갈대밭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순으로 운영한다. 15인 이상 예약 시 운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름여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농어촌공사 서천지사, 농촌 집 고쳐주기 실시 등 1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농어촌공사 서천지사, 농촌 집 고쳐주기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가 지난 10일 판교면 종판로에서 ‘농촌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창호, 외벽, 출입문 보수와 함께 전기배관을 설치하고 주택 주변을 청소했다. 한편, ‘농촌 집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혜 요건은 읍면 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고시하는 농촌에 거주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긴급복지지원법의 지원 사유에 해당 할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노인복지관, 한산면에서 행복밥차 추진 지난 10일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한산면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한산면 유산리 경로당에서 도시락 50개를 어르신들에게 배부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행복밥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서면, 이장단과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 10일 마서면이 마서면이장단협의회와 함께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초면후원회, 출산가정 축하금 전달 11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가 올해 첫 출산가정에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오는 17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채용설명회는 충청권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정보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조폐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10개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거나 충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최대 30% 이상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하는 제도다. 지역인재란 공공기관 이전 지역에 소재한 지방대학과 고등학교를 최종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인 자를 뜻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 서해안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 11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첫 균은 지난달 27일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발견됐다. 해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시기는 지난 2018년 6월, 2019년 5월에서 지난해인 2021년과 올해는 4월로 점차 빨라지는 추세다. 지구온난화 등 해양환경의 변화가 원인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로 오염된 바닷물에 들어갔을 때 걸리게 된다.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한편, 연구원은 매년 도내 서해안지역 6개 시군 12개 지점의 해수와 갯벌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을 검사하고 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30년 도시생활을 접고 고향에 돌아와 정원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 귀농인의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 8월 고향으로 돌아온 귀농인 권혁철(40) 씨를 소개했다. 권혁철 씨는 도시에서 대기업을 다니다가 정원과 결합한 체험농장 운영에 대한 꿈을 꾸게 됐다. 이후 권 씨는 일본, 미국, 캐나다 28개국 60여 개의 정원을 벤치마킹했다. 강원 양구군의 사과회사에서도 4년 동안 일하기도 했다. 경험을 쌓고 고향에 돌아온 권 씨는 고향집을 허물고 정원, 사과, 체험을 주제로 한 정원을 지었다. 체험장과 정원은 직접 설계하고 공사한 것으로 1년이 넘게 걸리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체험농장에는 2310㎡에 사과(시나노골드 200주, 감홍 100주)를 식재해 사과결혼식(인공수정), 적과, 수확 등 시기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노지화훼 포장 990㎡에는 꽃을 재배해 방문객이 직접 수확해 꽃꽂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음지정원 660㎡에는 고사리, 비비추, 맥문동, 노루오줌 등 15종을 심어 숲속의 작은 시골정원을 느낄 수 있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의 2022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11일 당진시에 따르면,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500년 전통의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첫날인 13일에는 제의행사가 개최되며 14일에는 콘서트와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15일에는 줄다리기 결합이 진행된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인기를 얻은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를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 개최해 매력을 발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방역 지침에 따라 야외에서도 50인 이상의 행사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건축 민원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담당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건축관련 민원 상담과 각종 신청서류 작성을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 신체적 여건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다. 건축 관련 상담과 단순민원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화로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경우 남북이 긴 지형적 특성이 있는데다 고령자 증가로 군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특산물인 '하늘그린 멜론'이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11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늘그린 멜론 첫 수확을 시작해 판매하고 있다. 하늘그린 멜론의 품종인 수신멜론은 과육이 부드럽고 무늬가 없는 게 특징이다.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으로, 1650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를 이용해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인 멜론만 출하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제29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후보 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남에 사업자 및 공장 등록을 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 영위(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한 중소기업 대표다. 접수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기업체 실태 평가서,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사업장 소재 시군 기업 지원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9월 중으로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시상식은 10월 중 열린다. 최우수 기업에는 종합대상을, 창업 등 4개 부문 최고 기업에는 부문별 대상을, 우수기업인 5명에게는 우수기업인상을 각각 수여한다. 각 수상 업체에는 ▲충남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추가 1%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산업포장 추천 우선권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올해 318억 투입해 생활체육 기반 확충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올해 318억 투입해 생활체육 기반 확충 서천군이 올해 318억 원을 투입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한다. 현재 6개 시설을 건립, 확충, 개보수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 먼저, 서천읍 레포츠공원에는 ‘서천 생활체육관’이 들어선다. 25m 길이 6레인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갖춘 시설이다. 서천 생활체육관은 총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토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골조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8월 준공 계획이다. 문산면에는 85억 원을 투입해 ‘문산 복합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이 시설은 생활, 체육, 문화,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천종합운동장 안에는 23억 원을 투입해 실내육상훈련장을 건립 중이다. 이외에도 서천군 종합스포츠단지 1단계 확충사업으로 론볼 경기장 조성, 주차장 및 공원 조성 등에 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