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 장고항이 뱅어포를 만들기 위한 건조대로 가득 찼다. 28일 당진시에 따르면, 실치 산지인 이곳은 매년 이맘때쯤 뱅어포 건조대가 해변 곳곳에 세워진다. 뱅어포는 실치로 만든다. 칼슘 함량이 멸치나 새우보다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특히 좋다. 제7의 영양소인 핵산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체력 저하, 뇌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실치잡이는 3월에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이어지는데, 갓 잡은 실치는 성질이 급해 2~3분 내로 죽어 산지가 아니고서는 회로 접하기 힘들다. 5월 초가 넘어가면 실치의 뼈가 굵어져 제맛이 나지 않는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삼선산수목원에 봄꽃이 가득 피어났다. 28일 당진시에 따르면, 겹벚나무·복사나무·철쭉·영산홍 등 올해 마지막 봄을 장식할 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있다. 삼선산수목원은 21만㎡ 규모에 1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공립수목원이다. 피크닉, 놀이터 등의 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우산 산림조경숲 철쭉동산에 봄꽃이 만개했다고 28일 전했다. 청양군은 지난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3억 원을 투입해 4000㎥ 면적에 철쭉 3만7000본을 심어 철쭉동산을 만들었다. 철쭉은 정열과 명예, 충절과 선비의 정신을 나타낸다. 청양군의 군화이기도 하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9일 2022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등 2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29일 2022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1만8009호 대상 서천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8009호에 대한 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 등의 주택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괄 평가해 가격이 결정되며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을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4일 조정 공시한다. 결과는 우편으로 개별 통보한다. 한편, 서천군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3.04% 상승했으며, 이는 표준주택 가격의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달 1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자원관, 병뚜껑 업사이클링 캠페인 동참 등 2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자원관, 병뚜껑 업사이클링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 캠페인은 문화·관람분야 6개 공공기관(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독립기념관)으로 구성된 네트워크가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협업 활동이다. 플라스틱 병뚜껑은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크기가 작아 선별이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다. 자원관을 비록한 6개 기관은 플라스틱 병뚜껑의 수집을 위해 기관 내 수거함을 설치하고 임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집을 진행한다. 수집된 병뚜껑은 다음 달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지는 '2022 아시아컬처마켓'(ACM 5월 5일~8일)에서 튜브 짜개, 키링, 미니화분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탄생한다. 최완현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경영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sbn뉴스=천안·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아산지역 3개 산업단지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6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통해 충남이 산단 대개조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탄소중립 기반 융합형 미래차 소부장 글로벌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추진된다. 주 산업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이며, 연계 산업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다. 추진 지역은 ▲천안 제3일반산단(거점 산단) ▲인주일반산단과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단(연계 산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연계 지역) 등 3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5021억 원을 포함해 총 9469억 원이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도내 산단은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기업들은 문제와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3년 동안 각 부처가 집중 투자하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충남의 민생과 경제 활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서울대학교 교육연수원 유치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최군노 태안군수 권한대행과 이원우 서울대학교 기획부총장은 '태안군-서울대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교육연수원의 태안군 유치를 골자로 한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연수원 구체화를 위한 지속적인 대화를 나눈다. 태안군은 연수원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인허가 등 제반 사항을 빠르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봄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달이 밝게 떠 있는 시기로, 망원경으로 가장 아름다운 천체 중의 하나인 달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주요 행사는 태양과 흑점·홍염을 관측하는 주간 관측 프로그램, 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는 야간 관측 프로그램 등이다. 아름다운 영상미의 천체투영관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귀에 쏙쏙 천문 강연, 천문 과학교구 만들기, 나만의 달 사진 찍어가기, 거대한 달 모양 포토존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칠갑산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드론으로 사과 인공수분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산지역에서 처음 시도된 드론 인공수분은 팔봉면, 운산면에서 진행됐다. 