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내일(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소등 행사는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건물 내외부 조명을 모두 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는 뜻이다. 충남에서는 도청을 비롯한 243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165곳 6만5023세대, 지역 상징 건물 등 11곳이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2000만 명이 모여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날을 기념하는 것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주산면 화산천에 화사한 노란 유채꽃이 만개했다. 21일 보령시는 화창한 날씨에 거리두기 해제까지 더해지며 들뜬 사람들이 추억 남기기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유채꽃은 약 900㎡ 규모로 인근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것이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에서 생산된 고맛나루 쌀이 '햇반용 쌀'로 공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이다. 21일 공주시는 이달 중 2021년산 고맛나루 쌀 48t 납품을 시작으로 올해 3000t을 햇반용 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3000t은 햇반용 쌀 수요량의 10% 정도다. 지난해에는 700t을 납품했었다. 고맛나루 쌀 3000t 공급 규모는 공주지역 벼 재배 면적의 10%인 600ha를 차지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CJ와 상생 협약을 계기로 공주지역의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21일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국비 30억 원에 군비 52억 원을 더한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짓는다. 오는 2024년까지 태안읍 군립중앙도서관 앞 군유지에 2470㎡ 면적의 지상 3층 규모 체육관을 건설한다. 내부에는 다목적 경기장을 비롯해 보치아 경기장, 사무실,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체육시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장애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도시탐험역, 봄맞이 음악 공연 시작 등 20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장항도시탐험역, 23일부터 봄맞이 음악 공연 시작 서천군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오는 23일부터 봄맞이 음악 공연으로 ‘콘서트장항’과 ‘삼양동화’가 펼쳐진다. ‘콘서트장항’은 대중들에게 비교적 생소한 재즈, 클래식 장르의 공연이다. 부족한 공연 시설로 평소 두 장르를 접할 기회가 적은 군민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양동화’는 명작 동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음악극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됐다. 4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콘서트장항’이 열리고,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삼양동화’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장항도시탐험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음악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생동하는 희망찬 봄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도시탐험역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장항도시탐험역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서천군이 지역주민의 자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면지사협,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등 20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서면지사협,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지난 19일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면새마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완화된 부양의무자 기준 등을 설명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기산면, 봄철 산불유급감시원 현장 격려 지난 19일 기산면이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에서 근무 중인 산불감시원을 찾아 격려했다. 산불감시원들은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산불취약지역과 주요 임야, 농경지 등에서 산불감시를 위한 순찰과 주민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산면은 이날 산불감시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만큼 봄철 산불대책기간이 종료되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양면, 4월 사랑담은 반찬 나눔 지난 19일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돈족탕, 무생채 등으로 구성한 ‘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예산군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20일 예산군은 황새 복원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첫 번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화제의 장소는 바로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다. 이 곳은 1940년대까지 천연기념물 황새가 번식했던 장소로 '천연기념물 황새 번식지' 문구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번식한 황새 부부는 모두 방사 2세대(방사 1세대 부모로부터 태어나 사육 경험 없는 야생 황새)이며, 수컷 행운이는 2년 동안 러시아와 중국에서 지내다 번식 연령이 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암컷 현황의 경우 북한과 한국 전역을 여행하며 지내다 예산군으로 돌아왔다. 귀소본능이 강한 황새의 습성을 증명한 것이다. 이번 황새 번식에는 궐곡리 마을 주민의 각별한 사랑도 큰 역할을 했다. 마을 주민들은 번식기간 동안 황새 둥지탑 앞으로 지나가는 마을길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양순 궐곡리 이장은 "궐곡리에 다시 황새가 둥지를 트는 역사적인 일이 생겨 매우 뿌듯하다"라며 "옛부터 청정한 우리 고장에 황새와 사람이 다시 어우러져 살게 된 것이 매우 뜻깊고 길조인 황새가 다시 찾아와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5월 5일~8일 '2022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장소는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상황동 일원이다. 축제에서는 구석기인들의 생존방식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우리 가족 구석기 생존기' 등 6개 분야 1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가족 구석기 생존기는 1일 2회 100% 사전예약제로만 진행되며 1회당 어린이를 동반한 4인 이하 가족 4팀이 참여할 수 있다. 석장리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구석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뗀석기와 나무를 엮어 '돌창'을 만들어보거나 다양한 재료로 불을 지펴보고, 구석기 사냥꾼 배지 등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현장 접수제로 운영된다. 매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고기 꼬치, 감자, 옥수수 등을 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구석기 문화의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6일 제23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운영된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신정호 일원에서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영화제'가 열린다.