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올해까지 1년 더 연장한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1년 연장이 결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도내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의 월평균 보수 230만 원 미만 근로자는 고용‧산재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을 지원받는다. 사회보험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 이전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업 지원을 받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사업자가 월별 보험료를 납부한 뒤 신청을 하면 분기별로 정산해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단, 천안시는 천안시청과 동남구청, 아산시‧계룡시‧청양군은 시군청에서만 할 수 있다. 이번 지원에는 ▲건강보험 184억 ▲국민연금 26억 ▲고용보험 12억 ▲산재보험 44억 원 등 총 266억 원이 투입디며, 국민‧고용보험 20%, 건강‧산재보험은 100% 지원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에 유통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99.6%는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4년간(2018-2021년) 유통된 건강기능식품 792건을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3건을 제외한 789건(99.6%)은 기능성 성분 함량과 안전성 기준에 적합했다. 조사 대상은 비타민·무기질 등 영양성분 제품 239건, 홍삼·프로바이오틱스·EPA 및 DHA 함유 유지 등 기능성 원료 제품 553건 등이다. 연도별 검사 건수는 2018년 126건, 2019년 206건, 2020년 218건, 2021년 242건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기능성분 ▲영양성분 ▲중금속(납, 카드뮴 등) ▲대장균군 등이다. 부적합 3건은 2019년 홍국 1건, 2021년 은행잎 추출물 2건에서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제조기준 80-120%에 미치지 못했다. 해당 제품은 담당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연평균 15% 정도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성 검사가 중요해졌다"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에서 최대 10m 높이의 네트 브리지를 걸으며 스릴을 느껴보자. 19일 청양군에 따르면, 정산면 천장리 천장호 입구~황룡정 구간에 '에코 워크'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날 개방했다. 그물망으로 구성된 에코 워크는 ▲네트 워크 코스 ▲네트 브리지 코스 ▲네트 타워 코스 ▲네트 어드벤처 브리지 코스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전체 177m 구간에 23개의 체험 요소를 갖췄다. 에코 워크는 스릴 넘치는 시설이면서도 그물망으로 싸여 있어 떨어질 염려가 없다. 지상에서 10m 높이 위의 네트 브리지를 걸으며 천장호 경관을 바라볼 수 있고 코스 중간에 설치된 전망대, 트리하우스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역 음식점에 활력을 주기 위해 구내식당 월 1회 휴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의 구내식당 월 1회 휴무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하루 평균 600여 명의 시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데,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는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게 하며 상가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내식당 휴무일 운영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10개 시군 중 서산, 당진, 아산, 공주 등 4개 시 단위 후보는 단수 추천됐다. 단수 추천된 후보 중 맹정호 서산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김정섭 공주시장은 각각 재선에 도전한다. 당진시장에 단수 추천된 김기재 예비후보는 당진시의회 3선 의원으로 3대 전반기 시의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지자체장 중 경선을 치르게 된 후보는 문정우 금산군수와 최흥묵 계룡시장이다. 시군 별로 살펴보면 ▲서천군수 유승광, 조동준 ▲금산군수 문정우, 문해청 ▲계룡시장 김대영, 안교도, 최흥묵 ▲홍성군수 오배근, 정만철, 조승만 ▲보령시장 김기호, 김한태, 이영우 ▲논산시장 구본선, 김진호, 김형도, 신주현 ▲서산시장 맹정호 ▲당진시장 김기재 ▲아산시장 오세현 ▲공주시장 김정섭 등이다. 한편, 8명의 예비후보가 맞붙은 천안시장 후보 선출은 중앙당에서 맡기로 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8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제8회 동시지방선거 2차 경선 선거구와 후보자를 확정했다. 이날 발표된 경선 선거구는 5인 이상의 예비후보가 몰린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논산시 ▲계룡시 ▲당진시 ▲청양군 등 7개 시군이다. 선거구별 경선 후보자를 살펴보면, 먼저 천안시장에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재선에 도전하는 박상돈 현 시장과 도병수 변호사가 맞붙는다. 이어 ▲공주시장 고광철, 김혁종, 최원철 ▲아산시장 박경귀, 이교식, 전만권 ▲논산시장 백성현, 송영철, 전민호 ▲계룡시장 이기원, 이응우, 허남영 ▲당진시장 오성환, 이해선, 정석래 ▲청양군수 신정용, 심우성, 유병운, 유흥수, 황선만 등이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오는 20일 경선 후보자에 대해 설명회를 시작으로 선거운동, 여론조사 등을 거쳐 5월 1일 최종 후보자를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14일 4인 이하 예비후보 접수 지역인 서산시, 보령시, 금산군, 부여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서천군 등 8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돕는다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농촌지도자회,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돕는다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서천군 농촌지도자 회원과 청년4-H 회원 등 10명이 후원 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농촌지도자회 청년농업인 후원 결연은 최근 지역에 정착한 청년4-H 회원과 농촌지도자회원이 1대1 결연을 맺는 사업이다. 연중 현실적인 영농 현장 멘토링을 통해 정착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임과 동시에 영농 실천 의지를 다지며 소득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팀 6명의 결연 팀을 구성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 실습을 포함한 맞춤형 영농 컨설팅과 농업 용접기술 등의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해 초보 농업인의 정착을 촘촘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박종선 4-H 회원은 “지역의 선도농업인을 통해 영농 노하우를 자세히 배울 수 있고 농업인 인맥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문복 서천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은 “세대별 유기적 협조 체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로 2년간 취소됐던 충남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막을 올린다. 지난 14일 부여군은 군청 브리핑실에서 '2022년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일자와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 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다.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4일간 열리며, 축제 기간을 포함해 7월 내내 야간 조명을 밝히고 편의시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주년을 기념해 '궁남지 판타지', '서동선화 달빛 퍼레이드', '궁남지, 夜한밤' 등 대표 프로그램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연꽃이 아름다운 궁남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도 더하고 축제 공간도 확장한다. 