이번 성공한 드론 인공수분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과수화상병 전염 방지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5월 초까지 사과재배 14농가, 10ha 면적에 냉해방지제, 꽃가루활성제를 꽃가루와 함께 섞어 드론으로 1~2회 인공수분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모시문화제 주민기획단, 축제 밑그림 채운다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한산모시문화제 주민기획단, 축제 밑그림 채운다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화제 주민기획단이 행사 준비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기획단은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임원진과 대행사, 공무원 등 12명이 참여하는 총괄기획단 회의를 열고 있다. 회의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 방향을 수시로 점검하며 행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기획단 내에 기획전시분과, 문화예술분과, 지역협력분과, 홍보마케팅분과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총괄기획단 회의 시 전체 의견을 조율해 나가고 있다. 김대기 단장은 “주민기획단원 한 분 한 분이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축제인 만큼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서천군 한산면 한산모시관과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서천시티투어 26일부터 운영 시작 서천군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동백 옷 솜씨방’, 서면 나눔의 꽃 12호 선정 등 26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동백 옷 솜씨방’, 서면 나눔의 꽃 12호 선정 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 25일 일바지 100개를 후원한 ‘동백 옷 솜씨방’을 후원회의 릴레이 후원 사업인 ‘2022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12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동백 옷 솜씨방은 서면 별별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옷 만들기 활동을 하는 동아리로, 서천군 교육축제과 평생교육팀에서 재료비를 지원받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일바지를 직접 만들어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 후원받은 일바지 100개는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 사업 대상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서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CCTV 설치 지난 25일 마서면이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고정식 CCTV를 상습 무단투기 지역 8곳에 설치했다. 이번 CCTV 설치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CCTV는 무단투기자가 다가오면 음성 경고방송이 나오고 야간에는 조명을 추가로 비춰 무단투기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력으로 작동한다. ◇석촌교회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양승조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양승조 예비후보가 76.54%로 23.46%의 황명선 예비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양승조 후보는 자신의 SNS에 게시한 후보 확정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선 7기 선도적인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선 상대였던 황명선 전 논산시장에 대해서도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아름다운 경선에 함께한 젊고 유능한 황명선 후보님께 각별한 인사를 드린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4년 동안 충남지사로 활동하며 낸 성과와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지난 4년간 충남의 성과는 선도모델이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민선 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보다 힘을 기울여 충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공약으로는 ▲서산공항 건설 ▲서해선-서울 직결 조속 추진 ▲중부권동서 횡단철도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첫 그린수소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26일 충남도와 당진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당진 석문산단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 원 등 총 110억 원을 투입해 '그린수소 부품 전환 지원센터'를 짓는다. 당진시가 제공한 6600㎡ 부지에 연면적 825㎡ 규모로 건립되며, 10㎾급 수전해 신뢰성 시험 시스템 등 수전해 관련 연구 장비 10종을 구축한다. 그린수소 부품 전환 지원센터는 '기계 부품 가공 산업'을 '고분자 전해질 분리막(PEM) 수전해 스택 부품 생산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게르마늄 바지락 채취가 시작됐다. 26일 태안군은 지난해 4월 근소만 해역에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한 지 1년 만에 첫 채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태안군은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 120톤을 근흥면 2개소(정산포, 마금)와 소원면 2개소(신덕, 법산)에 살포했었다. 게르마늄은 인체의 산소 촉매 역할과 항암효과·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덕 어촌계와 정산포 어촌계에서 하루 160명 가량의 어촌계원들이 10~15톤의 게르마늄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 법산 어촌계와 마금 어촌계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부터 채취에 나선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실외 공공장소 금연정책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는다고 26일 전했다. 의견수렴은 지난해 10월 '공공장소에서 금연하는 정책을 진행해주세요'라는 시민의 제안에 따라 진행된다. 실제로, 대전시소 시민제안에는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길거리 등 곳곳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의견수렴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한달 간 받는다. 김기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하지만 일부 공공장소 흡연 문제로 시민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실외 공공장소 금연정책을 어떻게 개선하고 추진해야 할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대전시민의 흡연율은 17.8%로 전국 19.1%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전년도 17.3% 대비 0.5%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