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현충사 야간 개장 행사인 '현충사 달빛 야행', 30일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축구 보고, 공연 보고'가 차례로 진행된다. ‘제1회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영화제’는 세계 액션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우정을 나누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충사 달빛 야행' 기간에는 LED 조형물과 조명으로 밝힌 현충사를 산책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방문하면 아산프로축구단과 수원FC의 친선교류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초청 가수 스테이씨, 영탁, 민경훈, 홍시, 김필과 지역 밴드인 바비핀스, 몽돌의 공연이 펼쳐진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지난 19일 인가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탕정면 동산리 38-2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이다. 면적 약 64만2527㎡, 인구수용계획 4649세대 1만229명의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업무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도시기반시설(도로, 주차장, 공원 등)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구역 내에는 탕정면 동산리와 천안 신불당을 연결하는 광로급 도로가 개설될 계획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어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지난 19일 개관 7주년을 맞아 '203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글로벌 해양바이오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2030 비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헌장을 밝히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 4월 20일에 출범한 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 연구·전시·교육 전문기관으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이번 비전 선포식을 갖고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해양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전략자원의 국가자산화 ▲해양생물 주권 강화를 위한 글로벌 규범 적극적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해양바이오소재 발굴과 이를 통한 산업화 지원 및 산업생태계 조성 ▲해양생명자원의 정보공개 및 전시‧교육 등 대국민 해양생명자원 가치 전파 ▲ESG경영혁신을 통한 사회가치 실현 중심 기관운영 등의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최완현 관장은 “2030년에는 자원관이 해양바이오 연구 허브 및 해양생물 체험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 인권, 윤리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임업경영체 등록 홍보 추진 등 1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임업경영체 등록 홍보 추진 서천군이 10월 1일 전면 시행되는 ‘임업직불금’ 지급 제도에 따라 오는 5월말까지 지역 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도록 독려에 나섰다. 임업직불금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인에게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5월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올해 임업직불금 수령이 가능하다. 임업 직불금은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으로 나눠지며, 임산물 생산업은 현행 농업분야의 공익직불제와 마찬가지로 소규모 임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운영된다. 등록 요건은 ▲약초·약용류 등 임산물 1000㎡ 이상 재배 ▲버섯·산나물류 등은 300㎡ 이상 재배 ▲밤나무 5000㎡ 이상 재배 ▲표고자목 20㎡ 이상 재배 경영하는 임업인이면 가능하다. 육림업 직불금은 연간 9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면서 산지면적이 3ha 이상 산지에서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 대해 지급되는 직불금으로, 면적을 기준으로 차등 지급된다. 지급 등록 요건을 갖춘 임업인은 부여국유림관리소에 직접 방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깨끗한 지역 만들기 ‘쓰담 달리기’ 실시 등 1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재단, 깨끗한 지역 만들기 ‘쓰담 달리기’ 실시 지난 16일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홍보 ‘쓰담 달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쓰담 달리기’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을 우리말로 대체한 것이다. 걷기나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활동에는 재단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서천터미널 지역과 서천특화시장 주변 지역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기산면, 무단투기 방지 이동식 감시카메라 증설 기산면이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배터리로 작동해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며 빠른 민원 대응의 장점을 가졌다. 또 동작 감지센서가 있어 설치 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되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효과도 뛰어나다. 기산면은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쓰레기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 경부고속도로 회덕 IC 연결도로가 오는 2025년 개통된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공사가 지난 2018년 3월 착수한지 4년 만인 내일(20일) 첫 삽을 뜬다. 회덕 IC 연결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에 회덕IC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고속도로 나들목과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에 0.8㎞ 길이의 연결도로를 놓게 된다. 사업비는 996억 원이 투입되며,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보상과 공사 시행은 한국도로공사가 맡았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천변고속화도로를 통해 회덕IC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충청·영남권에서 세종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의 최단거리 접근도 가능하다. 또, 신탄진IC와 인근도로의 교통혼잡 해소와 둔산·오정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을 이번 주말부터 시작한다고 19일 전했다.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들의 모습을 재현한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관람할 수 있다. 단, 6월 둘째 주부터 8월 말까지는 무더위로 일시 중단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1일 6회 진행하던 교대식을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4시) 실시한다. 횟수는 줄었지만, 수문병들을 모두 전문적인 배우로 구성해 이전보다 역동적이고 현실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오후 2시 진행되는 공산성 앞 무령왕 동상 회전식에도 수문병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