오는 6월 새로 조성될 백제역사너울옛길과 부여읍 중심가를 스탬프투어, 셔틀버스·택시로 연계해 지역 경제를 살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 궁남지, 천만송이 연꽃 향기와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사랑의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지난 17일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서 2500여 명이 봄꽃 사이를 달리며 따듯한 계절을 만끽했다.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열렸다. 남자 풀코스에서는 로버트 허드슨 선수가 2시간33분20초, 하프코스는 김용범 선수가 1시간15분40초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풀코스에서는 권효정 선수가 3시간4분54초, 하프코스에서는 김하나 선수가 1시간24분37초로 1위를 차지했다. 10km 부문에서는 남자 이재식 선수가 34분3초, 여자 박애라 선수 41분9초로 1위를 차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 끝났다"며 "벚꽃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서산을 마음속에 담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불법주정차 단속 전 차주에게 알리며 이동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도입한다. 18일 대전시는 '불법주정차 단속 통합 사전알림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시험운영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정식 불법주정차 단속CCTV와 이동식 차량 단속CCTV에 단속된 차량 운전자에게 안내 문자(문자, PUSH앱, 카톡 알림)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안내 문자를 받은 차주가 차를 빨리 이동하면 단속에 걸리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단, 버스탑재형 단속CCTV(시내버스, 시청주행형 차량),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단속, 경찰에 의해 단속되는 경우 등은 단속을 피할 수 없다.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에서 '파킹벨'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대전시는 이 서비스와 함께 차량의 이동 문자를 받은 운전자에게 주변의 주차장 정보를 제공해주는 '스마트 주차공유 서비스'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신재생에너지만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18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달 내로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정부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중앙투자심사, SPC법인 설립 출자 타당성 검토 등의 절차를 밟는다. 앞서 당진시는 지난 2020년 8월 지자체 최초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발표했다. 이후 산단 입주 제안서를 국내 100대 대기업에 발송하고 GS건설, LG화학과 인프라 구축 협의를 마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현대그린개발과 RE100 산단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올 1월 행안부에 타당성 조사용역 대상 사업을 제출했다. RE100 산단이 들어설 곳은 송산면 가곡리 541번지 일원으로 총면적은 50만2839㎡다. 산업시설 39만3000㎡(78%), 지원시설 5400㎡(1%), 공공시설 10만4000㎡(21%)로 토지이용이 계획됐다. 총사업비는 약 1300억 원으로 분양가를 최소화해 우량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업종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담당할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과 전기장비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부품 제조업 등이다.
[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충남 홍성군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3년간의 노력 끝에 올해 말 첫 삽을 뜬다. 18일 홍성군은 홍성축협, 결성면 이장협의회 등이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군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지난 2018년 시작된 이후 3년 동안 후보지 인근 마을의 반대로 고배를 마셔왔다. 이날 가진 협약은 2회에 걸친 후보지 공모를 통해 결성면 내남마을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함에 따라 체결됐다. 홍성축협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운영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며 "결성면 발전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축협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 사업은 300억 원을 투입해 결성면 성남리 810 일원 2만4000㎡ 규모 부지 추진된다. 바이오 가스화 공법을 활용해 홍성군에서 나오는 가축분뇨 170톤과 음식물쓰레기 30톤을 처리하게 된다.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스크 착용만 빼고 월요일부터 사라집니다. 지난 2020년 3월 시작된 코로나 시국 이후 2년 1개월 만입니다 [기자] 1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인 18일부터 영업시간, 사적모임 제한이 전면 해제됩니다. 행사·집회도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습니다. 실내 취식은 25일부터 가능합니다. 25일부터 영화관,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 후 방역상황을 평가해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기간 유지가 불가피하고,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 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합니다. 2등급으로 조정되면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뀌고, 재택치료도 사라집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 옛 대률초등학교에 '충남교육청 기록원'이 설립된다. 15일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청남도교육청 기록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난 1999년 폐교된 옛 대률초등학교를 충남교육청 기록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지상 3층 규모의 2동 기록관과 보존서고를 신축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7월 개관이 목표다. 충남교육청 기록원이 건립되면 중요 기록물의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교육기록 수집을 통해 도민의 삶이 역사가 되는 과정을 보존하게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 치유의 숲으로의 산림치유 여행을 추천한다고 15일 전했다. 서천 치유의 숲은 희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수려한 산세와 고즈넉한 호수의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서천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시작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족 힐링숲(걱정인형 만들기, 티 테라피) ▲숲과 함께 힐링해 YOU(맨발 걷기,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숲과 함께 백세건강(장항제 숲길, 족욕 및 티 테라피) ▲아기랑 숲 숨 쉼(햇살 명상, 순산팔찌 만들기)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맨발 숲길 걷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천 치유의숲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체험료는 일반인 5000원, 서천군민은 2500원이다. 이와 함께, 문수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5~7세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이용 아동, 어린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